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광현 전 국세청 차장(이하 임 당선인)이 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4번)로 출마, 금배지를 거머쥐는 데 성공했다.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인 2022년 7월 국세청 차장을 끝으로 공직 생활을 접은 임 당선인. 사실 국세청 내부에서는 정권교체라는 환경 변화가 없었다면, 재창출된 민주당 정권의 첫 국세청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개인적으로도 그가 '국세청장'이라는 국세공무원으로서 올라갈 수 있는 최정점을 찍고자 하는 마음을 음으로 양으로 표출해 왔지만 실패하
김창기 국세청장이 17일 원주세무서를 깜짝 방문해 직원들의 사기진작에 힘을 실었다.이날 오후 김 국세청장은 원주시 소재 HL만도(자동차 부품업), 네오바이텍(인플란트)을 방문 기업 현장의 애로점을 살폈다.이에 앞서 김 국세청장은 원주세무서를 찾아 각 부서를 둘러보며 직원들의 고충을 청취했다.원주세무서 직원은 “격의 없이 직원들과 편안한 만남이 이뤄졌다”며 “직원들의 사기진작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한편 기업인들을 만난 이날 김 청장은 “앞으로도 기업이 세금문제에 신경쓰지 않고 경영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18일 국립조세박물관에서 특별전 ‘세상만사(稅上萬事), 역사 속 세금이야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국립조세박물관은 우리와 밀접한 ‘세금’을 소재로 새로운 주제를 발굴해 해마다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08년 ‘수결’을 시작으로 올해 17번째를 맞이하게 됐다.이번 특별전은 옛 문서 속 다양한 세금 기록을 전시하여해당시 조선시대 백성들의 삶과 함께 어우러져 발전해 온 선조들의 따뜻한 조세행정을 살펴볼 수 있도록 오는 8월31일까지 진행된다.특별히 이번 전시 제목의 글씨는 인기 드라마 ‘미생’, ‘대왕세종
부산지방국세청이 `24년 2월 ‘세무지원 소통의 달’을 운영한 데 이어 4월에도 납세자를 찾아가는 다양한 소통 행사를 개최했다.지난 16일 부산지방국세청은 부산강서체육공원에서 ㈳부산장애인총연합회가 주관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 부대행사에 참가해 평소 거동이 불편하여 세무 정보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형 행사를 진행했다.특히 참가자로부터 국세청에 바라는 사항을 청취하고, 실생활에 유용한 기념품을 배부하며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및 정기분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국선대리인과 납세자권익보호제도를 적극적으로
국세청이 지난해 법인·사주일가의 불공정탈세에 대한 세무조사로 건당 75억원에 달하는 세금을 부과한 것으로 집계됐다.18일 국세청(청장 김창기)에 따르면 지난해 변칙 자본·국제거래를 이용한 법인·사주일가의 불공정탈세를 세무조사해 총 1조5700억원가량을 추징했다.국세청은 검찰, 공정거래위원회, 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 등으로부터 횡령·배임 등 불공정거래 자료를 수집했고, 탈세혐의 분석을 위한 전산분석 툴을 개발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특히, 신종 금융상품을 이용한 변칙 자본거래나 국제거래를 이용한 특관법인 부당지원 등이 국세청 세무조사
국세공무원교육원은 ‘5월 납세자세법교실’ 일환으로 종합소득세 및 법인세 신고 실무를 주제로 운영한다.17일 교육원에 따르면 ‘종합소득세 신고실무’를 주제로 5월10일 종소세 개요 및 신고방법과 17일 ‘사업자 종소세 계산’ 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다.교육신청은 4월 26~5월8일 기간 납세자 세법교실 홈페이지를 통해 각 과정별 참가신청을 해야 한다.교육원은 세무현장에서 납세자가 필요로 하거나 자주 실수하는 부분을 잘 파악하고 있는 민간 세무전문가를 외부교수로 위촉해 납세자에 실제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전남 지역 기업 지원을 위한 세정지원이 강화된다.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은 지역 기업인들을 만나 경영 현장의 애로점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17일 목포상공회의소(회장 정현택)는 지역기업 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서남권 기업인과의 소통을 위해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을 비롯한 관할 지역인 목포·해남세무서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세정지원 및 경영 시 유의사항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지역기업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의 청취와 답변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납세자 권익보호 제도, 각종 컨설팅 제도, 중소기업
지난해 말 기준 상속·증여세 체납액이 8년 만에 최대 폭으로 늘면서 총액이 1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상대적으로 고액 체납이 더 많이 증가하면서 건당 평균 체납액은 처음으로 1억원을 넘어섰다.17일 국세청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징수가 가능한 정리중 체납액은 1년 전보다 55.4%(3천515억원) 늘어난 9천864억원이었다.당해 발생분과 이전 발생분을 합쳐 체납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5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2019년 3천148억원이었던 상증세 체납액은 매년 20% 이상 급증하면서 4년 만
국세청과 행정안전부가 함께 만든 2024년판 ‘주택과 세금’이 출간됐다. 취득부터 보유, 임대, 양도, 상속, 증여까지 주택과 관련된 모든 세금을 총 정리한 책이다.정가는 7000원이며,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국세청 누리집에 e-book 형태로도 게시됐다. (국세정책/제도→통합자료실→국세청 발간책자→세금안내 책자)2024 주택과 세금은 일상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는 주택의 세금에 대해 한눈에 쉽게 알 수 있도록 정리한 것으로, 주택의 취득부터 이전 등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세금의 소관부처가 달라 납세자들이 어려워하
이번 4.10 총선에서 국세청 청, 차장 출신 두 명이 금배지를 다는 역사를 기록할 것인지 기대했던 수 많은 국세인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선거를 지켜봤다. 여당의 공천을 받고 수원 갑에서 도전장을 내민 김현준 전 국세청장은 낙선, 민주당 비례대표 당선권에 영입 인재가 된 임광현 전 국세청 차장은 당선되면서 기쁨과 아쉬움이 공존하게 됐다.이전에도 국세청장 출신인 이용섭 전 의원이 제18, 19대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이 전 국세청장은 외부에서 영입한 국세청장(기재부 출신)이므로 순수 국세맨 출신으로 따진다면 나오연, 장재식 전 서울청장
서울지방국세청이 법인세원 분야, 송무 분야, 조사지원 분야에서 근무할 변호사 3인을 채용한다. 선발 예정 인원은 각 1명이며 법인세원과 송무는 채용일부터 1년, 조사지원은 올해 말까지 근무하게 된다.15일 서울지방국세청은 세무주사(일반임기제) 3명 채용을 공고했다. 접수는 오는 23일(화)부터 26일(금) 사이 서울지방국세청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를 다운로드 해 작성한 후 채용 분야별 접수처에 등기우편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이번 임용 예정 인원은 총 3명(3개 직위)으로 법인세원 분야 채용자는 채용일로부터 1년간 성실납세지원국(서울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16일 서울에서 제13차 한・몽골 국세청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 양국 국세청은 조세행정 발전을 위해 양국의 세정경험을 활발히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에 의견을 모으고, 몽골 국세청의 주요 관심 사항인 부가가치세 운영현황에 대해 논의했다.우리 국세청은 전자세금계산서・신용카드・현금영수증 등 부가가치세 과세 기반 확충을 위해 도입한 여러 제도들과 운영 경험을 몽골 국세청과 공유했다.김창기 청장은 몽골 국세청이 우리 진출기업을 위한 세무간담회를 개최하고, 우리 기업의 세무상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국세청이 세금 체납자들로부터 추징한 코인 등 가상자산 중 현금징수하지 못한 134억원에 대해 올 상반기 내로 매각 절차를 진행한다. 전국 133개 세무서에 가상자산 계좌 개설로 체납액 국고 환수도 추진한다.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서울 강동구갑)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년 6월부터 작년 말까지 국세청이 가상자산에 대한 강제징수 금액은 총 1080억원(1만849명)으로, 아직 현금징수하지 못한 압류중인 금액(3월 기준)은 134억원(3017명)으로 집계됐다.진선미 의원은 “가
국세청이 지난해부터 영세납세자에게 세무대리인을 무료로 지원하는 ‘국선대리인’ 청구세액 요건을 확대하면서 이용 건수가 전년보다 3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15일 국세청(청장 김창기)에 따르면 국선대리인 이용 건수는 지난 `21년 11월 기준 369건에서 `22년 11월 390건, 지난해 11월 506건으로 증가했다.국선대리인 청구새엑 요건은 기존 3000만원이었지만, 지난해 2월부터 5000만원까지 확대됐다. 국세청은 보다 많은 영세납세자에게 국선대리인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지난해 국선대리인 선임 사건의 인용률 17.5
국세청 서기관 승진자 임명장 수여식이 실시된 15일, 세종시 국세청 본청 직원들은 따뜻한 커피 한잔을 마시며 마음을 녹일수 있었다.이날 12시경 세종시 국세청사 정문에는 3대의 ‘커피, 아이스크림 차량’이 등장해 직원들에게 무료로 커피를 선사하는 이벤트를 개최했다. 행사는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이어졌는데 준비된 커피와 아이스크림, 크림 빵 등은 1000인 분이었다고 한다.이벤트 행사장에는 서기관 승진 임명장 수여식을 축하하기 위해 세종청사를 찾은 120여명의 승진자 가족들에게도 뜻 깊은 추억을 선사했다.직원들 사이에서는 뜻 밖의
“29명의 서기관 모두가 국세행정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15일 세종시 국세청사 3층 대강당에 내걸린 문구다.15일 국세청은 `24년 상반기 서기관승진자 29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세종시 국세청사에서 열린 서기관 승진자 임명장 수여식에는 승진자의 부모, 배우자, 자녀들이 참석해 승진의 기쁨을 함께했다.국세청은 행사가 열린 3층 대강당 입구에 포토존을 마련해 가족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한편, 승진자의 사무실을 가족들에게 공개하며 추억을 선사했
인천지방국세청 산하 파주세무서가 세무와 회계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국세심사위원회 민간위원을 모집한다.임기는 오는 6월 1일부터 2026년 5월 30일까지 2년간이다.응시자격은 변호사‧공인회계사‧세무사 직에 3년 이상 재직한 사람, 전문대학 이상의 학교에서 법학‧경영학‧회계학 및 기타 세무 관련 학과의 조교수 이상의 직에 3년 이상 재직하였거나 재직하는 사람 등이다.다만 공정한 위원회 운영을 위해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대상으로 지정된 대형 법무·세무법인에 소속돼 있거나, 재결청에서 최근 3년 이내 공무원으로 근무한 사람, 현재 재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성실납세와 세정협조에 감사하고 모범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여의도 KBS홀에서 모범납세자와 함께 KBS열린음악회를 방청했고, 지난 14일 오후 6시 KBS 1TV를 통해 방영됐다고 15일 밝혔다.KBS 대표 프로그램인 열린음악회는 다양한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방송으로 국세청은 성실납세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02년부터 KBS와 함께 ‘모범납세자와 함께하는 열린음악회’를 방영해오고 있습니다.올해는 전년보다 많은 모범납세자와 가족, 세정협조자, 국세청 직원 등
대전지방국세청(청장 신희철)은 지난 1일부터 열흘간 직원들의 자발적 걷기인 ‘봄맞이, 건강 걷기 챌린지’를 개최했다.특히 대전청은 사회공헌활동기금으로 마련한 우승상금 300만원을 종목별 우승팀 명의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해,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이번 걷기 챌린지는 약 900여명의 직원들이 모바일 운동 어플을 통해 서로의 걷기 운동 결과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에 당초 예상한 챌린지 목표보다 300%초과하는 결과를 달성했다.챌린지 최종 결과, 대전청 조사2국과 세종세무
지난해 걷힌 국세는 344조1000억원으로 전년도인 `22년보다 51조9000억원이 줄었다. 세목별로는 법인세 23조2000억원, 소득세 12조9000억원, 부가가치세 7조9000억원이 덜 걷혔다. 그러나 국세청은 세수확보와 관련 법인세 ‘다소우수’, 부가가치세 ‘우수’, 종합소득세 ‘보통’의 평가를 내렸다.15일 국세청이 발표한 `23년 자체평가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성실신고 지원을 통한 신고세수 확보 평가항목에서 3대 세목이 보통~우수의 성적표를 받았다.지난해는 본예산 400조5000억원 대비 56조4000억원이나 적은 역대급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