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선 감사관(사진)은 68년 충북 충주생으로 세무대학(7기)을 졸업하며 국세청과 인연을 맺었다. 충주세무서를 시작으로 동청주서 재산‧법인세과장, 대전국세청 징세과장을 거쳐, `15년 11월 서기관(4급)으로 승진한 뒤 홍성세무서에서 초임 서장을 지냈다.공주세무서장과 영등포세무서장을 지낸 뒤에는 남다른 친화력으로 차기 국세청 대변인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이 뒤따르기도 했다.국세청 본청으로 자리를 옮긴 뒤에는 국세청 홈택스2담당관, 심사2담당관을 거쳐 `22년 12월부터 장려세제과장 직을 맡아왔다.김학선 감사관은 국세청 심사2담당관으로
국세공무원들의 요람으로 불리는 국세공무원교육원장에 한경선 서울국세청 감사관이 고공단 승진과 함께 전격 발탁됐다.송바우 전 원장이 지난달 13일 명예퇴직으로 물러난지 한달여 만이다. 한 원장의 취임은 오는 19일 예정돼 있다.한편 김창기 국세청장은 이날 한 원장의 후임 서울국세청 감사관에는 지난달 13일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김학선 국세청 장려세제과장을 임명했다.이어 후임 장려세제과장에는 김동현 서울청 소득재산과장을 발령하는 등 7명의 과장급 전보인사도 함께 발표했다.다음은 인사명단이다.□ 고위공무원 승진 (1명)△국세공무원교육원장 한
한경선 신임 국세공무원교육원장(사진)은 `67년 충남 대천생으로 성보고등학교와 국립세무대학(6기)을 졸업하고 국세청과 인연을 맺었다.국세청 납세자보호 1계장, 서산세무서장,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과장에 이어 남인천세무서장을 지낸, 한경선 원장은 평소 세금 신고납부에 대해 납세자의 시각에서 살펴보고 고충민원 해결을 통한 최상의 납세서비스 제공에 진력해 왔다.초임 서산세무서장과 남인천세무서장 당시 납세자와 동반자라는 생각으로 납세자 친화적인 환경구축과 세정을 알리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반면, 고의적이고 지능적인 탈세나 체납에 대
이명구 관세청 차장은 13일 경남 사천 소재 항공기 부품 제조기업인 ㈜아스트를 방문해 보세공장제도를 활용한 수출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우주항공 분야 수출 활성화를 위한 관세행정 규제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이명구 차장은 “관세청은 그동안 업계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보세공장 내 물품 보관기한 폐지, 자율관리 확대 등 보세공장제도 규제혁신을 통해 우리 수출기업을 적극 지원해 왔다”고 소개했다.이어 “앞으로도 수출업계와의 적극적인 소통∙협력을 통해 우주항공․방산 등 전략산업의 수출경쟁력 향상을 위한 관세행정 차원의 지원
□ 과장급 전보(1명)△중부지방국세청 체납추적과장 이순민 (국세청)( 2024. 2. 28. 字 ) [프로필] 이순민 중부청 체납추적과장△80년생 △서울대 △행시54회 △국세청 차장실△국세청 조사국 조사기획과 △북대구세무서장 △국외훈련(美, Tax Law Offices of David W.Klasing)
한창령 관세청 조사국장은 지난 23일 마약밀수 단속 업무 현장점검을 위해 대구세관을 방문했다.대구세관은 대구·경북 지역을 관할하는 거점 본부세관으로서 마약류 반입 차단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한 국장의 이날 현장 방문은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주요 마약 우범국발 정기노선이 일 평균 6~7회 취항하는 대구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진행됐다.한 국장은 해외에서 입국하는 여행자의 휴대품 및 신변에 대한 검사 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현장 직원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한 국장은 직원들과의 대화에서 “‘마약과의 전쟁’에서 승리
기획재정부는 23일 2024년 과장급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조직 혁신과 분위기 쇄신을 위해 전체 117개 과장 직위 중 100개(85%)를 교체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인사 이동을 실시했다.고난도 복합과제에 특화된 ‘문제 해결사’로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역량 강화를 위해 젊고 유능한 인재를 적극 발탁하고,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기재부는 밝혔다.이번 인사의 주요 특징은 먼저, 총괄과장은 45회를 전면 배치하는 한편, 실국에서 경험을 쌓은 차석과장이 대부분 이어받게 하여 업무 연속성과 조직 안정성도 함께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은 23일 영등포세무서 신청사(영등포구 선유로 243) 준공식에 참석하여 청사 신축을 축하했다.영등포세무서는 당산동에 있던 노후된 청사에서 옛 강서세무서 자리에 청사를 신축하여 지난해 12월 말 이전해 업무를 새로 시작했으며,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영등포세무서를 방문한 강 청장은 청사준공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직원 및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신청사 준공을 계기로 납세자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애로사항을 더 잘 듣고 해결해 주는 국세행정을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참석한 외빈들에게 지역사
고광효 관세청장은 22일 과천정부청사에 소재한 관세청 고객지원센터를 방문해 근무 현장을 살펴보고, 직원 및 민간상담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03년 설치된 관세청 고객지원센터는 수출입통관 및 해외직구 등 관세행정 업무와 관련한 대국민 상담업무를 전담하는 기구로, 현재 관세청 소속 직원 5명와 민간상담원 20명이 근무 중이다.간담회에서 고광효 청장은 “대표적인 격무부서 중 하나인 고객지원센터의 취약한 근무환경과 악성 민원 등에 따른 상담원들의 어려움을 듣고, ‘감정노동 종사자’의 특수성을 반영해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또한 고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은 민족 전통 명절인 설 전후로 2곳의 전통시장과 6곳의 사회복지시설 등을 직접 방문하여 지역경제 및 민생 현황을 살펴보고 이웃사랑 실천했다고 16일 서울청이 전했다.강 청장의 이번 방문은 대게 한 두 곳의 복지시설과 전통시장을 찾아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고, 명절 제수용품을 구매하는 모습으로 남는 틀에 짜인 행사를 넘어 무려 8차례나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 곳곳을 찾아가 위로하고 현황을 살피는데 시간을 아끼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것은 진심이다’라는 평가가 뒤따른다.서울청에 따르면 강 청장은 설 이전인 지난
제9대 (사)한국지방세학회 학회장으로 취임한 신임 유철형 학회장이 불합리한 지방세제와 지방세정을 발굴해 정부에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합리적인 지방세정을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15일 한국지방세학회(회장 김필헌)는 명동 은행회관에서 `24년 지방세제 개편방향을 대주제로 한 동계학술대회에 이어 신임 유철형 학회장 선임 등을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인사말에 나선 유철형 신임 학회장은 “우리 학회는 지방세 분야에서 유일하게 역사와 전통이 깊은 자랑스러운 학회”라며 “우리 학회가 이 자리까지 오게 된 것은 모두 전임 회장님과
송바우 국세공무원교육원장의 명예퇴임식이 13일 오후 거행됐다. 교육원은 이날 퇴임식을 조촐히 치른다는 방침에 따라 별도 퇴임 행사 자료를 배포하지 않았다.송바우 교육원장 역시 조용한 퇴임식을 원했다는 후문이다. 본지가 명퇴식 이후 입수한 퇴임사에서는 국세청에 대한 애정과 함께 교육원 직원, 구내식당 및 매점 관계자들에 대해 특별히 감사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송 원장은 퇴임사를 통해 “저에게 국세청은 첫 직장이며 가족들보다도 더 긴 시간을 함께하며 열과 성을 다한 곳이었다. 국세청에서 보낸 수많은 하루 하루는 저에게 정말 보람되고
작년 7월 3일, 국세청 기획조정관에서 국세공무원교육원장으로 자리를 옮긴 송바우 원장이 7개월만에 공직생활을 마감했다.국세공무원교육원은 13일 오후 2시 제주도 교육원 대강당에서 제57대 송바우 교육원장의 명예퇴임식을 가졌다.이날 퇴임식은 김태호 국세청 차장을 비롯 교육원 간부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진행됐다.갑작스레 퇴임을 결심한 송바우 원장은 준비된 퇴임사 대신 그간의 공직생활에 대한 소회를 간략히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송 원장은 “`96년도에 북전주세무서 총무과장을 시작으로 국세청과 인연을 맺은 뒤 공직생활을 이어
조세 실무경험과 이론을 두루 갖춘 조세전문가인 이동건 국립한밭대 교수가 한국납세자연합회의 제15대 회장으로 선임됐다.7일 한국납세자연합회는 지난달 19일 `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동건 국립한밭대 교수를 2년 임기의 차기 회장으로 새로 선임했다고 밝혔다.한국납세자연합회는 지난 `99년에 국내 최초로 설립된 국내 유일의 사단법인 납세자단체로,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조세정의를 통한 경제적 정의와 경제적 민주화를 이루는데 목적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이 신임 회장은 서울대 경영대 졸업 후 공인회계사로서 국내 최대인 삼일회계법인에서 약 3
대전지방국세청(청장 신희철)은 설 명절을 맞아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전통시장을 둘러보면서 설 장보기 행사를 겸하였다. 이어 이웃 사랑 실천 차원에서 사회복지시설도 위문했다.신희철 청장은 6일 오전 대덕구 중리동 소재 중리전통시장을 직원들과 함께 방문하여 차례용품 등을 구입하고, 시장 안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면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명절을 앞둔 시장 경기를 살폈다.또한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한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대덕구 소재 중리사회복지관을 비롯한 관내 4개 사회
미 워싱턴 주재관 파견이 예정된 강영진 과장(사진)은 `76년 경남 창원생으로 마산고와 고려대 통계학과를 졸업했다.행시 47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국세청 조사파트에서 주로 몸담으며, 조직내 대표적 조사통으로 꼽힌다.서울청 조사2국을 시작으로 국세청 조사2과 1계장, 서울청 조사1국 1과, 중부청 조사4국 조사2과장, 서울청 조사4국 조사2과장을 지냈다.국세청 본청에서는 잠시 감찰담당관직도 역임했으나 이후 조사파트에 복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장에 이어 국세청 조사2과장을 거친 뒤 국세청 국제조사과장을 맡
김학선 과장(사진)은 68년 충북 충주생으로 세무대학 7기 출신이다. 충주세무서를 시작으로 동청주서 재산‧법인세과장, 대전청 징세과장을 거쳐, `15년 11월 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홍성세무서에서 초임 서장을 지냈다.공주세무서장과 영등포세무서장을 지낸 뒤에는 차기 국세청 대변인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이 뒤따르기도 했다.국세청 본청으로 자리를 옮긴 뒤에는 국세청 홈택스2담당관, 심사2담당관을 거쳐 `22년 12월부터 장려세제과장 직을 맡고 있다.김학선 과장은 국세청 심사2담당관으로 재직하면서 불복심리 평균처리 일수를 대폭 단축하고 과세전
박근재 과장은 `75년 충북 제천생으로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시 46회에 합격하며 국세청과 인연을 맺었다.박 과장은 국세청 조사 파트에서 두각을 나타내 왔다. 서울청 조사2국 1과를 시작으로 국세청 국제조사과, 조사1과에서 근무하며 조사업무를 섭렵했다.초임 통영세무서장을 거쳐 중부청 법인신고분석과장을 지냈고, 용인세무서장을 지낸 뒤에는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을 맡았다.`20년 김대지 국세청장 당시 정책보좌관을 지낸 뒤 `21년 6월부터 조사기획과장을 맡아왔다.조사기획과장으로 근무하면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간편조
오상휴 광주청 조사1국장(사진)은 `73년 전북 고창생으로 전주 해성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행시 45회 합격하며 공직에 입문했다.오 국장은 징세, 조사, 납보 등 국세청 내 주요 보직을 두루 섭렵한 인물로 평가된다.구로세무서 징세과장, 시흥세무서 징세과장을 거친 뒤에는 국세청 전산보안 업무를 담당하는가 하면, 국세공무원교육원 운영지원과장을 지냈다.`15년 12월 초임 고양세무서장을 지낸 뒤 서울청 조사2국 1과장을 지낸 뒤 노원세무서장을 거쳐 국세청 본청으로 자리를 옮겼다.이후 조사국 조사분석과장, 자본거래관리과장, 정보
김진우 역외정보담당관(사진)은 `68년 경북 영주생으로 세무대학(6기)을 졸업한 뒤 8급 특채로 국세청과 인연을 맺었다.김 과장은 국세청 내 조사파트에서 잔뼈가 굵었다. 서울국세청 조사4국에서 능력을 인정받아 `12년 11월 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서울청 조사1국 3과 팀장을 맡았다.이후 `14년 12월 초임세무서장으로 남양주세무서장을 거친 뒤, `16년 12월 서울청 조사4국 1과장을 지냈다. 그러면서 4국맨이라는 닉네임이 붙었다.하지만 정권이 바뀐 뒤 부이사관 승진 1순위인 조사1과장에서 심사1담당관으로 옮긴 후 파견(세종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