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종 국장은 8월 7일자 국세청 고공단 승진자 4명 중 세무대학 5기 출신으로 유일한 비고시다.`67년 전남 광산 생으로 서울청 운영지원과 국세청 심사1과, 국세청 부가세과장을 지냈다. 서울청 감사관과 납세자보호담당관을 지내며 여러차례 고공단 승진 후보군에는 포함돼왔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사실상 마지막 기회인 이번 공고단 승진 대상에 이름을 올리며 세무대학의 자존심까지 살렸다는 평이다.박 국장은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으로 재직하면서 세무조사 감독・견제 기능을 강화하고, 공정하고 적법한 위원회 운영으로 납세자 권익 제고에 힘써 왔
기획재정부는 첫 실장급 대변인으로 김성욱(54) 국제경제관리관을 임명한다고 4일 밝혔다.김 신임 대변인은 대외·금융 이슈에 해박한 정통 국제경제 관료로 꼽힌다. 기재부 외화자금과장, 국제금융과장, 국제금융국장,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까지 국제 금융 관련 주요 보직을 모두 역임했다.그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재정경제원에서 공직을 시작해 경제정책국, 금융정책국 등을 거쳐 기재부 국제기구과장, 외화자금과장 등을 맡으며 국제경제 관료의 길을 걸었다.국제금융국장으로서 코로나19와 미국 연방준
국세청은 4일 지난달 말 고위직 4인의 명퇴에 따른 후속 고공단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박광종 서울청 납보관, 윤승출 중부청 납보관, 박병환 인천청 조사1국장, 김태호 서울청 감사관 등 4인이 영예를 안았다. 행정고시 출신 3명 비고시 1명으로 안배됐다.이어 국세청은 그간 공석이던 부이사관 자리도 채웠다. 한경선 서울청 감사관을 비롯해 김승민 서울청 징세관, 공석룡 서울청 납보관, 강종훈 서울청 과학조사관, 김길용 강남세무서장, 장신기 중부청 납보관, 남우창 인천청 성실국장, 윤창복 인천청 조사1국장, 강동훈 대전청 성실국장 등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2일부터 8일까지 여름휴가를 보낼 예정인 가운데 김창기 국세청장은 지난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3일간의 짧은 휴가를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따라 청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인사, 운영지원과장도 휴가 일정을 보내는 것으로 전해졌다.김 청장은 3일경 복귀할 예정이며, 이르면 이날 고공단 승진인사가 발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세금가의 또다른 기관장인 황정훈 조세심판원장은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까지 여름 휴가를 보낼 예정이며, 고광효 관세청장은 1일부터 3일까지 휴가 일정이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고 청
오호선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지난 25일, 수원세무서를 찾아 부가가치세 신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취임 후 첫 일선 세무서 방문 일정이었다.이날 오 청장은 부가세 신고를 위해 내방한 납세자 응대로 분주한 신고창구 근무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신고를 위해 방문한 납세자들이 불편함 없이 신고를 마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당부했다.이어 오 청장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사업자에게는 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지급 등 납세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세정지원을 선제적으로 실시할 것을 강조했다.한편 오호선 청
민주원 인천지방국세청장은 2023년 1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기간을 맞아 일선 세무서를 방문하여 신고상황을 살피는 한편, 내방 납세자들의 세무상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신고안내에 힘쓰고 있는 세무서 직원과 신고도우미들을 격려했다.민 청장의 이번 신고현장 방문은 24일과 신고 마감일인 25일 이틀 동안 관내 4개 세무서를 둘러봤다.민 청장은 세무서에 마련된 신고도움창구와 자기작성교실을 둘러본 뒤 방문 납세자 안내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납세자 몇몇 분은 신고서 작성을 어려워하시는 것 같았다”면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
윤종건 대구지방국세청장이 올해 1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기간을 맞아 지난 17일과 21일 수성세무서와 남대구세무서를 찾아 신고를 위해 방문한 납세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고 안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윤종건 대구청장은 신고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노고에 격려의 말을 전하면서 “세무서 방문 납세자가 신고서 등을 작성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상의 신고편의 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주문했다.또한, 전자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가 방문없이 전화(053-661-7080)로간편하게 홈택스 신고 1:1 원격지원
24일 고광효 관세청장이 인천공항 국제우편물류센터를 방문해 지난 21일부터 시행 중인 ‘국제우편물 긴급 통관강화조치’ 이행상황을 직접 점검했다.이날 국제우편물 통관 전체 과정을 점검한 고 청장은 국민과 직원 안전 확보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통관 절차를 이행해달라 주문했다.특히 우정사업본부, 국정원, 경찰 등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조해 미확인 국제우편물의 국내 반입을 차단하는데 총력을 다해달라 당부했다.
■ 6급 이하 전보대상자 (285명)△ 본청 대변인실 김혜봉 ( 관세주사보 )△ 본청 관세국경위험관리센터 김성삼 ( 관세주사 )△ 본청 관세국경위험관리센터 한승훈 ( 관세주사 )△ 본청 관세국경위험관리센터 이유영 ( 관세주사보 )△ 본청 운영지원과 이정한 ( 관세주사 )△ 본청 운영지원과 최봉구 ( 관세주사 )△ 본청 운영지원과 김지웅 ( 관세주사보 )△ 본청 운영지원과 오진옥 ( 관세주사보 )△ 본청 운영지원과 한민경 ( 관세주사보 )△ 본청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이경호 ( 관세주사 )△ 본청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관세청은 24일 복수직 서기관, 사무관 및 6급 이하 공무원 총 392명을 대상으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부임일도 24일이다.이번 인사는 매년 7월에 시행되는 정기 전보로, 조직 활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고 관세청은 밝혔다.관세청은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를 위해 업무 전문성, 경력, 임용 구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으며, 직원들이 연고지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권역 간 전보를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취임 후 처음 인사를 단행한 고광효 관세청장은 “연공서열, 출신 대학, 성별에 관계없이 성과를 창출하는 직
기획재정부 예산실장(1급)에 김동일 경제예산심의관(52)이 임명됐다. 기재부는 23일 이같은 1급 인선을 단행했다. 예산실장은 600조원대 나라살림을 총괄하는 핵심 요직이다.경상북도 경주 출신인 김 실장은 포항제철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기재부에서는 '정통 예산통'의 길을 걸었다.2012년 교육과학예산과장을 시작으로 국토교통예산과장, 복지예산과장, 예산정책과장, 예산총괄과장 등 예산라인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2017년에는 미국 미주개발은행(IDB) 선임 자문관으로 근무하며 국제
기획재정부는 23일 신임 세제실장으로 정정훈 조세총괄정책관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고광효 전 세제실장이 제33대 관세청장으로 임명된데 따른 후속 인사다.기재부 정정훈 세제실장 외 기획재정부 차관보에 김범석 정책조정국장, 재정관리관에는 임기근 예산총괄심의관을 각각 발탁됐다.정 신임 실장은 67년 부산생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기재부 소득세제과장, 기금운용계획과장, 다자관세협력과장, 조세정책과장, 조세분석과장, 국제조세협력과장 등을 지냈다.또한 기재부 재정정보공개 및 국고보조금
장일현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중부산, 북부산세무서를 차례로 방문하여 `23.1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상황을 점검하고, 세무서를 방문하는 납세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대전지방국세청은 20일 신희철 청장이 일선세무서 부가세 신고현장을 방문해 신고창구 현장을 살피고 부가가치세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폭우 피해자 관련 지원을 당부했다고 전했다.이날 신 청장은 `23년 1기 확정 부가가치세신고 업무가 진행 중인 동청주세무서를 방문해 청사 1층에 마련된 부가가치세 신고창구를 찾아 납세자 신고 관련 불편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고서 작성을 도와주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방문 납세자가 신고에 어려움이 없도록 세심한 지원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또 기업 자금 부담 완화 및 수출 지원을 위해 중소․혁신기업, 수출기업
경기광주세무서 정경철 서장이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NO EXIT’ 캠페인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범죄 예방을 위해 ‘마약, 출구 없는 미로’를 슬로건으로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이 돼 시작한 캠페인이다.정경철 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정경철 서장은 한봉훈 광주소방서장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광주시의회 주임록 의장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아름다운 기부천사’로 알려진 최형주 세무사가 지난 5일 광주지방세무사회 제20대 전북분회장으로 선출되어 취임식과 함께 “전북지역 납세자를 위해 조세전문가 다운 세무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최 회장은 취임식에서 “'CHANGE IS CHANGE' 변화는 기회다”라며 “20대 회장인 자신부터 변하고 전북지역 300여 세무사 모두가 변화의 새 바람을 일으켜 보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전북지역 모든 납세자가 세무사는 납세자 가족이라는 인식을 갖도록 노력해야 하며 그러기위해 먼저 ‘납세자가 세무사를 만나는 날’을 운영 할 것”이라
7월 장마철 폭우가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를 안기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도 각 지방국세청을 중심으로 수해민들의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이 답지하고 있다.광주국세청(청장 양동구)도 19일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익산・군산・임실 등 전북지역과 충청권, 경북지역 등에 집중된 폭우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청 전 직원들이 모금한 기금으로 마련된 것이다.양동구 광주국세청장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주택이 침수되는 등 극심한 불편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
지난 7일, 고광효 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 제33대 관세청장으로 취임하면서 세제실장 인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세제실은 이르면 이달말 발표예정인 ‘2023년 세법개정안’ 마무리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후임 세제실장은 향후 국회 법안심의 업무를 총괄하며 법안 통과에 주력해야 하는 막중한 업무가 주어진다.따라서 이번 세제실장 임명은 고광효 전 세제실장과 업무 연속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에서 내부 승진이 확실시되고 있다.세정가 안팎에서는 지난 1년여간 고광효 전 세제실장과 호흡을 맞춰온 정정훈 조세정책총괄정책관이 사실상 낙점됐다는 분위
기획재정부 등 7개 부처의 대변인 직급이 현행 국장급인 ‘고공단 나급’에서 실장급인 ‘고공단 가급’으로 상향된다.정부는 기획재정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등 7개 부처 대변인 직급을 국장급에서 실장급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11일 밝혔다.기재부 역시 이날 ‘기재부와 소속기관 직제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18일까지 입법예고했다.개정배경에 대해 기재부는 증가하는 정책홍보 수요에 대응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전략적 홍보‧소통 필요성 증대로 대변인의 업무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그 직위의 직무등
지난달 말 청주세무서장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친 송영주 前서장이 세무사사무소를 개업해 납세자 권익수호자로 새 출발한다.송영주 세무사는 오는 13일 청주시 흥덕구 진재로 18에 송영주 세무회계사무소를 개업, “국세청에 근무하면서 쌓은 실무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국세행정의 협력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청주에서 태어나 7급 공채로 국세청과 인연을 맺은 송 세무사는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실, 개인납세국 전자세원과, 전산기획계장, 국세청 주류면허센터장, 북대전세무서장, 동청주세무서장, 청주세무서장을 거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