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입 배경OECD/G20 포괄적이행체계(IF)는 지난 2일 제12차 총회를 개최하여 Pillar 1과 Pillar 2의 핵심내용에 대해 합의를 추진했다.현재 안은 IF 139개국중 9개국이 합의에 반대하여 전체합의에 이르지는 못하였으나 전반적인 지지를 얻고 대외 공개되었다. 이 안은 금년 10월 G20 정상회의에서 최종합의를 할 예정이다.◆ 디지털세(안)가. 적용대상 기업이번에 합의한 과세대상은 연결매출액 200억 유로(한화 27조원)을 초과하고 이익률이 10% 이상인 다국적기업(채굴업,규제된 금융업 제외)을 대상으로 하여 과세하
◆디지털세와 글로벌최저한세란?OECD에서는 2012년부터 구글과 같은 글로벌IT기업이 고정사업장을 저세율 국가에 두어 막대한 규모의 조세를 회피를 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소득이전을 통한 세원잠식(BEPS : Base Erosion and Profit Shifting)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여 왔고, 2015년에는 OECD와 G20공동으로 15개 실행계획을 발표하였는데 이 중 첫 번째가 디지털세(일명, 구글세)이다.2018년 3월 OECD는 ‘디지털경제 관련 조세문제에 관한 중간보고서’를 발표하였고, BEPS 관련 근본적 해결
국세청에서는 중소기업에 대하여 민간의 일자리 창출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을 늘리는 중소기업에 대한 정기 세무조사 선정제외 요건을 더욱 완화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 대하여는 직권으로 납부기한을 연장하고 국세 환급금을 조기에 지급하는 등 기업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세무 부담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소통으로 경영 애로 해결을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그러나 일선 세무서에서는 세무조사 선정, 납기연장 등 세정지원 등은 모두 본·지방청 지휘에 의한 시스템적인 세정이고, 납세자 그중 중소기업에 대한 만남과 소통은 불필요한 오해를 받
정부의 수많은 주택안정 부동산 대책에 대한 양도소득세 개정 내용을 한 장으로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2017∼2020년 부동산 대책별 '양도소득세 법령 적용 가이드 맵'을 국세청에서 만들어 제공하고 있습니다.'양도소득세 법령적용 가이드 맵'은 ’20년 9월에 발간한 부동산 3법 등 주요 내용과 100문 100답으로 풀어보는 주택세금이 종합가이드 북이라면 ’17년 8·2대책부터 ’20년 7·10대책까지 양도세 관련 주요 법령 개정내용을 한 장으로 정리하였습니다.올해 처음으로 발간된 양도소득세 법령적용 가이드 맵은 주택 안정 부동산 대
다가오는 6. 30.에는 제32대 한국세무사회 임원 등 선거 결과가 나옵니다. 제31대 임원진이 연임할지 새 집행부가 들어설지 회원의 선택에 달렸습니다.한국세무사회는 세무사 자동자격 변호사가 기장 대행과 성실 신고 확인을 할 수 없도록 하는 것 등 타 자격사가 세무사 업무영역을 침해하는 것을 막는 것이 가장 큰 과제이지만, 세무사 업무영역 싸움에 몰입하다 보니 어느새 국민과 납세자 그리고 회원인 세무사의 고충을 소홀히 하여 신뢰를 잃어가고 있습니다.첫 번째 사례는 국세청은 지난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코로나 19 확산 방지와
1. 사실관계 및 과세처분 개요청구인은 쟁점법인의 대표이사이며, 쟁점법인은 2018년 1월에 개업하여 해외구매대행을 통한 상품중개업 등을 영위하면서 2019년 귀속분에 대하여 부가가치세 신고를 하지 않았다.처분청은 쟁점법인이 상품을 구매하여 수입한 후 판매한 것으로 보아 신용카드 매출자료 등에 따라 상품판매에 따른 매출액을 산정하여 2020. 1. 6. 관련 부가가치세를 과세했다.한편 쟁점법인이 위 부가가치세 부과세액을 미납함에 따라 처분청은 2020. 7. 20. 청구인을 제2차 납세의무자로 지정하고 납부통지를 했다.2. 청구인의
최근 증여세 신고 대리 분야에서 국세청은 꼬마빌딩 등 고가의 비거주용 건물만 감정평가사업을 한다는 사전 신고 안내를 번복하고, 심의 대상이라는 명확한 위임 및 하위법 규정도 없는데 단지, 주변의 시세보다 낮게 신고하였다는 주관적 판단으로 사전 안내와 달리 감정 대상을 소액과 주택 등 금액과 대상을 가리지 않고 전 증여 재산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또한, 동일·유사한 재산의 매매 등 가액에 대하여 2년 내 동일한 증여 재산이 아님에도 과세 형평성을 높인다는 이유로 유사한 매매사례를 확대 해석하여 민간위원이 주축인 재산평가 심의위원회를
납세자가 상속·증여할 때 세무 대리인에게 지급하는 신고서 작성 비용은 감정평가 수수료와 소유권 이전 등기 법무 비용에 못지 않은 큰 부담이 되는 필요경비입니다. 납세 협력 필수 비용으로 공제하거나 취득원가에 넣어 납세자의 세 부담을 덜어주어야 합니다.증여재산의 감정평가 수수료는 증여세를 신고·납부하기 위하여 소요되는 수수료로 2004.1.1. 이후부터 공제하여 주고 있습니다.감정평가 수수료는 감정평가업자의 수수료와 신용평가 전문기관의 수수료로 구분하며 수수료를 공제받고자 하는 자는 수수료의 지급 사실을 입증 할 수 있는 서류를 증여
지난해까지 수년간 직접 홈택스를 이용하여 신고하든가 잘 모르는 선택 기능과 용어는 세무서에 가서 안내를 받던 납세자가 세무서 신고 안내 창구를 이용할 수 없자 세무대리인을 찾는 일이 많아졌습니다.국세청 홈택스는 모두 채움 안내, 사전 자기검증 기능 등으로 납세자뿐만 아니라 세무대리인도 큰 도움을 받는 고마운 서비스입니다. 그중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후 추가 인증 없이 위택스로 바로 이동하게 되고, 개인 지방소득세 신고서가 자동으로 채워져 원클릭으로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은 아주 좋은 연계 서비스입니다.그런데 올해는 과거 직접 신
1. 사실관계 및 과세처분 개요청구인은 2014년에 건물신축판매업으로 사업자등록하여 쟁점건물(오피스텔)을 공동으로 신축‧분양한 후 쟁점건물을 조세특례제한법상 부가가치세가 면제되는 주택으로 보아 분양수입을 면세사업 수입금액으로 하여 부가가치세를 신고하였으며, 종합소득세는 기준경비율(주거용 건물 건설업)에 의하여 신고하였다.처분청은 청구인의 공동사업자에 대한 개인통합조사를 실시한 결과 쟁점건물이 업무시설로서「주택법」에 따른 주택에 해당하지 아니하여 쟁점건물의 공급을 부가가치세 면제대상인 국민주택의 공급에 해당하지 아니하는 것으로 보고,
최근 국세청장의 직속부서인 감사관실 발 ‘업무연락’이라는 공문서가 각 지방국세청 감사관 및 국세공무원교육원 등에 전달됐다. 각 지방청 감사관실은 이를 각 일선 세무서에도 지체없이 통보했다.내용인즉슨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 준수, 직위를 이용한 이권‧인사개입 금지, 영리행위 금지가 골자였다.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코로나 방역수칙은 국세공무원들이라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철저하게 준수하는 게 기본이다.국세청이 각 지방청 및 일선에 내려보내는 ‘업무연락’은 국세청장의 지시사항이나 마찬가지의 추상같은 무게를 지
납세자들의 어려운 세무실무를 조력하는 세무전문가인 세무사들의 단체인 한국세무사회는 회원들의 회비로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또 공익실천에도 나서면서 사회적 지위를 뽐낸다.세무사들은 세무사회라는 단체를 유지 운영하기위해 일반회비와 사업실적에 따르는 실적회비를 납부한다. 일부 사무실 운영이 어려운 회원들의 경우 종종 회비(실적)가 많다는 말들을 해왔다. 물론 여기서 많다는 뜻은 회비운영이 방만하게 쓰여진다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었다. 딱히 지금 집행부가 아니라 그동안 쭉 그런 지적이 있어왔다.그래서인지 현 집행부는 다가오는 정기총회를
국세청은 2020.1.13. 보도자료를 통하여 ’19년 2월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평가 기간 이후 법정 결정기한까지의 감정가액도 시가로 인정받을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되어 있다면서 평가대상을 비주거용 부동산 및 지목의 종류가 대지 등으로 지상에 건축물이 없는 토지(나대지)를 대상으로 한다고 명백하게 대상을 국한하여 발표하였습니다.국세청 예산도 고가의 비주거용 부동산에 대한 감정평가 사업으로 2020년 1939백만 원, 2021년 4622백만 원을 받아서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세청의 평가대상을 비주거용 부동산
1. 사실관계 및 과세처분 개요은행법 및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라 신용카드업을 영위하는 청구법인은 고객들이 가맹점에서 물품 등을 구매할 때 청구법인이 가맹점에 그 대금을 선지급해 주고 가맹점으로부터는 가맹점수수료를 수취하는 방식의 신용카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청구법인은 수수료 수익 증대와 가맹점의 매출 증대를 동시에 꾀하는 공동 마케팅 제도의 일환으로 직접 할인제도 및 포인트 할인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다시 할인조건에 따라 ‘현장할인’과‘청구할인’으로 나누어 진다.‘현장할인'은 현장에서 바로 할인된 가격이 적용되고,‘청구할인
납세자들의 골치 아픈 세금 문제를 대리하는 자격사 단체인 한국세무사회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전이 총성을 울렸다. 지금 시점에서 궁금한 점은 어떤 후보들이 출마하느냐이며, 두 번째는 선거가 얼마나 ‘공정하게’ 치러질 것이냐이다.먼저 후보자다. 아직 후보등록이 이뤄지지 않아 최종 주자는 어떤 인물이 될지는 확신할 수 없다. 2명이 될지, 3명이 될지, 아니면 5명이 될지. 현재 거론되는 후보는 현 회장인 원경희 회장의 재선출마가 확실시된다는 것. 여기에 ‘현 회장이 한 일이 별로 없다. 회무가 불통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등의 비판
지난 4월 27일 국세청은 사주는 고액급여․퇴직금, 자녀는 불공정 부동산 거래 등 재산증식 기회와 이익을 독식한 탈세 혐의자 30명에 대하여 세무조사를 착수하였습니다.국세청이 설명한 세무조사 착수 배경과 대상 선정 과정을 보면 새로운 사회 현상으로 인터넷을 검색하여도 출처를 알 수 없는 ‘Owner-take-all’ 용어를 사용하면서 ‘기업 구성원이 공동으로 창출한 이익 대부분을 사주가 사유화한다’라는 의미로 고액 급여, 퇴직금, 무형자산 편법 거래 등을 통해 기업이익을 독식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조사대상자 세대별
건물주가 요구하는 대로 월세를 올려줬어요. 건물주는 20%의 인상을 요구했는데 다투기 싫어서 그대로 다 줬습니다.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에는 증액비율 한도가 5%라고 알고 있습니다. 지금도 20% 인상금액을 지급하고 있는데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수 십 년간 한 곳에서 영업하다보면 건물주들은 과도한 인상을 요청한다. 계속 장사하고 싶은 마음에 건물주가 요구하는 대로 지급하고 마음 고생하는 세입자들이 수두룩하다. 하지만 이럴 때 법적 증액비율인 5% 이상 지급한 금액은 다시 돌려받을 수 있다.아무리 집주인이라도 증액할 수 있는 한도가 있다
국세청 감정평가사업은 국세청 세출예산 중 비주거용 부동산 감정평가(1133-303) 사업으로 주거용 부동산이나 다른 재산 평가로 전용 사용한다면 당초 국회에서 설명한 사업 취지와 다르게 사용한 예산 전용이 되어 사전에 기획재정부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등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2019년 2월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평가 기간 이후 법정 결정기한까지의 감정가액도 시가로 인정받을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2020년 1월부터 국세청은 상속·증여세는 시가 평가가 원칙이나, 비주거용 부동산은 시가 대비 저평가되
1. 사실관계 및 과세처분 개요부부관계인 청구인들(갑,을, 각 36세, 37세)이 2015년 2월 17일 공동으로 취득(각 지분 2분의 1)한 쟁점 아파트를 2019년 3월 8일 양도하고, 2019년 3월 14일 1주택 비과세대상으로 하여 양도소득세를 각각 신고하였다.한편 청구인 ‘갑’의 모친인 ‘병’(쟁점아파트의 양도 당시 65세)은 2011년 9월 20일 A아파트를 취득한 후 계속 보유하고 있었고, 2012년 9월 24일 손자녀들의 양육을 도와주기 위해 청구인들이 거주하는 아파트에 세대원으로 전입한 후 2015년 2월 12일 쟁
예를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국세청 직원에게 이번 달 체납 성적에 따라 하위 10%는 인사상 불이익을 주고 그중 3%는 비선호부서 배치 등 더 큰 불이익을 주겠다고 국세청장이 공지하였는데 평가 기간 경과 후 갑자기 하위 20%까지 모두 인사상 불이익과 비 선호부서에 배치하겠다고 하면 과연 세무서 직원이 받아들일까요?물론 인사권자인 국세청장이 마음대로 인사 기준을 정하는 것에 무엇이라 말할 수 없지만, 약속과 달리 직원 개인 신상에 큰 불이익을 받게 되어 부당한 처분이라고 주장하면 국세청장은 나는 20%에 해당하는 직원에게 꼭 집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