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4일 "한국판 뉴딜은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대한민국 대전환 선언"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민보고대회를 열어 한국판 뉴딜의 구상과 계획을 발표했다.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난 극복을 위해 지난 4월 22일 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한국판 뉴딜 구상을 밝힌 지 83일 만으로, 대전환을 위한 국가발전 전략을 담았다.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에 대해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탄소 의존 경제에서 저탄소 경제로, 불평등 사회에서 포용 사회로 대한민국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
"부동산대책 꼼수 나타나면 보완책 즉시 실행"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14일 7·10 부동산 대책에 따른 절세 방안으로 다주택자가 주택 매각보다 증여를 택할 것이란 전망에 대해 "증여시 취득세 인상 등의 추가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번 7·10 부동산 대책은 단기차익을 노리는 투기성 거래와 투기 목적의 다주택 보유는 반드시 뿌리 뽑겠다는 것"이라면서 "양도소득세 인상을 내년 6월 1일까지 유예하는 것은 그전에 실거주 외
13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대표발의종합소득금액 6000만 원 이하 성실사업자에 대한 교육비, 의료비, 월세 세액공제 항목을 신설하는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개정안은 상가임차료에 대한 세액공제 조항을 신설해 이들이 지급한 임차료의 10%을 월 750만 원 한도로 소득세에서 공제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13일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우 의원에 따르면 현행법은 근로소득자와 개인사업자 중 극소수 일부 성실사업자에 대해서만 교육, 의료, 월세액 공제 혜택을 제공하고
13일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 조특법 개정안 대표발의벤처기업에 투자한 금액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을 2023년까지 연장하고, 공제대상이 되는 기한을 거주자가 출자일 또는 투자일이 속하는 과세연도부터 출자 또는 투자 후 2년에서 ‘3년’으로 늘리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13일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은 벤처투자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산업에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벤처투자조합 출자 등에 대한 소득공제 조항을 두고 개인이 직접 또는 개인투자조합을 통해 벤처기업
13일 한무경 미래통합당 의원,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대표발의한국 여성 3명 중 1명이 경력단절을 경험하는 등 늘어나는 ‘경단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단녀 고용 활성화법’이 추진된다.13일 한무경 미래통합당 의원(비례대표)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통계청 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경력단절 여성의 숫자(`19년도 조사 기준 169만9000여 명)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여성가족부의 경력단절 여성 실태조사에 따르면 한국 여성 3명 중 1명이 경력단절을 경험하고 있다고
13일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국내복귀기업이 자체 개발하거나 내국인으로부터 이전·대여 받은 특허 등을 이용해 생산한 재화나 용역을 판매함으로써 발생하는 소득의 20%를 세액감면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지식재산의 활용률을 제고하고 국내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함이다.13일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현행법은 R&D 분야에 대해 다양한 조세지원을 규정하고 있으나 대부분 투자단계에 대한 지원에 집중돼 있다. R&D 성과물 활용에 대한 지원도
김상훈 의원, `15~`18년 주택보유기간별 양도차익 현황 분석“불로소득 잡겠다더니 9억 넘는 주택 건당 5억4천만원 차익”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단타 주택매매로 차익을 거둔 액수가 한해 2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12일 미래통합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5~2018년간 주택보유기간별 양도차익 현황’에 따르면, 주택 보유 2년 미만의, 소위 ‘단타’ 거래에서 발생한 양도차익이 2018년 현재 2조1820여억원에(5만8310건) 달했다.단타 양도차익은 2015년 1조5059여억원이었으나, 문재인
법인세 과세표준 4단계→3단계 낮추고, 세율도 각각 인하법인세율 구간을 현행 4단계에서 3단계로 낮추고, 주요 세율도 인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13일 구자근 미래통합당 의원(구미시갑)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법인세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법인세 최고세율(지방세분 포함)은 27.5%로 OECD 36개 회원국 가운데 법인세율 상위 9위 수준이다. 지난 2010년에만 해도 법인세율은 24.2%로 22위에 불과했지만 10년 사이 13단계나 높아졌다.이와 관련 구자근
3년간 국세 등 체납으로 공매넘어가…임차보증금 돌려받지 못한 금액 ‘80억’임대인 동의 없으면 ‘미납국세 열람’ 불가능…계약금 지급 후 가능토록 개정임대차 계약 시 임대인의 동의가 없어도 임차인이 미납국세를 열람할 수 있는 방안이 추진된다.13일 이성만 더불어민주당 의원(부평갑)은 이같은 내용의 주택임대차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과 상가건물 임대차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국세기본법 등 현행법에 따르면, 주택이나 상가가 경매나 공매에 넘어갈 경우 국세·지방세 조세채권이 임대차보
서울 강남구 논현동과 세종시에 아파트 1채씩을 보유한 청와대 윤성원 국토교통비서관이 세종시 집을 처분해 논란이 되고 있다.국토부 출신으로 청와대에서 주택 정책을 담당하는 윤 비서관은 12일 "현재 서울에 근무하고 있어 세종시 아파트를 매도하기로 하고 이미 이달 초 계약을 맺었다"며 "이달 중 소유권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윤 비서관은 "고위 공무원에게 다주택 보유가 합당하지 않다는 국민의 눈높이와 노영민 비서실장의 지시를 고려해 세종 주택을 처분키로 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윤 비서관은 지난 3월 공직자 재산공
현행 국회의원 보좌직, 공무원법상 별정직이지만 의원 의사에 따라 언제든 면직면직 사유 엄격히 제한되고, 이중삼중 심사 절차 있는 일반직 공무원과 차이 커미래통합당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군)이 국회 보좌직원 면직예고제 도입을 위한 ‘국회의원 수당 등에 관한 법률’전부개정을 추진한다.12일 추 의원은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직접적으로 보좌하며, 국회의 중요한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보좌직원이 더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일하는 국회를 만드는 첫걸음이다”라고 밝히며, “오랫동안 풀지 못한 해묵은 과제인 보좌진의
12일, 국세청에서 받은 ‘사립유치원 감사보수 처리현황’ 보고서 분석“실제 세금추징액 확인안되고, 검토 끝나지 않은 자료도 무려 394억”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2018년 이후 일부 사립유치원의 부정과 비리가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음에도 국세청이 적극적으로 권한을 행사하지 않고 사실상 권한을 포기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며 이를 심각한 ‘직무유기 행위’라고 지적했다.사립유치원에 대한 교육청 감사결과 허위계산서와 이중계산서, 폐업자와의 거래가 많았고 합계표가 없는 사립유치원이 99%였다는 점에서 9000만 원만 고지됐다는 것은 이
공평과세 기반을 마련하고자 가상자산을 재화로서의 재산적 가치가 있는 것으로 간주해 이를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에 포함시켜 20%의 세율을 적용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9일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가상자산이란 전자적으로 거래 또는 이전될 수 있는 경제적 가치를 지닌 전자적 증표로서 이를 판매의 목적으로 구매할 경우 자산으로 볼 수 있지만, 상품교환의 매개물로 사용될 경우는 화폐로 간주할 수 있는 등 자산과 화폐 두 가지 성격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양 의원은 “지금까지
9일 골목 상인 응원 위한 부가가치세법 개정안 대표발의문 의원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 살리고 영세 골목상인 지원할 것”간이과세 기준금액 및 부가세 납부의무 면제 기준금액을 각각 현행 4800만 원에서 1억 원,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상향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고 영세 골목상인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9일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은 중소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응원하기 위한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하며 이같이 밝혔다.현행 부가가치세 간이과세제도는 영세 개인사업자의
법인 업무용차량의 비용명세서, 자동차보험서류, 운행기록 등의 작성·비치 및 제출을 의무화하고, 필요시 관할 세무서장이 관리·감독을 위해 운행실태 등을 점검할 수 있는 규정을 법에 명시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특정 사주일가가 고가의 차량을 법인 명의의 업무용차량으로 등록해 관련 비용을 처리함으로써 사실상 법인세를 탈루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에도 이를 관리·감독할 수 있는 법률적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9일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법인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법인은 업무상 필요에 따라
9일 윤두현 미래통합당 의원,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대표발의해외진출기업이 수도권 이외 지역으로 복귀할 경우 법인세 감면 혜택을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9일 미래통합당 윤두현 의원(경산시)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국내 복귀 촉진을 위해 수도권 집중방지 대책을 완화하겠다는 정부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는 것이 윤 의원의 설명이다.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수도권 이외 지역으로 복귀하는 기업에 대한 법인세 감면 기간이 7년에서 10년으로 늘어나고 감면율도 대폭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투자 세제지원 강화”소부장 산업 등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R&D투자에 대해 세제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9일 구자근 미래통합당 의원(구미시갑)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구자근 의원은 “최근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에 대한 대응책 마련과 더불어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가 절실하며, 이를 위해서는 조세지원 확대를 통한 R&D 투자 활성화가 절실한 상
9일 국가재정법 및 국가회계법 일부개정안 대표발의“과도한 규제 경제에 부정적, 과감한 규제개혁해야”정부가 예산을 편성하거나 집행할 경우, 예산이 규제개혁에 미치는 기대효과와 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 및 평가하도록 해 규제개혁의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고 재정 투입의 효율성을 높이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9일 미래통합당 김선교 의원(경기 여주양평)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국가회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에 따르면, 정부가 규제개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
1년 미만 매매시 양도세 인상폭 이견…"최대 80% 상향안, 포함 가능성 낮아"정부·여당이 오는 10일 다주택자에 대해 종합부동산세 실효세율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부동산 세제 대책을 발표하고 내주 초에는 국회에 법안을 제출하기 위해 당정 간 협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9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에 따르면 당정은 오는 10일 부동산 세제 대책을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7월 임시국회에서 최우선 처리키로 한 종부세, 양도소득세 관련 법안 내용의 남은 쟁점을 막바지 조율 중이다.민주당 원내 핵심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내수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견인할 수 있는 유통·의료·관광 등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미래통합당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군)은 이같은 내용의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제정안에는 △서비스산업발전 기본계획수립 △서비스산업정책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는 민관합동 서비스산업선진화위원회(위원장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설치 △서비스산업 규제개선 및 연구개발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