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철 전 국무총리실 조세심판원 행정팀장(사진)이 8일 제28대 안양세관장으로 취임했다.김 세관장은 취임식에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수출경기 둔화 등 무역환경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 등 보다 적극적인 관세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의왕ICD 내륙컨테이너기지를 적극 활용한 One-Stop 통관 등 수출입 기업의 물류 원활화 지원에 앞장서고 수도권 물류 중심세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김 세관장은 “통관질서 확립, 국
김창기 국세청장은 8일 오전 간부들과 함께 국립 대전현충원을 찾아 분향하고 순국 선열들의 넋을 기렸다.김 청장은 방명록에 “갑진년 새해, 2만여 국세공무원이 마음과 정성을 다해 따뜻하고 공정한 국세행정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라고 썼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4일 GS칼텍스 여수공장을 방문해 석유산업 수출현장을 살펴보고, 정유사 및 오일탱크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관세청에서 고광효 청장을 비롯 방대성 여수세관장과 김우철 보세산업지원과장이, 업계에서는 최우진 GS칼텍스 재무실장(전무), 최우영 오일허브코리아여수 공장장(전무), 김 혁 SY탱크터미널 공장장(상무), 김경섭 여수탱크터미날 공장장(전무이사), 최덕규 정일스톨트헤븐울산 부본부장(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우리 석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산 석유제품의 수출 확대 방안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지난 3일 서울청 간부들과 함께 갑진년 새해를 맞아 서울시 동작구 소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강청장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헌화와 분향을 마친 후 방명록에 ‘어려운 여건에 있는 우리 직원들을 잘 보듬고 다독여서 국세청의 역할을 다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적으며 새해 각오를 다졌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새해를 맞아 3일 오후, 간부들과 함께 국립대전 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에 헌화·분향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참배했다.고 관세청장은 방명록에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을 받들어 사회의 안전, 국가의 번영, 그리고 글로벌 스탠다드를 선도하는 관세청이 되겠습니다’는 글을 남겼다.
지난 연말 삼성세무서장을 끝으로 37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친 박성학 전 서장이 삼우세무법인 대표세무사로 새출발한다.개업 소연은 오는 17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140-6 아드리엘 빌딩 2층 202호에서 소중한 인연들과 함께 치러질 예정이다.박성학 세무사는 “오늘의 제가 있기까지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국세청 안팎의 선·후배와 동료, 그리고 저를 아껴주신 모든 분께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그러면서 “그동안 국세청 조사국 등에 근무하면서 쌓은 다양한 실무경험과 세법 지식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 보호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일 오후 첫 현장방문으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홍대 걷고 싶은 거리를 찾아, 온누리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하며 경기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최 부총리는 간담회에서 최근 경기회복 조짐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으나 소상공인 체감 경기는 여전히 어렵기에, 소상공인 부담 경감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어 구랍 21일 국회에서 통과된 2024년 소상공인 지원예산은 전년 대비 약 1조원 증가한 5.1조원(소진기금 기준)으로, 특히 영세 소상공
고광효 관세청장은 1월 1일(월) 새해 첫날, 인천공항의 수출 화물 통관 현장과 여객터미널을 방문하여 업무를 점검하고, 근무 중인 직원들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나누며 노고를 치하했다.고 관세청장은 먼저 수출 화물이 항공기에 분주히 실리고 있는 화물터미널을 찾아 우리경제의 버팀목이자 근간인 수출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재기한(30일) 연장 등 수출기업 지원 조치를 적극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고 청장은 현장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대내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수출 회복세가 탄력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1일 "디지털 경제의 어두운 단면을 방치할 수 없다는 사명감을 갖고 '플랫폼 공정경쟁촉진법(플랫폼법)' 제정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발표한 신년사에서 "소수의 플랫폼 사업자가 시장을 독식함에 따른 소비자·소상공인·스타트업의 피해가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공정위는 앞서 시장 내 독점적 지위를 가진 플랫폼 사업자를 '지배적 사업자'로 사전 지정하고, 금지 행위를 규정해 감시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플랫폼법 입법 추진계획을 밝혔다.한 위원장은 "관계부처 및
한덕수 국무총리는 새해 첫날인 1일 "수출 역량 강화와 내수 활성화를 통해 지난해부터 이어온 경기 회복세를 우리 경제 전반으로 확산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 총리는 이날 신년사에서 "우리 경제가 나름대로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국민 여러분이 체감하는 경제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한 총리는 우선 "강력한 규제혁신으로 투자를 활성화하고, 신산업 성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자 한다"며 "물가 안정과 두터운 약자 복지, 사회안전망 강화에도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노동·교육·연금
조희대 대법원장은 "국민을 편안하게 하는 법원을 만드는 데 성심성의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조 대법원장은 31일 공개한 2024년 신년사에서 "경제, 사회, 문화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우리나라는 세계의 중심에 우뚝 서게 됐지만, 사회 내부에서는 크고 작은 대립이 심해지고 불공정과 불평등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짚었다.그러면서 "이제 법원도 빠르게 변하는 사회 흐름과 더욱 높아진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자세가 절실히 요구된다"며 "신속하지 못한 재판으로 고통받는 국민은 없는지, 공정하지 못한 재판으로 억울함을 당한 국민은 없
이원석 검찰총장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지는 2024년 새해를 맞아 "국민의 의사가 왜곡되지 않도록 선거범죄에 엄정하게 대응하라"고 밝혔다.이 총장은 31일 검찰 구성원에게 발표한 신년사에서 101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을 두고 "선거는 민주주의의 근간이자 헌법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제도"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가짜뉴스가 사이버 공간을 통해 급속도로 무분별하게 확산되는 여건에서 선거의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허위사실 유포와 흑색선전뿐만 아니라 금품선거, 공직자의 선거 개입 대응에도 최선을 다해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갑진년 청룡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작년 한 해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더욱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추계에 의하면, 전년 대비 수출 약 8%, 수입은 약 12% 이상 감소하였습니다. 무역규모가 이처럼 크게 줄었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직면한 큰 도전이었습니다.관세사 시장규모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신규 진출한 회원 110명을 고려하면 1인당 보수료는 오히려 감소하는 추세입니다.지난해 이러한 대내외적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한국관세사회는 다양한 활동
김태호 국세청 차장이 매주 현장을 방문해 주류 가격 실태를 점검하고, 물가 안정을 위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22일 국세청(청장 김창기)에 따르면 김태호 국세청 차장은 서울, 인천, 경기 남부・북부 주류도매협회장 및 서울소재 대형 주류 도매업체 대표가 모인 자리에서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되는 기준판매비율 제도의 도입 취지를 설명하고, 내년 초 소주 제조사의 공장 출고가격 인하가 도매 유통가격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최재봉 국세청 법인납세국장도 함께 했다.특히, 하이트진로, 무학 등 일부 제조사는 이날부터
국세청 조사국장. 국세청 조직 중에 최고 요직이자 승진 필수코스로 분류되는 곳이다.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국세청 조사국장을 지내면 1급(서울‧중부‧부산청장)으로 승진을 해왔다. 그러나 전 정부에서 잘 나가던 김동일 전 조사국장은 정권이 바뀌면서 ‘엄동설한’의 시절을 보냈다.그는 문재인 정부 ‘세무조사’의 중심이었다. `16년 말,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서 탄핵정국에 휩싸이자 국세청은 부랴부랴 고공단 인사와 서장급 전보인사를 예정보다 앞당겨 전격 발표했다. 당시 성동세무서장으로 반년 정도 근무했던 김동일 청장은 중부
원경희 전 세무사회장(전 여주시장, 사진)이 국민의힘에 복당신청을 했다.원경희 전 세무사회장이 국민의힘 경기도당에 복당 신청을 하면서 내년 4·10 총선 출마를 기정 사실화하고 후보자의 입장으로 돌아간 것으로 18일 확인됐다.이에 따라 현재까지 내년 제22대 여주·양평 지역 선거구에는 원경희 전 여주시장을 비롯해 이태규 국민의힘 의원, 김선교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최재관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등 4파전이 예상되고 있다.다만, 원경희 전 여주시장은 지난 `18년 4월 지방선거에서 경선에 불복해 탈당한 전력이 있어 경기도당 지도부에서
한국공인회계사회가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성금 2억 원을 전달했다. 기탁한 성금은 연탄 24만 장을 확보하는 데 쓰인다.18일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김영식, 이하 회계사회)는 지난 15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대표 허기복)에 연말성금 2억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연탄 24만 장을 확보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이날 김영식 회장은 “고물가 등 우리 국민 살림살이가 팍팍해졌다”며 “우리 이웃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류 가격 안정을 위해 도매업계, 음식점, 대형마트에 릴레이 현장 방문을 이어가고 있는 김태호 국세청 차장은 8일 주정 관리・공급업체인 대한주정판매를 방문하여 주정 가격과 수입원재료의 가격 동향을 살피고, 소주 가격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주정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효율화 노력을 당부했다.또 김 차장은 주정유통 및 안전관리, 물가정책, 양곡정책, 국민보건 위생 등 공익적 기능에 대한 노력을 강조하며 업계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아울러, 국세청은 최근 국산주류 기준판매비율 T/F를 구성하여 내년 1월 1일부터 국산 증류주의 세부담 감소
(사)한국무역학회 (회장: 우석대 박석재 교수)가 오는 8일 삼성동 무역센터 51층에서 동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 날 학회는 2024년 사무국을 이끌 새로운 학회장 취임식도 함께 치러질 예정이다.신임 학회장 이은재 단국대 교수(사진)는 다각적인 연구 활동과 협력사업을 통해 무역환경 급변에 대응한 한국 수출입 확대와 원활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사)한국무역학회는 무역 이론과 정책, 국제경제, 국제경영, 국제상무, 전자무역, 해외지역연구 등을 연구하여 학문적 발전과 정책대안의 제시하고 산·관·학 협동
국세청 서기관급 인사가 내년 4.10 총선 출마에 도전장을 던지겠다고 국세청 과장급 자리를 박차고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인물은 전정일 서울청 국제조세관리과장으로 12월 2일자 의원면직 절차를 통해 국세청을 떠난다. 전 과장은 1일 서울청내 간부들을 만나 사퇴인사를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전 과장은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 힘 소속으로 지역구는 파주시을 (乙)지역구에 출마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파주시는 더불어민주당 텃 밭이다. 파주갑에 윤후덕, 파주을은 박 정 의원 지역구다.이날 전정일 과장은 세정일보와의 통화에서 “파주세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