후발적 경정청구제도는 실질적인 조세법률주의와 국민 재산권 보호 측면에서 납세자 권리보호에 이바지하는 바가 크고 그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으나 이를 무한히 확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세법 규정도 여러 가지 측면 즉 납세자 권익 보호라는 측면과 동시에 국가 과세행정 효율성 및 법적 안정성 등 측면도 함께 고려해 해석해야 하기에 현행 법령에서 허용할 범위를 넘어가는 것은 입법론적으로 보완해야 한다는 게 주요 골자다.18일 한국세법학회(학회장 김석환)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에서 경정청구제도의 주요 쟁점을 주제
조세소송 중 경정거부처분 비중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입증책임 분배 관련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단 지적이 제기됐다.현재 행정소송에 있어 그 과세요건 되는 사실에 관한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과세관청에 입증책임이 있다는 `76년 대법원 판례가 경정거부처분 취소소송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동 판례는 세무조사가 권력 등에 의해 자의적으로 남용되던 시절 형성된 것으로 전자신고제도가 정착된 오늘날 입증책임 분배를 달리 살펴야 한다는 게 주요 골자다.18일 한국세법학회(학회장 김석환)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에서 경정청구제도 주요 쟁점을 주제로 한 제14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김영식)는 오는 24일, ‘제9회 ESG 인증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ESG 인증포럼은 한국공인회계사회가 ESG 정보의 투명성 제고와 신뢰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개최해 왔다.ESG 인증 등에 대한 회계업계의 전문지식을 일반대중과 폭넓게 공유하면서 국제 인증기준 도입, ESG 아카데미 운영, 책자 발간 등 다양한 ESG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포럼은 국제윤리기준위원회(IESBA)가 지난 1월 발표한 ‘국제지속가능성인증윤리기준(IESSA) 공개초안-주요 내용과 시사점’을 주제로 열린다
대구지방세무사회가 `24년 상반기 지역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경산에 위치한 백천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이날 이재만 회장과 서정철 부회장은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학생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매달 4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이 회장은 “대구, 경북지역 세무사 마음을 모은 성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 성금이 우리 지역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로 한 곳에 요긴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세무사회가 되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세무사회가 1만6천 세무사 회원을 세법연구를 담당하는 전문가로 만들기 위해 세무사 회원의 연구학술 활동을 획기적으로 지원하고 장려하는 ‘세무사 연구학술 장려제’를 마련해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갔다.세무사회에 따르면 ‘세무사 연구학술 장려제’는 학회 및 연구활동에 일반 세무사들의 참여를 획기적으로 확대해 최신의 세법정보와 지식으로 무장시켜 공공성을 지닌 세무전문가로서 세무신고 및 경정청구, 불복청구 등 납세자의 권익을 제대로 지키고 공공성 높은 조세전문가로서 사명을 다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세무사 연구학술 장려제’는 △청년 세무사
80년대부터 현재까지 약 40년간 조세, 세무 관련 학회들이 꾸준한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으나, 학회 활동에 열정적으로 임하는 세무사의 수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회장의 문턱이 세무사에게 높은 것일까, 공부하는 세무사가 적은 것일까.17일 세정일보가 조세 관련 학회 9곳의 역대 학회장 프로필을 분석한 결과, 130명의 학회장(중복 포함) 중 교수가 98명(75.4%)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변호사 15명(11.5%), 세무사 8명(6.2%), 회계사 5명(3.8%), 기타 4명(3.1%) 등으로 집계됐다.설립연도순으로 살펴
제41회 관세사 제1차 시험 합격자가 381명인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합격률은 25.42%로 전년 대비 0.65%P 증가했다.17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3월 16일(토) 전국 5개 지역에서 치러진 제41회 관세사 제1차 시험 합격자 및 제2차 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개 지역에서 치러진 제41회 관세사 제1차 시험 합격자는 관세사법 시행령 제13조 제1항에 따라 매 과목 100점 만점 기준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자 중 정해진다.이번 시험 대상자 2001명 중 응시자
PKF서현회계법인 배홍기 대표이사가 연임을 확정했다. 2021년 대표이사 선임 이래 매출액 30% 이상 내실있는 성장을 이끌며, 중형회계법인 중 거의 유일하게 인사/조직/자금/품질 등을 통합관리하는 원펌 체제 경영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풀이된다.PKF서현회계법인은 17일 정기사원총회를 통해 현 배홍기 대표이사의 연임을 의결했다. 2021년부터 PKF서현회계법인 대표이사직을 수행해 온 배홍기 대표이사는 오는 2027년 5월말까지 법인을 이끌게 된다.배홍기 대표이사는 취임 첫 해부터 43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기대비 43% 성장,
올해 변호사시험에서 총 1천745명(총점 896.02점 이상)이 합격했다.법무부는 16일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 심의 의견과 대법원·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등 유관기관 의견을 종합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합격자는 지난해(1천725명)보다 20명 늘어났다.합격률은 전체 응시자(3천290명) 대비 53.0%로, 전년(3천255명 중 52.9%)과 비슷한 수준이다.합격자 중 남성은 984명(56.39%), 여성은 761명(43.61%)이다.올해 로스쿨 석사학위 취득자(13기)의 합격률은 75.6%였다.총 입학정원(2천명) 대비 합격률은 8
한국감사인연합회(회장 김광윤 아주대 명예교수)는 오는 6월 4일 오후 2시 한국공인회계사회관 5층 대강당에서 제18회 감사인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감사인포럼 대주제는 ‘원칙중심회계기준의 적용과 감리의 과제-삼성바이오로직스의 사례를 중심으로’이며 홍기용 인천대 경영학과 교수가 발표를 맡는다.이어 조성표 경북대 명예교수, 안태준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최종만 신한회계법인 CEO, 김재호 한국회계기준원 회계기준실장 등 토론자들이 나설 예정이다.감사인연합회는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1심 법원 판결이 오랜 숙고 끝에 전부
한국관세사회(회장 정재열)는 올 1분기 수출입신고 오류방지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관세사회는 관세청이 오류를 통보하거나 P/L(Packing List)제재를 안내한 신고인(관세사, 화주직접신고업체), 신고의뢰인(화주·화물운송주선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수강등록 기간은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이며, 교육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3시까지 온라인 화상교육으로 실시한다.한편 이번 교육은 P/L제재 감면 희망업체만 수강하는 선택교육이다.
한국세법학회가 오는 18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소재 법무법인 대륙아주서 경정청구제도 주요 쟁점을 주제로 한 제148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대륙아주 한승희 고문(前 국세청 청장) 축사로 시작될 이날 학술대회는 국세기본법상 경정청구제도를 대주제로 한 2개 주제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된다.첫 번째 주제는 박훈 교수(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가 ‘조세소송에서 입증책임 분배방안에 관한 연구-경정거부처분 취소소송 중심’ 주제발표를 맡고, 허승 부장판사(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와 이강민 변호사(법무법인 율촌), 김영란 교수(Yeshiva U
한국지방세학회(회장 유철형 변호사)는 오는 24일 ‘PFV(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와 휴면법인을 통한 부동산 취득에 따른 취득세 과세문제’를 주제로 지방세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조찬을 겸한 이날 행사는 0시 30분부터 시작되어 0시 40분까지 진행된다.법무법인 태평양 센트로폴리스 B동 26층에서 진행되는 이날 행사 사회는 김황규 회계사(법무법인 율촌)가, 주제발표는 이진우 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 토론자는 윤여정 변호사(김-앤장 법률사무소)와 박광현 회계사(정명회계법인), 좌장에는 옥무석 교수(이화여대)등이 각각 분담했다.부동산 개발
세금 환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쩜삼’이 내달 종합소득세 신고를 앞두고 파트너 세무사 모집에 나섰다. 그러자 세무사회 내부에서는 회원들이 삼쩜삼의 파트너세무사가 될 경우 징계 등 엄정 조치하겠다는 내부 공지를 띄운 것으로 12일 확인됐다.한국세무사회는 최근 ‘불법 세무 플랫폼 삼쩜삼의 파트너세무사 모집 관련 안내’로 전 회원에게 공문을 발송해 부당업무 수임을 하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삼쩜삼은 최근 가입자가 2000만명을 돌파했으며, 세무사와 고객 사이의 접점을 만들기 위해 내달 종합소득세신고업무와 관련 파트너 세무사로 활동할 이들을
서울지방세무사회가 권역별 실시 중인 회원전문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9일 양천해누리홀에서 진행된 불복청구서 작성요령 및 판례분석 전문교육엔 다른 권역 회원도 수강을 위해 방문했다는 설명이다.지난 9일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임채수, 이하 서울회)는 양천해누리홀에서 서부권역 회원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국세청 등에서 20년간 소송, 불복업무를 담당하며 국세공무원을 대상으로 소송사례와 판례분석을 강의한 오병우 씨가 강사로 나섰다.이날 교육은 소송과 불복사례를 사실관계 쟁점, 관련 법령, 대상판결, 평석, 관련 판례 순으로
한국조세연구포럼(회장 최원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광복관 B101호에서 ‘조세제재 제도의 현주소와 개선방향’을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전했다.이날 학술대회 제1주제는 차장검사 출신으로 ‘조세형사법 해설’을 집필한 김종근 변호사(법무법인 현진)가 ‘한국조세포탈죄의 현주소’라는 제목으로 발표한다.이어 ‘스웨덴 국세청 성공스토리’를 집필한 김선택 한국납세자연맹 회장이 ‘한국과 스웨덴의 조세 제재제도 비교’를 제2주제로 발표한다.오후 세션은 마정화 지
한국지방세학회(학회장, 유철형 변호사)가 내달 17일 개발사업 관련 조세 문제를 대주제로 한 춘계학술대회를 법무법인 태평양 서울사무소(종로구)에서 개최한다.이날 학술대회는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은 옥무석 교수(이화여자대학교)가 사회를 맡고 정승영 교수(창원대학교 세무학과)가 ‘도시개발사업 및 정비사업 취득세 관련 쟁점에 관한 소고’ 발표를 맡는다. 이어 김선명 부회장(한국세무사회), 최세운 상무(삼정회계법인)가 토론에 참여한다.두 번째 세션은 양승종 변호사(김앤장 법률사무소)가 사회를 맡고 박천수 사무관(조세심판
대한변호사협회가 4.10 총선에 나선 국민의힘 장진영(서울 동작갑) 후보가 경력에 ‘세무사’를 게재한 것을 두고 서울시선관위가 ‘허위사실 공표’라고 밝힌 것에 유감의 뜻을 표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8일 성명을 내고 서울시선관위 결정을 시정할 것을 촉구했다.지난 4월 5일,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울 동작구 장진영 후보가 선거공보 등에 ‘세무사’ 경력을 게재한 점에 관해 ‘변호사로서 세무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나, 세무사 자격시험에 합격해 기획재정부가 비치하는 세무사 등록부에 등록한 자가 아니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4·10 총선 국민의힘 서울 동작갑 장진영 후보가 경력에 표기한 '세무사’ 명칭을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고 밝히자 장 후보는 페이스북에 자신이 세무사 자격을 부여받은 세무사 자격증 소지자라며 서울시 선관위가 세무사 이익단체 노릇을 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8일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장 후보가 명백한 세무사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세무사회는 “고도의 법률 전문성을 가진 변호사로서 자신이 세무사 시험에 합격한 사실이 없어 세무사법에 따라 세무사로 등록하거나 명칭을 사용할 수 없다는 사실을 누
세무사회가 윤석열 대통령이 실시하고 있는 전국 순회 민생토론회와 비슷하게 상설 의결기구인 상임이사회를 전국 지방회를 돌면서 실시한다.세무사회는 8일 회장, 부회장, 상임이사와 각 지방회장으로 구성된 상설 의결기구인 상임이사회를 회원들의 현장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서울을 떠나 각 지방회를 순회해 개최한다고 밝혔다.이의 일환으로 오는 9일 광주지방세무사회 대회의실에서 2024회계연도 첫 상임이사회 및 지방회 임원, 지역세무사회장과 간담회를 가진다고 전했다.지방세무사회 순회 상임이사회는 4월부터 시작된 2024회계연도를 맞아 지방회 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