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세 과세표준 4단계→3단계 낮추고, 세율도 각각 인하법인세율 구간을 현행 4단계에서 3단계로 낮추고, 주요 세율도 인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13일 구자근 미래통합당 의원(구미시갑)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법인세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법인세 최고세율(지방세분 포함)은 27.5%로 OECD 36개 회원국 가운데 법인세율 상위 9위 수준이다. 지난 2010년에만 해도 법인세율은 24.2%로 22위에 불과했지만 10년 사이 13단계나 높아졌다.이와 관련 구자근
3년간 국세 등 체납으로 공매넘어가…임차보증금 돌려받지 못한 금액 ‘80억’임대인 동의 없으면 ‘미납국세 열람’ 불가능…계약금 지급 후 가능토록 개정임대차 계약 시 임대인의 동의가 없어도 임차인이 미납국세를 열람할 수 있는 방안이 추진된다.13일 이성만 더불어민주당 의원(부평갑)은 이같은 내용의 주택임대차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과 상가건물 임대차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국세기본법 등 현행법에 따르면, 주택이나 상가가 경매나 공매에 넘어갈 경우 국세·지방세 조세채권이 임대차보
서울 강남구 논현동과 세종시에 아파트 1채씩을 보유한 청와대 윤성원 국토교통비서관이 세종시 집을 처분해 논란이 되고 있다.국토부 출신으로 청와대에서 주택 정책을 담당하는 윤 비서관은 12일 "현재 서울에 근무하고 있어 세종시 아파트를 매도하기로 하고 이미 이달 초 계약을 맺었다"며 "이달 중 소유권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윤 비서관은 "고위 공무원에게 다주택 보유가 합당하지 않다는 국민의 눈높이와 노영민 비서실장의 지시를 고려해 세종 주택을 처분키로 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윤 비서관은 지난 3월 공직자 재산공
현행 국회의원 보좌직, 공무원법상 별정직이지만 의원 의사에 따라 언제든 면직면직 사유 엄격히 제한되고, 이중삼중 심사 절차 있는 일반직 공무원과 차이 커미래통합당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군)이 국회 보좌직원 면직예고제 도입을 위한 ‘국회의원 수당 등에 관한 법률’전부개정을 추진한다.12일 추 의원은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직접적으로 보좌하며, 국회의 중요한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보좌직원이 더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일하는 국회를 만드는 첫걸음이다”라고 밝히며, “오랫동안 풀지 못한 해묵은 과제인 보좌진의
12일, 국세청에서 받은 ‘사립유치원 감사보수 처리현황’ 보고서 분석“실제 세금추징액 확인안되고, 검토 끝나지 않은 자료도 무려 394억”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2018년 이후 일부 사립유치원의 부정과 비리가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음에도 국세청이 적극적으로 권한을 행사하지 않고 사실상 권한을 포기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며 이를 심각한 ‘직무유기 행위’라고 지적했다.사립유치원에 대한 교육청 감사결과 허위계산서와 이중계산서, 폐업자와의 거래가 많았고 합계표가 없는 사립유치원이 99%였다는 점에서 9000만 원만 고지됐다는 것은 이
공평과세 기반을 마련하고자 가상자산을 재화로서의 재산적 가치가 있는 것으로 간주해 이를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에 포함시켜 20%의 세율을 적용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9일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가상자산이란 전자적으로 거래 또는 이전될 수 있는 경제적 가치를 지닌 전자적 증표로서 이를 판매의 목적으로 구매할 경우 자산으로 볼 수 있지만, 상품교환의 매개물로 사용될 경우는 화폐로 간주할 수 있는 등 자산과 화폐 두 가지 성격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양 의원은 “지금까지
9일 골목 상인 응원 위한 부가가치세법 개정안 대표발의문 의원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 살리고 영세 골목상인 지원할 것”간이과세 기준금액 및 부가세 납부의무 면제 기준금액을 각각 현행 4800만 원에서 1억 원,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상향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고 영세 골목상인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9일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은 중소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응원하기 위한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하며 이같이 밝혔다.현행 부가가치세 간이과세제도는 영세 개인사업자의
법인 업무용차량의 비용명세서, 자동차보험서류, 운행기록 등의 작성·비치 및 제출을 의무화하고, 필요시 관할 세무서장이 관리·감독을 위해 운행실태 등을 점검할 수 있는 규정을 법에 명시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특정 사주일가가 고가의 차량을 법인 명의의 업무용차량으로 등록해 관련 비용을 처리함으로써 사실상 법인세를 탈루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에도 이를 관리·감독할 수 있는 법률적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9일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법인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법인은 업무상 필요에 따라
9일 윤두현 미래통합당 의원,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대표발의해외진출기업이 수도권 이외 지역으로 복귀할 경우 법인세 감면 혜택을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9일 미래통합당 윤두현 의원(경산시)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국내 복귀 촉진을 위해 수도권 집중방지 대책을 완화하겠다는 정부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는 것이 윤 의원의 설명이다.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수도권 이외 지역으로 복귀하는 기업에 대한 법인세 감면 기간이 7년에서 10년으로 늘어나고 감면율도 대폭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투자 세제지원 강화”소부장 산업 등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R&D투자에 대해 세제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9일 구자근 미래통합당 의원(구미시갑)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구자근 의원은 “최근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에 대한 대응책 마련과 더불어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가 절실하며, 이를 위해서는 조세지원 확대를 통한 R&D 투자 활성화가 절실한 상
9일 국가재정법 및 국가회계법 일부개정안 대표발의“과도한 규제 경제에 부정적, 과감한 규제개혁해야”정부가 예산을 편성하거나 집행할 경우, 예산이 규제개혁에 미치는 기대효과와 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 및 평가하도록 해 규제개혁의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고 재정 투입의 효율성을 높이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9일 미래통합당 김선교 의원(경기 여주양평)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국가회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에 따르면, 정부가 규제개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
1년 미만 매매시 양도세 인상폭 이견…"최대 80% 상향안, 포함 가능성 낮아"정부·여당이 오는 10일 다주택자에 대해 종합부동산세 실효세율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부동산 세제 대책을 발표하고 내주 초에는 국회에 법안을 제출하기 위해 당정 간 협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9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에 따르면 당정은 오는 10일 부동산 세제 대책을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7월 임시국회에서 최우선 처리키로 한 종부세, 양도소득세 관련 법안 내용의 남은 쟁점을 막바지 조율 중이다.민주당 원내 핵심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내수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견인할 수 있는 유통·의료·관광 등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미래통합당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군)은 이같은 내용의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제정안에는 △서비스산업발전 기본계획수립 △서비스산업정책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는 민관합동 서비스산업선진화위원회(위원장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설치 △서비스산업 규제개선 및 연구개발 활성
“지방 노후 산업단지, 취득세와 재산세 인하해 경쟁력 강화”지방산업단지에서 산업용 건축물을 취득한 경우 조세감면 혜택을 더욱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8일 미래통합당 구자근 의원(경북 구미갑)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구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에는 산업단지 등에서 산업용 건축물 등을 취득한 경우 취득세를 현행 50%감면에서 비수도권의 경우 75%로 확대하고, 재산세는 75%에서 90%로, 대수선의 경우 취득세를 25%에서 비수도권의 경우 50%로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구자근
"한미워킹그룹 역할과 기능 재조정 검토할 때"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8일 다주택 소유 의원들의 부동산 처분과 관련해 "2년 내 처분을 약속했지만, 솔선수범 취지에서 이른 시일 안에 이행해줄 것을 당 차원에서 촉구하겠다"고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의원의 다주택 소유 문제에 대해 국민의 관심이 크다는 것을 민주당은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총선 후보들이 2년 안에 실거주 외 주택을 처분하기로 서약했는데 이 서약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의원총회에서 이런 내
중앙부처·지자체 등 고위공직자 다주택 현황 파악 등 후속조치 착수 예정정세균 국무총리는 8일 "각 부처는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해 고위공직자 주택보유 실태를 조속히 파악하고, 다주택자는 하루빨리 매각할 수 있게 조치를 취해달라"고 말했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 이같이 언급했다고 김영수 총리실 공보실장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정 총리의 지시에 따라 정부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고위공직자의 다주택 현황을 파악하는 등 후속 조치에
농수산물 쿠폰은 이르면 이달말, 숙박·관광쿠폰은 9월부터 지급 전망고효율 가전 환급, 기존 예산 소진됐으나 추경으로 1천500억원 추가정부가 다음 달부터 소비 촉진을 위해 외식업체를 이용할 때 1만원을 할인해주는 소비쿠폰 330만장을 푼다.8일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관계부처에 따르면 지난 3일 국회에서 의결된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에는 외식 할인쿠폰 발급을 위한 예산 348억원이 포함됐다.해당 예산으로 발행되는 외식 할인쿠폰은 오는 8월부터 총 330만명에게 선착순으로 지급된다.할인쿠폰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주말에 외식업체에서 카드로
문 정부 출범 뒤 도입돼 다주택자 절세 수단으로 악용강병원 의원, 등록임대사업자 혜택 축소법안 발의임대차 3법 시행되면 유명무실…전반적인 검토 불가피정부가 등록임대주택 제도 운용을 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정부는 다주택자를 양질의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집주인으로 만들어 보겠다며 3년 전부터 각종 세제와 대출 혜택을 제시하며 등록임대 활성화에 나섰지만 지금으로선 제도의 존폐까지 언급되는 상황이다.다주택자의 절세 수단으로 악용됐다는 제도의 부작용을 떠나 이제는 '임대차 3법'의 추진으로 등록임대의 공적 의무가
중소기업‧상공인 소득세, 법인세 세액 감면 비율 10%씩 확대소상공인 공급 재화·용역에 대해서는 부가가치세 면제도 포함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업종별, 지역별에 따른 소득세, 법인세, 부가가치세 등의 세액 감면 비율을 10%씩 확대하고 올해 일몰되는 감면 기간을 내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추진된다.7일 김도읍 미래통합당 의원(부산 북구‧강서구을)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현행법은 코로나19 극복 방안의 일환으로 2020년 12월 31일까지 중소기업
7일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 소득세법 개정안 대표발의투기목적의 부동산 거래를 억제하고 부동산 시장의 안정을 도모하고자 부동산 단기매매 시 양도세율을 1년 미만일 경우 80%(현행 50%), 1년 이상 2년 미만일 경우 70%(현행 40%)로 상향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개정안은 미등기양도자산의 경우는 90%,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분양권의 경우 80%로 세율을 인상하고, 조정대상지역의 1세대 2주택은 기본세율에 20%, 1세대 3주택 이상은 기본세율에 30%를 가산 부과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7일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