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말 국세청에서 국장으로 명예퇴직한 정환만 세무법인오늘 대표세무사는 최근 금천구청과 강서구청에 각각 500만원씩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전달했다.정 세무사가 2010년부터 지금까지 10년째 서울시내 17개구청(서대문, 송파, 중구, 종로, 영등포, 구로, 마포, 강동, 성북, 노원, 광진, 동대문, 은평, 중랑, 강북, 금천, 강서)과 백혈병어린이재단 등에 기부한 금액은 총 9천여만원에 이른다.정 세무사는 “추운 겨울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작지만 사랑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동정
김영기 기자
2019.12.30 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