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택스의 미리채움서비스를 확대해 납세자들의 성실신고를 돕고, 모바일 신고안내문을 최초로 발송하는 등 납세자 중심의 세정환경을 만든 공로를 인정받은 공무원과 대기업·사주일가의 역외탈세 혐의 및 세금없는 부의 대물림 검증에 역량을 집중해 조사성과를 높인 국세공무원 등 28인이 공개됐다.31일 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은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성실·창의적인 자세로 솔선수범하여 국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2019년도 우수공무원 포상후보자를 사전공개하고 내달 13일까지 의견을 제출받는다.한편 공개된 포상후보자 명단과 관련 일선 세무공무원 사이에서
※ 기준시가 총액 전국 상위기준시가 총액은 해당 건물의 기준시가에 연면적을 곱하여 동별로 단순 합계한 금액임.
※ 단위 면적당 기준시가 고시지역별 상위
※ 단위 면적당 기준시가 전국 상위
국세청, `20년 적용 ‘오피스텔 및 상업용 건물 기준시가’ 정기고시면적당 기준시가 가장 비싼 오피스텔, 청담동의 ‘더 리버스 청담’2위 롯데월드타워 앤드 롯데월드몰 월드타워동 면적당 860만원국세청이 31일 내년부터 적용하는 ‘오피스텔 및 상업용 건물 기준시가’를 정기 고시했다. 이번 고시에 따르면 면적당 기준시가가 가장 비싼 오피스텔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더 리버스 청담’으로 1㎡당 936만9000원이었다. 2위는 송파구 신천동의 롯데월드타워 앤드 롯데월드몰 월드타워동으로 1㎡당 860만1000원이다.국세청은 수도권(서
금천세무서는 2020년 새해 다짐으로 납세불편을 최소화 하는 한편, 안정적인 세입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31일 이창기 신임 금천서장은 “어제 취임식에서 성실납세 지원에 역량을 집중해서 납세불편을 해소하는데 힘쓰고, 세입예산이 안정적으로 조달되도록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이어 이 서장은 “맡은 업무에 대한 전문성 함양이 중요하고, 주택임대소득 전면과세, 지방소득세 분리신고, 근로 자녀장려금 대폭확대 등 새로운 업무의 철저한 준비와 대비가 필요하다”고 전 직원들에게 주문했다.특히 이 서장은 지능적이고 악
소득세법, 기본적으로 '열거주의'…비거주자 기타소득 분류에는 포괄적 조항 있어국세청이 외국인의 가상화폐 거래 소득과 관련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거액의 세금을 부과하면서 가상화폐(가상자산) 과세를 둘러싼 논란에 불이 붙었다.관련 법령이 없어 내국인의 가상자산 거래 소득세 부과는 현재까지 불가능하지만, 외국인이 국내에서 얻은 기타소득의 경우 과세의 여지가 있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다.30일 국세청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이번 빗썸의 외국인 고객 가상자산 소득세 과세 결정에 근거가 된 조항은 소득세법 11
삼성세무서는 30일 오후 2층 대강당에서 ‘제27대 이영중 삼성세무서장 취임식’을 갖고, 공정한 국세행정을 펴 나가기로 다짐했다.이영중 서장은 취임사에서 ▶공정한 국세행정 ▶친절한 납세서비스 ▶존중과 화합의 직장문화를 당부했다.이 서장은 “지금 우리 국민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공정한 사회에 대한 열망이 크다”고 전제한 뒤 “성실신고를 지원하고 고질적 탈세자와 체납자에게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응하여 높아진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공정한 세정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세정지
국회입법조사처, 응답률 및 상담품질 제고 필요 지적새로운 정부시책에 대한 대응 매뉴얼 마련도 시급해 국세상담센터가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된 지 3년이 흐르면서 상담실적은 증가하고 있으나, 응답률이 저조하고 월별 응답률 편차가 높으며, 통화 대기시간의 장기화, 상담사 업무부담 가중화 등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지난해 상담센터에 걸려온 세법상담 271만9000여건 중 63%인 172만5000건에 대해서만 응답이 이루어져 사실상 10건 중 4건은 답변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센터장’의 경우 국세청 서기관급
국세청이 R&D 기술심사 전문가 5명을 공개모집한다.30일 국세청은 일반임기제공무원(6급) 경력경쟁채용시험을 공고하고 내달 7일부터 10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채용직렬은 세무주사 일반임기제 6급으로 R&D 기술심사 전문가를 △기계 및 장비 제조분야 △전기분야 △전자분야 △정보통신분야 △제약분야 등 각각 1명씩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임용기간은 채용일로부터 1년이며, 법인납세국 법인세과에서 근무하게 된다.주요 업무로는 해당 채용직위별 R&D 세액공제 사전심사를 신청한 기업의 세액공제 적정여부를 심사하게 되며, 구체적으
지난 27일 명예퇴임식을 갖고 물러난 유재철 중부국세청장, 권순박 대구국세청장, 최정욱 인천국세청장 후임 인사가 기약없이 늦어지면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인사에 이은 본청 국장급 및 각 지방청 국장들의 인사도 ‘올스톱’된 상태다.후임 중부국세청장을 비롯한 고위직 인사는 당초 지난 24일경 발표된 것으로 예상됐었다. 그러나 고위직 인사는 발표는 나오지 않고 후속인사인 과장급 인사가 먼저 발표(26일)됐다.30일 세정가 등에 따르면 이번 국세청 고공단 인사는 고공단가급(1급)인 후임 중부국세청장 임명이 핵심으로서 현
제43대 권순박 대구지방국세청장이 27일 오전 대구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퇴임식’을 가졌다.권 청장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여러분들과 함께 한 날들이 저에게는 큰 행운이자 소중한 재산이 되었다. 정든 국세청을 떠나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국세청과 대구청 직원 여러분들의 행복과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퇴임사를 가름했다.권 청장은 국세청 감사 1계장을 지냈으며, 이후 서울청 조사1국에서 굵직한 대법인 정기세무조사를 담당하면서 업부능력을 인정받아 서기관으로 승진, 동래세무서장으로 초임서장을 나
유재철 중부국세청장이 27일 1급 승진(고공단가급) 1년이면 후진을 위해 명예퇴직을 하는 국세청의 룰에 따라 어김없이 국세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27일 중부국세청사에서 중부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갖고 21대 중부국세청장직을 마지막으로 국세청을 떠났다. 이날 명퇴식에서 유 청장은 그간 명퇴한 선배 청장들의 경우 다소 서운해하던 표정들이 많았던 것과는 달리 유난히 밝은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유 청장은 66년 경남 산청 출신으로 진주 동명고, 서울대 경제학과을 졸업하고, 행정고시 36회에 합격해 국세청에 첫발을 내디뎌
최정욱 초대 인천지방국세청장이 27일 오전 명예퇴임식을 갖고 국세공무원생활을 마무리했다.최 청장은 이날 오전 인천청사에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퇴임식에서 “지난 4월 개청이후 인천청이 지방청으로서 빠른 시간에 자리 잡도록 밤낮없이 노력해주신 간부님들과 직원 여러분들께 다시 고맙다”말로 퇴임사를 대신했다.최 청장은 이어 “그동안 과분하게 사랑받았습니다. 많이 감사했습니다. 여러분들의 사랑을 간직하면서 가슴 설레는 새 출발을 하겠습니다”라고 짤막한 퇴임사로 정든 국세청을 뒤로 했다.최 청장은 1965년 전북 남원에서 태어나 영동
자녀장려금은 가구당 평균 85만8000원 지급지난해 근로장려금이 가구당 평균 110만7000원, 자녀장려금이 평균 85만8000원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국세청이 발간한 2019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18년 귀속 근로장려금은 388만5000가구에 4조3003억원이 지급돼 `17년 대비 가구 수 116.7%, 지급액 221.4%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8년 귀속분은 기한 후 신청에 대한 지급액이 아직 반영되지 않은 수치다.근로장려금 가구당 평균 지급액은 110만7000원으로 전년 74만6000원 대비 48.4%가
지난해 공익법인에 기부한 기부금 중 기업과 단체에서 기부한 금액이 전체의 39.2%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국세청이 발간한 2019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18년 결산서류를 의무공시한 공익법인(종교법인 제외)의 고유목적사업 수입금액은 총 99조9000억원으로, 그중 기부금이 6조5000억원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공익법인의 수입금액을 살펴보면, 기타고유목적사업 수입이 49조2000억원, 보조금이 44조3000억원, 기부금이 6조5000억원이었으며, 기부금을 유형별로 분류하면 기업이나 단체 기부금이 전체의 39.
지난해 양도소득세를 신고한 주택의 평균 양도가액이 3억41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2억9700만원보다 4400만원 가량이 상승했다.27일 국세청이 발간한 2019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18년 귀속 양도소득세를 신고한 과세분 주택의 평균 양도가액은 3억4100만원이다. 과세미달 및 1세대 1주택 비과세 등은 제외된 수치다.평균 양도가액이 높은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6억29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경기 3억1200만원, 대구 2억8700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낮은 순은 전남이 1억2000만원으로 가장 낮았으며
지난해 일용근로소득자의 1인당 평균 소득액이 809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793만원에 비해 2% 소득이 오른 셈이다.27일 국세청이 발간한 2019년 국세통계연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일용근로소득자는 776만9000명, 일용소득금액은 62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9%, 3%가 감소했다. 다만 1인당 평균 일용소득금액은 809만원으로 `17년 대비 2% 늘었다.이때 일용근로자는 해당연도에 일용근로소득지급명세서가 제출된 인원으로, 중복 제출된 경우 1명으로 집계된 수치다.한편 일용근로소득자에게 소득금액을 지급한 사업자를
지난해 국세청에 근로소득 연말정산을 신고한 외국인 근로자는 57만3000명으로 세명 중 한명이 중국 국적인 것으로 집계됐다.27일 국세청이 발간한 2019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18년 귀속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을 신고한 외국인 근로자 57만3000명을 국적별로 살펴보면 중국인이 20만5000명으로 전체의 35.8%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베트남 국적이 4만3000명, 네팔 3만3000명, 인도네시아 3만1000명 순으로 많았다.외국인 근로자의 수는 2017년 대비 2.7%가 늘었는데, 평균 급여는 3.1%가 증가한
근로소득자 평균 급여액 3647만 원…급여 가장 높은 지역은 ‘울산’‘18년 귀속 근로소득자의 평균 급여액이 3647만 원으로 나타난 가운데 평균 급여액이 가장 높은 지역은 울산이었으며, 원천징수지 1위는 서울 강남구인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국세청이 발간한 ‘2019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18년 귀속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을 신고한 근로자의 평균 급여액은 3647만 원으로 ’17년(3519만 원) 대비 3.6% 증가했다. 평균 급여액 추이는 ‘14년(3170만 원), ‘15년(3250만 원), ‘16년(336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