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조사로 추징한 증여세 탈루세액이 최근 4년 만에 10배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아파트 등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면서 증여재산 가액이 커졌고 증여 건수 자체도 늘어난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22일 국세청 국세통계에 따르면 과세당국이 2022년 귀속분 세무조사를 통해 부과한 증여세액은 전년(1천235억원)보다 816억원(66.1%) 늘어난 2천51억원으로 집계됐다.관련 통계가 공표되기 시작한 2016년 이후 최대 규모다. 2018년 귀속분(198억원)과 비교하면 4년 만에 10배 넘게 늘었다.증여세 세무조사 건수는
윤종건 대구지방국세청이 18일 김천상공회의소 초청으로 지역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소통 시간을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윤종건 대구청장, 김진업 성실납세지원국장, 우연희 김천세무서장을 비롯, 안용우 상공회의소 회장 등 김천지역 기업인 30여명이 참석해 일선 기업 현장의 의견을 나눴다.이 자리에서 윤종건 대구청장은 “기업이 활력을 찾도록 충분한 세정지원과 함께 기업인들 이야기를 귀담아듣고 진심으로 공감하며 도울 방법을 찾겠다”고 세정지원을 약속했다.이에 안용우 김천상의 회장은 “국세청과 소통 시간을 갖게 된 것을
신희철 대전지방국세청장이 일선세무서 부가가치세 신고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방문 납세자의 신고서 작성에 어려움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19일 대전지방국세청은 신희철 청장이 지난 16일 대전세무서, 17일 예산서무서를 방문해 부가가치세 신고센터를 직접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신 청장은 “방문 납세자가 신고서 작성에 어려움이 없도록 진심 어린 서비스를 제공해 달라”며 “간단한 문답형 대화로 신고가 가능한 ‘세금비서’ 서비스를 이용해 납세자 스스로 신고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해 달라”고 당부했다.아울러 “복합 경제위기 여파로
국세청 조사국에서 실제로 조사업무의 ‘실무’를 담당하는 조사국 과장들의 구성이 다양화되어 가고 있다.국세청 조사국은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국세청 업무 중에서도 가장 핵심 업무로 꼽힌다. 특히, 실무를 담당하는 각 지방청의 ‘조사과장’ 직은 사실상 세정 현장에서 조사를 진두지휘하는 인물들이다. 해당 과에 어떤 인물이 배치되느냐에 따라 조사 실적이 크게 좌우되기도 하기 때문에 어디에 누구를 배치할 것인가도 중요한 인사로 꼽힌다.역대 국세청장들은 이 같은 조사 파트의 핵심이자 중추를 맡고 있는 조사과장들을 어떤 비율로 안배해 왔을까.22일
국세청이 올해부터 국세행정 업무에 한국형 생성형 AI를 도입한다. AI를 이용한 세법상담과 법령검색 등의 기능이 추가되며 납세자의 편의를 대폭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19일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지난 `19년 6월 국세청 내·외부 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빅데이터센터를 신설하고, 납세서비스 개선, 업무효율성 제고, 공정과세 구현 등 국세행정 발전에 빅데이터를 폭넓게 활용하고 있다.빅데이터센터는 국세청이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과세자료와 국세청 외부의 다양한 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납세서비스를 개선하고 업무효율을 제고하는
국세청이 2024 국세청 톡톡 어린이 기자단을 모집한다.국세청은 ▶경제와 세금에 관심이 많은 4~6학년 초등학생 ▶세금에 대한 관심이 많고 적극적으로 활동이 가능한 학생 ▶글쓰기, 사진 및 영상 촬영, 그림그리기 등을 좋아하는 학생 ▶ 월 1회 세금 관련 콘텐츠(영상, 기사 등)를 작성·제출할 수 있는 학생이면 응모할 수 있다고 밝혔다.모집인원은 20명이다. 단 개인으로만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이달 25일부터 3월 15일까지다.기자단은 기획, 취재, 인터뷰 등을 통해 어린이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재할 세금 관련 콘텐츠를 매월
Q1. ’24년 1월 지급분부터 모든 기타소득에 대해 간이지급명세서를 매월 제출하나요?A. 인적용역 관련 기타소득*만 매월 제출 대상입니다. 자산 또는 권리의 양도・대여・사용의 대가로 받는 금품, 복권 등에 당첨되어 받는 금품 등 다른 기타소득은 매월 제출 대상에 해당하지 않고 종전과 같이 연 1회 지급명세서만 제출하는 것입니다. * 소득세법 제21조제1항제19호 해당 소득(예시 : 일시적인 강연료, 자문료 등)Q2. ’24년 1월에 발생한 인적용역 기타소득을 ’24년 3월에 지급한 경우 간이지급명세서는 언제까지 제출하나요?A. 간
올해부터 인적용역 기타소득(인적용역을 일시적으로 제공하고 받는 대가)을 지급하는 원천징수의무자는 지급일이 속하는 달의 다음 달 말일까지 ‘간이지급명세서(거주자의 기타소득)’를 제출해야 한다.18일 국세청(청장 김창기)에 따르면 지난 `21년 7월부터 ‘실시간 소득파악 제도’를 도입해 국가 복지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소득자료를 매월 수집하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는 실시간 소득파악 대상이 확대돼 ‘인적용역 기타소득자’ 및 ‘스포츠강사’의 소득자료도 매월 수집한다.‘간이지급명세서(거주자의 기타소득)’를 매월 모두 제출한 경우에는 연 1회
□ 제도 개요 ○목적 : 국세공무원이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과세쟁점사실의 판단사항에 관해 납세자와 이견이 있는 경우, 과세사실판단자문위원회의 자문을 받도록 함으로써 과세품질을 향상하고 국세행정 업무의 합리성을 도모하려는 국세청 내부의 자문제도 ○연혁 - ’05.9월 각 지방청에 위원회 설치 ⇒ ’06.1월 세무서까지 확대 시행 - ’07.6월 과세쟁점자문사무처리규정 제정(종전: 지침으로 운영) - ’10.3월 과세사실판단자문제도로 명칭 변경 - ’14.5월 과세불가 의결정족수 개정(2/3 → 과반수) - ’16.9월 쟁점세액 1
□ 위원회 개요 ○과세전적부심사청구, 이의신청 및 심사청구 심의・의결을 위해 세무서・지방청・국세청에 국세심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음 □ 불복제도 개요 ○ 사전 권리구제(과세전적부심사청구) -세금고지서를 받기 전 단계에서 과세예고통지 등을 받은 납세자가 세무서장 또는 지방국세청장에게 통지 내용의 적법성을 심사하여 줄 것을 청구하는 제도 * 청구금액 10억 원 이상인 경우 등은 국세청장에게 청구할 수 있음○ 사후 권리구제(이의신청·심사청구) -납세자가 위법 또는 부당한 처분을 받거나 필요한 처분을 받지 못해 권리를 침해당한 경우 그 처분
세금불복 처리기한이 대폭 줄어들었다. 국세청이 처리하는 불복사건에 대한 처리일수를 적게는 이틀에서 길게는 10일까지 단축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기한내 처리율도 적게는 2.9%, 많게는 9.4%까지 상승했다.17일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납세자의 억울한 세금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해결하기 위해 국세심사위원회 등 여러 위원회 운영을 통해 노력한 결과 이의신청‧심사청구 등 불복사건의 기한내 처리율과 평균처리 일수가 대폭 개선됐다고 밝혔다.지난해 국세심사위원회 운영과 관련 안건별 진행상황 관리, 권리구제 우수직원 포상 확대 등 신속처리 방안
박수복 인천지방국세청장은 지난 16일 2023년 2기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 기간을 맞아 관내 김포세무서를 찾아 신고창구 운영 상황을 살피고 세무서를 찾은 납세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세무서 신고창구는 세무서별로 15일부터 25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운영된다.박 청장의 일선 신고현장 방문은 지난달 29일 인천청장으로 취임한 이후 가진 첫 발걸음으로 세정 현장을 직접 살피고 납세자들의 애로사항을 몸소 챙김으로써 국민이 신뢰하는 인천청을 만들기 위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인천청은 전했다.이날 박수복 인천청장은 세무서 신고창구와 민
사례 ① 1세대 1주택 비과세 거주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사례∎실수사례 김국세씨는 ’23.1월 A주택 소재지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비과세 2년 거주요건이 없는 것으로 잘못 알고, 거주하지 않은 A주택을 양도하여 예상치 못한 많은 세금을 납부함 (A주택 취득가액 7억원, 양도가액 11억원) * 양도소득세 : 비과세 적용 시 0백원 ⇒ 미적용 시 117백만원∎사례설명 주택 양도 당시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었더라도「취득 당시」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은 2년 이상 거주하여야 비과세 적용 가능∎Check Point 거주하지 않은 주택
국세청이 조세 범칙조사에 대한 직원 인센티브를 강화한다. 범칙조사는 정기‧비정기 세무조사 과정에서 납세자의 고의적인 조세포탈행위 등이 발견될 경우 전환되는 조사를 일컫는다.아울러 직원들에 대해 탈세 제보 등 제보자와 상담 시 반드시 2인 이상 민원 응대토록 지시했다.국세청 조사국이 본청-지방청-세무서 간 쌍방향 소통을 통해 조사분야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한 ‘현장 소통’을 펼쳐온 가운데, 최근 이 같은 개선책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국세청은 지난해 대전 9월, 대구 9월, 광주 10월, 부산 11월, 중부 11월, 인
지난 8일 자로 국세청의 팀장급 정기 전보인사가 단행됐다. 총 660명의 복수직 서기관과 사무관들이 자리를 옮겼는데, 국세청의 정예라고도 불리는 본청 및 지방청 ‘조사요원’들은 총 116명이 이동했다.116명의 조사국 직원은 어느 곳으로 자리를 옮겼을까. 많은 이들이 본·지방청 등으로 이동했지만, 일선 세무서로 옮긴 이들의 수도 54명으로 적지 않았다. 그렇다면 조사팀장들이 선호하는 곳은 어떤 일선의 어느 자리였을까.19일 세정일보가 최근 3년(`22~`24년)간 팀장급 1월 정기 전보에서 세무서로 이동한 조사국 요원들의 배치를 분
국세청이 국민들의 양도소득세 고민에 도움이 되고자 부동산 양도 시 자주 반복하는 실수 사례와 절세 방법 등을 정리한 ‘양도소득세 실수톡톡(talk talk)’ 시리즈를 SNS 온라인 채널로 연재한다.16일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부동산 거래는 등기부등본 등 공부상 정리가 완료되면 되돌리기 어려워 부동산을 양도하기 전에 비과세·감면을 받을 수 있는지, 절세 방안은 없는지 등을 미리 확인하고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민들이 비과세·감면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실수 사례와 절세 방법을 담아 전자 간행물로 제작해 국세청
중부지방국세청(청장 오호선)은 1월 3일부터 12일까지 지방청 근무직원을 대상으로 ‘포근한 나눔 옷장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중부청 자체 슬로건인 ‘One Planet, One Step’의 일환으로, ‘옷 나눔 사랑’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이웃과 동행하는 삶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One Planet, One Step’은 ‘하나의 지구, 한번의 실천’으로 번역되며, ‘지구 생태계 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이 큰 발자취’를 남길 수 있다는 의미다.중부청 직원들은 ‘One Closet, One Love’라는 한마음으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체납액 관리에 대한 중요성도 점점 커지지면서 국세청이 올해부터는 체납자들에 대한 재산추적조사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김창기 국세청장도 올해 신년사에서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힌바 있다.이에따라 국세청은 올해는 일선 세무서에서 운영중인 ‘체납추적전담반’에 대해 멘토링제를 운영하고, 또 지방국세청과 세무서의 합동수색을 활성화하는 등 일선 세무서의 체납업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멘토링제는 체납정리 노하우가 많은 지방국세청의 체납추적과의 경력직원을 세무서 추적전담반의 직무상담
“평일 주말없이 일하느라 업무와 휴식의 경계가 없어지면서 오히려 업무집중도가 떨어졌는데, 주말에 충전해 업무성과를 낼 수 있어 모두들 좋아합니다.”국세청이 이달 초부터 ‘주말 초과근무 축소 방안’을 수립해 시행중인 가운데, 직원들 대부분이 반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랫동안 당연시되었던 ‘본청 주말 근무’ 관행이 서서히 변하고 있다는 것이다.이번 주말 초과근무 축소안은 지난해 말 국세청 본청 조사과 소속 모 조사관이 업무를 하던 중 돌연 쓰러져 숨진 사안과 관련, 김창기 국세청장이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근무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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