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톨스토이 (lev Nikolayevich Tolstoy 1828.9.9.~1910.11.10.)의 원작으로서, 5년여 동안 집필한 천여 페이지의 방대한 분량의 소설을 영화한 작품이다. 따라서 원작자와 러시아 문학에 대해 조금을 알고 감상해야 폭넓고 깊이 있는 이해에 도움이 될 듯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톨스토이는 남러시아 툴라 근처의 영지 야스나야 폴라냐에서 태어나 세계 장편 소설의 최고봉이라 알려진 전쟁과 평화를 비롯하여, 안나카레니나 등 불세출의 걸작을 저술하였다.그 외에도 그는 구십여 편의 소설을 남김으로서 세계적인
최근 수도권의 한 세무서를 방문했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만난 한 여성납세자에게 “어떻게 오셨어요?” 물으니, “세금이 너무 많다. 미용실 하는 딸 대신 세금을 내러왔는데, 1년에 6번이나 세금을 내야한다. 한 번에 60만원 넘게 낸다. 하루 종일 서서 일하면서 힘들게 돈을 버는데 세금이 너무 많다”고 하소연이다. 기자가 “그래도 세금을 많이 내는 것은 그만큼 소득이 많다는 얘기로 들립니다”하니 멋쩍게 웃으며 세무서를 나선다.서울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는 한 지인은 “세무사에게 올해 소득세로 3000만원 정도 나올 것 같다라는 통보를 받
국세청은 조세탈루 혐의를 인정할 명백한 자료가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같은 세목 및 같은 과세기간에 대하여 재조사를 할 수 없습니다. 추가하여 지방세에서 같은 과세소득과 과세기간에 대하여 세무조사를 하였다면 조사내용을 확인하여 중복으로 조사하지 말아야 합니다.최근 코로나 19 위기 상황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재난 기본소득 지원금을 사용할 때 바가지를 씌우거나, 지역 화폐 사용에 대한 차별 상행위에 대하여 세무조사를 하겠다고 합니다.또한 배달의 민족 등 플랫폼 기업의 횡포를 막기 위하여 지방세 세무조사를 통하여 적정하게 요금이 책정되고
마포세무서하면 과거엔 마포나루터를 떠올렸으나, 90년대 들어서는 ‘홍대’라는 단어가 랜드마크가 됐다. 그리고 최근 들어서는 상암DMC가 부상하고 있다. 그리고 거기엔 무엇보다 국내 유력 언론사들이 줄줄이 입주하면서 마포세무서는 사업자들을 보살피는 일도 중요하지만 즐비한 언론사에 세정을 올바르게 설명해야 하는 경우가 더 많아진 세무서장입장에선 ‘무척 드센’ 세무서가 됐다.MBC, YTN, JTBC에 이어 SBS계열사, 한겨레신문까지 자리 잡고 있다. 동아TV, 중앙일보, TV조선, MBN 등이 이전할 예정이다. 그리고 유력 세정 관련
지난달 30일 수도권의 한 세무서에서는 납세자가 세무서의 과세에 불복한 건을 심사하기 위한 국세심사위가 열렸다. 주제는 세무서가 위장이혼이라는 이유를 들어 양도소득세를 과세한 것을 놓고 세무서와 세무대리인 간 열띤 공방이 벌어졌다.세무서 측은 위장이혼임이 명백하므로 1가구 1주택이 아닌 1가구 2주택자이므로 양도세를 부과한 것은 정당하다는 과세논리를 폈고, 세무대리인측은 이혼 후 남편 측에서 전 부인에게 돈을 일시적으로 주었다는 사실만으로 위장이혼으로 단정 짓는 것은 무리라는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세무대리인에 따르면 이 납세자는 지
국세청이 2020.6.30. 상속세 및 증여세 사무처리 규정을 개정 예고하면서 제38조 재산취득자금 등의 증여추정 배제기준의 주택과 기타재산의 금액 한도가 지난 10년 동안 변함이 없는데 세무서 업무처리 부담 경감과 조사실익, 경제 규모 확대와 인별 소득 증가, 납세자의 불편 등으로 참고하여 한도액을 올려야 합니다.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45조 재산취득자금 등의 증여추정 조항을 보면 제1항에 재산 취득자의 직업, 연령, 소득 및 재산 상태 등으로 볼 때 재산을 자력으로 취득하였다고 인정하기 어려운 경우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경우’
`18년 4월 변호사들에게 세무대리 행위 전부를 제한하는 것은 헌법에 합치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오자 세무사들은 긴 한숨을 내쉬었다. 헌재의 결정은 6:3이었고, 재판관 한명만 더 소수의견을 밝혔어도 결정은 달라질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헌재법은 위헌, 탄핵, 정당해산, 헌법소원에 관한 인용결정을 하는 경우 재판관 6인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같은 사안의 결정을 10년 전에는 다르게 내렸던 헌재였기에 세무사들의 낙담은 더 컸다. 그러자 세무사업계에서는 헌재 한번 방문하지 않은 집행부를 성토하는 회원
민간임대주택 임대료 증액 제한 5%라는 규정이 연 5%인지, 2년 임대계약을 갱신할 때인지, 아니면 임대사업자 등록 기간 중 임대료 증액할 때인지 모호합니다.현재 소득세법 제64조의2(주택임대소득에 대한 세액 계산의 특례) 제2항에 따라 필요경비 공제율을 적용할 때 단서 조항에 따라 같은 법 시행령 제122조의2(분리과세 주택임대소득에 대한 사업소득 금액 등 계산의 특례) 제1항 제3호를 보면 임대보증금 또는 임대료(이하 이 호에서 "임대료 등"이라 한다)의 증가율이 100분의 5를 초과하지 않을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같은 법
기업구조조정을 위한 세제지원제도(5)Ⅳ. 현행 구조조정지원 세제(계속)4. 조세특례제한법의 기업 및 금융기관 구조조정 지원제도가. 기업구조조정 지원(1) 중소기업간 통합(統合)에 대한 양도소득세 이월과세중소기업간의 통합(소비성서비스업종은 제외)으로 신설 또는 존속되는 통합법인이 ⒜ 소멸사업장의 주된 자산을 모두 승계하여 사업의 동질성이 유지되고, ⒝ 소멸사업장의 중소기업자가 신설 또는 존속되는 통합법인의 주주가 되며, ⒞ 취득주식 또는 출자의 가액이 통합일 현재 소멸사업장의 순자산가액(시가) 이상인 경우에는 아래와 같은 조세특례가
코로파19 사태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으면서 수십 년간 국세공무원으로 재직하다 6월말 명예롭게 퇴직하는 일선 세무서장 출신들은 기쁨보다는 세무사로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해야 한다는 부담감은 여러 가지 악재로 자유인이라는 기쁨보다 만만치 않은 세무시장의 환경으로 두려움이 앞선다.중부국세청 산하 세무서장 출신들은 이달말로 8명 정도가 명예퇴직을 앞두고 있다. 국세공무원으로 의욕적으로 출발 적게는 27년에서 30년 넘게 봉직해 온 서장들로서는 큰 대과없이 명예롭게 퇴직하는 것만으로 영광이다.하지만 이러한 영광 뒤에는 세무사로서 제2의 인생을
설악산(雪嶽山)자락 심산유곡, 깊숙한 곳에 자리 잡은 백담사는 647년 신라 진덕여왕 때 자장 율사에 의해 한계사라는 이름으로 창건 되었단다.그후 여러 이름으로 전해져 오다가 1783년, 정조 때에 백담사라는 이름으로 개칭 되었고 그후, 6.25로 소실되었다가 1957년 개축되어 현재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설악산 정상인 대청봉으로부터 백담사까지 100개의 담(못:潭)이 있는 지점에 사찰이 있다하여 백담사라고 한단다. 이 사찰은 유난히 불(火)과 친하여 일곱 차례나 화마로 소실되어 연못 담(潭)이 포함된 백담사라는 이름으로 했다고
권금성!이 세글자로써 많은 설악산 봉우리 중의 하나를 일컫는 말인지, 문자 그대로 성(城)인지, 산의 정상을 이르는 의미인지 쉽게 구분이 되지 않는다. 성이라면 하필 공간도 없는 천애절벽의 산꼭대기에 세웠을까, 그러나 알고 보니 엄연히 성(城)의 이름 '권금성(權金城)'이란다. 고려말 난을 피해 권씨와 김씨가 단 하루 만에 3,500여m 길이의 성을 쌓아 가족의 피난 처로 축성되었다 한다. 하루만에 축성했다니 권세가 대단했던 듯하다. 그러나 폐허가 된 성벽 등 흔적이라도 있어야 할 텐데 어떠
6월 19일 현재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의 세무사 전용 메뉴의 정보교류 게시판에 그동안 있었던 자유게시판 글꼭지는 없고 회장과의 대화방이라는 낯선 글꼭지가 보입니다.회장과의 대화방에 들어가 보면 자유게시판 이용에 대한 안내문이 있고 내용을 보면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본래의 취지에 어긋나는 내용이 주기적으로 게시되어, 이에 대한 문제점을 논의한 결과 2020.6.9.. 제5차 상임이사회에서 자유게시판을 2020.6.10.자로 폐지하기로 의결하여 없앴다고 합니다.그동안 세무사회 자유게시판에은 실명 세무사 회원이 세정 현안에 대한 다양한
누가 그를 흔들었나, 청와대일까, 정치권일까, 아니면 내부일까. 최근 세정가는 김현준 국세청장의 교체설로 오뉴월 땡볕보다 더 뜨겁다. 교체 소식이 들린지 며칠이 지나면서 ‘왜’라는 물음은 사라졌다. 들으려 해봤자 ‘청장이 너무 실무형이었다’라는 소리 외에는 나오는 게 없다. 그러자 ‘청장이 이렇게 1년 만에 바뀐다면 새로운 사람이 와도 또 바뀔 텐데~ 령이 서겠느냐’는 걱정의 이야기로 옮겨간다.청장이 누가 되든 ‘공무원이 업무 매뉴얼대로 시키는 일만 하면되지’라고 하겠지만 국세공무원과 일반공무원과의 업무 강도(국민의 재산권 침해행정
어느 날 직원이 올린 결재서류를 보니 세무사회비 지출결의가 있어 얼마 전에도 결재한 서류가 생각나, 년 간 세무사비 납부를 계산해 보았더니 1~2분기 실적회비 각 2회, 법인실적회비, 소득실적회비, 기타수입실적회비 총 5회를 납부하였고, 납부한 금액도 년 간 2백만 원 수준으로 적은 금액은 아니다. 아마도 국세청 출신 국세동우회원 세무사 6천여명은 나와 비슷하거나 더 많은 년 간 회비를 납부하고 있을 것이다.그 간 세무사회는 세무사들의 권익보호와 업무영역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던 것으로 알고 있고 회원들이 납부한 금액은 원활한
국세청은 코로나 19로 인한 국민과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하여 근로소득 연말정산 및 부가가치세 환급금을 법정기한보다 조기에 지급하는 등 총 564만 건, 21조 4천억 원 규모의 세정지원을 (’20. 6. 5. 기준)하고 국가적 위기를 틈타 이익을 편취하며 세금을 악의적으로 탈루하는 경우에는 강력히 세무조사를 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이런 위기 극복과정에서 본·지방청의 소관 부서별로 경쟁적으로 우선을 다투는 업무 지시와 실적 보고 재촉으로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일선 세무서 직원의 피로는 한계에 달하고 있습니다.국세
Green mile ! 문자로만 보고 언뜻 상상해 보면 푸른 초원을 달려가는 마라톤 코스를 연상해 볼수도 있고 푸른 초목이 좌우에 잘 가꿔진 고속도로가 아닐까 상상 해볼 수도 있는 말이다.그러나 전혀 동떨어진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사형 집행관과 사형수가 사형 집행을 위하여 최후의 순간에 함께 걸어 가게 되는 교도소 내의 ‘녹색의 복도’를 일컫는 말이란다. 죽음만이 기다리는 사형수가 복역하는 감옥을 ‘라스트 마일(Last mile)’이라고 한단다. 톰행크스 주연의 ‘그린 마일’이라는 영화는 톰행크스(폴 에지
기업구조조정을 위한 세제지원제도(Ⅳ)Ⅳ. 현행 구조조정지원 세제(계속)4. 법인세법상의 조직변경에 대한 지원3. 적격물적분할에 대한 과세특례가. 의의물적분할의 경우에 분할법인이 일정 사업부문의 자산과 부채를 분할신설법인에게 양도하고 그 대가로 분할신설법인의 주식등(이하 ‘분할신주등’)을 취득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자산의 양도차익에 대한 과세문제가 발생하게 된다.이러한 양도차익과세로 인하여 물적분할이 어렵게 되면 구조조정이 지연되고 국민경제적으로 비효율성이 초래되므로 법인세법에서는 적격 요건을 갖춘 물적분할에 대해 양도차익을 과세
2019년도에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6.1.까지 소득세를 신고하고 성실신고 확인이 필요한 납세자의 신고기한은 6. 30.까지입니다.소득세 환급대상자는 6. 1.까지 신고하는 경우 전년보다 일주일 앞당겨 6. 23.이전에 환급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납부기한은 국세청이 코로나 19 재난 조기 극복 지원을 위해 모든 납세자의 납부기한을 직권으로 8. 31.까지 연장하였습니다.국세와 지방세 그리고 대부분의 신고가 필요한 공과금은 모두 신고일과 납부일이 같습니다. 그동안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했습니다.그런데 올해 처음으로
2020년과 함께 시작된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국민들의 생활의 불편과 소득감소, 국가경제적 피해가 정말 엄청나다. 한국형 진단키트 확보와 헌신적인 의료진, 전수조사와 투명한 정보공개 등 성공적인 생명방역 덕분에 다른 나라에 비해 경제피해도 최소화하고 있지만, 서비스업과 음식점 등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피해와 고용절벽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이에 따라 정부와 국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와 생활피해를 최소화하고 가계, 기업 등 경제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과 지자체 재난기본소득과 생계지원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