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국세청(청장 박수복)은 지난 3일(수) SSG랜더스필드 야구장에서 성실납세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와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모범납세자와 함께 다양한 세정홍보를 펼쳤다고 전했다.이날 시구는 성실납세로 2024년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이오에스 주식회사 김미경 대표와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주식회사 명성씨엠아이 윤금수 대표가 진행했다.야구 경기 중 대형 전광판에는 행사에 참여한 모범납세자 10명을 소개하는 영상과 ‘성실납세로 커지는 따뜻한 세상’, ‘적극행정 다짐’ 영상이 송출됐다. 또 세정홍보 퀴즈를 통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이 국내 네 번째 인터넷전문은행에 도전한다.4일 더존비즈온은 국내 최초의 중소기업·소상공인 특화 인터넷전문은행인 가칭 ‘더존뱅크’를 설립해 기업 데이터 기반의 혁신 금융을 선보인다고 밝혔다.더존뱅크는 더존비즈온이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양의 기업 데이터와 다양한 기업용 솔루션 경쟁력을 통해 기존 은행이 확장하기 어려웠던 중소기업·소상공인 영역에서 포용금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인공지능 전환(AX) 선도기업으로서 보유한 ICT 기술력과 매출채권팩토링 등 혁신금융서비스 역량까지 더해진 중소기업·소상공
한국세무학회(학회장, 최원석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는 오는 13일 서울시립대학교 백주년기념과에서 `24년도 한국세무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춘계학술발표대회는 ‘우리나라 조세정책 개편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대주제로 선정했으며, 대주제 특별세션 후에는 교육세션과 분과별 논문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이날 학술대회에는 최원석 학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송오성 서울시립대학교 교학부총장의 환영사, 김창기 국세청장과 김재진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의 축사가 예정되어 있다. 대주제 특별세션에서는 원윤희 전 서울시립대학교 총장이
국내에서 제조‧가공한 사실이 인정되는 청주‧탁주 등 전통주와 인조섬유 티셔츠 등이 ‘원산지 간이확인 물품’으로 추가돼 수출 기업의 행정절차가 간소화된다.관세청은 원산지증명서(이하 C/O) 발급과 원산지인증수출자 제도와 관련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자유무역협정(FTA)관세법 사무처리에 관한 고시’ 및 ‘자유무역협정 원산지인증수출자 운영에 관한 고시’를 개정, 4일부터 시행한다.이번 개정은 관세청이 지난 2월 발표한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종합계획’의 100대 과제 중 하나로, 불합리하거나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하게 정비함으로
한국관세사회(회장 정재열)는 (사)정부조달수출진흥협회(회장 강성공)는 3일 양 기관의 상호 우호증진 및 협력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정부조달수출진흥협회(구,한국G-PASS기업 수출진흥협회)는 조달청이 선정한 우수 품질 보유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국제기구 및 외국의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비영리기관이다.조달청은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우수 국내 기업을 G-PASS(Government Performance Assured)기업으로 선정한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G-PASS기업 및 관세
서울 강남 테헤란로의 랜드마크 빌딩인 '아크플레이스'가 최근 7천917억원에 거래되면서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역대 '빅딜'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4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인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서울에서 거래된 상업용 빌딩 중 최고가는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의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이다.이 호텔은 2021년 12월 약 1조651억원에 매매됐다.이는 2014년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짓기 위해 강남구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를 10조5천228억원에 매입한 이례적 사례를 제
신종 피싱 사기로 타인의 세금 수백만원을 대신 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3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50대 여성 A씨는 피싱 사기로 타인의 세금 910만원을 대신 납부했다고 지난달 19일 경찰에 진정서를 제출했다.A씨는 최근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최저가 검색으로 고양이 사료를 싸게 사려다가 피싱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했다.그는 경찰에서 "(사료 판매자 측이) 포털사이트 행사가 끝났으니 자체 사이트에서 싸게 사라고 해서 카드 정보를 알려줬더니 3분 만에 금융결제원에서 910만원이 결제됐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타인
각계 의견을 듣고 정부의 세법개정안을 마련하는 기획재정부 세제실이 세법 건의 내용을 듣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세제실이 외부기관을 직접 찾은 곳은 한국세무사회였다.기획재정부 세제실(실장 정정훈)과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 3일 한국세무사회에서 정책협의 간담회를 갖고, 세무사회가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총 77건의 세법령 개정 건의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세제실에서 단장으로 이영주 소득세과장과 각 부서 별로 세법개정을 맡은 권순배 사무관, 전동표 사무관, 권유림 사무관, 이수지 사무관 등 5명이 참석했고, 세무사회는 김선명 부회장, 이동
세금이 어렵고 낯설기만 한 신규사업자를 위한 1차 세금교실 세 번째 수업이 성황리 종료됐다. 태블릿 PC를 지참해 대학 강의를 듣는 듯한 20대 사업자부터 몽당연필로 메모에 열을 올린 50대 사업자까지 연령, 성별, 방식도 다양한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강사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모습이었다.3일 영등포세무서는 서울 영등포구 선유동 소재 신청사에서 ‘신규사업자가 알아두면 유익한 세금정보’를 골자로 한 세금교실을 개최했다.이날 교육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상목 서울서부센터장이 ▲소상공인 정책자금 ▲소상공인 창업지원 ▲소상공인 성
제4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위해 소소뱅크·KCD(한국신용데이터)뱅크·유뱅크(U-Bank) 등 3개 컨소시엄이 출사표를 던졌다. 기존 인터넷전문은행 3곳이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하고, 금융당국이 지난해 7월 은행 경쟁촉진 방안 중 하나로 인터넷전문은행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춘 게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인터넷전문은행 3사(케이·카카오·토스 뱅크)의 총자산이 2017년 영업을 시작한 지 6년만에 지난해 말 100조원을 돌파해 총 101조648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도 79조5458억원에 비해 22조1029억원(27.8%) 급증한
국세청(청장 김창기)이 지난 2일 국세청 세종청사에서 국세청 건강관리실 개소식을 가졌다.개소식에는 김창기 청장과 본청 간부들이 참석했으며, 이날 김창기 청장은 “건강관리실이 격무와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해 각종 질환에 노출되어 있는 본청 직원들의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향후에도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국세청 건강관리실은 4월부터 첫 번째 이벤트로 건강증진 3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국실별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상주 보건관리자(간호사)가 방문하는 모든 직원들에게 혈압,
사례 1. (신고확인) 사업과 관련 없는 고가 오토바이를 구입하고 관련 매입세액을 부당하게 공제받은 사례□사실관계 및 확인과정 ○도・소매업을 영위하는 법인 A는 외제 고가 오토바이를 매입하고, 관련 부가가치세를 사업 관련 매입세액으로 보아 공제 신고함 -고가 오토바이는 개별소비세 과세대상*(배기량 125cc 초과) 이륜차량이므로 법인이 운수업 등 이와 유사한 업종에서 직접 영업용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만 공제 가능하나, * 개별소비세법 제1조 및 부가가치세법 제39조 1항 5호 -법인 A는 운수업 등과 관련 없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에
법인사업자 63만 명은 오는 25일까지 2024년 제1기 예정 부가가치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직전 과세기간 공급가액 1억5000만 원 미만의 소규모 법인사업자는 예정고지서로 납부한다.4일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24종의 홈택스 미리채움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부가가치세 신고를 할 수 있으며 사업 실적이 없는 경우에는 모바일 손택스로 간편하게 신고도 가능하다고 밝혔다.231만 개인 일반과세자와 17만 소규모 법인사업자 등 총 248만명은 국세청에서 송부한 예정고지서에 의해 25일까지 납부하면 된다.세금은 홈택스(PC
국세청이 한화솔루션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 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화솔루션 본사에 조사1국 요원을 보내 회계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등 세무조사에 착수했다.한화솔루션은 지난 `65년 한국화성공업을 전신으로 한다. `20년에는 한화케미칼,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를 흡수합병해 한화솔루션이라는 사명으로 변경했고, 이듬해 한화솔루션, 한화갤러리아, 한화도시개발이 만났다.석유화학, 신재생에너지, 플라스틱제품 제조, 부동산업 등을 영위 중이며 연결 기준 지난해 13조2887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대통령실은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하겠다는 방침을 3일 밝혔다.박상욱 과학기술수석은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R&D다운 R&D를 위한 정부 지원 방식의 개혁이 완결됐다고 말씀드리긴 어려우나 세계가 기술 경쟁에 뛰어드는, 유례없이 빠른 기술 변화의 파고 속에서 개혁 작업에 매달릴 수만은 없다"며 "그래서 개혁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내년 R&D 예산을 대폭 증액하고자 한다"고 말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도 기자들과 만나 R&D 예산 규모와 관련해 "대통령을 비롯해 경제부처와 혁신본부 등이 목표로 하는 수준
국세청 세무조사 건수는 해마다 줄고 있지만, 납세자들이 불복하는 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국세청과 조세심판원이 공개한 통계연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세무조사 건수는 역대 최저인 1만3600건(추정)을 실시했으며, 불복으로 인한 심판원 처리대상건수는 1만2737건으로 집계됐다. 세무조사를 실시하는 만큼의 불복이 일어나고 있는 셈이다.물론 납세자 불복이 모두 세무조사에 따른 것은 아니다. 심판원 심판청구를 종류별로 나눈다면 크게 두 가지인데, 하나는 세무조사 처분에 따른 불복, 하나는 경정청구 거부처분에 대한 불
선거를 앞두고 여당발 굵직한 세금 공약이 하나 둘 발표되고 있다. ‘건전재정’을 외치면서도 연이은 감세 정책을 발표하며 표심을 모으는 중이다.상위 1%의 부자 감세라는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부터, 연 매출 2억원까지 부가세 간이과세 대상자를 늘리겠다는 자영업자를 위한 공약, 그리고 전 국민 표심을 대상으로 한 부가가치세율 인하 공약까지 ‘감세’ 공약은 다양하다.문제는 작년 세수 결손액이 사상 최대인 56조원을 넘겼다는 것이다.특히 간이과세자 기준을 높인다는 공약이 갑작스레 발표되면서 자영업자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지난 2월 윤석열
공정거래위원회는 후원방문판매업자 ㈜엔씨플랫폼의 사이버 몰을 이용한 미등록 다단계 영업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엔씨플랫폼은 `21년부터 대구광역시에 후원방문판매업을 등록하고 화장품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22년도 기준 후원방문판매업자 5594개사 중 매출액 기준 10위 사업자다.공정위에 따르면, 판매원 모집행태·조직에 있어 다단계판매 요건을 갖춰으나, 방문판매와 후원수당이 직근 상위 1단계 판매원에게만 지급될 것 등의 요소를 동시 충족하는 사업자에게는 후원방문판매업자로서 다단계판매보다 완화된 규제를 적용한다.구체적
PKF서현회계법인은 감사 품질 향상과 서비스 전문화를 위해 대기업∙ 중견기업 감사 전문가인 Big4 출신 도헌수 시니어 파트너를 영입했다.도헌수 시니어 파트너는 2023년 6월, 삼일회계법인에서의 파트너 경력을 마치고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객원교수로 옮겨 후학 양성에 힘써 왔다. 삼일회계법인 재직시에는 수많은 대기업과 중견기업들의 회계감사 뿐 아니라 통합출범, 성장전략, 상장 업무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그 과정에서 업무관리능력과 문제해결능력,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문적 업무 처리로 시장의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도헌수 시니어 파트너
`24년 1~3월 화장품류 수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1.7% 증가한 23억 달러로 동기간 역대 최대실적을 나타냈다.3일 관세청은 한류로 높아진 K뷰티 관심에 우수한 품질의 다양한 우리 제품들이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며 수출이 더욱 가파른 상승세로 쾌조의 출발을 보이는 만큼 올해 화장품류 수출 신기록을 예상했다.`21년 화장품류 연간 수출이 역대 최대를 기록한 후 감소했으나, 지난해 증가로 돌아서며 수출 재도약 기조를 보이고 있다.올해 1~3월 수출액은 `21년 연간 역대 최대 동기간 실적 22억 3000만달러를 넘어서 연간 최대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