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주택자 종부세 강화 법안 이달말 논의…1주택자 세부담 완화 주목3기 신도시·분양가 상한제 예정대로…전월세 신고제·상한제 논의 본격화코로나 여파 집값 하락 지속…규제완화 기대했던 다주택자 매물 늘수도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여당이 압승함에 따라 집값 안정을 최우선으로 한 정부 정책은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여당이 절반을 훨씬 넘는 의석 확보로 국정 운영의 주도권을 쥐게 되면서 종합부동산세 등 다주택자의 과세 강화 정책은 물론 3기 신도시 건설, 분양가 상한제 등의 기존 정책들도 차질없이 추
"관성과 통념 뛰어넘는 새로운 정책수단…비대면산업 적극 육성""우리 경제도 충격 가시화, 경제위기 본격 시작…전대미문 충격 대응해야"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제일 먼저 준비하고 맞이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국민들이 한 마음이 돼 달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우리가 사는 세상을 이전과 다른 세상으로 바꿔놓고 있다. 경제 구조와 삶의 방식 등 사회 경제적으로 거대한 변
항공운송 및 관광서비스업 피해업종 포괄적 대책 필요국가 주력 산업 투자촉진 및 고용확대 지원 정책 강구‘포스트 코로나’ 시기의 재정지속가능성 확보위해 점검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다양한 조세지원 대책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조세지원 대책은 OECD 평균에 비해 지원 수준이 낮지 않지만 더욱 보완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왔다.14일 국회예산정책처가 발간한 ‘각국의 코로나19 대응 조세지원 현황 및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국들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법인세와 소득세, 부가가치세 등 다양한 세목을 활용한
음식점 등서 카드사용 소득공제율 80% 상향 등 '2차 코로나세법'은 쟁점 없을듯정부가 작년 말 '12·16 부동산 대책'에서 발표한 종합부동산세 강화 방안을 담은 종부세법 개정안이 4·15 총선이 끝난 뒤 이달 국회에서 논의된다.이와 관련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유세 과정에서 '1주택자 종부세 완화'를 약속함에 따라 법안 심의 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4일 기획재정부와 국회에 따르면 정부·여당은 작년 12·16 대책을 담은 종부세법 일부개정안을 여당 국회 기재위 간사인 김정우 의원
서울·수도권 투기과열지구 3개정당(통합당·민주당·정의당) 총선 공보물 분석고가주택 세제 감면, 재건축 사업 규제 완화, 공공임대주택 계획 철회 확인총선주거권연대가 투기과열지구 후보자들의 공약을 분석한 결과, 정의당을 제외한 여·야 후보가 공통적으로 종부세와 양도소득세 감면 등 ‘부자감세 공약’을 발표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총선주거권연대는 지난 10일 전국 지지율 3% 이상인 3개 정당(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정의당) 후보자 중 서울과 수도권의 투기과열지구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를 대상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게재된 선거 공보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세 과세자주권 수준을 높이는 재정분권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9일 국회입법조사처가 발간한 ‘국제통계 동향과 분석(OECD 지방재정 관련 주요 통계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총 36개 OECD 회원국들의 국세와 지방세 비중의 추이를 보면 매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1991년 국세 84.38%, 지방세 15.62%에서 2017년 국세 85.31%, 지방세 14.69%다.한국의 국세와 지방세 비중의 추이도 1991년 국세 81.86%, 지방세 18.14%에서 2017년 국세 82.73%, 지방세
국세청 "납부연기 세금 12조원…사상 처음"중소기업 상반기 결손금도 앞당겨 공제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차원에서 종합소득세 납부 기한을 8월 말까지 3개월 늦춘다.8일 제4차 비상경제회의에서 확정된 내수 보완 방안에 따르면 국세청은 올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대상인 개인사업자 700여만명 모두에 대해 국세청과 지방자치단체 직권으로 납부 기한을 3개월 연장하기로 했다.근로소득 외 다른 소득이 있는 개인은 모두 6월 1일까지 종합소득세와 종합소득세를 기준으로
소상공인에 선결제·선구매하면 1% 세액공제공공부문 선결제·선구매·건설투자 당겨 3.3조 수요창출개인사업자 700여만명 종합소득세 납부기한 3개월 연장오는 6월까지 음식·숙박·관광·공연·여객운송업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업종에 쓰는 체크·신용카드 사용액 소득공제율이 기존의 5배 이상 수준으로 전례없이 확대된다.개인사업자나 법인이 소상공인에게 올해 하반기 사야 할 재화나 용역을 상반기에 앞당겨 사면 구매액의 1%를 소득·법인세액에서 공제해준다.정부와 공공기관에서는 비품이나 소모품, 업무추진비, 항공권 구입물량 등
양도소득세 다주택자 기준 완화하고 1주택자 재산세도 인하조치 필요안양시 동안을에 출마하는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8일 현 정부의 부동산세율(양도세, 재산세) 및 소상공인에 대한 과세기준 등이 현실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며 현실적인 개정 및 보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현재 양도소득세의 경우 최고세율이 62%(3주택자 기준)이고 1주택자의 경우 최대 42%, 2주택자는 52%에 달하고 있다. 부동산 가격 안정화 및 투기 예방 목적으로 과세율을 상향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내수 경기 침체 및 부동산 경기 침체 우려를 거둬내고 부동
원로세무사, “세무사들, 업계내에서 도토리 키재기보다 국회 진출 적극 모색해야”오는 제21대 총선에 세무사 자격을 가진 후보는 4명인 것에 반해 변호사 자격을 가진 후보는 117명 입후보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세무사 자격을 가진 사람은 현직 의원인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무소속으로 서울 관악구을에 도전하는 류현선 세무사와,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30번의 최회용 세무사, 가자환경당 비례대표 1번의 김용희 세무사 등 4명이다.대한변협에 따르면 법조인은 지역구 102명, 비례대표 15명 등 117명이 국회입
세정가 8인 현재 세금체납액 ‘0원’…김용진 전 2차관 24만원 체납이력 존재제21대 총선에 도전하는 세정가 인물 8인 중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세금을 낸 후보는 허용석 전 세제실장인 것으로 나타났다.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허용석 미래통합당 후보는 최근 5년간 총 10억8870만원을 납부했다.이번 21대 총선에 도전하는 세정가 인물은 안원구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허용석 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미래통합당 서울 은평구을),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2차관(더불어민주당 경기 이천), 김영문 전 관
“농어업 조세감면 연장 법안 최우선 발의할 것”윤영일 민생당 의원(해남·완도·진도)은 6일 “21대 국회에서는 농어업 분야의 조세감면 연장을 위해 조세특례제한법을 최우선 발의하겠다”고 밝혔다.윤영일 의원은 “농어업 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온 농어업 분야의 주요 조세감면 제도가 올 연말 종료되면서 농어업계의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면서 “조세감면 혜택은 반드시 연장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윤 의원에 따르면 농업 분야의 경우, 농민과 농·축협 관련 조세 감면 항목은 20건으로 지난해 감면 혜택을 모두 합하면 1조7611억원에
반납재원, 서민생계지원 사용 혹은 공적 마스크 구입 투표참가자 배포 제안안철수 대표가 국민 혈세로 지급된 정당선거지원금 440억 원을 중앙선관위에 반납해 이를 서민생계지원에 사용하거나 공적 마스크를 구입해 투표참가자에 배포할 것을 촉구했다.3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지금처럼 초유의 어려운 상황에서 과연 정당들이 수백억 원의 국민세금을 받아 선거를 치루는 것이 타당한지 우리정치가 그럴 자격이 있는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안 대표는 “이번 4·15 총선용으로 정당에 지급된 선거보조금
기재부장관·국세청장에 남양주세무서 설치 의견서 전달경기도 남양주시 병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국회의원 후보가 국세청장에게 남양주세무서 설치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김용민 후보는 “현재 남양주 시민들은 세무 관련 사무를 불편을 감수하며 구리에 위치한 남양주세무서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면서 “남양주 시민들이 남양주시 관내에 설치될 남양주세무서를 다함께 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김 후보는 오는 4월 개청하는 구리세무서와 관련해 기존 구리시에 위치한 남양주세무서를 구리세무서로 바꾸고 남양주세무서를 인구 규모에 맞게 이전 설치
"3월 수출, 글로벌 교역상황 비해 영향 본격화되지 않아""피해 소상공인 통신요금 1개월 감면"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면세점 등 공항 입점 중소기업·소상공인 임대료 감면율을 25%에서 50%로 상향하겠다"며 "대기업과 중견기업 역시 최대 6개월 동안 신규로 (임대료를) 20% 감면하겠다"고 1일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관광, 통신·방송, 영화 업종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그는 통신·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인 소득 하위 70%를 정할 때 건강보험료 납부액을 주된 기준으로 삼는 방안에 무게를 두고 검토를 하고 있다.다만, 일정 금액을 넘는 부동산이나 금융재산 등 재산을 보유한 경우 컷오프(대상에서 배제) 하는 방안을 병행하는 게 유력하다.1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 등을 중심으로 태스크포스(TF)를 꾸리기로 했다. 정부는 TF 논의 등을 거쳐 재난지원금 지급 선정선과 대상자 기준을 늦어도 다음 주 중 발표할 계획이다.정부 관계자는 "소득을 포착하는 현
31일 전국 17개 시·도 교부, 시별로 부산 142억·인천 128억·대구 113억윤종진 안전정책실장 “지역 간 격차 해소, 전반적 소방서비스 개선 기대”행정안전부가 소방공무원 인건비 사용을 위한 소방안전교부세 346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재원은 소방안전교부세율 인상분(담배 부과 개별소비세 총액의 20%에서 45% 인상)에서 충당할 계획이다.31일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4월 1일부터 소방공무원 신분이 국가직으로 전환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소방인력 운영 지원을 위한 소방안전교부세 3460억 원을 전국 17개 시·도에 교부한
최경환 의원이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소상공인 코로나 대출지원으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고 있다며 신용등급 하락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31일 민생당 최경환 의원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정책자금 대출지원을 하고 있으나, 신청 후 대출까지 기간이 오래 걸려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최경환 의원에 따르면 소상공인들이 대출신청을 한 후 심사기간이 두 달 가까이 걸리다보니 긴급 상황을 넘기기 위한 카드론이나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등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사례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과 영세사업자를 돕기 위해 건강보험료 납부액 기준 하위 20∼40% 가입자를 대상으로 3∼5월 석달치 건보료의 30%를 감면해준다.30인 미만 사업장, 1인 자영업자,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가 납부하는 산업재해보험료는 3∼8월분 6개월치에 대해 30%를 감면해준다.국민연금은 전체 가입자 중 희망자에 대해, 고용보험과 산재보험은 30인 미만 사업장 등에 한해 3∼5월 석달간 보험료 납부를 유예해준다.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청와대에
3차 비상경제회의…정부 수립 후 첫 긴급재난지원금1천400만 가구 대상될 듯…"2차 추경, 총선 후 4월중 국회서 처리하도록 할 것""재정 여력 최대한 비축 필요…뼈를 깎는 정부예산 구조조정""저소득층 4대 보험료·전기료 3월분부터 납부 유예·감면"…생계비 부담 완화"고용유지지원금 대폭 확대…취약계층 생계지원대책도 대폭 확충"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중산층을 포함한 소득하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