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김기동 세무사가 제33대 한국세무사회장 선거를 관리할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제33대 한국세무사회장 선거는 오는 6. 15.(목) 대구에서 시작하여 6. 26.(월) 부산까지 지방세무사회 순회 직접 투표 방식으로 치러질 예정입니다.한국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5. 17.(수)에 회장 등 임원 선거에 관한 주요 절차와 내용을 전 회원에게 안내하였습니다.임원 등 선거에 입후보하고자 하는 예비 후보자는 5. 21.(일)부터 위원회에 연대입후보 부회장을 포함하여 예비 후보 등록을 서면으로 신청하고 등록을 마친 때에만
김남국 의원이 한때 최대 60억 원의 가상화폐 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보도에 따르면 김남국 의원이 보유했던 가상화폐 코인은 위메이드가 만든 위믹스나 넷마블의 마브렉스와 여러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게임 개발사가 만든 코인을 가지고 있거나 있었다고 합니다.김남국 의원은 여론에서 말하는 개인의 코인 보유와 거래는 검찰에서 알고 유출하고 있다고 하지만, 실제는 “특정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범죄자금의 자금 세탁 행위와 외화의 불법 유출을 방지하기 위하여 2001년 설립된 금융거래위원
세무사법의 위임 규정인 임원 등 선거관리 규정 제14조의 투표 방법 규정에 따르면 '1개의 지방세무사회를 1개 투표구로 한다. 다만, 서울지방세무사회 및 부산지방세무사회는 투표구를 2개 이상으로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제14조의2의 투표 규정에 따르면 '회장·윤리위원장 및 감사선거 투표는 선거권자가 직접 하되 1인 1표로 하고 투표용지에 선거인의 성명을 표시하여서는 아니 된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투표는 선거일까지 투표구별로 실시하되 소견 발표와 동시에 실시하고, 다만 선거인은 소속 지방세무사회 투표구에서만 투표할 수
최근 세종세무서의 체납징수를 담당하는 7급 직원이 2억 원 상당의 세금을 횡령한 것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국세청은 이 직원을 직위 해제한 뒤 경찰에 고발한 상태며, 국고 손실 보전을 위해 재산에 대해 가압류 등의 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일선 세무서 직원의 세금 횡령 사건에서 한 직원의 일탈에 불과하다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자세한 횡령 경로는 알 수 없지만, 그 방법이 누구나 가능하다면 자칫 빙산의 일각일 수도 있을 큰 사건입니다.사실 국세청은 그 어느 기관보다도 “국민의 소중한 세금을 직원이 횡령하는 일이 절대 없다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의 발달로 일반 이용자들은 대체할 직업군에 대해 어떤 인식을 하고 있는지를 알아본 결과 회계사와 세무사는 1위 번역가, 통역가, 2위는 데이터 분석전문가, 3위는 자산관리사, 보험설계사에 이어 4위에 올랐습니다. 미국의 오픈AI(Open AI)사가 2022년 11월에 공개한 대화 전문 AI 챗GPT(Chat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AI 시장은 현재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표적 글로벌 IT 기업들이 가세해 개발과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면서 우리 생활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챗GPT는 출시 두 달 만에 월
지난 4월 5일과 지난달 3월 10일은 연이어 조사 대상을 임의로 선정한 국세청 감정평가사업에 대하여 서울행정법원이 부과 처분 취소를 내렸으며 앞으로도 연이어 납세자가 이기는 판결이 나올 것으로 예상합니다.지난달 3월 10일 상속세 부과 처분 취소에 대한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재판장 김정중 부장판사 : 2021구합 80889)사건을 보면 임의로 대상을 선정하고 시가를 감정한 국세청 감정평가사업에 대하여 국민의 재산권이 침해받았다고 판결하였습니다.이 사건의 납세자는 2019. 5. 4. 부친의 사망으로 서울 영등포구에 대지와 건물이
2016. 9월 어느 지방국세청에 있는 모 세무서는 구청사를 철거하고 구청사 부지에 신청사를 건립하기 위하여 임시청사로 이전합니다.모 세무서 담당 과장과 직원은 구청사의 수목 처분과 관련하여 전문 지식이 없고 규정이 있는 줄 몰라 전문 조경업체의 조언에 따라 전체 처리 대상 수목 231주 중 22주를 선정하여 그중 수목 5주는 완공될 신청사에 재이식하고, 나머지 수목 17주는 소속 직원이나 민간에 무상으로 분양하는 내용의 ‘구청사 수목·정원석 처리계획’을 2016. 10월 세웁니다.이 계획에 따라 2016. 11월 관내 민간업체 소
조세심판원은 국무총리 소속기관으로 국가와 지자체가 부과하는 국세, 관세, 지방세에 대한 납세자의 불복을 심리하여 구제하는 독립적인 권리 구제기관입니다.조세 불복 사건은 공정하게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합니다.조세심판원 홈페이지의 심판원에 바란다. 메뉴에 들어가 보면 90일 이내 신속한 처리에 대한 요구가 가장 많습니다.조세심판원은 명칭은 국세기본법의 불복 절차의 하나인 심판청구를 심리하고 결정하는 기관으로 과세 관청인 국세청이나 관세청과 분리하여 독립된 기관으로 국세심판소에서 국세심판원으로 이름이 바뀌었다가 2008년
지난 1월 감사원은 중부지방국세청을 감사하여 여러 사안은 지적하고 모범사례 하나를 발표하였습니다.발표 내용에 따르면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국제거래조사과 세무주사 C씨는 “국제거래를 통한 역외탈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증여세 등 ‘과세 판정알고리즘’을 직접 개발하여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부실 과세를 방지하는 등 세수를 공정하고 신속하게 확보하는 데 기여한 공적이 있다”고 인정되어 감사원장의 표창 대상자로 선정하였음을 알렸습니다.여기서 알고리즘(algorithm)은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절차, 방법, 명령어들의 집합을 조
오는 6월 30일은 한국세무사회 총회일이고 임기 2년의 세무사회장과 임원을 선출하는 날입니다.최근 입후보 예상자의 얼굴 알리기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3월 법인세 신고가 끝나면 본격적인 선거 열풍이 예상됩니다. 현 원경희 회장은 2019. 7. 1. 제31대 회장에 취임하였고, 남다른 활발한 활동으로 2021. 7. 1. 재선에 성공하여 제32대 회장으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원경희 회장은 세무사 직역을 대표하여 2021. 11. 11. 변호사(2004 ∼ 2017)의 기장 대행과 성실신고 확인업무를 금지하는 세무사법 개정안도 통과시키는
지난 3월 3일 제57회 「납세자의 날」 행사가 코엑스 컨벤션센터(오디토리움)에서 성실 납세와 세정협조에 기여한 유공자들과 모범납세자 등 훈·포장 수상자 및 가족과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 부처 관계자 등 약 1000명이 참석하였습니다. 「납세자의 날」은 국민의 성실납세 및 세정협조에 대한 감사를 표시하고, 납세 홍보를 통해 건전 납세 의식을 고양하기 위해 1967년에 「조세의 날」로 제정되었고, 2000년부터 「납세자의 날」로 명칭이 바뀌어 매년 기념하고 있었었습니다. 올해는 1970년 「조세의 날」에 박정희 대통령의 참석한 후 53
2023년 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발표한 「2022년 1인 미디어 산업 실태조사 결과보고서」를 보면 세무 관련 유튜브가 앞으로 어떻게 인기를 얻을 수 있을까? 어렴풋하게 알 수 있습니다.보고서에 따르면 1인 미디어는 온라인 비디오 공유 플랫폼을 통해 개인이 주체가 되어 영상 콘텐츠가 공유 또는 제공되는 서비스를 말합니다.2021년 1인 미디어 창작자의 주 이용 플랫폼은 ‘유튜브’가 전체의 79.8%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은 ‘인스타그램’이 9.9%, ‘틱톡’ 2.4% 등 순입니다.수익 발생 플랫폼으로는 ‘유튜브’
국세청 감정평가 사업 대상은 개정할수록 비거주자용 부동산에서 전 대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국세행정의 신뢰와 납세자의 납세 부담액 예측을 위하여, 감정 평가 대상을 명확히 하고 철회 요구 등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조항을 신설하여야 합니다. 국세청은 국세청 홈페이지를 통하여 각종 세목별 사무처리 규정을 행정예고하고 있습니다.행정예고는 국세청 고시와 공개된 훈령을 제·개정, 폐지하고자 할 때 제정 등의 취지, 주요 내용, 제·개정(안) 및 신구 조문 대조표를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20일 이상 인터넷 홈페이지에 예고해야 합니
요사이 세무서 직원들이 과세 자료에 대하여 소명을 받으면 ‘① 납세자가 입증하셔야 합니다. ② 사후에 작성한 사실 확인서는 인정하지 않습니다. ③ 가산세가 본세만큼 나오네요! 억울하겠네요! 불복하세요!’ 라는 3단 문법으로 납세자를 울리고 있습니다.특히 납세자가 입증해야 한다는 근거는 `23년부터 세무공무원의 질문에 대하여 거짓 진술하거나 직무 집행 거부·기피를 하는 경우 부과할 수 있는 과태료가 종전 2천만 원 이하에서 5천만 원 이하로 강화되면서 오히려 세무공무원 권리처럼 인식하고 있습니다.1월 말 한 납세자는 뜬금없이 세무조사
우리나라 공무원이 자신을 평가하는 역량은 성실성이 가장 높고 다음으로 친절·봉사성, 책임성, 청렴성 순으로 높다고 하였고 창의성은 비록 낮지만, 모든 역량은 기업 종사자보다 더 높다고 역량을 평가하였습니다.그러나 국민은 친절·봉사성과 성실성을 제외하고 모두 민간기업 종사자보다 낮다고 부정 평가를 하였습니다.지난 1월 16일 한국행정연구원은 ‘2022년 행정에 관한 공무원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이번 조사는 1992년부터 3년 주기로 행정 현황과 국정 운영 전반에 대한 공무원과 일반 국민의 의식과 태도를 보여주는 조사로 공
지난 1월 25일 국세청 홈페이지에 게시한 2023년 국세청 세입(수입)·세출(지출) 사업별 사업설명 자료 36쪽을 보면 비거주용 부동산 감정평가 사업에 대한 예산안과 사업 목적을 설명하고 있습니다.감정평가 사업 목적은 상속‧증여세 과세 형평성 제고를 위해 시가에 비해 저평가된 비주거용 부동산에 대해 상속‧증여세 결정 과정에서 과세 관청이 감정평가를 의뢰하여 시가에 근접하게 과세하기 위한 사업입니다.국세청은 납세자가 보충적 평가 방법(토지 : 개별공시지가, 건물 : 건물 기준시가 계산 방법)으로 신고하여 시가와의 차이가 큰 비주거용
국세청은 올해 최초 부가가치세 신고부터 납세자가 신고서 항목을 일일이 찾아 입력할 필요 없이 단계별 질문에 답변하면 신고서가 자동으로 완성되는 「세금 비서 서비스」를 홈택스에 최초 도입하였습니다.「세금 비서 서비스」는 세무에 익숙하지 않은 납세자가 간단한 질의·답변으로 신고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국세청 홈택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대상자는 1개 업종을 영위하면서 세금계산서 매출이 없는 간이과세자로 이번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에서 세무대리인 조력을 받기 어려운 영세사업자 약 166만 명에게 신고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합니다.그런데
상속재산에 대한 과도한 세 부담 때문에 납세자의 사전 증여 등 적극적인 조세 회피에 대하여 국세청은 상속·증여세를 특권층의 부자 세금으로 보고 부모 기회를 이용한 고액 재산 편법 취득, 대출도 부모가 갚아주는 금수저 자녀, 반칙 특권 탈세자 등 무상의 부 이전 등 각종 명목으로 징벌적으로 과세하여 왔습니다.그러나 기업은 상속세 과세액이 30억 원이 넘으면 50%를 넘는 과도한 세율 구조로 중소기업은 2세대만 넘으면 국영화된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고, 평생을 오직 회사와 근로자를 위한 선한 기업가일수록 상속인은 회사를 팔지 않는 이상
이번 2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기간인 1. 21.∼23일은 설 연휴이고 1월 24일은 토요 휴무, 1월 25일은 일요일이므로 신고 마감일인 1월 26일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또한 귀성 등으로 무신고하고 미납부자가 증가할 소지가 있으며 1월 26일 마감일은 전자 신고가 집중적으로 몰릴 경우 전산시스템 과부하 등이 우려됩니다.설 연휴 기간 중 전자 신고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은 개방하고, 일선 세무서 당직실에서 신고서를 접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1. 20일 및 1.26일에는 신고서 접수 상황을 고려하여 근무 시간 후에도 신고서
지난 1월 2일 세정일보에는 황정훈 조세심판원장의 “신속한 사건처리·공정한 결과 ‘두 마리 토끼’ 잡을 것”이라는 신춘 대담 기사가 실렸습니다.지난해 7월 25일 취임한 황정훈 조세심판원장은 코로나19로 지연된 심판청구 건에 대하여 ‘신속한 권리구제’와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공정한 사건처리’를 강조하였습니다.황 조세심판원장은 지난 5개월 동안 우선 처리(Fast-track) 대상 사건 확대 등 신속성 제고를 위한 최근의 제도적 변화를 끌어냈고, 소액사건의 심판관 회의를 매주 개최함으로써 영세납세자의 권리보호에 역점을 기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