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시관세사회(회장 한휘선)가 오는 9일 서울 논현동 블루스퀘어(서울 봉은사로 217)에서 40기 합격 관세사들을 대상으로 ‘신입회원 길라잡이’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그동안 고시 관세사들이 절실하게 필요성을 느꼈던 숙원사업 중 하나로, 지난 3월 출범한 고시회에서 추진과제로 선정 후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다.해당 행사는 선배 관세사의 조언과 간접경험을 신입회원 관세사에게 공유해, 새롭게 시작하는 관세사로서의 삶에서 능동적이고 진취적으로 커리어를 쌓고 자신만의 비전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고시관세사회 관계자는 “이번
구글이나 아마존 등 다국적기업 소득에 대해 매출발생국 과세가 가능하게 한 ‘디지털세 필라 1’ 관련 원활한 이행을 위해 향후 관계부처와 기업, 전문가 집단 상호 간 면밀한 검토와 협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특히 관계부처(국세청)가 기존 이전가격세제 관련 조세행정을 수행하며 동시에 디지털세 관련 업무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행정원활화를 위한 인력 보강 등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2일 (사)한국국제조세협회(학회장 백제흠)는 서울 법무법인(유) 세종에서 ‘최근 이전가격세제 주요 쟁점’을 주제로 한 `23년 제2회 월례국제조세포럼
법무법인(유) 세종(이하 ‘세종’)이 지난 10월 23일 ‘해외규제 컴플라이언스 전문팀(이하 ‘해외규제팀’)’을 신설했다.최근 미-중 갈등의 심화, 러시아 및 중동에서의 지정학적 리스크 발생, 기후변화로 인한산업구조의 전환 등으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해외 주요 국가들이 규제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이어지면서 우리 기업의 글로벌 비지니스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세종 측은 “최근 정부 및 기업 고객들로부터 해외규제, 경제안보, 경제제재, 수출통제 등 관련 이슈에 대한 자문 요청이
검찰이 세무사 자격을 갖추지 않고 세무대리 업무를 한 혐의를 받았던 세무신고 플랫폼 ‘삼쩜삼’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1일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박건욱)는 세무사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자비스앤빌런즈 대표 김모씨를 불기소(혐의없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세무대리 플랫폼인 ‘삼쩜삼’을 운영하는 기업이다.앞서 한국세무사회는 지난해 3월 삼쩜삼이 세무대리 자격 없이 세금 신고를 대행하고 알선했다며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와 그 대표인 김 씨를 세무사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이에 대해 경찰은 지난해
여성 세무사가 꼭 알아야 할 취득세 핵심 사항을 주제로 한 전문가특강이 지난 31일 오후 한국세무사회 6층 대강당서 진행됐다.1일 한국여성세무사회는 이날 오후 1시부터 강진철 사무관(경상남도 사무관)을 강사로 초빙해 ‘여성 세무사들이 꼭 알아야 할 취득세 핵심 사항’ 관련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200여 명이 오프라인 강의를 신청한 가운데 현장 참석이 어려운 회원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동시 진행됐다.강의 주제는 ▲취득세 관련 최근 개정사항 및 이슈사항 ▲법인 대도시 내 부동산 취득 시 취득세 중과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
제6회 회계의 날 기념식이 여의도 63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가운데 우리나라 회계제도 및 회계업계 발전에 공헌한 이를 기리기 위한 제2부 ‘`23 회계인명예의전당 헌액식’에서 연세대학교 주인기 명예교수(국제회계사연맹 회장)가 헌액인으로 선정됐다.주인기 헌액인은 50년 넘게 연세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써왔으며, 한국회계학회장, 한국공인회계사회 국제담당부회장, 한국경영학회장 등을 역임하며 회계산업 발전에도 기여한 바 있다.수상자 소개에 나선 윤증현 회계인명예의전당위원장은 “헌액인 모두 회계에 대한 남다른 관심이 있었다”며
투명한 회계, 신뢰받는 기업, 공정한 자본시장 형성을 위한 ‘회계의 날’ 기념식이 31일 성황리 개최된 가운데 금융위원회 김주현 위원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회계가 신뢰받는 기업을 만들고 자본시장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이어 한국공인회계사회 김영식 회장은 회계투명성 강화가 기업 성장의 걸림돌이 아닌 우리 경제를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한 국가경쟁력 강화의 필수요건임을 당부했다.이날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는 여의도 63 컨벤션센터에서 ‘제6회 회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공인회계사회 김영식 회장, 증권선
부산세무사회가 지난 26일 금정산성에서 3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제목으로 추계 회원체육대회를 가졌다.황인재 회장은 인사말에서 “예전같이 소란스럽지 않고 조용하지만 회원님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준비를 했다”면서 “깊어 가는 가을날에 즐겁게 운동하시고 맛있는 음식을 드시며 오래만에 회원들과 함께 힐링의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황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구재이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면서 “구 회장은 회원권익보호와 세무사제도발전을 위해 삼쩜삼을 세무대리
금융감독원이 공인회계사 시험과 관련 IT 사전학점이수제, IT 출제 비중 확대, 출제범위 사전예고제 관련 세부 운영방안 등을 사전 안내했다.30일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 이하 금감원)은 `25년부터 시행 예정인 새로운 공인회계사 시험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수험생 편의를 제고하고자 이러한 운영방안을 안내했다.`25년 시행 시험제도 운영방안 중 IT 사전학점 이수제도 관련 내용을 살펴보면 회계데이터애널리틱스, 데이터베이스관리 등 IT 연관성 높은 822개 과목을 IT 과목으로 인정한다.대학으로부터 취합한 3100여 개 과목을 선
대구지방세무사회가 회원단합 추계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이재만 회장이 사업 현장 현안을 해결하고자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시금 다졌다.30일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이재만, 이하 대구지방회)는 지난 27일 대구 동화사 일원에서 13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단합 추계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 김선명 부회장, 구광회 감사와 대구지방회 역대 회장을 지낸 김영봉, 최상백 고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그동안 경북 지역 회원 참여도를 높이고자 경북 일원에서 진행되던 행사는 올해 대구에서 개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김영식)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동안 몽골회계사협회 회원 등 16명(사진)을 초청하여 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한국의 회계·감사제도와 품질관리기준 및 감리제도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강사진은 한국공인회계사회 감사인증본부장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이번 교육 마지막 날에는 서울 강남구 소재 서현회계법인을 직접 방문하여 실제로 운영중인 품질관리시스템 현황을 소개받는 자리도 가졌다고 전했다.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몽골회계사협회 관계자 및 몽골 회계사들이 한국의 주기적 지정제 등 외부감사제도
법무법인 화우(이하 화우)는 30일 파트너 변호사 회의를 통해 이명수 변호사(연수원 29기)를 업무집행대표변호사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대표와 함께 향후 3년동안 화우의 세대교체를 통한 고성장을 이끌어나갈 경영전담변호사(Managing Partner)로 강영호 변호사(연수원 30기)와 시진국 변호사(연수원 32기)가 선출됐다.이명수 신임 대표는 2017년부터 지난 6년간 화우의 경영전담변호사로서 고객중심의 법률서비스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화우가 대기업 및 국내 주요 금융회사들의 메인 법률자문사가 될 수 있는 토대를 마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이하 “태평양”, 대표 변호사 서동우)이 신임 업무집행대표변호사로 이준기 변호사(사법연수원 22기)를 선출했다고 30일 전했다. 임기는 3년이다.이준기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군법무관을 마친 후 1996년 태평양에 입사했다. 현재 태평양 기업법무그룹을 총괄하고 있다. 인수합병(M&A) 및 경영권분쟁에서 전문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이 변호사는 삼성-한화 빅딜, 중국 더블스타의 금호타이어 인수, GS건설의 스페인 수처리업체 이니마 인수, 한전의 발전자회사 분할 등 ‘랜드마크’ 거래 다수를 자문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대국민 무작위 경정청구 등 무분별한 세무대리를 유도하는 허위·과장 광고를 전면 금지한다’는 자정 대책을 내놨다.25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24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문자, SNS 등을 활용한 경정청구 유도 등 대국민 광고행위 금지 및 광고 관련 제도 개선안’을 의결했다.의결내용 중 세무사회원의 광고행위 규제 관련, 회원들의 대국민 무작위 경정청구 등 무분별한 세무대리 유도 광고행위는 허위․과장 광고 여부에 불문하고 소비자에게 업무수행 결과에 대해 부당한 기대를 가지도록 하거나 세무대리 수임을 하고 있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오는 30일 서울 종로구 크레센도빌딩에서 ‘M&A 분쟁 선제적 예방 전략적 관리(How to Avoid or Manage M&A Disputes)’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대한상사중재원이 개최하는 ‘`23 서울 대체적 분쟁해결수단(ADR) 페스티벌’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세계 주요 국제중재 전문가, 국내외 중재기관 관계자와 이용자가 참여해 국제분쟁해결 발전을 논의한다.특히 이번 세미나는 로펌 변호사뿐 아니라 중재인, 기업 관계자, 업계 전문가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전문가가 패널로 참석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김영식)는 다음 달 3일에‘제6회 ESG 인증포럼’(사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ESG 인증포럼은 감사·인증전문가 기관인 한국공인회계사회가 ESG 정보의 투명성 제고와 신뢰성 향상에 기여하려는 취지에서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ESG 인증 등에 대한 회계업계의 전문지식을 일반에 널리 공유하고 있다.이번 제6회 포럼은 국제감사인증기준위원회(IAASB)가 지난 8월 발표한 ‘국제지속가능성인증기준(ISSA) 5000 공개초안 – 주요 내용과 시사점’을 주제로 개최되며, 한국공인회계사회 황근식 감사인
올해 국세청이 대형로펌과의 100억 이상의 고액 소송에서 패소하는 비율이 70%에 달한다. 올해 국정감사에서 양경숙, 홍영표 민주당 의원 등이 국세청 출신들의 로펌행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국세청 출신들이 로펌으로 이직하면서 국세청의 과세과정을 ‘무력화’하는 힘을 발휘하면서 국세청의 패소율이 높아지는 것 아니냐는 것으로 읽혔다.로펌으로 이직한 국세청 출신들이 실제 소송 과정에서 어떤 특별한 역할을 하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세간에서는 변호사가 아니지만 세금과 관련한 소송대응에 직간접적인 조언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이석정)는 내달 17일 광주광역시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제53회 정기총회 및 회원의 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김명진)는 지난 11~13일 2박 3일동안 제주 조천읍 함덕해수욕장 인근에 소재한 소노벨 제주리조트에서 220여명의 회원이 모인 가운데 `23 추계 회원세미나 및 체력단련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인천지방회 추계 회원 세미나는 본 지방회 중 처음으로 2박 3일 동안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이날 개회식에는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과 송바우 국세공무원교육원장을 비롯해 김선명·천혜영 본회 부회장, 이동기 세무연수원장, 백낙범 국제이사, 신광순·이금주·임정완 고문, 김승준 제주지역세무사회장이 내빈으로 참석했
한국관세사회(회장 정재열)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조영태, 이하 KCL)은 17일 ‘안전한 수입제품 통관업무지원 및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어린이제품 및 레저용품을 포함한 생활용품 중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현실에 대해 KCL과 관세사의 축적된 전문지식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가 사용하는 수입제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현재 우리나라 정부는 만 13세 이하가 사용하는 모든 어린이제품에 대해 제조 또는 수입하는 경우, 사업자는‘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에 따라 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도록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