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가 불법 세무대리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세금 환급서비스를 하고 있는 ‘삼쩜삼(운영사 자비스앤빌런즈)’과 고발(告發)전을 진행 중인 가운데, 국내 빅4 회계법인인 딜로이트 안진과 손을 잡아 주목을 받고 있다.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삼쩜삼 운영사인 자비스앤빌런즈와 지난 3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딜로이트 안진에서 ‘개인납세자의 종합부동산세 환급 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홍종성 딜로이트 안진 대표와 정용수 자비스앤빌런즈 CEO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협약으로 안진
김앤장 법률사무소는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 고려대학교 데이터·AI법 센터가 공동으로 올해 3월 EU 의회를 통과한 EU 인공지능법(AI Act)의 내용과 시사점을 논의하는 웨비나를 8일 개최한다.인공지능(AI)이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시점에서 통과된 EU 인공지능법은 AI 리스크를 4단계로 나누어 차등 규제하고 범용 AI에 대해서는 기술문서 업데이트, EU의 저작권법 준수, 학 습데이터 요약본 공개의무를 부과하는 등 세계 최초로 AI에 대한 포괄적 관리‧규제 방안을 제시하였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EU 인공지능법은 향후 AI
한국세무학회(학회장, 최원석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는 오는 13일 서울시립대학교 백주년기념과에서 `24년도 한국세무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춘계학술발표대회는 ‘우리나라 조세정책 개편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대주제로 선정했으며, 대주제 특별세션 후에는 교육세션과 분과별 논문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이날 학술대회에는 최원석 학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송오성 서울시립대학교 교학부총장의 환영사, 김창기 국세청장과 김재진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의 축사가 예정되어 있다. 대주제 특별세션에서는 원윤희 전 서울시립대학교 총장이
한국관세사회(회장 정재열)는 (사)정부조달수출진흥협회(회장 강성공)는 3일 양 기관의 상호 우호증진 및 협력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정부조달수출진흥협회(구,한국G-PASS기업 수출진흥협회)는 조달청이 선정한 우수 품질 보유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국제기구 및 외국의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비영리기관이다.조달청은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우수 국내 기업을 G-PASS(Government Performance Assured)기업으로 선정한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G-PASS기업 및 관세
각계 의견을 듣고 정부의 세법개정안을 마련하는 기획재정부 세제실이 세법 건의 내용을 듣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세제실이 외부기관을 직접 찾은 곳은 한국세무사회였다.기획재정부 세제실(실장 정정훈)과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 3일 한국세무사회에서 정책협의 간담회를 갖고, 세무사회가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총 77건의 세법령 개정 건의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세제실에서 단장으로 이영주 소득세과장과 각 부서 별로 세법개정을 맡은 권순배 사무관, 전동표 사무관, 권유림 사무관, 이수지 사무관 등 5명이 참석했고, 세무사회는 김선명 부회장, 이동
PKF서현회계법인은 감사 품질 향상과 서비스 전문화를 위해 대기업∙ 중견기업 감사 전문가인 Big4 출신 도헌수 시니어 파트너를 영입했다.도헌수 시니어 파트너는 2023년 6월, 삼일회계법인에서의 파트너 경력을 마치고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객원교수로 옮겨 후학 양성에 힘써 왔다. 삼일회계법인 재직시에는 수많은 대기업과 중견기업들의 회계감사 뿐 아니라 통합출범, 성장전략, 상장 업무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그 과정에서 업무관리능력과 문제해결능력,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문적 업무 처리로 시장의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도헌수 시니어 파트너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내달 종합소득세 신고를 앞두고 세무사랑 Pro를 활용한 전산실무 교육에 나섰다.2일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임채수)는 사무소 직원을 대상으로 이론과 전산실무 교육을 병행해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종합소득세 신고를 위한 세무조정계산서(입력), 추계신고서 작성, 성실신고 작성실무, 고용증대 등 세액공제·감면신청서 작성 등 신규직원이라도 5월 소득세 신고서를 혼자서 작성할 수 있도록 한 실습교육이다. 교육은 3시간으로 이달 26일 오전과 오후 2차례 진행된다.강사는 김종완 세무사이며 모든 교육생을 동시에 수용할 수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앞두고, 불법 세무대리 문제로 외식업중앙회 전국지회와 마찰을 빚어온 양 단체가 상호 협의 체제를 모색했다.28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구재이 세무사회장은 지난 20일 한국외식업중앙회를 직접 찾아 외식업중앙회 임원들과 서울지역 13개 외식업협회 지회 사무국장들과 회동을 가졌다.외식업중앙회는 각 지회에서 관행적으로 음식점 종사자 회원에 대한 서비스의 일환으로 종합소득세 등 세무신고를 직접 하거나 고문세무사에게 소개 알선해 왔다.세무사회는 그간 외식업중앙회와 불법세무대리 문제를 두고 업무정화조사를 통해 증거수집을
기획재정부는 28일 제142차 세무사징계위원회 의결 결과 세무사 4명과 회계사 2명이 직무정지에서 견책까지의 징계를 받았다고 관보를 통해 공고했다.이번 징계자들의 징계사유는 세무사법 제12조 탈세상담과 성실의무 규정 위반이다.구체적으로는 정 모 세무사가 성실의무 규정 위반으로 직무정지 1년의 징계를 받았으며, 이 모 회계사가 탈세상담 금지 규정 위반 혐의로 과태료 1000만원, 고 모 세무사가 성실의무 규정 위반 혐의로 과태료 100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이어 이모 세무사는 과태료 300만원, 곽 모 회계사는 과태료 200만원,
오는 6월 실시되는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에서 후보자 합동토론회와 전자투표가 전면 도입되고, 올해 선출되는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세무사회장 및 다른 지방회장 선거와 동일하게 선거주기를 맞출 수 있도록 이번에 한해서 3년 단임으로 선출된다.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26일 서초구 세무사회 6층 대강당에서 이사회를 열고 오는 6월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에서 지방세무사회장의 선거주기를 모두 일치시키는 지방세무사회등설치운영규정과 전자투표와 후보자 합동토론회의 세부적인 내용을 정하는 임원등선거관리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개정 규정에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내달 제2차 권역별 회원전문교육에 나선다. 불복청구서 작성요령 및 판례분석 등 회원 전문성 함양을 위한 교육으로 진행되며 내달 2일 회 교육수강신청 사이트를 통해 회수별 신청 접수하면 된다.26일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임채수)는 권역별 모임을 더욱 활성화하고자 내달에도 회원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작년부터 서울지방세무사회는 본회 기초적인 단위 역할을 담당하는 지역세무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교육으로 회원 간 전문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권역별 모임 활성화’를 추진했다. 지난 3월 4개 권역에서 첫 번째 교육을 실시해
최근 경북 영주지역 세무사사무소에서 모 사무장이 자신이 관리하는 기장 거래처 수십 개를 갖고 이직하면서 세무사회가 업무조사 활동에 착수하는 등 ‘보따리 사무장’과 관련한 불법 세무대리와의 전쟁을 지속 중이다.업계에 따르면 최근 세무사회 윤리위원회는 이 지역에서 발생한 세무사 사무실 직원의 거래처 빼가기 사건과 관련 정식 조사에 착수했으며, 명의대여 혐의 관계 등도 따져볼 것으로 알려져 조사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한편 업계에서는 불법 세무대리 현장을 뿌리뽑기 위해서는 이 사건에 국한할 것이 아니라 전국적인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는
오는 6월 실시되는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를 앞두고 차기 선거부터는 ‘본회와 선거 연도를 통일해야 한다’는 회원들의 선택이 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세무사회의 경우 올해 회장 선거가 실시되지만, 본회 및 타 지방세무사회장 선거는 내년에 실시된다.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만 별도로 실시되면 선거 연도를 통일해야 한다는 지적이 그간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에 서울세무사회는 지난달 21~23일 기간 서울회원들을 상대로 ‘임원선거 시기’ 관련 설문을 진행했다.‘본회와 선거 연도를 맞추는 방안’과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의 임기를 1년 또는
한국세무사고시회가 내달 전국 5개 도시에서 상속증여세 분야 주요 핵심내용을 주제로 한 교육을 진행한다.박풍우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는 가운데 ▲내달 9일 광주(광주지방세무사회관 3층) ▲12일 대전(KT 대전인재개발원 제1연수원 408호) ▲15일 서울(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 글로리아홀) ▲18일 부산(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 ▲19일 대구(대구지방세무사회관 3층)에서 진행된다.25일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이석정)는 회원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러한 교육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동 교육 희망자는 내달 9일(화)까지 한국세
’24년도 제59회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 합격자는 총 3022명으로 전년 대비 398명 증가했다. 22일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5일 실시한 제59회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은 1만4472명이 응시해 이 중 3022명이 합격하며 4.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최저합격점수(커트라인)는 총점 384.5점(평균 69.9점)으로 전년 보다 33.5점(평균 6.1점) 상승했으나, 최근 4년간 점수와 비교하면 큰 차이가 없었다.응시자 전체 평균 점수는 49.9점으로 전년 대비 4.4점 상승했으며, 합격자는 20대 후반(25~29세)이
한국세무사회가 회원사무소 직원 인력난 해소를 위해 처음으로 세무사회가 직접 나서 신규직원을 양성하고 회원사무소에 공급을 약속한 ‘신규직원양성학교’가 첫 수료식을 가졌다.21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지난 1월 2일 새해 한국세무사회 첫 회무로 개교식을 가진 신규직원양성학교는 6주간의 이론교육과 4주간의 세무사사무소 실습교육 등 3개월간의 집중적인 교육을 거쳐 지난 20일 수료식과 함께 총 3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수료식 이후에는 이번 신규직원양성학교와 실습교육 매칭과 취업까지 조기에 확정된 수료생과 세무사가 참여해‘신규직원양성학교 실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이재만)는 20일 하나은행 대구경북영업본부(대표 조상래)와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대구는 이날 협약은 회원들의 금융업무 편익 증대와 회원 및 회원사무소 거래처와 회원사무소 직원들의 금융 우대서비스 지원 등을 위해 체결한 것이라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이재만 대구세무사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들과 회원사무소 직원들에게 금융업무 처리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동반성장을 위해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조상래 대표는 “오늘 협약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광주지방세무사회가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 초청 법인세 신고 간담회를 개최해 성실신고 지원 방향을 안내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논의했다.20일 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 김성후)는 세무사회관 2층 회의실에서 법인세 성실신고 지원, 복합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법인의 세정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성후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은 “세정업무로 바쁘신 와중에 현장 목소리 청취와 소통을 위해 회관을 방문한 광주지방국세청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세정 협조자로서 과세 당국과 항상 소통하며 협력‧상생해 국가재정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
한국세무사회전산법인(前 한길TIS)은 19일 한국세무사회 본회 6층 대강당서 기주주총회를 개최해 영업보고, 감사보고, 플랫폼세무사회 등 사업보고를 비롯한 이사 및 제15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을 의결했다.감사보고서(감사 구광회, 김형상)에 따르면 `09년 한길TIS가 설립돼 15년이 경과해 6개 사업부분을 운영하고 있으며 `23년 회계연도 매출액 24억 원, 당기순이익 6억 원의 경영성과를 달성했다.최근 3년 경영 성과는 이전 사업연도 대비 부진하나 `23 회계연도 영업이익률은 27%로 점차 증가하고 있고, 부채
세무업계에는 조세와 세법 등을 연구하고 공부하면서 정책을 발굴하는 다양한 학회가 존재한다. 세무분야의 성장을 위해 전문가들이 모여 토론하고 논의를 거듭하면서 세무행정의 발전과 조세분야의 향상에 기여해왔다.관련 학회들로는 한국경제학회부터 한국조세법학회, 한국재정학회, 한국국제조세협회, 한국세법학회, 한국세무학회, 한국지방재정학회, 한국재정정책학회, 한국조세연구포럼, 한국지방세학회, 한국조세정책학회 등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하다.특히 세무 관련 학회 중에서도 ‘기부금’을 받는 학회는 13곳이다.국세청에 공개된 공익법인 결산서류 공시자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