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최근 국민들의 큰 불편을 초래한 위택스 시스템(지방세 인터넷 신고 시스템)의 개편과 관련해 세무사회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핫라인을 개설하는 등 위택스 안정화와 지방세정 선진화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5일 한국세무사회는 지난달 28일 최근 차세대 세입정보시스템(위택스 시스템)을 도입한 행정안전부의 이현정 지방세정책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를 만나 위택스 오류대응을 비롯한 지방세정 현안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세무사회는 특히 지난달 16일 위택스 오류 개선 1차 건의에 이어 위
국내 기업 세무 및 회계 관계자가 올해 정부 개정세법을 대체로 긍정적으로, 또 정책 기조의 무게는 ‘경제활력 제고’에 실린 것으로 평가했다. 경제 성장 둔화가 전망되는 가운데 기업 세 부담을 최소화할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5일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대표 박용근)은 최근에 개최한 ‘2024 EY한영 개정세법 세미나’ 참석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설문에는 세미나 참석자 중 총 15개 산업 부문의 세무 및 회계 관계자 308명이 참여했다.`24년 세법개정 중 어느 부분에 가
한국혁신학회는 5일 한국지식재산연구원 류태규 박사(사진·53)가 신임 회장에 선출되어 본격 학회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회장 임기는 2024년 3월부터 2년간이다.2005년에 창립된 한국혁신학회는 현재 회원 4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과학, 공학, 경제학, 경영학, 정책학 등 다양한 전공의 학자들이 모여 과학기술 혁신과 기업·산업 혁신은 물론 정부혁신 등 공공혁신을 포함, 다양한 분야의 혁신을 주제로 학술 교류와 학제간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학회지로는 한국연구재단의 2017 등재학술지로 최종 선정된 ‘한국혁신학회지(Innova
국세청과 한국세무사회는 지난달 28일 세무행정의 효율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세정현장의 납세자의 불편과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주요 현안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국세청에서 실무정책협의를 가졌다.이번 정례 정책협의는 지난해 7월 구재이 세무사회장이 김창기 국세청장에게 제안한 정례 정책협의체 구성 제안에 따라, 수시 개최되고 있는 고위정책협의와 더불어 신고 등 세정현장 개선을 위한 실무자급 협의 창구로 새롭게 마련됐다.세무사회에 따르면 이날 정례협의회의에서 국세청은 ‘납세자‧세무대리인 윈윈(win-win)을 위한 방안’ 제안을
세무사들의 의무교육인 회원보수교육 현장강의가 지난 21일 대전지방세무사회를 시작으로 각 지방회별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27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회원보수교육에 약 1천여명의 회원들이 교육을 수강했다고 세무사회가 전했다.서울지역 세무사들은 모두 6800명 가량이다.이날 보수교육은 총 5시간의 교육이수를 인정해주는 시간으로 첫 번째 시간에는 지병근 세무사가 ‘2024년 주택관련 세제 핵심실무 및 쟁점사항’를, 두 번째 시간에는 김선명 세무사가 ‘2024년 고용지원 주요 세액공제
한국AEO진흥협회 `24년 정기총회가 협회 교육실에서 개최된 가운데 인사말에 나선 기우성 회장이 AEO 심사위탁사업 및 교육사업 등 공공지원 역량 강화를 다짐했다.27일 (사)한국AEO진흥협회(회장 기우성)는 회원사 대표, 관세청 관계자 등 142명이 참석한 가운데 `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협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23년 사업실적 보고 ▲`23 회계연도 결산(안) ▲`24 회계연도 예산(안) 및 사업계획(안) ▲사무실 매입(안) ▲정관 개정(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인사말에 나선 기우성 회장은 “지난해 우리 협회가
법무법인(유) 세종(이하 ‘세종’)(오종한 대표변호사)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우려가 본격화됨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부터 ‘기업구조조정센터’를 발족하여 본격적인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경기 악화에 따른 부동산 PF 위축으로 건설·금융업 등 기업의 도산 가능성이 높아지고 부실채권(NPL) 규모가 확대되는 가운데, 기업구조조정센터 출범을 통해 관련 법률 서비스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최근 세종은 서울고등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을 지내고 4년간 수원지방법원 파산부 부장판사, 서울회생법원 부장판사를
제59회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 응시율은 85.6%로 전년 대비 0.6%P 하락했다.26일 금융감독원은 `24년 제59회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 응시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시험 지원자는 1만6910명으로 이 중 1만4472명이 응시해 응시율 85.6%를 기록했다. 선발 예정인원이 작년 2600명에서 올해 3000명으로 400명 증가함에 따라 경쟁률은 `23년 5.3 대 1보다 낮은 4.8 대 1을 기록했다.한편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은 매과목(영어 제외) 배점 4할 이상, 전과목(영어 제외) 배점합계 6할 이상 득점한 수험생 중 전
한국세무사회가 회원들의 의견을 모으기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중이다.26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이번 여론조사는 회 운영과 현안,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로 전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 중이다.회원들이 생각하는 업계가 당면한 최대 현안이 무엇인지, 집행부의 회무 수행능력은 어떠한지, 앞으로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또한 업계 이슈인 ‘삼쩜삼’ 등 세무플랫폼에 대한 내용 등도 함께 조사 중이다.또한 세무사 보수표에 대한 인식과 세무사회공익법인에 대한 내용, 챗GPT 이슈 등과 관련한 질문도 담겼다.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세무사회 자체 조
한국관세사회 정기총회가 내달 12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한국관세사회는 앞서 이사회를 열고 제48차 정기총회 일정을 확정했으며, 총회에서 올해 본회 주요업무 추진방안 보고, 예·결산안 의결 등 사업방향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지난해 취임한 제27대 정재열 회장은 관세미래발전연구소 설립, 정부 국가인재 DB 관세사 명부 등록, 관세청 고위간부진 간담회 개최 등의 성과를 일군 바 있다.
제59회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이 전국 5개 도시에서 일제히 치러진 가운데 작년에 어렵게 출제된 회계학 과목 난이도가 하향 조정된 것 같다는 답변이 이어졌다.25일 오전 9시경 서울 동작구 소재 성남중·고등학교에는 입실 시간에 늦지 않고자 바삐 택시를 타고 도착한 수험생 발길이 이어졌다. 정문에선 시험 관리팀이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 외 외부인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는 모습이었다.제1차 시험은 1교시 경영학(일반경영학‧재무관리) 및 경제원론(미시경제학‧거시경제학), 2교시 상법 및 세법개론, 3교시 회계학(재무회계/중급회계‧고급회계,
구재이 세무사회장 당선 후 지난 8월 구성된 세무사회 임원진의 사퇴가 이어지고 있다.작년 연말 최영우 세무사회 전산이사에 이어 최근 장한철 세무사신문편집위원장도 세무사회 임원직을 내려놨다.세무사회는 최영우 전산이사가 사퇴함에 따라 지난 1월 5일 이사회에서 황성훈 세무사를 전산이사로 임명한 바 있다.이 와중 장한철 세무사신문편집위원장도 사퇴한 것으로 전해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장한철 세무사는 지난 1월 24일 사퇴서를 세무사회에 제출했으며 최근 사퇴 승인이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다.장 세무사는 최근 세정일보와의 통화에서 “
돈 때문일까. 전문자격사로서의 윤리의식의 퇴행일까. 세무사들의 세무사법 위반 수위가 대담해졌다.22일 기획재정부가 지난 16일 열린 제141차 세무사 징계위원회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4명의 세무사가 직무정지 2년과 1년, 과태료, 견책 등의 징계를 받았다.구체적 징계 내용은 박 모, 김 모 세무사는 성실의무 위반으로 직무정지 2년과 과태료 300만원의 처분을 받았고, 최 모, 김 모 세무사는 탈세상담 금지와 금품제공 금지 규정을 위반해 직무정지 1년과 견책 등의 징계를 받았다.특히 이들의 징계사유가 그간의 경우 세무사법상 성실의무
세무플랫폼 비즈넵이 정보통신망법 위반혐의로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과태료 1500만원 처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한국세무사회는 21일, 지난해 12월 비즈넵을 운영하는 운영업체 지엔터프라이즈에 대해 경정청구 부당 환급광고 단속의 일환으로, 해당 업체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정보통신망법) 위반혐의로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했으며, 이에 지난 16일,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엔터프라이즈의 정보통신망법 제50조 등 위반혐의를 인정하여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세무사회는 또 ‘세금을 되찾는 순간 1분’서비스에
법무법인 세종(오종한 대표변호사)은 21일, 급변하는 경제환경과 각종 규제 리스크 속에서 준법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을 위해 ‘컴플라이언스 센터’(약칭, “CP센터”)를 발족한다고 밝혔다.기업의 컴플라이언스 리스크가 현실화되면 각종 사고의 발생과 그에 수반된 법적 제재, 막대한 규모의 과징금, 재무적 손실, 주가하락과 대외적 신인도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할 뿐 아니라 최근에는 주주대표소송 등을 통하여 최고 경영자 또는 임원진이 직접 법적 책임을 지는 등 기업 경영 전반에 큰 위험요소로 작용할
한국세무사회가 ‘위택스(WeTax)’ 시스템이 정상 작동하지 않아 수많은 세무사들이 전자신고에 불편을 겪게 되면서 위임 및 수임 신청 절차 개편 시기를 종합소득세 신고 기한인 5월 말 이후로 연기할 것을 촉구했다.위택스는 지방세를 온라인으로 납부하는 시스템으로, 최근 정부가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차세대 시스템으로 개편하며 세금을 낼 때마다 납세자가 대리인에게 위임 동의를 받도록 했다. 이에 따라 세무대리인들이 세금을 납부할 때마다 불편을 겪고 있다.그러나 정부는 위임장이 사본으로 제출되는 등 보안이 허술한 측면이 있어 개편이 불가피
오는 7월부터 납세자가 본인의 과세정보를 관세사 등에게 전송할 것을 요구할 수 있는 ‘과세정보 전송 요구권’이 시행됨에 따라 이에 따른 관세사들의 업무 활용 의견을 청취한다.기존에는 납세자가 본인의 과세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대상은 공공기관·금융기관 등으로 제한되었으나, 요구권 신설에 따라 본인, 관세사, 세무사 및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대리인 또는 전기통신사업자 등에게 전송이 가능토록 개정됐다.한국관세사회(회장 정재열)는 관세청이 ‘과세정보 전송 요구권’ 신설에 따른 신규서비스 개발 등의 활용을 위해 관세사들의 아이디어를 수렴한다
법무법인(유) 세종(오종한 대표변호사)은 19일, 김동규(사법연수원 29기) 서울남부지방법원 전 부장판사와 도훈태(연수원 33기)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전 부장판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김동규 전 부장판사는 사법연수원 29기로, 서울중앙지방법원, 서울고등법원, 대법원 등 여러 법원에서 20년 넘게 근무해 왔다. 특히, 수원지방법원 파산부 부장판사 재직 당시 ARS 프로그램과 기촉법에 따른 워크아웃을 처음 함께 적용한 사건 처리 등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 서울회생법원의 부장판사로 재직하면서 여러 기업들의 굵직한 회생/파산 사건을 담당하
지난 설 명절을 앞두고 전국 133개 세무관서장에게 세무사회장 명의의 설 명절 선물 ‘곶감’이 발송된 후 세무사회 내에서는 부적절한 선물이었다면서 발송 배경에 대한 지적이 거세지고 있다.설 전에 선물을 배달받은 각 세무서장들은 국세청에서 마련한 즉각 반송 지침에 따라 배송업체에 반송을 요구하면서 자칫 협력단체와 발생할 수 있었던 불필요한 오해를 해소시켰다.하지만 이번 ‘곶감 선물’ 사태를 두고 세정가는 물론 세무사회 내부에서까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한 일선 세무서장은 “설 명절에 세무서장에 배달된 선물은 단 한 개
임채수 서울세무사회장이 본회 및 지방세무사회와 동떨어진 채 홀로 선거를 치르는 서울지방세무사회 선거일 조정에 나설 뜻을 밝혔다. 오는 6월 서울지방세무사회 선거를 앞두고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전 늦어도 3월에는 해당 내용을 골자로 한 건의서를 본회에 제출한다는 방침이다.16일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임채수)는 임채수 회장을 비롯한 황희곤 부회장, 임승룡 부회장, 김신언 총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서초동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임채수 회장은 “우리 회원들은 한 해는 서울회장, 다음 해는 본회장을 따로 뽑고 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