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올해 3월부터 2년간 일할 국세심사위원회 민간위원을 공개모집한다.6일 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은 공정ㆍ투명한 국세심사위원회 운영을 위하여 내‧외부 심사위원 풀(pool)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세무‧회계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을 모집하고 있다.공모기간은 31일까지로, 이력서, 자기소개서, 재직증명서, 응시자격조건 및 이력서 내용 증빙자료 등의 제출서류를 이메일(nts2013@nts.go.kr)로 제출하면 된다.지원자격으로는 조세에 관한 사무에 4급 이상의 국가공무원・지방공무원 또는
5명 중 1명은 평균 84만원 추가 납부…자녀세액공제자 평균 116만원 환급'억대 연봉' 1천123명 '근로소득세 0원'근로소득자 3명 중 2명은 지난해 연말정산을 통해 평균 58만원의 세금을 돌려받았다. 반면 5명 중 1명은 오히려 평균 84만원의 세금을 더 냈다.연봉이 1억원을 넘는 근로자의 환급액은 평균 276만원에 이르렀고, 이들 가운데 1천123명은 결정세액이 없어 근로소득세를 물지 않았다. 5일 국세청 '2019년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18년도 귀속 근로소득세
국세청 5일, 새해 1일부터 주세부과체계 ‘종가세에서 종량세’ 전환수제맥주 가격경쟁력 제고 기대…탁주는 출고가 영향 미미할 예상올해 1월 1일부터 맥주와 탁주에 대한 주세 부과 기준이 가격 기준인 종가세에서 출고량 기준인 종량세로 전환됐다.이에따라 병맥주는 출고가격에 변동이 거의 없으나 캔맥주는 세부담이 낮아져 가격 조정 여력이 생기며, 특히 수제맥주의 경우 가격경쟁력 제고로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종류의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탁주의 경우 기존 세율(5%)이 낮아 종량세로 전환(41.7원/ℓ)이 되더라도 출고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19년 세입예산의 1% 내외 세수결손이 발생할 것으로 발언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첫 세수펑크 사태가 현실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 속에 `19년도 세수 잠정 집계액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예측대로라면 2015년 이후 4년만의 세수결손인 셈이다.홍 부총리는 지난해 11월 기자간담회에서 `19년도 국세수입 실적은 예산안 대비 1% 안쪽의 결손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실제로 기재부가 발간한 월간재정동향 12월호에 따르면 `19년 1~10월 국세수입은 전년 대비 3조원 줄어든 260조4000억
서울지방국세청(청장 김명준)은 2일 오후 대강당에서 관리자를 비롯해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새해 시무식’을 가졌다.김명준 서울청장은 ‘김현준 국세청장 신년사’를 대독하면서 “금융정보 조회범위 확대, 감치명령제도 도입 등 강화된 체납 징수 기반을 바탕으로 총력 대응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본청과 지방청, 세무서가 유기적으로 협력, 은닉재산을 적극 환수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김 청장은 “올해는 사회적 관심이 높은 새로운 제도가 집행된다”면서 “주택임대소득 전면과세 최초 신고, 근로장려금 반기지급의 정착, 소득세
김현준 국세청장과 간부들이 2일 시무식과 신년인사회를 가진 후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했다.김현준 국세청은 호국영령들의 묘소를 참배하고 분향한 후 방명록에 "경자년 새해. 국세행정을 혁신하여 국민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국세청을 만들어 가겠습니다"라는 다짐을 적으며 각오를 다졌다.
김현준 국세청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국세청 본연의 책무’를 강조했다. 국세청 본연의 책무란 세금을 거두는 일, 즉 징세업무와 세무조사다. 또한 내년도 세무조사 방향으로는 부동산 편법증여, 전관특혜 고소득 전문직 사업자의 탈루행위, 고액 입시학원 탈세에 대한 엄정 대응을 예고했다.2일 김현준 국세청장은 신년사에서 “어려울수록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말이 있다. 이런 때일수록 국세청 본연의 책무에 더욱 매진해야 한다”고 말하고, “모든 성과는 청렴의 가치 위에서만 국민에게 인정받을 수 있다”며 공직자의 청렴함을 강조했다.김 청장은 “
지방소득세, 과세표준 세율·공제감면 등 지방세법령에 규정 독립세로 전환양도소득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는 납세자 혼란 방지코자 2개월 연장운영내년 1~2월 두 달간, 세무서 내에 ‘지방직 공무원’ 출장…지방세 신고지원그동안 국세와 함께 세무서에 신고해왔던 ‘지방소득세’를 내년부터는 지자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지방소득세가 지난 2014년 ‘독립세’로 전환되면서 올해 말까지 세무서에 동시 신고할 수 있었던 유예기간이 끝났기 때문이다.다만 납세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고자 ‘양도소득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 예정·확정신고 기한’을 양
국세청은 31일 복수직 4급 및 5급에 대한 수시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전보자는 모두 574명(세무 564명, 전산 8명, 공업 1명, 시설 1명)이며, 복수직 4급 및 5급 정원의 42.5%(’18년 661명, 50.8%)에 이른다.국세청은 12월말 복수직 4급, 5급의 명예퇴직 등으로 인한 공석을 충원하고, 주요 현안업무의 안정적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국세청은 해당 업무분야에 대한 업무경험과 전문 역량 등을 감안하여 적임자를 주요 직위에 배치했으며, 지방청 조사 등 주요 분야의 구성원(팀장·반장)을 임용구분
홈택스의 미리채움서비스를 확대해 납세자들의 성실신고를 돕고, 모바일 신고안내문을 최초로 발송하는 등 납세자 중심의 세정환경을 만든 공로를 인정받은 공무원과 대기업·사주일가의 역외탈세 혐의 및 세금없는 부의 대물림 검증에 역량을 집중해 조사성과를 높인 국세공무원 등 28인이 공개됐다.31일 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은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성실·창의적인 자세로 솔선수범하여 국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2019년도 우수공무원 포상후보자를 사전공개하고 내달 13일까지 의견을 제출받는다.한편 공개된 포상후보자 명단과 관련 일선 세무공무원 사이에서
※ 기준시가 총액 전국 상위기준시가 총액은 해당 건물의 기준시가에 연면적을 곱하여 동별로 단순 합계한 금액임.
※ 단위 면적당 기준시가 고시지역별 상위
※ 단위 면적당 기준시가 전국 상위
국세청, `20년 적용 ‘오피스텔 및 상업용 건물 기준시가’ 정기고시면적당 기준시가 가장 비싼 오피스텔, 청담동의 ‘더 리버스 청담’2위 롯데월드타워 앤드 롯데월드몰 월드타워동 면적당 860만원국세청이 31일 내년부터 적용하는 ‘오피스텔 및 상업용 건물 기준시가’를 정기 고시했다. 이번 고시에 따르면 면적당 기준시가가 가장 비싼 오피스텔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더 리버스 청담’으로 1㎡당 936만9000원이었다. 2위는 송파구 신천동의 롯데월드타워 앤드 롯데월드몰 월드타워동으로 1㎡당 860만1000원이다.국세청은 수도권(서
금천세무서는 2020년 새해 다짐으로 납세불편을 최소화 하는 한편, 안정적인 세입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31일 이창기 신임 금천서장은 “어제 취임식에서 성실납세 지원에 역량을 집중해서 납세불편을 해소하는데 힘쓰고, 세입예산이 안정적으로 조달되도록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이어 이 서장은 “맡은 업무에 대한 전문성 함양이 중요하고, 주택임대소득 전면과세, 지방소득세 분리신고, 근로 자녀장려금 대폭확대 등 새로운 업무의 철저한 준비와 대비가 필요하다”고 전 직원들에게 주문했다.특히 이 서장은 지능적이고 악
소득세법, 기본적으로 '열거주의'…비거주자 기타소득 분류에는 포괄적 조항 있어국세청이 외국인의 가상화폐 거래 소득과 관련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거액의 세금을 부과하면서 가상화폐(가상자산) 과세를 둘러싼 논란에 불이 붙었다.관련 법령이 없어 내국인의 가상자산 거래 소득세 부과는 현재까지 불가능하지만, 외국인이 국내에서 얻은 기타소득의 경우 과세의 여지가 있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다.30일 국세청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이번 빗썸의 외국인 고객 가상자산 소득세 과세 결정에 근거가 된 조항은 소득세법 11
삼성세무서는 30일 오후 2층 대강당에서 ‘제27대 이영중 삼성세무서장 취임식’을 갖고, 공정한 국세행정을 펴 나가기로 다짐했다.이영중 서장은 취임사에서 ▶공정한 국세행정 ▶친절한 납세서비스 ▶존중과 화합의 직장문화를 당부했다.이 서장은 “지금 우리 국민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공정한 사회에 대한 열망이 크다”고 전제한 뒤 “성실신고를 지원하고 고질적 탈세자와 체납자에게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응하여 높아진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공정한 세정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세정지
국회입법조사처, 응답률 및 상담품질 제고 필요 지적새로운 정부시책에 대한 대응 매뉴얼 마련도 시급해 국세상담센터가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된 지 3년이 흐르면서 상담실적은 증가하고 있으나, 응답률이 저조하고 월별 응답률 편차가 높으며, 통화 대기시간의 장기화, 상담사 업무부담 가중화 등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지난해 상담센터에 걸려온 세법상담 271만9000여건 중 63%인 172만5000건에 대해서만 응답이 이루어져 사실상 10건 중 4건은 답변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센터장’의 경우 국세청 서기관급
국세청이 R&D 기술심사 전문가 5명을 공개모집한다.30일 국세청은 일반임기제공무원(6급) 경력경쟁채용시험을 공고하고 내달 7일부터 10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채용직렬은 세무주사 일반임기제 6급으로 R&D 기술심사 전문가를 △기계 및 장비 제조분야 △전기분야 △전자분야 △정보통신분야 △제약분야 등 각각 1명씩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임용기간은 채용일로부터 1년이며, 법인납세국 법인세과에서 근무하게 된다.주요 업무로는 해당 채용직위별 R&D 세액공제 사전심사를 신청한 기업의 세액공제 적정여부를 심사하게 되며, 구체적으
지난 27일 명예퇴임식을 갖고 물러난 유재철 중부국세청장, 권순박 대구국세청장, 최정욱 인천국세청장 후임 인사가 기약없이 늦어지면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인사에 이은 본청 국장급 및 각 지방청 국장들의 인사도 ‘올스톱’된 상태다.후임 중부국세청장을 비롯한 고위직 인사는 당초 지난 24일경 발표된 것으로 예상됐었다. 그러나 고위직 인사는 발표는 나오지 않고 후속인사인 과장급 인사가 먼저 발표(26일)됐다.30일 세정가 등에 따르면 이번 국세청 고공단 인사는 고공단가급(1급)인 후임 중부국세청장 임명이 핵심으로서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