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실관계가. 원고들은 소외인의 자녀들로 2003년경 비상장법인인 주식회사 ○○(이하 ‘○○’이라고 한다)의 주식을 취득하였다. 소외인은 주권상장법인인 주식회사 △△(이하 ‘△△’이라고 한다)의 최대주주로서 구 「상속세 및 증여세법」(2010. 1. 1. 법률 제9916호로 개정되기 전의 것, 이하 ‘구 상증세법’이라고 한다) 제41조의5 제1항에 따른 ○○의 ‘최대주주 등’에 해당하였다.나. ○○은 2005. 11. 5. 주주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실시하였고(이하 ‘이 사건 유상증자’라고 한다), 원고들은 그 무렵 소외인으로부
1. 사실관계가. 원고는 기획재정부장관으로부터 담배사업법에 의한 담배제조업의 허가를 받아 2012. 8. 2.부터 양산시 북정동에 있는 이 사건 제조공장에서 담배를 제조하였다.나. 원고는 이 사건 제조공장에서 담배를 제조한 다음, 이를 운송ㆍ보관업무 등을 위탁한 주식회사 케이OO(이하 ‘케이OO’이라 한다)을 통해 관세법에 따른 보세구역인 양산시 물금읍에 있는 양산물류센터로 옮기고, 그중 일부를 다시 광주시 도척면에 있는 서울물류센터(이를 합하여 ‘이 사건 각 물류센터’라 한다) 등으로 옮긴 뒤, 도매업자 등으로부터 주문을 받으면
사망한 아들(이하 피상속인)의 부모가 피상속인이 조부와 외조부에 채무가 있어 이를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며 상속세 부과가 부당하다고 감사원에 심사청구를 신청했지만 ‘기각’ 결정이 나왔다. [감사원 심사청구: 2021-심사-1040]19일 감사원에 따르면 청구인은 `19년 4월 사망한 아들의 상속인으로 당해 12월 상속세 7000여만원을 신고납부했다.이에 부산국세청 관할 A세무서는 청구인이 상속세 신고 시 채무금액 2억5400만원을 과다공제 했다고 판단해 `21년 9월 가산세 1800여만원을 포함한 총 8600여만원을 추가로 결정‧고지
재산을 증여받은 후 부동산 분양사업으로 수익을 올렸다면 수익을 올린 만큼 증여세를 내야 할까. 또한 재산을 증여받은 시기는 해당 부동산의 ‘사용승인일’로 보는 것이 맞을까.감사원은 증여세 등 부과처분에 관한 심사청구 결과 증여세를 내는 것이 맞다고 봤다. 어떻게 된 사연일까.A법인은 `95년도에 설립된 부동산 개발 및 주택 등 신축·분양 사업을 하는 회사다. B씨는 A사 지분의 50%를 보유한 주주로, `14년 A사의 이사인 부친으로부터 현금 3500만원을 증여받아 부친의 주식 3000주를 양수하는 등 총 지분의 80%를 보유하게
1. 사실관계가. 원고들의 부친인 ○○○(2018. 1. 5. 사망, 이하 ‘망인’이라 한다)은 1980년대에 평택시 용이동, 죽백동 일원에 있는 18필지(지목: 전 9필지, 임야 7필지, 도로 2필지)의 토지를 매수하여 취득하였고, 2004. 4. 27. 원고들에게 그중 농지와 임야 각 2필지씩 증여하였으며, 원고 2는 2009. 12. 23. 그 인근의 임야 1필지를 추가로 매수하여 취득하였다(이하 망인과 원고들이 소유한 위 각 토지를 통틀어 ‘이 사건 각 토지’라 하고, 지목별로 ‘이 사건 각 농지’, ‘이 사건 각 임야’라
1. 사실관계가. 원고는 주식회사 OO종합건설(이하 ‘OO종합건설’이라 한다)의 대표자로서 이를 운영하던 중 1995. 8. 3. 출국한 후 미국에서 계속 거주하여 왔다.나. 피고들의 전산시스템에는 1996. 6. 15.부터 2000. 6. 10.까지 이 사건 각 처분과 같은 부과처분이 있었던 것으로 입력되어 있다.다. 피고 서초세무서장은 당초 구 법인세법(1994. 12. 22. 법률 제4804호로 개정되기 전의 것, 이하 같다) 제32조 제5항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결정 후 OO종합건설의 법인세 과세표준을 경정하면서 익금에 산
1. 사실관계가. 원고들은 2013. 5. 8. 원고들의 부친 소외인에게 비상장법인인 주식회사 OO홀딩스의 주식 161,000주(이하 ‘이 사건 주식’이라고 한다)를 1주당 557,137원에 양도하고, 그에 따라 양도소득세를 신고‧납부하였다.나. 당시 원고들은 구 「상속세 및 증여세법」(2013. 5. 28. 법률 제11845호로 개정되기 전의 것, 이하 ‘구 상증세법’이라고 한다) 제63조의 보충적 평가방법에 따라 순손익가치와 순자산가치를 가중평균하는 방법으로 이 사건 주식의 1주당 양도가액을 정하였는데, 이 사건 주식의 1주당
`16년 2월 주택(이하 쟁점주택)을 취득하고 `20년 3월 이를 양도한 김 씨. 그는 1세대 1주택 비과세 및 9억 원 초과 양도차익에 대한 기본세율 및 장기보유특별공제액을 적용해 `20년 귀속 양도소득세를 신고·납부했다.시간이 흘러 `22년 3월 과세관청은 김 씨에게 쟁점주택 양도 당시 1세대 3주택을 소유했다며 안내문을 발송했다. 이에 김 씨는 `22년 5월 신규주택과 임대주택을 소유한 것으로 중과세율(기본세율+20%P)을 적용, 장기보유특별공제는 배제해 양도소득세를 수정신고했다.그러나 얼마뒤 이상함을 느낀 김 씨는 자신이 쟁
`13년 11월 다수 온라인사이트를 설립한 후 회원에게 주식 관련 정보를 제공한 김 씨. 그는 `16년부터 `20년 사이 정보서비스업을 경영한 것으로 여겨 세액감면을 적용한 채 법인세를 신고한다.국세청(이하 감사청)은 김 씨가 운영한 법인이 정보서비스업을 영위하지 않았으며 현행법상 세액감면 대상이 아닌 것으로 판단해 감면을 부인토록 처분청에 지시한다. 이에 처분청은 `22년 8월 5일 김 씨에게 법인세를 경정·고지한다.김 씨가 온라인사이트를 ‘유사투자자문업’으로 신고한 만큼 주업종은 유사투자자문업이며, 이는 금융업에 해당하기에 중소
1. 사실관계가. 원고는 2009. 9. 7. 주식회사 OO건설을 설립하고, 2011. 9. 10. 유상증자 발행주식 30,000주를 인수하였다. OO건설은 2011. 12. 30. 부산 북구 금곡동 일대에 아파트를 건축하여 공급하는 주택건설사업에 대한 사업계획승인을 받았고, 주식회사 A가 시공사가 되어 공사를 완료함에 따라 2014. 12. 11. 위 아파트에 대한 사용승인을 받았다.나. 원고는 2012. 2. 28. 주식회사 OO코아를 설립하여 그 발행주식 1,000주를 인수하고, 2012. 3. 24. 및 2013. 3. 26
1. 사실관계가. 원고는 관광호텔업 등을 영위하는 법인으로, B상표(이하 ‘이 사건 제1상표’라 한다) 및 L면세점 상표(이하 ‘이 사건 제2상표’라 하고, 이 사건 제1상표와 합하여 ‘이 사건 상표들’이라 한다)를 등록한 상표권자이다.나. 원고의 계열회사인 D 주식회사(2017. 6. 30. ‘주식회사 L’에서 현재의 상호로 변경되었다. 이하 ‘D’라 한다)는 2008 내지 2012 사업연도(이하 ‘이 사건 과세기간’이라 한다)에 이 사건 제1상표를 사용하였으나, 이에 대하여 원고는 D로부터 상표권 사용료를 지급받지 않았다.다.
1. 사실관계가. 원고는 1994. 11. 29. 이 사건 상표권을 출원․등록하여 현재까지 적법한 상표권자로서 보유해 왔다. 그 외에도 aa그룹 영위 모든 업종의 상표권에 대한 공동등록자임에도, 이 사건 상표권 등록내역이 없는 기재 aa그룹 계열사로부터 상표권 사용료를 수취한 적은 없다. 한편, 이 사건 상표권은 ‘aa’라는 문자 및 태양 모양의 로고(logo) 도형이 결합된 것으로 내역과 같이 ‘aa’라는 상호의 문자 및 도형, 결합상표에 대한 상표권은 원고를 포함한 10개의 계열사가 공동등록한 상태이다.나. 피
1. 사실관계가. 원고는 2010. 10. 26. 특수관계에 있는 OO에스디와 코스닥시장상장법인으로서 원고가 최대주주인 주식회사 OO듀의 발행주식 150만주(이하 ‘이 사건 주식’이라 한다)를 1주당 33,531원(이하 ‘이 사건 거래가격’이라 한다)에 양도하기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이하 ‘이 사건 양해각서’라 한다)를 체결하였다.나. 그에 따라 원고는 2010. 11. 22. OO에스디와 이 사건 주식 양도계약(이하 ‘이 사건 양도계약’이라 한다)을 체결하고, 장외거래를 통해 이 사건 주식을 이 사건 거래가격에 양도하였다. 그
철도건설 및 철도시설 관리 등을 영위하는 법인 A를 설립한 김 씨, 그는 고속 그리고 일반철도 선로 등을 주식회사 B와 C에 임대해 그 사용료수입에 대하여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으로 신고했으며 선로유지보수를 B에 위탁해 그 대가를 지급하며 세금계산서를 발급받았다.한편 선로유지보수와 별개로 김 씨는 B와 일반철도 건널목 관리 위탁용역계약, 민간사업자와 고속 그리고 일반철도 관련 국가중요시설(터널, 고량, 관제센터 등) 방호용역(이하 쟁점용역) 계약을 체결한다.이후 일반철도 관련 임대를 통한 사용료수입보다 선로유지보수비가 더 많이 들게 되
1. 사실관계가. 싱가포르에 투자 목적으로 설립된 GSA는 2003. 12. 19. 중국 청도시에 설립된 청도OO의 주식 90%를 취득하였다.나. 원고들은 조부나 부 등으로부터 증여받은 현금과 상장주식을 자금 원천으로 삼아 GSA가 2004년 실시한 유상증자에 참여하여 GSA의 주식(이하 ‘이 사건 주식’이라 한다)을 취득하였다.다. 한편 청도OO은 2006년 7월 무렵 석유화학공장(이하 ‘이 사건 공장’이라 한다)을 완공하고 2006. 9. 19. 청도시 당국으로부터 공장 시운전에 대한 동의를 받아 석유화학제품 생산을 시작하였다.
`15년 6월, 부동산 개발 및 분양업을 주된 업으로 영위하고자 설립된 법인의 주인 김 씨. 그는 `19년 4월 임야(이하 쟁점토지)를 매입해 같은 날 양도한 후 법인세 신고 시 쟁점토지 양도차익을 각 사업연도 소득에 포함했으나 토지 등 양도소득에 대한 법인세는 신고하지 않았다.한편 OO 청장은 종합감사 결과 쟁점토지가 비사업용토지에 해당하는 것으로 여겨 해당세액을 경정해 고지하는 감사처분을 과세관청에 지시했고, 과세관청은 김 씨에게 `22년 4월 법인세를 경정·고지한다.해당 토지는 임야가 아닌 대지로서 비사업용토지에 해당하지 않는
1. 사실관계가. 원고 회사는 2003. 11. 1. 주택건설 분양사업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상장법인이고, 원고 박OO은 그 대표이사, 이OO은 그 사내이사로서 원고 회사와 OO건설 주식회사의 각 대주주이다.나. 원고 회사는 2015. 9. 4. 비상장법인인 주식회사 선우OO을 흡수합병하였다(이하 ‘제1차 합병’이라 한다).다. 원고 회사는 2016. 10. 1. 비상장법인인 주식회사 삼아OO을 흡수합병하였는데(이하 ‘제2차 합병’이라 한다), 당시 삼아OO의 주식은 원고 박OO이 76.7%, 이OO이 23.3%의 비율로 보유하고
1. 사실관계가. 원고는 방송업을 하는 내국법인으로서 이 사건 상표를 등록한 상표권자이다.나. 원고의 자회사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이하 ‘이 사건 과세기간’이라 한다) 이 사건 상표를 문화사업 및 방송교육사업에 사용하였고, 자신의 상호를 제3자에게 사용하게 하고 그 대가로 상호사용료를 지급받았으나, 원고는 위 자회사로부터 상표권 사용료를 지급받지 않았다.다. 피고는 원고가 이 사건 상표의 상표권자임에도 이 사건 과세기간 동안 위 자회사로부터 상표권 사용료를 지급받지 않은 것이 구 법인세법(2011. 12. 31. 법률 제1
`88년 11월 26일 매매로 토지를 취득한 후 `16년 4월 29일 이를 양도한 김 씨, 그는 해당 토지를 ‘사업용 토지’에 해당하는 것으로 여겨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적용해 6월 30일 양도소득세를 신고·납부했다.이에 과세관청은 해당 토지가 ‘비사업용 토지’에 해당한다고 여겨 세율을 적용하고, 장기보유특별공제 적용을 배제한 채 `22년 5월 10일 김 씨에게 `16년 귀속 양도소득세를 경정·고지했다.과세관청이 해당 토지를 비사업용 토지로 여겨 양도소득세를 부과하자 김 씨는 불복했다. `22년 7월 11일 이의신청을 거쳐 11월 14
`06년 환경오염방지시설 제조 및 설치업을 영위하는 법인을 설립한 김 씨는 `10년 4월 본점 소재지를 지방 도시로 이전하고 본사를 수도권 밖으로 이전하는 법인에 대한 세액감면 혜택을 받은 후 `17년 5월 본사(이하 쟁점사무소)를 다시 수도권으로 이전했다.그러자 과세관청은 김 씨가 본사를 수도권으로 다시금 이전하자 감면세액 추징사유로 규정된 ‘수도권에 본사를 설치한 경우’로 간주해 5년 이내 감면된 세액을 배제하고, `22년 6월 23일 법인세를 경정·고지했다.김 씨는 즉각 과세관청 결정에 불복했다. 김 씨는 이의신청을 거쳐 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