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는 공익법인 정기 세무조사 선정기준 별도 마련…소득탈루 사전 차단국세청은 그동안 공익법인들이 국세청의 세무조사 결과 세금추징을 빈번히 받아온 항목인 특수관계 임직원에 대한 급여지급 항목 등이 포함된 세금 신고 안내자료를 공익법인들에게 최초로 제공한다. 또한 공익법인에 대한 과세 사각지대를 파악하고 탈세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관리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최근 국세청은 전국 관서장회의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공익법인에 대한 신고지원 및 검증 강화를 주문했다. 이같은 방침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대기업 계열 공익법인들
서대문세무서가 따뜻하고 활기찬 명절을 지내기 위해 설맞이 사랑나눔을 실천했다.서대문세무서(서장 김해진)는 설을 맞아 지난달 29일 관내 아동·청소년 보호시설인 구세군 서울후생원(원장 김호규)을 찾아 사랑을 전달했다.이 날 구세군 서울후생원에는 김해진 서대문세무서장과 세정협의회 임원들이 함께 방문해 후생원에서 보호 중인 청소년들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성금을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김해진 서장은 “부모의 따뜻한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설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또한 서대문세무서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정예요원 투입국세청이 재계 18위 대림그룹의 공익법인인 ‘대림문화재단’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해 말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대림문화재단에 조사1국 요원들을 파견해 회계장부를 확보하는 등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착수했다.대림문화재단은 1996년 설립됐으며, 대림미술관을 중심으로 각종 학회와 특별강연회 등을 후원하고 있다. 이사장은 대림산업 회장으로 취임한 이해욱 이사장이다.대림문화재단의 재무제표 자료 등에 따르면 2017년 기준 대림문화재단의 총 자산은 553억
세무진단 및 성실신고 검증 연3회→1회로 축소 등 개정국세청이 ‘성실납세’ 중인 법인에게 ‘성실납세 협약제도’를 체결하자고 제의하던 것을 없애고 법인의 자발적인 신청만으로 운영되도록 바꾼다. 또한 납세자의 세무검증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세무진단과 성실신고 검증을 연3회에서 연1회로 축소한다.11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성실납세 협약제도 사무처리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내달부터 시행한다.성실납세 협약제도는 법인의 납세의무를 지원하기 위해 국세청과 법인이 협약을 맺고 납세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직전 사
11일 대구상의 초청, 국세행정 운영방향 설명…지역기업 애로사항 청취권순박 대구지방국세청장을 비롯한 간부들은 2월 11일(월) 대구상공회의소(회장 이재하) 초청으로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금년도 국세행정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기업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권순박 청장은 간담회 인사말에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기업이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국세청이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돕겠다”고 밝혔다.이재하 상공회의소 회장도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가업승계 선진화 등
추경석 전 국세청장이 10일 오전 85세의 일기로 별세했다.추 전 청장은 독립유공자인 고 추규영 선생의 장남으로 부산 동래에서 출생해 경남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한 후 1959년 재무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을지로세무서장, 중부국세청 간세국장, 국세청 조사국장, 서울국세청장, 국세청 차장을 거쳐 91년 12월부터 93년 3월까지 8대 국세청장을, 또 93년 3월부터 95년 12월까지 9대 청장을 역임하는 기록을 세웠다.추 전 청장은 국세청장을 마치고 제2대 건설교통부 장관으로 임명되면서 후배 청장들의 건교부장관 진출의 초석을
금년도 세무조사 방향, 정기조사 비중 지속 확대…자영업자‧소상공인 조사유예 적극 실시올해 국세청은 대기업‧대재산가의 편법 상속‧증여, 고소득사업자 탈세, 지능적 역외탈세 등에 세무조사의 초점을 맞춘 가운데 대기업들에 집중된 정기조사 비중을 지난해와 같이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와관련 국세청은 지난해 법인세사무처리 규정 등을 개정해 정기순환조사 대상기업 규모를 매출액 1000억 이상기업에서 1500억원 이상으로 상향 조정해 정기조사 대상 범위가 축소되었다는 점에서 기업들
가칭 ‘인천지방국세청’ 개청준비단은 오는 4월부터 활약하게 될 납세자보호위원회 외부위원을 비롯해 국세심사위원회 민간위원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8일 인천개청준비단 관계자는 “개청에 앞서 세무행정을 원활히 집행하기 위해 납세자보호위원회 외부위원 18명, 국세심사위원회 민간위원 20명 등 38명을 선정하고 있다”면서 “현재 공모를 마치고 내부적으로 선정 작업 중이며, 약 3배수 정도가 접수한 상태”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지원자는 각 위원회를 복수로 지원할 수는 있지만, 복수로 위원회 활동은 할 수 없다”면서 “다만 1순위로 A위원회에 지
충주세무서(서장 문준검)는 구제역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 등이 조속한 시일 내에 경제적‧심리적 안정을 찾아 본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2018년 귀속 사업장현황신고기한을 2월 28일까지 직권으로 연장했다고 8일 전했다. 당초 신고기간은 오는 11일까지다.충주세무서의 이같은 조치는 지난달 28일 경기 안성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최근에는 충북 충주지역으로 확산되면서 축산농가 등에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충주세무서는 앞으로도 축산농가 뿐만 아니라 도축업자, 축산기자재 공급업자 등 구제역으로 직·간접
`17년 600여건→`18년 2천건 넘겨…세무서 자금출처조사도 800여건지난해 대주주 등 주식변동조사도 강화…5천여억 원 이상 세액 추징지난해 대재산가들의 세금없는 부의세습 차단이라는 명분으로 변칙 상속‧증여세 조사를 대폭 강화했던 국세청이 이에 따르는 자금출처조사를 평년보다 3배 이상 늘렸던 것으로 확인됐다.최근 국세청이 일선 세무서에 내려 보낸 대재산가의 변칙 상속‧증여세 조사와 관련한 지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국세청은 모두 2000건이 넘는 자금출처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3월부터 불복업무 대리 법인 담당 변호사‧회계사‧세무사 지정해야국세청이 지난 12월 그동안 비공개 회의로 진행됐던 ‘국세심사위원회 회의’를 국민에게 공개한 데 이어 불복업무 담당 공무원과 심사위원 행동강령을 공개했다.7일 국세청(청장 한승희)은 국세심사위원회 회의 공개로 불복업무 심의 진행과정에 대한 국민의 궁금증이 다소 해소되었다면 불복업무 수행을 위한 기본자세를 담고 있는 ‘공무원과 심사위원 행동강령’ 공개는 강한 실천의지의 표명이자 공정‧투명한 심사행정 운영을 위한 국민의 협조를 당부하는 의미도
사무관 인사 지방청장에게 일임해 ‘인사전횡’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해당 지방청, “청장 개인 친분 아닌 오히려 적재적소에 배치 한 것”최근 이뤄진 국세청 사무관 인사에서 한 지방국세청의 주요보직 과장들이 현직 지방청장과 지연과 학연이 뚜렷한 직원들로 배치되면서 뒷말이 나오고 있다.실제로 해당 지방국세청 사무관(과장급) 인사를 살펴보면 관할지역 내 대기업과 고소득 자영업자 등을 상대로 세무조사 대상 선정 작업을 하는 핵심 요직의 자리인 조사1국 관리과장과 조사2국 관리과장에 지방청장과 동향이거나 고교 후배가 임명됐다.이와함께 조사1국
올해 첫 종교인 소득에 대한 세금 신고가 시행되면서 국세청이 종교인소득 신고대상자 파악 등 관련 업무 준비모드에 돌입했다.최근 국세청은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통해 상당수의 종교인이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을 이용해 신고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므로 각급 관서에서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국세청에 따르면 종교인소득 종합소득세 신고에 앞서 전자신고, 기타소득과 근로소득 세액 비교, 지급명세서 미제출자 일괄안내 시스템 등의 구축을 모두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종교인소득 신고안내 및 신고서 작성요령, 전자신고 매뉴얼 등을 제작해
국세청이 고액·중요 조세소송뿐만 아니라 이제는 소액사건도 과세처분 유지를 위해 철저한 대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세무서 사건도 지방청에서 지원하는 등 공동수행 대상사건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최근 국세청은 전국 관서장회의를 통해 올해부터는 100억원 이상 고액 경정청구나 법령해석 관련 세무서 사건도 지방청 송무과에서 심판 수행부서를 지원하는 등 공동수행 대상사건을 확대하는 등 초기부터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그동안 국세청은 세무조사 등을 통해 세금을 부과하지만 심판청구나 소송 등 불복 과정에서 과세권을 유지하지 못하는
올해부터 주택임대소득에 대한 전면과세가 실시되면서 국세청이 다주택·고액임대 소득자에 대해서는 특별 관리에 들어간다.최근 국세청은 전국 관서장회의에서 다주택·고액임대 소득자에 대해 정밀한 수입금액 신고확인을 실시하는 내용을 지방청 및 각급 관서에 시달했다.정부가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는 원칙을 지키기 위해 올해부터 주택임대소득에 대한 전면과세 시행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2019년 귀속부터 수입금액 2000만원 이하 주택임대소득에 대한 전면과세 시행에 앞서 과세인프라 확충, 신고시스템 구축 등 신고에 불편함이 없도
31일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 캠퍼스, 스타트업기업 세정지원 간담회 개최“현장지향성 최대한 높인 전담팀 통해 창업과 기업 경영 문제 빠르게 해결”한승희 국세청장이 스타트업 기업들의 고충을 듣고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자 현장소통 간담회장에 직접 방문했다. 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한 경영인들과 한 청장이 만나는 자리에는 납세자와의 소통업무를 전담으로 하는 국세청의 새로운 조직 ‘납세자 소통팀’이 함께했다.이날 한승희 국세청장은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 캠퍼스 2층에서 ‘상생하고 포용하는 세정 구현을 위한 스타트업
세무조사 3회이상 중지시 납세자보호담당관 승인 절차 도입조사연장‧범위확대 시 납세자 의견 청취 모든 납세자로 확대‘세무조사 과정에서의 납세자 권익침해를 보호하라.’ 국세청이 최근 열린 전국관서장회의를 통해 각 지방청 및 일선세무서에 전파한 내용이다.그동안 강도 높은 세무조사 등의 과정에서 일부 조사요원들의 권한남용의 근절을 위해 고심해온 국세청이 납세자 권익보호 기능을 더욱 확대 시행키로 했다.국세청은 우선 지난해 본청에 납세자보호위원회 신설, 납보위 심의대상 및 외부위원을 확대해 조사팀 교체명령, 세무조사 입회제도, 세
국세청이 올 상반기 중 과학세정의 컨트롤타워인 ‘빅데이터 센터’를 본격적으로 출범시킨다. 이를 위해 국세청은 올해 예산 100억원을 확보하는 등 세정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빅데이터 분석을 수행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최근 국세청은 전국 관서장회의를 통해 오는 4월 빅데이터 센터 발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 최대한의 성과를 내기 위해 일선 관서에서도 빅데이터 효과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신규 과제를 적극 발굴해 줄 것을 주문했다.지난 2017년 한승희 국세청장은 취임 후 4차 산업혁명 등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해 세정역량을
31일, 18개 세무서장 등 참석…'19년 국세행정운영방안 공유, 중점 추진사항 점검부산지방국세청(청장 김대지)은 31일 부산청사 8층 회의실에서 관내 18개 세무서장 및 지방청 간부 등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19년 첫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서 김대지 부산청장은 참석한 관서장 및 관리자들에게 “국세청이 이루어 놓은 소통과 혁신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민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그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감 납세서비스 제공, 국민신뢰에
31일 대구청 관서장회의 개최…“고의적‧지능적 탈세에는 단호한 대처” 강조대구지방국세청은 31일 8층 회의실에서 권순박 청장을 비롯한 지방청 국‧과장과 14개 세무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국세행정의 차질 없는 집행을 위한 세무서장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권순박 청장은 어려운 지역경제 사정을 감안하여 경영여건이 어려운 자영업자‧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세무조사 제외, 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등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이어 올해부터 근로‧자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