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사는 우리나라를 오늘날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자 무역강국으로 이끈 숨은 공로자입니다.”한국관세사회가 12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2층 대회의실에 제48차 정기총회를 열고, 전체회원 수 2210명 중 11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본회 주요업무 추진방안 보고 및 예·결산안 의결 등 사업방향을 확정했다.이날 총회에는 고광효 관세청장, 고석진 통관국장, 송선욱 한국관세학회장, 김두규 대한변리사회장, 김광수 고문, 한휘선 고문, 안치성 고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정재열 회장은 총회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국내 해운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톤세제 연장이 필수라는 업계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한국은 네덜란드보다 9년 늦은 지난 2005년 톤세제를 도입했다.해양수산부와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통계에 따르면 한국 외항선대는 지난 2004년 536척에서 2021년 1천154척으로 2.15배 증가했으며, 내국인 외항선원도 2004년 6천932명에서 2021년 8천238명으로 1.19배 올랐다.이런 가운데 올해 말 톤세제 일몰을 앞두고 있다.조세특례제한법에 따르면 국내 해운기업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법인세 과세표준에 톤세제 방식을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김명진)는 지난 8일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의실에서 인천지방국세청(청장 박수복)과 2023년 12월말 결산법인에 대한 법인세 신고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복합 경제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법인에 대한 세정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법인세 신고편의를 위한 다양한 사전지원 서비스 확대 등 법인세 성실신고 지원을 위해 인천청과 인천세무사회 간의 직접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김명진 회장은 간담회에서 “세정업무로 바쁜데도 현장의 목소리 청취와 소통을 위해 인천회관을 방문해 준 인천지방국세청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경영권 승계 작업을 위해 특정 계열사에 일감을 몰아준 혐의로 기소된 하이트진로 박태영 사장(박문덕 회장 장남)측의 상고가 기각됐다.12일 대법원 제1부(나) 재판부(재판장 서경환)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하이트진로 박태영 사장에 대한 징역 1년 3월(집행유예 2년) 및 사회봉사 80시간, 김인규 대표이사에 대한 징역 8월(집행유예 1년), 김창규 전 상무에 대한 징역 4월(집행유예 1년), 하이트진로 주식회사(법인)에 대한 벌금 1억 5000만 원 형을 확정했다.`18년 1일 공정거래위원회는 하이트진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12일부터 4월 4일까지 ‘NH오픈비즈니스허브’에 참여할 혁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NH오픈비즈니스허브‘는 디지털 혁신기업을 발굴, 협업, 투자를 지원하는 농협은행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공식홈페이지(nhdic.com)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혁신성과 협업 및 시너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선발한다.이번에는 AI, 생활금융, 애그테크, 데이터사이언스, STO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망한 스타트업 10개사를 선발할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건설 업계 불황에 대응해 87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긴급점검을 실시하고, 38개 미보증 업체에 대한 자진시정을 이끌어 냈다.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제도란, 건설하도급공사에서 원사업자의 지급불능 등 사태 발생 시 수급사업자가 보증기관을 통해 하도급대금을 지급 받을 수 있는 제도로,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에서 원사업자의 의무로 규정돼 있는 제도다.공정위는 최근 건설경기가 악화됨에 따라 건설분야 하도급거래에서 원사업자가 수급사업자인 하도급업체에 하도급대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못할 수 있다는 위험에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 ‘마블챌린저’ 21기 발대식을 넷마블 지타워에서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마블챌린저’로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8월까지 약 6개월 동안 격주로 넷마블 사옥 지타워에서 실무자와 함께 ▲뉴미디어(틱톡, 릴스 등) 콘텐츠 제작 ▲’마블챌린저’ 공식 네이버 블로그 콘텐츠 작성 ▲게임, 1020 인기 이슈 등 트렌드 분석 ▲온·오프라인 행사 기획 ▲사회공헌활동 지원 등 다양한 실무를 체험하게 된다.‘마블챌린저’ 21기 인원들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향후 넷마블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우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471760)’ 순자산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종가 기준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 순자산은 2,037억원이다. 한미반도체, 이수페타시스 등 국내 AI 반도체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해당 ETF는 지난해 11월 상장 이래 관련 기업들의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며 순자산 2,000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국내 상장된 AI 투자 ETF 15종(상품명 기준) 가운데 유일하게 연초 이후 순자산 규모가 1,000억원 이상 증가했다.'T
관세청은 `24년 2월의 관세인으로 부산세관 김우용, 금혜경 주무관을 선정해 시상했다.12일 관세청에 따르면, 김우용, 금혜경 주무관은 중소기업으로 위장해 면세점 특허를 부정하게 취득한 면세업체를 적발해 검찰에 송치하고 면세점 특허를 취소함으로써 면세사업자 선정의 공정성을 확보한 성과를 인정받았다.이날 관세청은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함께 시상했다. 먼저, 국민비서 누리집에 여행자 통관 상담 챗봇콘텐츠를 구축해 여행자통관, 질병·동물검역, 출입국 등 여행자 상담 서비스를 국민에게 상시 제공한 인천공항세관 이상화 주무
■ 세액공제 도입 배경○ 일반적으로 소득자료 제출의무자는 근로자 등에게 소득을 지급하는 사업자이나, 용역제공자*의 경우는 최종 소비자가 용역제공대가를 지급함에도 불구하고 소득자료 제출의무는 사업자(사업장제공자・용역 알선중개업자)에게 부여 * 용역제공자 9개 업종 : 캐디, 간병인, 대리운전, 퀵서비스, 가사도우미, 물품운반원, 중고차판매원, 욕실종사원, 스포츠 강사 및 트레이너-따라서, 용역제공자의 소득자료(「사업장 제공자 등의 과세자료 제출명세서」)를 매월 제출하는 사업자의 납세협력부담을 완화하고 성실제출을 유도하기 위해 세액공제
위법소득에 대한 추징금을 납부하지 않았다면 세무당국의 과세 처분은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이정희 부장판사)는 최근 A씨가 세무당국을 상대로 낸 종합소득세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A씨는 대출을 알선해준 대가로 1억1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 2019년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1억1천만원을 확정받았다.이후 세무당국은 A씨가 수수한 돈이 소득세법상 '알선수재에 의해 받는 금품'으로서 기타소득에 해당한다고 보고 2022년 A씨에게 종합소득세 3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이 지난 8일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모친 이명희 총괄회장이 보유한 10%씩의 이마트[139480]와 신세계[004170] 지분 증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승계작업은 정용진 회장이 27세인 1995년 신세계에 입사하고, 30세 되던 1998년 이명희 회장에게서 보통주 50만주를 증여받은 뒤 꾸준히 진행됐다.이 총괄회장은 고(故) 이병철 삼성 회장의 막내딸이자 고 이건희 회장의 동생이다.2006년 5월 당시 이명희 회장을 대신해 그룹 경영을 총괄하던 구학서 사장은 "회장 부부가
국세청이 캐디, 간병인, 배달라이더 등 소득자료 제출사업자 1550명에게 2억2000만원을 직권으로 환급한다.12일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용역제공자에 대한 소득자료를 성실하게 제출한 사업자를 위해 납세협력비용 보전 차원에서 마련한 세액공제를 신청하지 않은 사업자에게 법인세 및 소득세를 환급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21년~`22년 귀속 법인・소득세는 직권 환급이다.`21년 11월 용역제공자에 대한 소득자료 제출 주기가 매월로 변경된 이후 ‘사업장 제공자 등의 과세자료 제출명세서’를 제출한 사업자는 `21년 귀속 809명, `22
지난달 13일 송바우 국세공무원교육원장의 명예퇴직으로 공석이 된 교육원장 자리에 한경선 서울국세청 감사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선 서울청 감사관은 67년 충남 대전 출생으로 성보고와 국립세무대를 6기로 졸업했다.한 감사관은 ▲국세공무원교육원 지원과장 ▲남인천세무서장 ▲서울청 조사1국 조사1과장 ▲국세청 조사분석과장 ▲국세청 조사2과장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을 지내며, 고위공직자로서의 캐리어를 착실히 쌓아왔다. 특히 한 감사관은 투철한 국가관과 정무적 감각이 탁월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12일 현재 국세청 고공단에 세무대학
국세청이 SH수협은행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지방국세청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수협은행 본사에 조사1국 요원을 보내 회계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등 세무조사에 착수했다.이번 세무조사는 일반적으로 진행되는 정기 세무조사인 것으로 파악된다. 국세청은 대기업에 대해 4~5년 주기로 세무조사를 실시하며, SH수협은행 역시 지난 `19년 세무조사를 받은 뒤 5년 만에 세무조사를 받게 됐다.지난 `21년 조사의 경우, 수협중앙회가 SH수협은행의 지분을 100% 소유하는 물적분할에 대한 내용을 살펴봤기 때문
4년간 농협중앙회를 이끌 새로운 제25대 농협중앙회장에 강호동(60) 회장이 11일 서울 중구 농협 본부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비전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혁신전략을 내놓으며 강호동號 농협을 출범시켰다. 한편으로는 농협은행의 배임 사고 등 취임과 동시에 발등에 떨어진 불부터 꺼야 하는 상황에서 금융당국이 문제 삼은 농협금융 계열사의 지배구조 등 취임 초기부터 강 회장에게 던져진 과제가 한두가지가 아니어서, 본격적으로 리더십을 평가받는 시험대에 올라선 셈이다.강 회장은 우선 취임 직전에 터진 농협은행 직원의 109억원이 넘
국세청이 대우조선해양건설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 1월 경기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대우조선해양건설 본사에 조사4국 요원을 보내 회계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등 세무조사에 착수했다.이번 세무조사는 일반적인 정기 세무조사가 아닌 탈세나 비자금 조성 등의 혐의를 포착하고 나서는 서울청 조사4국이 나선 것으로 알려지면서 세무조사 배경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김용빈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은 지난 `17년 코스닥 상장사인 한국코퍼레이션을 인수했다. 김 회장이 지분 100%를
국세청이 농협경제지주 계열사인 농협목우촌에 세무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지방국세청은 서울 강동구에 소재한 농협목우촌 본사에 조사1국 요원을 보내 회계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등 세무조사에 착수했다.이번 세무조사는 대기업의 정기조사를 담당하는 서울청 조사1국이 파견된 만큼, 4~5년 주기로 실시하는 정기 세무조사인 것으로 파악된다.㈜농협목우촌은 `95년에 설립 후 육가공, 식육제품, 햄 등의 제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농협의 돈육 브랜드다.특히, 농협목우촌은 100% 국내산 원료육만을 사용하는
기후변화와 고령화로 인한 정부의 장기적인 재정적 도전과제에 대응하고, 민주주의 국가의 재정적 지속가능성 증진을 위한 발생주의 회계 중요성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됐다.세미나는 오프라인으로만 진행되며 관심 있는 누구나 온라인 사전등록(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pobSBezt-jnacM4w7S4GCAd4XKaCGxYIPDC_anEy0vBXEGw/viewform?pli=1)으로 참여할 수 있다. 향후 현장 녹화 영상을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유튜브 채널에 공개할 예정이다.11일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주주환원 규모 내 3년간 300억 원 이상 현금배당, 매년 3% 주식배당이 담긴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11일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24년~`26년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며 주주친화경영 행보를 이어갔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24년 사업연도부터 `26년 사업연도까지 3년간 별도 잉여현금흐름(영업현금흐름-CAPEX(유무형자산취득+지분투자(메자닌 등 포함)) 기준 50% 이상을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세부적으로 주주환원 규모 내 3년간 현금배당 300억 원 이상 실시와 함께 매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