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 소득세법 개정안 대표발의투기목적의 부동산 거래를 억제하고 부동산 시장의 안정을 도모하고자 부동산 단기매매 시 양도세율을 1년 미만일 경우 80%(현행 50%), 1년 이상 2년 미만일 경우 70%(현행 40%)로 상향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개정안은 미등기양도자산의 경우는 90%,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분양권의 경우 80%로 세율을 인상하고, 조정대상지역의 1세대 2주택은 기본세율에 20%, 1세대 3주택 이상은 기본세율에 30%를 가산 부과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7일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은 이
7일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안 대표발의종합합산과세대상이 되는 토지의 세율을 현행 100억 원 초과 시 3%에서 4%, 200억 원 초과 시 3%에서 5%로 상향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상위 10개 기업이 평균 38조5000억 원의 토지를 소유한 상황에서 부동산 투기를 제한하고 편중된 토지 소유 구조를 개선하겠다는 취지다.7일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종합부동산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최근 재벌 기업들의 과도한 토지 보유 등 토지 소유의 편중 심화가 사
이상민, 납세자인 국민이 직접 손해배상 책임묻도록 제정…1호법안으로 발의“내부감사만으로는 한계…공공분야 국민 재정주권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 국회의원과 국가·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위법한 예산낭비에 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하는 ‘납세자소송에 관한 국민소송법안’ 제정이 추진된다.7일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유성을)은 이같은 내용의 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발의된 제정안은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과중한 채무에 시달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광범위한 예산 낭비에 행해지는 실정에도
2017~2018년, 근로소득 상·하위 10% 격차 134배→122배로 축소사업·부동산·배당소득 등 종합소득 격차는 145배→153배로 늘어김두관 의원, “문재인 정부 소득주도성장, 근로소득 격차 줄여와”“비근로소득인 자산소득이 소득격차를 벌려온 것…대책마련 필요”문재인 정부들어 월급쟁이 상위 10%와 하위 10%간의 격차가 다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사업소득이나 부동산, 이자, 임대, 배당소득 등 종합소득은 이들의 격차가 더욱 확대된 것으로 확인됐다.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두관 더불
"정부 한계로 당 중심으로"…싱가포르 모델 적용도 관심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보유세를 우선 강화한 뒤 취득세를 높이는 방안을 고려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민주당 원내 핵심관계자는 7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보유세와 취득세 강화를 모두 검토 중이지만, 보유세를 먼저 강화할 계획"이라며 "취득세는 설계를 해봐야 하며, 포인트는 실효세율을 높이는 것"이라고 말했다.민주당은 최근 부동산 시장 불안이 가중되며 지지층 이탈 등 민심 이반 현상이 빚어지자 직접 부동산 정책을 챙기며 관련 입법을 7월 임시국회에
“종부세 실제 납부율은 전체 국민 중 0.7%뿐”“납세비중 상위 1%가 종부세의 18.1% 납부해”“과세기준 대폭완화 등 종부세법 발의할 것”종부세가 MB정부 이후로 본래의 기능을 상실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2008년 종부세 개정 이후 최근 10년 사이 종부세를 내는 인원은 증가했지만 세액은 절반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다.7일 열린민주당 김진애 의원은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08~2018년 종합부동산세 결정세액 및 결정인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한 원인으로 과세기준의 대폭 완화와 공시가격의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부동산으로 쏠린 투기자금을 기업생산을 위한 투자자본으로 이끌기 위한 금융세제 개편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국회 정무위 간사인 김병욱 의원은 6일 오전 11시 40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김 의원은 “지난달 25일 정부가 발표한 개편안은 모든 금융투자상품에서 발생하는 소득을 하나로 묶어 과세하는 ‘금융투자소득’을 신설하고, 과세 합리화를 위해 손익통산 및 손실이월공제 등을 포함했다는 점에서 매우 혁신적으로 평가되지만, 시중 유동자금을 생산적인 투자로 유입시키는 ‘생산적 금융’이라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현행 결손금 소급공제의 환급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홍석준 미래통합당 의원(대구 달서갑)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홍석준 의원은 “글로벌 경제위기에 코로나19까지 겹쳐 우리 기업들이 심각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중소기업들에 대한 지원 확대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고, 현재 다양한 지원 정책이 추진되고 있지만, 현장의 기업들에게는 여전히 부족한 만큼 가능한 정책수단을 모두 동원해서 이 위기를 함께 극복
오는 9일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실에서 개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대해 짚어보는 토론회가 열린다. 송석준 미래통합당 의원은 오는 9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실에서 현 정부의 부동산정책을 긴급점검하고 진단하는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정부의 6·17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이 발표되었음에도 여전히 불안정하고 여기저기서 부작용을 빚고 있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대책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부동산 전문가, 시민단체, 시민, 청년들이 패널로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한다고 밝
6일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 종합부동산세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국민의 안정적인 주거권을 보장하고 임대사업자의 과도한 세제 특혜를 없애기 위한 민간임대주택·공공임대주택·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다가구 임대주택을 과세표준 합산 대상의 예외로 두는 조항을 삭제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개정안은 임대주택을 2호 이상 임대하는 경우에 세액을 감면하는 조항,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과 장기임대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 과세 특례를 규정하는 조항, 임대 목적의 공동주택 건축 등에 대한 지방세 감면을 규정하는 조항을 삭제하는 내용도 함께 담고 있다.6일
6일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 국세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동일한 세원에 대한 국세청과 지방자치단체의 중복조사로부터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과세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세무조사를 실시할 시 중앙과 협의·조정하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6일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세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 ‘지방세기본법’은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납세자의 신고내용에 대한 성실도 분석결과 불성실의 혐의가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 등에 정기적으로 대상을 선정해 세무조사를 실시한다.
정부, ISA 대상과 운용 탄력성 확대 방안 세법개정안에 포함내년부터 '만능통장'으로 불리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소득이 없는 학생과 주부도 가입할 수 있게 된다.5년 의무가입기간은 단축하고 2천만원인 연간 한도도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 개선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기재부는 이달 중 발표할 세법 개정안에 ISA 세제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방안을 담을 예정이다.ISA는 2016년 출시된 절세 통장이다. 예금, 적금, 펀드, 파생결합증권(ELS) 등 다
탈세 방지 위한 '투명성 강화 장치'도 함께 마련키로정부가 20년째 동일하게 유지돼 온 부가가치세 간이과세 적용기준 금액을 상향해 간이과세 대상을 지금보다 더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간이과세 사업자로 구분되면 일반과세 적용과 비교해 세금 납부 부담이 줄어든다.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말 발표 예정인 올해 세법개정안에 부가세 간이과세 제도 개편안을 포함하기로 했다.부가세 간이과세 제도는 영세·소규모 개인사업자의 납세 편의를 위해 연매출액 4천800만원 미만인 간이과세자에 대해 세금계산서 발급 의무 면제,
금융투자소득 월→분기·반기로 정산 추진…"묶이는 자금 줄이는 효과"박용주 김연정 차지연 기자 = 정부가 펀드로 매입한 국내주식에 기본공제를 해주지 않는 금융세제 개편안 규정에 대해 보완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직접 주식투자 수익에 대해선 2천만원의 기본공제를 설정하면서 펀드로 투자된 국내주식에 대해선 1원 수익부터 과세 대상으로 삼는 불평등의 문제를 수정할 가능성을 살펴보는 것이다.월(月) 단위로 징수하기로 한 금융투자소득 정산 기한은 분기나 반기, 연간 등으로 더 늘려잡는 방안을 고려해보기로 했다. 기재부
임종석·정의용, 외교안보 특보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차기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로 박지원 전 민생당 의원을 내정했다.통일부 장관 후보자로는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을 내정했고, 국가안보실장으로는 서훈 국가정보원장을 임명키로 했다.아울러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대통령 외교안보특보로 임명하기로 했다.
국토장관 긴급보고 받아…"생애최초 구입자 세부담 완화 검토""집값 반드시 잡고 서민부담 줄여야…언제든 추가대책 만들라"문재인 대통령은 2일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다주택자 등 투기성 주택 보유자의 부담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주택시장 동향 및 대응방안에 대해 긴급보고를 받은 뒤 "투기성 매입을 규제해야 한다는 국민 공감대가 높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정부가 6·17 대책을 내놓았음에도
세 차례 추경예산‧조세감면 약 67.1조 재정 투입…GDP 대비 3.5% 수준 그쳐주요국 재정투입, GDP 대비 미국 12.3%, 일본 11.3%, 독일 9.4%, 영국 6.2%,세수부족액이 정부의 예상보다 커질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20년도 3회 추경안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정부가 제출한 제3회 추경안은 세입경정 11조4000억원과 세출예산 23조9000억원을 합한 총 35조3000억원 규모로 편성돼 있다.정부는 이번에 국세수입을 11조4000억원(△3.9%)
부정행위로 등록이 말소되어 반환명령을 받은 기부금품 모집자에 대해 기부자가 기부금품 반환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1일 미래통합당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을, 5선)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현행법은 기부금품 모집자가 기부금품을 모집목적 외의 용도로 사용하거나, 승인 없이 모집목적과 유사한 용도로 사용할 경우 행정안전부장관 등이 해당 기부금품 모집자 등록을 말소 할 수 있다. 또한 말소 시, 이미 모집된 기부금품을 기부자에게 반환하도록 명령할 수
재정의 중장기적 지속가능성 확보 위한 재정건전화법안 대표발의국가채무비율은 45% 이하로 유지하고 관리재정수지 적자 폭도 2% 아래로 관리하도록 하는 등 재정건전성 유지 방안이 담긴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재정은 국민의 혈세로 이뤄진 만큼 정부가 쌈짓돈처럼 사용할 수 없도록 규정하기 위함이다. 1일 미래통합당 송언석 의원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사회보험을 포괄하는 범정부적인 재정건전화 정책 추진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틀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은 ‘재정건전화법안’을 대표발의했다.개정안은 GDP(국
1일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의 수익사업소득을 고유목적사업준비금으로 손금 계상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의 세계적 유행이 주기적으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장기적 전망에서의 공공보건의료인력을 양성하기 위함이다.1일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선진국 못지않은 의료인·의료기술 수준을 갖췄지만 이러한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모든 국민이 균질하게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