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10 총선에서 김현준 전 국세청장, 전정일 전 파주세무서장 등 세무 전문가인 국세청 출신들뿐만 아니라 세제 전문인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등도 출사표를 던지며 ‘경제전문가’를 자처하고 있다.세제실장 출신 인물로는 김병규 전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경남 진주을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김병규 예비후보는 `65년 경남 진주에서 태어나 진주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그는 기재부 세제실과 예산실 등에서 근무했으며,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실, 외교부 주영국대사관 공사참사관, 조세심판원 상임
김현준 예비후보자가(수원시 갑구, 국민의힘) 17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현준 예비후보자는 “모든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히며 “지난 30여년간의 공직생활 경험을 토대로 수원시와 장안구를 발전시키고 시민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약속했다.김 예비후보자는 “지난 10년간 민주당이 국회의원과 시장을 맡으면서 수원시는 도시발전이 정체되고 경제가 어려워졌다”며 “다가오는 총선은 무능한 민주당의 일
(사)이노비즈협회 광주전남지회(회장 김용구)는 15일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 4층 대연회장에서 임원 및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신년인사회에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해 특별강연을 가졌다.(사)이노비즈협회 광주전남지회는 1133개의 이노비즈인증사 및 537개의 회원사를 보유한 ’기술혁신기업’들의 모임으로 2010년이래 광주전남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강연에 앞서 김용구 이노비즈협회 광주전남지회장은 “이노비즈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하였다”면서, “초청에 응해주신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께 감사드린다”고
최원석 서울시립대 교수가 한국세무학회의 제3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한국세무학회(학회장 최원석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는 지난 13일 오전 홍익대학교 홍문관 지하4층 가람홀에서 `24년 개정세법해설 워크숍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올해 개정세법해설 워크숍은 삼일회계법인과 공동으로 국가전략기술 및 신성장원천기술 확대,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에 대한 세제지원 강화, 해외건설자회사 대여금에 대한 대손충당금 손금산입 특례 신설, 기술 혁신형 M&A 요건 완화, 수입배당금 익금불산입 규정 합리화 등에 대해 개정세법의 배경과 입법취지
이호섭 기재부 부이사관(사진)이 국내 최대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세무학회에서 매년 1명씩 선정하는 ‘최우수학위논문상’을 수상했다.이번 대상 논문은 ‘국제적 사업자간 용역거래의 부가가치세 과세에 관한 연구’로 작년 8월 서울시립대학교 세무전문대학원에서 세무학박사 학위로 받은 것이다.지도교수는 한국지방세학회장, 한국납세자연합회 회장을 역임하고 차기 한국세법학회장인 박훈 교수이다. 박훈 교수가 지도한 박사학위자로는 국세청장을 지낸 김현준 박사, 국세청 차장을 지낸 서대원 박사 등이 있다.이번 이호섭 박사의 논문은 조세분야 이론과 실무
서인천세무서(서장 정연주)는 지난 11일 서인천세무서 5층 대강당에서 서인천 지역세무사회와 간담회를 가졌다.정연주 서인천세무서장은 “올해도 납세자의 성실신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세청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자료를 최대한 제공한다”면서 “홈택스 맞춤형 도움자료, 자동채움 등 신고편의를 제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세정지원 대상자에 대해 납부기한을 2개월 직권 연장하고, 수출기업 및 영세사업자에 대해 환급금을 최대한 빨리 지급하는 등 세정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정연주 서장은 “세정의 동반자로서 성실신고에 앞장서 주
전정일 변호사(전 파주세무서장)의 자전적 에세이집 ‘꿈이 있는 사람, 전정일’ 출판기념회가 지난 7일 오후 3시 파주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전 변호사는 인사말 중에 국민을 지키는 태권브이가 되려는 본인 말고 또 다른 태권브이가 있다며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법카(이재명 부부의 법인카드 미스터리를 풀다)’의 저자 조명현 작가를 소개했다.조명현 작가는 “죽음을 무릅쓰고라도 진실을 알리고자 했던 저의 노력과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 태권브이의 꿈을 가진 전 변호사와는 생각하는 지향점이 같다”며 “전 변호사가 가는 길을 응원하며 새로운
김신철 전 국무총리실 조세심판원 행정팀장(사진)이 8일 제28대 안양세관장으로 취임했다.김 세관장은 취임식에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수출경기 둔화 등 무역환경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 등 보다 적극적인 관세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의왕ICD 내륙컨테이너기지를 적극 활용한 One-Stop 통관 등 수출입 기업의 물류 원활화 지원에 앞장서고 수도권 물류 중심세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김 세관장은 “통관질서 확립, 국
김창기 국세청장은 8일 오전 간부들과 함께 국립 대전현충원을 찾아 분향하고 순국 선열들의 넋을 기렸다.김 청장은 방명록에 “갑진년 새해, 2만여 국세공무원이 마음과 정성을 다해 따뜻하고 공정한 국세행정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라고 썼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4일 GS칼텍스 여수공장을 방문해 석유산업 수출현장을 살펴보고, 정유사 및 오일탱크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관세청에서 고광효 청장을 비롯 방대성 여수세관장과 김우철 보세산업지원과장이, 업계에서는 최우진 GS칼텍스 재무실장(전무), 최우영 오일허브코리아여수 공장장(전무), 김 혁 SY탱크터미널 공장장(상무), 김경섭 여수탱크터미날 공장장(전무이사), 최덕규 정일스톨트헤븐울산 부본부장(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우리 석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산 석유제품의 수출 확대 방안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지난 3일 서울청 간부들과 함께 갑진년 새해를 맞아 서울시 동작구 소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강청장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헌화와 분향을 마친 후 방명록에 ‘어려운 여건에 있는 우리 직원들을 잘 보듬고 다독여서 국세청의 역할을 다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적으며 새해 각오를 다졌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새해를 맞아 3일 오후, 간부들과 함께 국립대전 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에 헌화·분향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참배했다.고 관세청장은 방명록에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을 받들어 사회의 안전, 국가의 번영, 그리고 글로벌 스탠다드를 선도하는 관세청이 되겠습니다’는 글을 남겼다.
지난 연말 삼성세무서장을 끝으로 37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친 박성학 전 서장이 삼우세무법인 대표세무사로 새출발한다.개업 소연은 오는 17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140-6 아드리엘 빌딩 2층 202호에서 소중한 인연들과 함께 치러질 예정이다.박성학 세무사는 “오늘의 제가 있기까지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국세청 안팎의 선·후배와 동료, 그리고 저를 아껴주신 모든 분께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그러면서 “그동안 국세청 조사국 등에 근무하면서 쌓은 다양한 실무경험과 세법 지식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 보호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일 오후 첫 현장방문으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홍대 걷고 싶은 거리를 찾아, 온누리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하며 경기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최 부총리는 간담회에서 최근 경기회복 조짐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으나 소상공인 체감 경기는 여전히 어렵기에, 소상공인 부담 경감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어 구랍 21일 국회에서 통과된 2024년 소상공인 지원예산은 전년 대비 약 1조원 증가한 5.1조원(소진기금 기준)으로, 특히 영세 소상공
고광효 관세청장은 1월 1일(월) 새해 첫날, 인천공항의 수출 화물 통관 현장과 여객터미널을 방문하여 업무를 점검하고, 근무 중인 직원들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나누며 노고를 치하했다.고 관세청장은 먼저 수출 화물이 항공기에 분주히 실리고 있는 화물터미널을 찾아 우리경제의 버팀목이자 근간인 수출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재기한(30일) 연장 등 수출기업 지원 조치를 적극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고 청장은 현장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대내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수출 회복세가 탄력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1일 "디지털 경제의 어두운 단면을 방치할 수 없다는 사명감을 갖고 '플랫폼 공정경쟁촉진법(플랫폼법)' 제정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발표한 신년사에서 "소수의 플랫폼 사업자가 시장을 독식함에 따른 소비자·소상공인·스타트업의 피해가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공정위는 앞서 시장 내 독점적 지위를 가진 플랫폼 사업자를 '지배적 사업자'로 사전 지정하고, 금지 행위를 규정해 감시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플랫폼법 입법 추진계획을 밝혔다.한 위원장은 "관계부처 및
한덕수 국무총리는 새해 첫날인 1일 "수출 역량 강화와 내수 활성화를 통해 지난해부터 이어온 경기 회복세를 우리 경제 전반으로 확산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 총리는 이날 신년사에서 "우리 경제가 나름대로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국민 여러분이 체감하는 경제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한 총리는 우선 "강력한 규제혁신으로 투자를 활성화하고, 신산업 성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자 한다"며 "물가 안정과 두터운 약자 복지, 사회안전망 강화에도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노동·교육·연금
조희대 대법원장은 "국민을 편안하게 하는 법원을 만드는 데 성심성의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조 대법원장은 31일 공개한 2024년 신년사에서 "경제, 사회, 문화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우리나라는 세계의 중심에 우뚝 서게 됐지만, 사회 내부에서는 크고 작은 대립이 심해지고 불공정과 불평등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짚었다.그러면서 "이제 법원도 빠르게 변하는 사회 흐름과 더욱 높아진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자세가 절실히 요구된다"며 "신속하지 못한 재판으로 고통받는 국민은 없는지, 공정하지 못한 재판으로 억울함을 당한 국민은 없
이원석 검찰총장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지는 2024년 새해를 맞아 "국민의 의사가 왜곡되지 않도록 선거범죄에 엄정하게 대응하라"고 밝혔다.이 총장은 31일 검찰 구성원에게 발표한 신년사에서 101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을 두고 "선거는 민주주의의 근간이자 헌법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제도"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가짜뉴스가 사이버 공간을 통해 급속도로 무분별하게 확산되는 여건에서 선거의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허위사실 유포와 흑색선전뿐만 아니라 금품선거, 공직자의 선거 개입 대응에도 최선을 다해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갑진년 청룡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작년 한 해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더욱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추계에 의하면, 전년 대비 수출 약 8%, 수입은 약 12% 이상 감소하였습니다. 무역규모가 이처럼 크게 줄었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직면한 큰 도전이었습니다.관세사 시장규모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신규 진출한 회원 110명을 고려하면 1인당 보수료는 오히려 감소하는 추세입니다.지난해 이러한 대내외적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한국관세사회는 다양한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