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학회(학회장, 최원석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지난 13일 서울시립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24년 한국세무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최원석 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춘계학술발표대회를 통해 우리나라가 조세정책을 개편하는 과정에서 발생된 문제점들을 살펴보고, 바람직한 조세정책 개편을 위한 과제가 무엇인지 논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또한 서울시립대학교를 대표해 환영사를 한 송오성 교학부총장과 축사를 한 김창기 국세청장, 김재진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 그리고 후원을 해준 기관 및 단체들, 발표와 토론·사회를
한국관세사회(회장 정재열)는 올 1분기 수출입신고 오류방지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관세사회는 관세청이 오류를 통보하거나 P/L(Packing List)제재를 안내한 신고인(관세사, 화주직접신고업체), 신고의뢰인(화주·화물운송주선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수강등록 기간은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이며, 교육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3시까지 온라인 화상교육으로 실시한다.한편 이번 교육은 P/L제재 감면 희망업체만 수강하는 선택교육이다.
이번 4.10 총선에서 국세청 청, 차장 출신 두 명이 금배지를 다는 역사를 기록할 것인지 기대했던 수 많은 국세인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선거를 지켜봤다. 여당의 공천을 받고 수원 갑에서 도전장을 내민 김현준 전 국세청장은 낙선, 민주당 비례대표 당선권에 영입 인재가 된 임광현 전 국세청 차장은 당선되면서 기쁨과 아쉬움이 공존하게 됐다.이전에도 국세청장 출신인 이용섭 전 의원이 제18, 19대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이 전 국세청장은 외부에서 영입한 국세청장(기재부 출신)이므로 순수 국세맨 출신으로 따진다면 나오연, 장재식 전 서울청장
비상장주식 가치평가의 기본원리와 세무상 처리방법을 사례중심으로 해설한 실무서가 나왔다. `24년 최신 내용을 담은 이번 책은 국세공무원뿐만 아니라 기업체 실무자에게도 필독서로 꼽힌다.책을 집필한 저자는 국세청 출신의 김완일 세무사와 재산평가 연구에 힘을 쏟고 있는 김재은 세무사다.저자는 이번 책에서 실무에서 공정한 평가를 하는데 도움이 되는 사례와 관련 예규, 판례를 추가 보완했으며, 국외 소재하는 법인의 주식 등에 대한 계산사례, 순손익가치의 계산과 관련한 분쟁 사례와 최신의 법원의 판례 등을 반영해 평가의 기준을 제공했다고 밝혔
서울지방국세청이 법인세원 분야, 송무 분야, 조사지원 분야에서 근무할 변호사 3인을 채용한다. 선발 예정 인원은 각 1명이며 법인세원과 송무는 채용일부터 1년, 조사지원은 올해 말까지 근무하게 된다.15일 서울지방국세청은 세무주사(일반임기제) 3명 채용을 공고했다. 접수는 오는 23일(화)부터 26일(금) 사이 서울지방국세청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를 다운로드 해 작성한 후 채용 분야별 접수처에 등기우편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이번 임용 예정 인원은 총 3명(3개 직위)으로 법인세원 분야 채용자는 채용일로부터 1년간 성실납세지원국(서울
21대 국회 임기가 다음달 29일까지로 한달 보름 정도 남았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월 증시 개장과 함께 공언했던 '금투세 폐지' 등 감세 정책을 기반으로 했던 공약(公約)들이 공약(空約)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추진하겠다고 밝힌 부가가치세 부담 완화 방안 등 여러 감세 정책들도 세법개정안에 담길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15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을 보면, 21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는 정부·여당이 총선을 앞두고 ‘2024년 경제정책방향’이나 24차례의 민생토론회 등을 통해 발표한 세법 개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16일 서울에서 제13차 한・몽골 국세청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 양국 국세청은 조세행정 발전을 위해 양국의 세정경험을 활발히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에 의견을 모으고, 몽골 국세청의 주요 관심 사항인 부가가치세 운영현황에 대해 논의했다.우리 국세청은 전자세금계산서・신용카드・현금영수증 등 부가가치세 과세 기반 확충을 위해 도입한 여러 제도들과 운영 경험을 몽골 국세청과 공유했다.김창기 청장은 몽골 국세청이 우리 진출기업을 위한 세무간담회를 개최하고, 우리 기업의 세무상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국세청이 세금 체납자들로부터 추징한 코인 등 가상자산 중 현금징수하지 못한 134억원에 대해 올 상반기 내로 매각 절차를 진행한다. 전국 133개 세무서에 가상자산 계좌 개설로 체납액 국고 환수도 추진한다.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서울 강동구갑)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년 6월부터 작년 말까지 국세청이 가상자산에 대한 강제징수 금액은 총 1080억원(1만849명)으로, 아직 현금징수하지 못한 압류중인 금액(3월 기준)은 134억원(3017명)으로 집계됐다.진선미 의원은 “가
금융위원회가 밸류업 프로그램 우수기업에 대한 모범납세자 선정 우대, 법인세 공제 및 감면 컨설팅 우대, 부가세 및 법인세 경정청구 우대 등 세정지원 5종 세트를 발표한 가운데 인센티브 지급 기준이 될 지배구조 관련 기준을 다시 살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기업별 상황이 서로 다른데 획일적인 지배구조를 밸류업 인센티브 기준으로 제시하는 게 타당한지 의문이며, 소위 좋은 지배구조라고 불리는 것인 일감몰아주기 방지에만 초점이 맞춰졌다는 게 주요 골자다.15일 오후 한국경제연구원은 여의도 KFI 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지배구조, 기업 밸
국세청이 지난해부터 영세납세자에게 세무대리인을 무료로 지원하는 ‘국선대리인’ 청구세액 요건을 확대하면서 이용 건수가 전년보다 3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15일 국세청(청장 김창기)에 따르면 국선대리인 이용 건수는 지난 `21년 11월 기준 369건에서 `22년 11월 390건, 지난해 11월 506건으로 증가했다.국선대리인 청구새엑 요건은 기존 3000만원이었지만, 지난해 2월부터 5000만원까지 확대됐다. 국세청은 보다 많은 영세납세자에게 국선대리인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지난해 국선대리인 선임 사건의 인용률 17.5
국세청 서기관 승진자 임명장 수여식이 실시된 15일, 세종시 국세청 본청 직원들은 따뜻한 커피 한잔을 마시며 마음을 녹일수 있었다.이날 12시경 세종시 국세청사 정문에는 3대의 ‘커피, 아이스크림 차량’이 등장해 직원들에게 무료로 커피를 선사하는 이벤트를 개최했다. 행사는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이어졌는데 준비된 커피와 아이스크림, 크림 빵 등은 1000인 분이었다고 한다.이벤트 행사장에는 서기관 승진 임명장 수여식을 축하하기 위해 세종청사를 찾은 120여명의 승진자 가족들에게도 뜻 깊은 추억을 선사했다.직원들 사이에서는 뜻 밖의
“29명의 서기관 모두가 국세행정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15일 세종시 국세청사 3층 대강당에 내걸린 문구다.15일 국세청은 `24년 상반기 서기관승진자 29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세종시 국세청사에서 열린 서기관 승진자 임명장 수여식에는 승진자의 부모, 배우자, 자녀들이 참석해 승진의 기쁨을 함께했다.국세청은 행사가 열린 3층 대강당 입구에 포토존을 마련해 가족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한편, 승진자의 사무실을 가족들에게 공개하며 추억을 선사했
관세청과 한국면세점협회는 4월 26일부터 6월 7일까지 43일간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Korea Duty-Free FESTA 2024)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여행 성수기에 맞춰 외국인 관광객의 방한과 내·외국인 여행객의 국내 소비를 촉진하고 면세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은 인천,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 14개 면세점 업체가 참여하는 가운데 ▲온‧오프라인 최대 30% 가격할인, 경품 등 공동 행사 ▲업체별 특색을 살린 개별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관세청은 축제기간 동안 전국 관광명소‧면세점의
앞으로 신규 기업집단 지정‧편입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위반시 10영업일 이내에 자진 시정 조치를 취할 경우 과태료가 면제된다.15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기업집단 공시제도 중 일부 사항에 관한 지난 2월 공정거래법이 개정됨에 따라 후속조치로 시행령 및 고시 등 하위규정의 개정안을 마련해 시행령은 5월 28일까지 입법예고하고, 관련 고시는 5월 8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공정위는 대기업집단에 대한 시장 자율감시라는 공시제도 본연의 기능을 유지하며 정보제공자의 공시부담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공시대상․주기․항목 등 공시제도 전반에
한국세법학회가 오는 18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소재 법무법인 대륙아주서 경정청구제도 주요 쟁점을 주제로 한 제148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대륙아주 한승희 고문(前 국세청 청장) 축사로 시작될 이날 학술대회는 국세기본법상 경정청구제도를 대주제로 한 2개 주제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된다.첫 번째 주제는 박훈 교수(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가 ‘조세소송에서 입증책임 분배방안에 관한 연구-경정거부처분 취소소송 중심’ 주제발표를 맡고, 허승 부장판사(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와 이강민 변호사(법무법인 율촌), 김영란 교수(Yeshiva U
한국지방세학회(회장 유철형 변호사)는 오는 24일 ‘PFV(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와 휴면법인을 통한 부동산 취득에 따른 취득세 과세문제’를 주제로 지방세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조찬을 겸한 이날 행사는 0시 30분부터 시작되어 0시 40분까지 진행된다.법무법인 태평양 센트로폴리스 B동 26층에서 진행되는 이날 행사 사회는 김황규 회계사(법무법인 율촌)가, 주제발표는 이진우 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 토론자는 윤여정 변호사(김-앤장 법률사무소)와 박광현 회계사(정명회계법인), 좌장에는 옥무석 교수(이화여대)등이 각각 분담했다.부동산 개발
정부가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 인하 조치를 6월 말까지 두 달 더 연장키로 했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민생의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현재의 유류세 인하 조치와 경유·압축천연가스(CNG) 유가연동보조금을 6월 말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현행 휘발유 △25%, 경유․액화석유가스(LPG)부탄 △37% 인하 조치를 통해 휘발류는 리터당 615원(205원 인하), 경유 369원(212원 인하), LPG 부탄 130원(73원 인하)이다.이를 위
간이과세 사업자는 '부가가치세 별도'로 거래를 했더라도 따로 약정이나 관행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10%가 아니라 실제 적용되는 세율에 따라 부가세를 지급받아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민사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A씨가 인테리어 공사를 해준 B씨를 상대로 '부가가치세 10%를 지급하라'며 낸 소송에서 원심 판결을 일부 파기환송했다.A씨는 2021년 한 건물의 인테리어 공사를 해주고 B씨로부터 부가세 별도로 공사대금 5천520만원을 받기로 했다.그러나 A씨는 이후 B씨로부터 공사에 대한 부가세 1
기획재정부는 올해 1분기 재정 213조5천억원을 집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작년 동기 대비 47조4천억원 늘어난 규모다.1분기 현재 연간 계획 대비 집행률은 38.0%로 나타났다.부문별로는 중앙 106조원(41.9%), 지방 95조8천억원(33.9%), 지방 교육 11조7천억원(44.4%) 등이다.기재부는 앞서 지난 1월 서민 체감경기 개선을 위해 역대 최고수준(중앙 65%)의 상반기 신속집행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상반기 목표액 351조1천억원 가운데 진도율은 60.8%다.기재부는 특히 중점 관리 대상인 약자 복지 31조4
기획재정부는 15일 2024년 상반기 퇴직공무원 포상 추천후보자에 대해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 공적심사 자료로 활용하고자 대상자를 공개했다.의견제출은 오는 26일까지다.대상자는 추경호 전 기획재정부 장관 등 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