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무서(서장 김용재)는 민원인들이 모든 세금관련 업무를 한 곳에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국세신고안내센터’를 신설하고 운영에 들어갔다.세무서 1층에 마련 된 국세신고안내센터는 지난 13일부터 업무를 시작했으며, 안내센터 개설로 그동안 민원인들이 각 과 사무실을 방문해 민원을 처리하는 번거로움이 해결됐다.민원증명발급, 각종 신고서 작성, 세무상담, 세금납부 등 세금관련업무를 1층에서 One-Stop으로 처리할 수 있어 더욱 향상된 납세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진 것.국세신고안내센터는 평상 시 169.11㎡(약 51평) 규모로 한
사시 폐지됐지만 행시는 여전…행시와 8급 특채 사이에서 '고군분투' 중어느 부처도 비슷한 사정이겠지만, 부처 고위직은 대부분 행정고시 출신들 차지다. 비고시 출신으로 고위직에 올라서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동안 국세청장(군사정부 이후 기준)도 모두 행정고시 출신자였고, 국세청의 2인자인 ‘차장’도 모두 행정고시였다. 단 한명, 김봉래 전 차장을 제외하고.김봉래 전 국세청 차장은 비고시 출신들의 대표적인 ‘희망사다리’로 기록됐다. 박근혜 정부였던 2014년 8월부터 2017년 7월까지
4월 부가가치세 예정고지 제외‧고지 유예, 예정신고 기한 연장체납액 5백만원 미만 소상공인·영세사업자 체납처분 유예 실시 대구지방국세청(청장 최시헌)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 지원을 위해 4월 부가가치세 예정신고‧고지 유예와 영세사업자 등의 체납처분유예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특별재난지역과 코로나19 직접피해 사업자, 수입금액 일정규모 이하 소규모 사업자 등 개인사업자는 직권으로 4월 부가가치세 예정고지 제외(5만여명), 고지 유예(13만여명) 등을 실시한다.법인사업자는 4월 부가가치세 예정신고·
국세청이 증권거래세 업무처리과정에서 납세자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납세자 권리가 보호될 수 있도록 관련 개정에 착수했다.13일 국세청은 이같은 내용의 증권거래세 사무처리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내달 3일까지 의견을 제출받는다.개정안에 따르면 수정·기한 후 신고 및 경정청구 처리기한과 절차를 명확화하고, 과사제료 처리과정에서의 해명안내·처리절차 및 현장확인 절차를 규정했다.특히 재산제세 담당과장은 현장확인 업무를 수행하는 출장자에 대해 정해진 확인업무를 준수하고 현장확인과 관련이 없는 자료제출 등을 요구하지 않도록 사전에 교육하는 내
국세청, 7월부터 ‘중소기업 세무컨설팅제도’ 시행…수입금액 1천억 미만기업 대상국세청이 오는 7월부터 중소규모기업들의 세무검증 및 세무조사에 대한 불확실성을 사전에 해소할 수 있도록 기업별로 맞춤형 컨설팅을 해주는 중소기업 세무컨설팅 제도를 시행한다.신청대상은직전 사업연도 기준 수입금액 100억~1000억원 미만의 중소기업인 법인사업자다. 다만 조세범 처벌, 명의신탁 등 조세탈루행위가 확인되는 경우는 제외된다.또한 혁신 중소기업, 4차 산업 관련 기업 및 뿌리기업 등 성장가능성이 큰 중소기업을 우선 선정된다. 컨설팅 내
[Q] 협약체결 법인이 국세청(전담팀)의 답변․입장에 이견이 있는 경우는?[A] 법인이 공개하는 세무문제(전담팀)의 답변 및 입장을 수용할 수 없는 경우에는 법인의 의사에 따라 세무처리 및 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과세처분이 이루어지는 경우 세법에서 정하는 불복과정을 거쳐 적법여부를 다툴 수 있습니다.[Q] 협약체결 법인은 전담팀에게 모든 세무 문제를 공개해야 하는지? 미공개시 어떠한 불이익이 있는지?[A] 세무문제 공개여부는 법인의 자율의사에 맡기고 있으나, 만약 자진 공개에 지나치게 소극적이거나 사전에 공개하지
◆ 업종별 중소기업 규모 기준주된 업종별 평균매출액등의 중소기업 규모 기준(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별표1)
◆ 중소기업 세무컨설팅 신청 요건 및 구체적 시행일정○(신청대상) 직전 사업연도 기준 수입금액이 1백억~ 1천억원 미만 중소기업인 법인사업자○(신청기간) 2020.5.1.(금) ~ 2020.6.1.(월)○(신청방법) 홈택스 또는 관할 지방국세청 법인세과에 우편,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시 제출서류) 중소기업 세무컨설팅 신청서와 함께 다음의 서류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현황 및 조직․출자관계 설명자료-기타 협약체결 심사에 참고가 되는 서류* 내부세무통제시스템을 갖춘 기업인 경우, 시스템 구축 및 운영
◆ 성실납세협약제도 및 중소기업 세무컨설팅 제도 비교
◆ 중소기업 세무컨설팅 제도의 주요내용〈신청 및 선정〉○(지원대상 및 방법)성장가능성이 있는 혁신중소기업, 4차산업 및 뿌리산업 등 중소기업에 대해 세무컨설팅을 1~2년간* 지원합니다.* 수입금액 100억~500억원 미만 법인 1년, 500억~1,000억원 미만 법인 2년○(신청)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운영인력 범위 내에서 대상법인을 선정합니다. * 다만, 조세범 처벌, 명의신탁 등 조세탈루행위가 확인되는 경우 제외○(신청대상)직전 사업연도 기준 수입금액 100억~1,000억원 미만의 중소기업인 법인사업자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국세청이 현대중공업 세무조사에 착수했다.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세청은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의 회계부서를 찾아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등 세무조사에 착수했다.현대중공업에 대한 세무조사는 2015년 이후 5년 만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기업 측에서는 정기 세무조사라고 설명하고 있다. 통상 대기업에 대한 세무조사는 4~5년 주기로 실시되고 있기 때문이다.현대중공업은 지난해 한국조선해양으로 변경돼 본사를 서울로 이전했고, 물적분할돼 신설된 울산 본사의 현대중공업은 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다. 현대중공업그룹 중간지주사인 현대조선해양은 조선
소주․탁주병에 5월 장려금 전화신청(1544-9944) 홍보문안 삽입 부산지방국세청이 5월 근로․자녀 장려금 신청 홍보를 위해 4~5월에 생산하는 소주․탁주병에 장려금 신청 전화번호 홍보문안을 삽입하는 업무협약을 관내 5개 주류 제조회사와 체결했다.부산지방국세청은 6일 대선주조㈜를 시작으로 8일 ㈜무학․하이트진로㈜, 10일 ㈜한라산․부산탁약주제조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들업체에서 4~5월에 생산하는 소주․탁주병에 장려금 신청 홍보문안을 삽입하게 된다고 밝혔다.근로
광주지방국세청(청장 박석현)은 최근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4월 부가가치세 예정신고・고지 대상자에게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펼친다.9일 광주국세청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는 영세사업자 8만5천 명은 오는 7월 27일까지 고지를 유예하고, 직전기 매출액 4천만원 이하인 소규모 개인사업자 5만2천 명은 고지를 제외시켰다.광주청은 당초 4월 부가가치세 예정신고 기간을 맞아 관내 개인 일반과세자 19만1천 명에게 직전 과세기간 납부세액의 절반을 납부하도록 예정고지 할 예정이
국세청 고유의 권한인 ‘세무조사’권을 휘두르는 국세청 조사국 자리에 문재인 정부들어 호남지역 출신 인물들이 집중 배치되면서 그 비율을 높여가다 올해 들어 다시 주춤하고 있다.10일 세정일보가 국세청 조사국장 및 지방청 조사국장 19명의 출신지역을 1년 전과 비교해본 결과, 조사국장들 중 호남지역 출신자 비율은 2019년 42%(8명)에서 현재 26%(5명)으로 줄어든 반면, 영남지역 출신자 비율은 2019년 21%(4명)에서 현재 26%(5명)으로 늘었다. JP(적폐)로 분류되던 TK(대구·경북) 비율은 지난해 5%(1명)에서 16
9일 국세청,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업무협약(MOU) 체결해6월말 오픈…세금포인트 사용해 중소기업 제품 할인구매오는 6월 말 ‘세금포인트 온라인할인쇼핑몰’이 오픈할 예정이다. 이에 국세청이 중소기업 제품을 세금포인트로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업무협약을 맺는다.9일 국세청(청장 김현준)은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정진수)와 세금포인트 활성화를 통한 성실납세문화 확산 및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세금포인트는 납세자가 자금경색 등으로 납세유예
지난해 국세청 공무원들이 1인당 쓸 수 있는 연가 20일 중 13일 가량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평균 연간부여일수 19.87일 대비 12.74일을 사용해 연간사용비율 64.1%를 기록했다.국세청은 상사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유롭고 계획적으로 연가를 사용해 일과 휴식이 조화되는 근무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연가 사용을 적극 권장해 연간목표 사용실적인 64%를 초과달성했다고 밝혔다.국세청은 고위공무원의 경우 분기별로 연가를 의무사용토록 하고, 샌드위치데이 연가 의무사용제, 동계 휴가제 및 초과근무
국세청이 주유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용부담이 적은 소규모 ‘일반판매소’를 이용한 조직적인 불법유통 사례가 늘어나면서 석유관리원과 합동단속을 실시해 100억원의 넘는 세금을 추징한 것으로 확인됐다.8일 국세청이 발간한 2019년 자체평가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국세청의 ‘가짜석유 전담팀’은 지난해 73건의 세무조사를 벌여 115억원의 추징금을 부과했다. 이들 중 36건은 범칙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18년 법개정으로 ‘일반판매소 신용카드 매출자료 제출의무화’가 이루어져 국세청은 지난 7월부터는 여신협회로 자료를 수보해 일반판매소
`19년 체납징수실적 11.2조원…가택 수색 등으로 1500억원 받아내국세청의 지난해 체납징수 실적이 11조2137억원으로 전년대비 5000억원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국세청이 발표한 2019년 자체평가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국세청은 체납액 징수에 행정역량을 집중해 지난해 11조2137억원을 징수했다. 특히 재산은닉 혐의가 있는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 수색, 사해행위 취소소송 제기, 체납처분 면탈범 고발 등 엄정 대응해 추적조사 징수실적으로만 1조908억원, 전년대비 1012억원 더 징수했다.앞서 국세청은 재
국세청이 비정기 세무조사를 줄인다는 방침에 따라 세무조사 후 부과세액은 줄어들었으나, 고강도 세무조사로 건당 부과세액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9일 국세청이 발간한 2019년 자체평가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해 고소득사업자, 민생침해탈세자, 세법질서훼손자 등에 대해 세무조사 역량을 집중해 총 1382건의 조사를 마쳐 1조2469억원의 세금을 추징했다.국세청의 비정기 조사 축소 방침에 따라 전체 부과세액은 5년 평균 부과세액인 1조3060억원보다 591억원 가량 줄어들었으나, 과세 인프라의 적극적 활용을 통한 조사대상 선정
국세청이 지난해 미성년자와 자력으로 취득할 능력이 없는 만 30세 미만자 중 주식부자 상위 433명을 검증해 1100억원 가량의 세금을 추징한 것으로 확인됐다.8일 국세청이 발간한 2019년 자체평가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해 세금 없는 부의 대물림 수단인 변칙적 자본거래에 대해 조사역량을 집중해 전년대비 15.8% 증가한 455건의 성과를 냈다.국세청이 미성년 주식부자 상위 3000명(2692개 법인)에 대한 정당한 납세의무 이행여부를 검증해 탈루혐의자 438명(1000개 법인, 혐의금액 6791억원) 조사대상자를 선정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