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AI 활용 개발도구인 ‘GEN AI DEWS’를 내부 개발자는 물론 협력사에 이르기까지 개발 조직 전체에 적용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 선도기업으로서 업무 생산성 향상을 돕는 AI 비서 ‘ONE AI’ 출시에 이어, 기존 개발 프로세스에 일대 혁신을 불러일으키는 개발 패러다임 전환에도 나선 것이다.이는 더존비즈온이 지난 20여 년간 ERP 등 기업용 솔루션 분야에서 축적해 온 고품질, 고순도의 독보적인 개발 데이터를 AI가 완벽히 학습해 낸 결과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커버드콜 ETF’ 총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커버드콜 전략을 사용하는 TIGER ETF 8종의 총 순자산 규모는 1조 3,075억원이다. 현재 국내 상장된 커버드콜 ETF 총 순자산은 1조 6,607억원으로, TIGER ETF는 이 중 85% 가량을 차지하며 국내 커버드콜 ETF 시장을 이끌고 있다.커버드콜 ETF 시장은 ‘제2의 월급’인 월배당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다. 커버드콜이란 주식 현물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콜옵션을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지난 25일 서울시 중구 신당동 유유제약 본사에서 유유제약(대표이사 사장 유원상, 박노용)과 ‘타나민정’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타나민정은 독일 슈바베 그룹이 세계 최초로 개발해 표준화한 은행엽 건조엑스 오리지널인 EGb761®을 유효성분으로 만든 말초순환 개선제이다.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타나민정의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종합병원 대상 영업은 동아에스티와 유유제약이 함께 담당하고, 병∙의원 대상 영업은 동아에스티가 전담하게 된다. 약국 대상 영업은 유유제약이 담당한다.유유제약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일가의 경영권 다툼이 진행 중인 가운데 한미그룹과 OCI그룹 통합의 최대 분수령은 오는 28일 예정인 한미사이언스 제51기 정기 주주총회이다. 그룹 통합을 추진하는 송영숙회장·임주현 사장 측에 반대하는 임종윤·종훈 형제가 법원에 낸 가처분 신청 결과도 이번주 중 나올 예정이며, 이사회에서 통합을 결정할 이사 선임도 주총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치열한 공방이 오가면서 남은 3일간 양측은 주주들의 표심 모으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임종윤·종훈 형제는 OCI그룹과의 통합 반대 입장에 서서 지난 1월 한미사이언스를 상대로
동아제약이 ‘가그린’ ‘미니막스’ 등 대표제품에 재활용을 용이하게 하는 환경 친화적인 제품 설계를 확대해 친환경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구강청결제 ‘가그린’은 폐플라스틱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제품 설계를 적용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자원재활용법 개정안이 실시되기 이전인 2019년부터 제품의 용기를 투명한 용기로 교체했다. 유색 플라스틱병은 색이 들어가는 과정에서 불순물이 함유돼 재활용이 어려운 반면, 투명 폐플라스틱 병은 의류용 섬유, 부직포 등 2차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제품 표면에는 수분리성 점착식 라벨을 사용해 용기
동아쏘시오홀딩스가 기후 위기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2년 연속 참여했다.25일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지난 23일 저녁 8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1시간 동안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동아오츠카, DA인포메이션 본사 건물 전등을 소등했다.특히 올해는 본사뿐 아니라 경상북도 상주시 은척면에 위치한 동아쏘시오그룹 인재개발원까지 참여규모를 확대하며 친환경 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고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전했다.어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 4대 공적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비대면 전용 대출상품인 ‘NH연금엔대출’을 2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NH연금엔대출’의 대상은 4대 공적연금을 3개월 이상 농협은행 계좌로 수령하는 개인이다. 영업점 방문 없이 NH스마트뱅킹앱에서 스크래핑을 통해 소득서류를 제출하여 즉시 대출실행이 가능하다.대출한도는 1백만원 이상 최대 5천만원으로 중도상환해약금은 면제된다. 우대금리는 최대 0.5%p로 출시일 기준('24.3.25.) 최저금리는 연 5.21%p이다.상품
LS그룹이 지난해 도입했던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제도를 1년 만에 폐지하기로 했다.24일 재계에 따르면 ㈜LS가 오는 28일 이사회를 개최하는 등 LS그룹 주요 계열사가 조만간 잇달아 이사회를 열어 RSU 제도 폐지를 의결할 계획이다.RSU는 연말·연초에 현금으로 주는 기존 성과급 제도와 달리 일정 기간이 지나면 주식을 주는 장기 성과보상 제도다.LS그룹은 지난해 3월 RSU 제도를 도입하고 성과보수 지급 시점을 3년 뒤로 설정했다.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지난해 결정된 주식가치연계현금(2만7천340주 상당)을 지급시점(2026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IT 전문기업인 ㈜세정I&C와 함께 ㈜세정(대표 김송우·이주형) 및 세정 관계사를 포함한 ‘세정그룹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1단계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착수한 1단계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완료되면서 세정그룹이 세정I&C와 함께 추진하는 2단계 프로젝트도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했다.세정그룹은 웰메이드, 인디안, 올리비아로렌, 디디에두보 등의 브랜드로 친숙한 국내외를 대표하는 패션기업이다. 세정그룹 및 세정I&C는 내년 상반기까지 2단계 프로젝트로 패션 및 주얼리 특화 E
동아제약이 색소침착치료제 ‘멜라토닝크림’의 새로운 브랜드모델로 배우 박지현을 발탁하고 신규 광고를 선보인다.22일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최근 드라마 ‘재벌X형사’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박지현을 건강하고 깨끗한 매력이 브랜드 이미지와 맞닿아 있어 멜라토닝크림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박지현의 광고 영상은 오는 23일부터 유튜브에서, 4월 1일부터 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멜라토닝크림은 2021년 발매 이후 꾸준한 사람을 받고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는 22일 여의도 본사에서 주주 및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여 ▲2023년 재무제표 및 연결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선임▲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액 승인 등 총 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또 주총에서는 사내이사에 이찬의 부회장, 사외이사에는 지승민 교수가 각각 재선임 됐다.이날 삼천리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5조 6640억원, 영업이익 1745억원, 당기순이익 1452억원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현금 배당금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1주당 300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관문인 14개국 승인 절차 중 미국 심사만 남겨놓고 올해 상반기 안에 미국 승인을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5년 전 아시아나 인수전에 뛰어들었던 HDC현대산업개발이 계약금으로 준 2500억원의 소유권이 아시아나항공에 있다는 판결이 연이어 나왔다.21일 아시아나항공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고법 민사16부(김인겸·이양희·김규동 부장판사)는 아시아나항공·금호건설이 HDC·미래에셋증권을 상대로 낸 질권(담보) 소멸 통지·손해배상 소송에서 1심과 같이 원고의 손을 들어줬다.앞서 지난 2019년 11월 아
고(故) 구본무 LG그룹 선대회장의 딸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취득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20일 재계와 KBS 보도 등에 따르면 구 대표는 최근 가지고 있던 바이오 업체 A사의 주식 3만주 가량을 LG복지재단 측에 넘긴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A사는 심장 희귀질환 치료를 위한 신약 등을 개발하는 업체로, 작년 4월 19일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 기관투자사인 블루런벤처스의 글로벌 성장 투자 플랫폼 BRV 캐피탈 매니지먼트로부터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500억원을 조달했다"고 밝힌 바 있
CJ그룹 이재현 회장이 지난해 99억3천6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20일 CJ와 주요 계열사 공시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주사에서 41억7천300만원, CJ제일제당에서 36억4천만원, CJ ENM에서 21억2천300만원을 각각 받았다.전년의 221억3천600만원에서 55.1% 감소한 금액이다.보수가 이처럼 줄어든 것은 이들 계열사의 부진을 반영했기 때문이다.CJ제일제당은 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1조2천916억원으로 전년보다 22.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CJ ENM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
창업 시절부터 끈끈하게 이어오던 장씨-최씨 일가의 '한지붕 두가족' 동업관계였던 영풍그룹이 3세 경영에 들어서면서 본격적인 경영권 다툼이 벌어졌다. 올해 주주총회를 기점으로 75년만에 그 관계가 정리될 것으로 관측되기도 했지만 사실상 올해는 무승부로 표대결을 마쳤다. 앞으로 고려아연 경영권을 놓고 벌일 두 집안의 다툼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고(故) 장병희·최기호 창업주가 1949년 공동 설립한 영풍그룹은 그동안 최씨 일가가 고려아연을 맡고, 장씨 일가는 지배회사인 영풍그룹과 전자 계열사를 경영해왔다. 그러다 지난 2022년
CJ제일제당 등 설탕 제조·판매 업체들이 담합을 벌였다는 의혹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서울 중구 CJ제일제당, 삼양사[145990], 대한제당[001790] 등 국내 제당 3개 업체에 조사관을 보내 설탕 판매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공정위는 시장 내 지배적 지위를 가진 이들 업체가 '짬짜미'를 통해 설탕의 가격을 과도하게 올렸는지 살펴보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현장 조사는 생필품 물가를 잡기 위한 범정부 대응의 일환으로 해석된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나 혼자만 레벨업’ IP 기반 최초 게임 (개발사 넷마블네오)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넷마블 권영식 대표, 조신화 사업그룹장을 비롯해 넷마블네오 김준성 개발총괄 본부장, 진성건 개발 PD가 참석해 의 핵심 게임성을 소개하고 향후 사업전략 등을 공개했다.는 이용자가 원작의 주인공인 ‘성진우’가 되어 게이트를 공략하는 싱글 플레이 액션 RPG로, 고퀄리티의 원작 구현과 스타일리시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329200)’ 총보수를 연 0.08%로 인하한다고 19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날부터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의 총보수를 연 0.29%에서 0.08%로 인하한다. 국내 상장된 리츠 ETF 중 최저 수준이다.‘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는 2019년 7월 상장한 국내 최초 리츠 ETF이자, 현재 국내 최대 규모 리츠 ETF다. 18일 종가 기준 순자산 규모는 3,784억원이다. 최근 1년간 개인 투자자 순매수 규모는 1,000억원을 넘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비타민C 건강기능식품 ‘비타민C 구미젤리 복숭아 맛’을 출시했다.비타그란 비타민C 구미젤리 복숭아 맛은 파우치 형태로 휴대가 간편하며, 황산화 및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도움을 주기 위해 비타민C, E, 아연 1일 영양성분 기준치 100%를 함유하고 있다.동아제약은 비타그란의 브랜드 메시지인 ‘취향맞춤 비타민C’라는 취지에 맞게 기존 오렌지 맛, 포도 맛에 이어 복숭아 맛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취향 선택 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비타민C 구미젤리 복숭아 맛은 동아제약 온라인 공식 몰인 디몰(:Dmall)과
한미약품그룹 경영권을 둘러싼 창업자 일가의 법정 공방이 이르면 이번 주 결과가 날 것으로 보인다. 한미사이언스와 OCI홀딩스의 이종기업간 통합을 놓고 법원의 가처분 판단과 통합 찬반의 표대결을 벌이게 될 오는 28일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주총회가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한미약품그룹은 지난 1월 12일 모녀인 어머니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과 장녀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이 에너지기업인 OCI와 통합하겠다고 밝히자 이에 반발하고 나선 장남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 차남 임종훈 한미정밀화학 대표가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며 그룹 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