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북 영주지역 세무사사무소에서 모 사무장이 자신이 관리하는 기장 거래처 수십 개를 갖고 이직하면서 세무사회가 업무조사 활동에 착수하는 등 ‘보따리 사무장’과 관련한 불법 세무대리와의 전쟁을 지속 중이다.업계에 따르면 최근 세무사회 윤리위원회는 이 지역에서 발생한 세무사 사무실 직원의 거래처 빼가기 사건과 관련 정식 조사에 착수했으며, 명의대여 혐의 관계 등도 따져볼 것으로 알려져 조사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한편 업계에서는 불법 세무대리 현장을 뿌리뽑기 위해서는 이 사건에 국한할 것이 아니라 전국적인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는
오는 6월 실시되는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를 앞두고 차기 선거부터는 ‘본회와 선거 연도를 통일해야 한다’는 회원들의 선택이 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세무사회의 경우 올해 회장 선거가 실시되지만, 본회 및 타 지방세무사회장 선거는 내년에 실시된다.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만 별도로 실시되면 선거 연도를 통일해야 한다는 지적이 그간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에 서울세무사회는 지난달 21~23일 기간 서울회원들을 상대로 ‘임원선거 시기’ 관련 설문을 진행했다.‘본회와 선거 연도를 맞추는 방안’과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의 임기를 1년 또는
한국세무사고시회가 내달 전국 5개 도시에서 상속증여세 분야 주요 핵심내용을 주제로 한 교육을 진행한다.박풍우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는 가운데 ▲내달 9일 광주(광주지방세무사회관 3층) ▲12일 대전(KT 대전인재개발원 제1연수원 408호) ▲15일 서울(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 글로리아홀) ▲18일 부산(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 ▲19일 대구(대구지방세무사회관 3층)에서 진행된다.25일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이석정)는 회원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러한 교육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동 교육 희망자는 내달 9일(화)까지 한국세
’24년도 제59회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 합격자는 총 3022명으로 전년 대비 398명 증가했다. 22일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5일 실시한 제59회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은 1만4472명이 응시해 이 중 3022명이 합격하며 4.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최저합격점수(커트라인)는 총점 384.5점(평균 69.9점)으로 전년 보다 33.5점(평균 6.1점) 상승했으나, 최근 4년간 점수와 비교하면 큰 차이가 없었다.응시자 전체 평균 점수는 49.9점으로 전년 대비 4.4점 상승했으며, 합격자는 20대 후반(25~29세)이
한국세무사회가 회원사무소 직원 인력난 해소를 위해 처음으로 세무사회가 직접 나서 신규직원을 양성하고 회원사무소에 공급을 약속한 ‘신규직원양성학교’가 첫 수료식을 가졌다.21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지난 1월 2일 새해 한국세무사회 첫 회무로 개교식을 가진 신규직원양성학교는 6주간의 이론교육과 4주간의 세무사사무소 실습교육 등 3개월간의 집중적인 교육을 거쳐 지난 20일 수료식과 함께 총 3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수료식 이후에는 이번 신규직원양성학교와 실습교육 매칭과 취업까지 조기에 확정된 수료생과 세무사가 참여해‘신규직원양성학교 실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이재만)는 20일 하나은행 대구경북영업본부(대표 조상래)와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대구는 이날 협약은 회원들의 금융업무 편익 증대와 회원 및 회원사무소 거래처와 회원사무소 직원들의 금융 우대서비스 지원 등을 위해 체결한 것이라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이재만 대구세무사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들과 회원사무소 직원들에게 금융업무 처리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동반성장을 위해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조상래 대표는 “오늘 협약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광주지방세무사회가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 초청 법인세 신고 간담회를 개최해 성실신고 지원 방향을 안내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논의했다.20일 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 김성후)는 세무사회관 2층 회의실에서 법인세 성실신고 지원, 복합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법인의 세정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성후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은 “세정업무로 바쁘신 와중에 현장 목소리 청취와 소통을 위해 회관을 방문한 광주지방국세청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세정 협조자로서 과세 당국과 항상 소통하며 협력‧상생해 국가재정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
한국세무사회전산법인(前 한길TIS)은 19일 한국세무사회 본회 6층 대강당서 기주주총회를 개최해 영업보고, 감사보고, 플랫폼세무사회 등 사업보고를 비롯한 이사 및 제15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을 의결했다.감사보고서(감사 구광회, 김형상)에 따르면 `09년 한길TIS가 설립돼 15년이 경과해 6개 사업부분을 운영하고 있으며 `23년 회계연도 매출액 24억 원, 당기순이익 6억 원의 경영성과를 달성했다.최근 3년 경영 성과는 이전 사업연도 대비 부진하나 `23 회계연도 영업이익률은 27%로 점차 증가하고 있고, 부채
세무업계에는 조세와 세법 등을 연구하고 공부하면서 정책을 발굴하는 다양한 학회가 존재한다. 세무분야의 성장을 위해 전문가들이 모여 토론하고 논의를 거듭하면서 세무행정의 발전과 조세분야의 향상에 기여해왔다.관련 학회들로는 한국경제학회부터 한국조세법학회, 한국재정학회, 한국국제조세협회, 한국세법학회, 한국세무학회, 한국지방재정학회, 한국재정정책학회, 한국조세연구포럼, 한국지방세학회, 한국조세정책학회 등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하다.특히 세무 관련 학회 중에서도 ‘기부금’을 받는 학회는 13곳이다.국세청에 공개된 공익법인 결산서류 공시자료에
`24년도 제41회 관세사 제1차 시험이 16일 전국 5개 도시에서 일제히 시행된 가운데 회계학은 여전히 어렵게 출제됐으며, 예상외 까다로운 과목으론 ‘관세법’이 꼽혔다.시험 시작을 약 한 시간 앞둔 오전 8시 30분 기자가 방문한 서울시 동작구 소재 서울공업고등학교엔 시험실로 향하는 수험생 발걸음이 이어졌다. 각자 준비한 필기노트, 태블릿 PC를 통해 마지막 점검에 나서는 모습이었다.이날 시험은 오전 9시 30분 1교시(80분) 관세법개론(자유무역협정 이행을 위한 관세법 특례에 관한 법률 포함)과 무역영어, 오전 11시 20분 2
대구지방세무사회와 대구YWCA 간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MOU가 체결됐다.15일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이재만)는 오전 11시 대구시 남구에 위치한 대구YWCA(회장 김연회)와 이러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대구지방세무사회에선 이재만 회장과 이광욱 연수이사, 대구YWCA에선 김연희 회장, 최윤정 사무총장, 황상선 센터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이재만 회장과 김연희 회장은 상호신뢰와 협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사회공헌과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공익법인 관련 세법을 오해하거나 담당자의 사소한 착오 등으로 공익법인에게 수십억원의 증여세와 가산세가 부과되는 사례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이런 문제를 짚어보고 해결책을 찾기 위한 ‘공익법인의 세법상 의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돼 화제다.15일 세무법인 대륙아주와 (재)한국가이드스타 공동주관으로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대륙아주 대회의실에서 강승윤 대륙아주 대표 사회로 세미나를 가졌다.세미나에서는 김주석 세무사가 공익법인이 지켜야 할 일, 개정세법 내용과 최근 이슈 및 공익법인 조사 등 과세사례를 소개했다.국세청장을
한국세무사회는 13일 오전 6층 대강당에서 ‘명품 세무사와 함께하는 국민생활세금 맞춤형 무료 절세특강’을 가졌다.강의는 세무연수원 교수이자 양도세 분야의 대가로 불리는 안수남 세무사가 나섰으며, 복잡한 양도세에 대한 해설과 세금폭탄을 피하는 절세기술 비법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안 세무사는 특히 ‘부동산을 처분하기 전 반드시 세무사와 절세플랜을 짜야한다’고 강조했다.안수남 세무사는 “세금 고민이 있을 때 조금 헷갈리면 세무사 2명을 만나십시오. 그래도 알쏭달쏭할 경우에는 3명 이상의 세무사를 만나 상담하세요. 그러면 무슨 문제든지 해
고객서비스 품질을 높인다는 취지로 세무사-공인회계사-법무사가 손을 잡았다.안양지역세무대리인연합회(회장 최진구)는 14일 오전11시 경기중앙지방법무사회 안양지부(지부장 이태근)와 “업무영역간 벽을 허물고 상생하자”며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이날 경기도 의왕시 백운호수 황토장어집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두 전문직 단체 대표 및 임원 25명이 참석했다. 임원들은 서로 머리를 맞대고 고객들에게 보다 더 좋은 양질의 세무서비스를 위해 폭넓은 지식교환과 정보를 공유하자고 약속했다. 특히 두 단체는 회원간 마음을 터고 격의없이 지낼 것과 우의 증진
국가 흥망성쇠를 결정한 근본적인 요소 중 하나는 ‘대차대조표’이며, 한국 정부가 이를 제대로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각 정부 부처가 이를 관리는 하고 있으나 통합적인 대차대조표까지 나아가지 못했다는 지적이며 추후 뉴질랜드처럼 발생주의 회계 기반 통합된 정부 대차대조표를 만든다면 한국이 엄청난 힘(영향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게 주요 골자다.13일 한국조세재정연구원(원장 김재진), 한국회계기준원(원장 이한상), 한국회계학회(회장 한종수)는 여의도 FKI타워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회계는 어떻게 민주주의를 구할 수 있는가?’를
세무플랫폼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가 코스닥상장위원회에 코스닥 상장을 재신청했으나 최종 미승인 결정이 났다. 이에 한국세무사회는 즉각 환영 입장을 내놨다.지난달 1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상장위원회는 지난해 8월 코스닥 상장을 신청한 삼쩜삼에 대해 기업의 사업성과 수익성, 지속가능성 등의 이유로 상장 미승인 결정을 내린바 있다. 이에 삼쩜삼은 한국거래소의 코스닥 등록 미승인 결정에 세무사회의 압력설 등을 퍼뜨리면서 강력히 반발해 왔다.세무사회는 한국거래소의 삼쩜삼 코스닥등록 미승인 결정과 관련, 혁신기업을 살리고 국민피해를
세무법인 대륙아주 강승윤 대표 세무사가 중소기업중앙회 세무 분야 자문위원 역할을 수행한다.13일 세무법인 대륙아주에 따르면, 강 대표는 지난 6일 중기중앙회 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으며, 향후 상속·증여 관련 중소기업 애로 해소와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자문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국세청 출신이 중기중앙회 세무분야 자문위원(서울지역본부)으로 위촉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위촉은 지난 `22년 반포세무서장으로 재직할 당시 중기중앙회 산하 조합 실무자들을 상대로 세무회계 교육을 한 게 큰 호응을 얻으며 인연이 이어졌다.강 대표는 “중소
안양지역세무대리인연합회(회장 최진구)와 경기중앙지방법무사회 안양지부(지부장 이태근)가 오는 14일 오전 11시 경기도 의왕시 능안길 2(백운호수) 황토장어본점에서 업무협약식을 갖는다.이날 협약식에는 두 전문직 단체 대표 및 임원 25명이 참석해 머리를 맞대고 고객들에게 보다 더 좋은 양질의 세무서비스와 법률서비스 향상을 위하고, 회원간의 우의증진을 위한 폭넓은 토론에 이어 협약식에 서명한다.안양지역세무대리인연합회는 안양지역세무사회 회원 100여명과, 동안양지역회 회원 200여명, 안양지역 공인회계사 회원 2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세청(청장 김창기)과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110만 개에 이르는 12월말 결산법인들의 법인세 신고의 원활한 운영과 성실한 신고를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세무사회는 12일 구재이 세무사회장, 김선명 부회장, 강석주 회원이사, 김연정 연구이사와 국세청 최재봉 법인납세국장, 박인호 법인세과장, 유민희 법인 2팀장이 지난 7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만나 법인세 신고 협력 및 양 기관의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국세청이 법인세 신고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납세자의 성실한 납세의무 이행을 조력하는
“관세사는 우리나라를 오늘날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자 무역강국으로 이끈 숨은 공로자입니다.”한국관세사회가 12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2층 대회의실에 제48차 정기총회를 열고, 전체회원 수 2210명 중 11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본회 주요업무 추진방안 보고 및 예·결산안 의결 등 사업방향을 확정했다.이날 총회에는 고광효 관세청장, 고석진 통관국장, 송선욱 한국관세학회장, 김두규 대한변리사회장, 김광수 고문, 한휘선 고문, 안치성 고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정재열 회장은 총회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