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단돈 40억’ 늘리겠다는 정부…지방세 이전 연간 5.1조원 국가재정 악화 우려”정부는 세법개정을 통해 향후 5년간 단돈 40억원의 세수를 늘리겠다는(누적으로 하면 4,700억원이 오히려 감소하는) `19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이러한 세법개정안을 접하는 전문가와 국민들은 늘어나는 재정수요를 과연 감당할수 있을지 우려하고, 나아가 재정대책 없는 정부발표 세법개정안이 과연 계속 필요한지까지 의문이다.특히 올해부터 그간의 초과세수가 없고 확장재정 편성으로 국가 재정수입이 더 필요한 상황에서
김현준 국세청장이 취임 후, 첫 국세청 과장급(세무서장 포함) 전보인사를 15일자로 10일 단행했다.이번 인사는 고위직부터 직하위직으로 순차적으로 단행했던 그동안의 인사패턴을 벗어났다는 점에서 신선한 감을 주고 있다. 지방청 과장들의 직무대리 형태로 운영되는 등 일선 기관장자리를 오래 비워둘 수 없다는 불가피한 점도 있었지만 김현준 청장 특유의 유연성과 스타일을 잘 보여주었다는 게 일선의 평가다.여기에 고위공무원단(고공단) 승진인사를 뒤로 하고, 먼저 단행된 국세청 과장급 인사내용도 ‘전반적으로 무리하지 않고, 물 흐르듯이’ 편안
◎ 비상장주식의 거래에 대한 과세동향비상장주식을 거래할 때 당사자 사이에 임의대로 정한 가액으로 거래를 하였다가 과세당국으로부터 세금이 추징되는 사례를 자주 보게 된다. 영세 중소기업의 주식을 다른 사람에게 팔고자 하여도 사고자 하는 사람이 없고, 부동산 등과 같은 외형적인 자산을 보유하고 있지 아니한 비상장주식의 경우에는 그 가치를 객관적으로 정할 수가 없어 그 회사의 사정을 깊숙이 아는 사람이 아니고서는 사려고 하지 않는다. 이러한 사정으로 비상장주식을 매매하려고 할 때는 친인척이나 가족, 회사의 임직원과 매매하게 되는데, 가까
세무사회장 선거는 끝났다. 원경희 세무사가 1만3천여 조세전문가 단체인 새 한국세무사회장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많은 세무사들은 민선 여주시장이라는 후광이 이번 당선의 가장 큰 보탬이 되었을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이번 선거결과 충격적인 것은 2년 전 선거 때와 마찬가지로 ‘현 회장의 낙마’라는 사실이다. 그만큼 한국세무사회원들은 회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 기대는 회장이 우리의 업역을 지켜줄 것이라는 믿음이다. 그리고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면 여지없이 갈아치우는 것이 세무사들의 민심이라는 것을 여실
◎ 주식이동을 활용한 컨설팅 동향조세전문가들 사이에는 절세컨설팅 소재로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을 거래하여 보유기간 동안 발생한 자본이득에 대해 최소의 세금 부담이 발생하도록 적절하게 활용하고 있기도 하고, 처분이 자유롭지 못한 비상장주식을 회사가 직접 취득하여 자금의 융통수단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최근에 많이 활용하는 방법으로는 주식을 발행한 회사가 주주로부터 그 주식을 취득하는 이른바, “자기주식”을 활용하고 있다. 자기주식을 취득한 회사는 그 주식을 적절한 시기에 양도하기도 하고, 때로는 감자 또는 소각하기도 한다.자기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18년 국제거래를 이용한 탈세 즉 역외탈세와 관련한 세무조사를 벌여 추징(부과)한 세액이 1조3376억원에 이른다. 이같은 수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17년 1조3192억원, `16년 1조3072억원, `15년 1조2861억원 등이다.무엇보다 이 금액은 국세청이 연간 국내에 소재한 법인과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벌여 추징하는 6조원 가량의 22%를 상회하는 것으로 결코 적지 않다 라는 것이다. 또한 국세청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에 대한 세무조사에서 추징한 세액의 징수율에 비해 역외탈세 조사를 통한
◎ 상장주식에 대한 양도소득세 동향지난 5월에 자신이 상장법인의 대주주에 해당하는지도 모르고 주식을 처분한 것에 대해 양도소득세 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세무서로부터 양도소득세 확정신고 안내문을 받고 당황해하는 납세자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매년 5월에는 직전연도의 종합소득에 대한 종합소득세뿐만 아니라 양도소득세 과세대상 자산을 처분하고 예정신고를 하지 아니하였거나 2회 이상 처분하면서 합산신고를 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확정신고를 하여야 한다. 상장법인의 대주주에 해당하는경우에는 주식을 처분하는 경우에는 양도소득세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
무난히 통과할 것이다. 지난 2003년 국세청장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도입된 후 한번도 임명되지 않은 적이 없었다. 이용섭, 이주성, 전군표, 한상률, 백용호, 이현동, 김덕중, 임환수, 한승희 씨 등 국회의 칼날 같은 청문회장에 섰지만 별탈없이 임명되었다. 김현준 내정자 역시 두채의 아파트 중 한 채를 팔아치우는 등 물샐틈없는 준비를 해왔다는 점에서 일부 왈가왈부 할 수도 있겠지만 무난히 임명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전망이다.그런데 김 내정자가 새 국세청장으로 취임한 이후가 걱정이다. 언론인으로서 그가 ‘잘한다. 훌륭하다’ 이런 말
김현준 국세청장 내정자가 다주택자 꼬리표를 떼어냈다. 서울 압구정과 성남시 분당에 보유하고 있던 주택 중 분당의 아파트를 지난 5월 초 팔아버린 것. 시세보다 싸게 팔아버린 급매였다.그리고 곧바로 국세청장 후보자로 내정됐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그동안 다주택자들에 대한 압박과 규제를 계속해 왔는데, 1가구2주택이라는 점은 국세청장까지 올라서는 데에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내정 직전까지 국세청장 후보자로 경합을 벌였던 것으로 알려진 김대지 부산국세청장은 보유한 아파트가 한 채도 없는 무주택자였다는 것과 대비되
◎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 적용동향가업승계를 추진하던 고향의 지인 사례이다. 지인께서는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고 성장시킨 고향의 발전과 출향인들의 친목 도모를 위해 노력을 하였고, 향토 출신 위인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전기를 출판하는 일에도 앞장섰다. 그러던 분이 건강에 문제가 생기자 자신이 경영하던 가업을 자녀에게 승계하기 위하여 정부가 권장하고 있는 가업승계에 대한 증여세 과세특례제도를 활용하여 가업승계를 추진하였다. 이 제도는 2008년도에 처음 도입할 당시에는 가업의 요건에 해당하는 중소기업 법인의 주식을 자녀에게 증여하면
지금 세정가는 새 국세청장 내정자에 대한 국회의 인사청문회가 열릴지 안 열릴지에 대한 관심이 크다. 내정자 주변에서는 뭐가 있던 ‘까일 때 까이더라’도 인사청문회를 통과한 후 임명되어야 ‘깔금 할 것이다’라는 반응이다. 국세청장 내정자는 인사청문회를 한다 해도 국무총리 등의 경우처럼 국회에서 인준을 하지 않아도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는 자리다. 그럼에도 청문회를 거쳐야 하는 것은 국세청장은 말 그대로 세무조사권을 휘두르면서 국민들의 재산권을 쥐락펴락하는 권력자의 자리라는 점에서 내정자의 세정철학에 정의로움이 담겨있는지, 또 국민들이
법무법인 세종 고문세무사 노형철 3. 후발적 경정청구의 사유 (2) 과세관청의 결정 등에 의한 과세물건 귀속의 변경 과세관청이 소득, 재산, 행위 등 과세물건의 귀속을 제3자로 변경하는 결정 또는 경정처분을 한 경우, 동 결정 또는 경정처분을 근거로 하여 당초 과세물건의 귀속자로 보아 신고하거나 부과결정을 받은 납세자는 자신의 세금을 경정해 줄 것을 청구할 수 있다. (3) 조세조약상 상호합의에 의한 내용변경 조세조약상 상호합의에 의해 당초 신고, 결정 또는 경정과 내용이 상이해 진 경우, 동 상호합의를 근거로 당초 신고 등에 의한
금년도 국세청 세출예산에 따르면 국세청은 올 한해동안 역외탈세사업비로 68억원을 지출한다. 이중 역외탈세정보수집을 위한 활동비 즉 특수활동비는 36억원 가량이다. 작년보다 7억원이 깎였다.그런데 이 돈이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세금 걷는 기관이 세금을 허투루 쓸리야 만무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제대로 쓰고 있는지 궁금한 게 사실이다. 그래서 한 납세자단체가 줄기차게 그 사용내역을 공개하라고 다그치고 있다. 급기야 행정심판청구까지 제기하면서 내역을 궁금해 하고 있다.‘특수활동비 지출내용의 지급 일
◎ 부동산법인의 주식이동과 과세동향전통적으로 자녀 등에게 절세를 하면서 자산 이전을 고려하는 사람들은 부동산을 많이 활용하여왔다. 그러던 것이 2006년부터 양도소득을 계산할 때 기준시가 과세원칙에서 실지거래가액 과세원칙으로 변경됨에 따라 절세의 효과도 적어져 주식을 통한 부의 이전을 고려하는 것이 일반적인 형태가 되고 있다. 이와 함께 2004년부터는 세법에 증여의 개념을 정의하고 이에 해당하면 증여세를 과세하는 ‘증여세완전포괄주의과세제도’가 시행되었고, 이러한 과세제도에 의하여 과세 되는 사례는 대부분 주식의 매매, 증자, 감자
1. 의 의 일반 경정청구가 납세자가 스스로 발견한 당초 신고의 오류를 바로 잡는 것이라면, 후발적 경정청구는 납세자가 스스로 발견할 수 없는 외부적인 요인에 의하여 신고나 과세표준 결정의 기초가 된 사실관계, 법률관계 등이 신고나 결정 당시와 달라지게 되는 경우 그러한 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3개월내에 달라진 사실관계, 법률관계 등에 기초하여 신고 또는 결정(또는 경정)내용을 바로 잡아 줄 것을 과세관청에 청구할 수 있게 하여 납세자의 권리구제를 확대하려는 것이다(대법원 2011.7.28. 선고, 200
◎ 상속재산 분할 분쟁 동향최근 언론보도에 의하면 상속재산을 둘러싸고 형제·자매간뿐만 아니라 살아있는 부모와도 소송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한다. 법원행정처 자료를 인용하여 보도한 내용에 의하면 2005년에 158건, 2008년 279건 정도에 불과하던 상속재산분할청구의 접수 건수는 2016년에는 1,233건, 2017년에는 1,403건, 2018년에는 1,710건을 기록하고 있으며, 매년 소송기록을 경신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상속 분쟁 중에 상속인이 유산을 더 많이 가져간 가족을 상대로 자신의 몫을 돌려달라고 청구하는 ‘유류
부담부증여에서 증여자와 수증자는 대부분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인 경우가 많다.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으로부터 증여받고 그 자산을 증여받은 자가 그 증여일로부터 5년이내 다시 타인에게 양도할 경우 이월과세의 문제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직계존·비속간 재산을 증여할 때 그 재산의 따른 채무도 함께 넘기는 부담부증여의 경우 이월과세 대상이 되는 거래는 증여에 의한 경우에 한하므로 양도소득세가 과세되는 수증자가 부담하는 채무에 대해서는 수증일로부터 5년 이내에 타인에게 양도를 하더라도 이월과세 대상이 되지 않는다. (서면5팀-1107,20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 `17년 우리나라의 상속세 규모는 13조9678억원 가량이다. 누가 상속세를 냈을까.국세통계연보의 `17년 상속재산 현황에 따르면 토지 4조5263억원,(32.4%), 건물 3조8230억원(27.4%) 금융자산 2조2606(16.2%)억원, 기타상속재산 1조4189억원(10.1%)이었다. 그리고 유가증권 1조9390억원(13.9%)이었다. 여기서 유가증권은 요즘 흔히 말하는 가업상속 즉 주식을 물려주는 것을 말할 것이다.최근들어 ‘상속세율이 높다’면서 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세다. 세율이 높아 상속세 다
K사의 연골세포 치료제 알고 보니 신장세포로 둔갑더 심각한 것은 ‘인체유해’ 알면서도 환자에 투여국민생명경시 한 K바이오기업 창사 이래 최대 위기‘제2의 황우석 사태’ 후폭풍…글로벌 신인도 훼손 심각한국바이오산업의 선두주자 코오롱생명과학이 사람의 생명을 담보로 우롱한 인면수심(人面獸心)의 흉악한 민낯이 드러나면서 충격과 파장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퇴행성관절염 유전자치료제를 연골세포로 만들었다고 신고해 놓고 실제 검사결과 종양(암)을 발생시키는 신장세포를 혼합한 것이 들통이 난 것이다.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신장세
◎ 가업상속공제 적용 동향정부에서는 장기간 사업을 운영한 중소기업의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전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경영자의 사망에 따른 상속세를 신고할 때 상속세 과세가액에서 공제하는 가업상속공제와 관련하여 사후관리요건을 완화하고, 공제금액의 상향도 함께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동안 기업가단체에서는 가업상속공제의 적용요건이 너무 엄격하고 사후관리규정도 현실적으로 적용하기가 곤란하므로 이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하여 왔다. 그 예로서 가업상속공제에 대한 사후관리요건 중에 10년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