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씨는 종전주택을 신규주택 취득일부터 3년 이내 양도하고 일시적 2주택으로 비과세 신고했지만 비과세 혜택을 적용받지 못했다. 양도세 비과세 적용을 받았다면 세금은 0원이었지만, 내야 할 세금은 1억6100만원에 달했다.한누리씨의 경우, 취득요건은 종전주택 취득일부터 1년 이상이 지난 후 신규주택을 취득하고, 양도요건은 신규주택 취득일부터 3년 이내 종전주택 양도시 비과세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즉, 일시적 2주택 비과세 판단 시에는 종전주택 양도기한 3년 뿐만 아니라 신규주택의 취득요건인 종전주택 취득일부터 1년 경과 후 신규
제58대 국세공무원교육원장으로 한경선 원장이 취임했다. 국세공무원교육원은 19일 오후 청사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국세청 직원과 납세자에 대한 교육환경 및 조직환경 개선방향을 공유했다.이날 한경선 원장은 취임사에서 “지금 국세청은 글로벌경제의 불확실성 상존과 고물가와 고금리에 따른 경기침체로 본연의 임무인 국가재정 수요의 안정적 조달에 어려움이 있을 뿐만 아니라, AI‧블록체인 등 새로운 기술 출현으로 국세행정에 대한 납세자의 수요도 양적·질적으로 변화하고 있어 큰 도전에 직면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이어 “대내적으로는 일, 생활
전관 세무사로부터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전직 대구지방국세청장이 구속을 면했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양철한 대구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A 전 대구청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없고, 피의자에 대한 방어권 보장이 필요하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대구국세청 소속 6급 공무원 C씨에 대한 영장도 같은 이유로 기각했다.A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은 대구청장으로 근무하던 지난 '22년 6~7월경 세무사 B씨(구속 기소)로부터 B씨가 수임한 업체의 세무조사 편의제공 등의 청탁을 받고 2차례에 걸
조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공헌납세자 및 세정협조자로 선정된 세무사가 143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조용근 세무법인 석성 회장을 비롯해 임승룡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 등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지난 4일 국세청은 서울특별시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제58회 납세자의 날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국세청과 납세자 사이 가교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한 세무사 143명에게 모범납세자로 수상했다.사회공헌 분야 모범납세자인 ‘사회공헌납세자’는 총 40명이 선정된 가운데 세무사 2명이 이름을 올렸다. 세무법인석성 조용근
제58회 납세자의 날 성실납세자, 사회공헌납세자, 세정협조자로 선정된 의료인 및 병원 관계자는 총 16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지난 4일 국세청은 성실납세자 1020명, 사회공헌납세자 40명, 세정협조자 242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한 가운데 세정현장에서 성실납세를 지원하는 의료인 및 관계자(원장, 대표원장, 대표이사, 대표자 포함) 수는 161명(12.4%)으로 나타났다.올해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의료인은 총 153명으로 이 중 드림연세안과의원 최종권 원장, 해남뷰티스 피부과의원 하상근 원장이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이 밖에도 기재부장관
국세청이 국세심사위원들의 인터넷 블로그 등 SNS를 활용한 ‘셀프홍보’ 행위에 대해 일괄 점검을 실시한다.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이 국세심사위원으로 위촉된 민간위원들의 SNS 홍보행위에 대한 점검을 ‘반기→연 4회’로 정례화하고, 이 같은 사실이 적발될 경우 해촉 등의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앞서 국세청은 민간위원들의 국세심사위원 노출 행위를 막기 위해 1월, 7월 반기별 점검을 실시해 왔으나, 올해부터 1월, 4월, 7월, 10월로 점검 횟수를 늘려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국세기본법에 따르면 국세청은 심사청구, 이의신청, 과세 전
국세청 내 필수자격 시험인 조사요원 시험이 내달 27일 치러진다. 세무서 팀장의 역량 향상을 위한 세무서 팀장요원 자격시험은 오는 12월 14일에 시행된다.국세청이 직원들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조사요원 시험 등 내부 자격시험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일정을 확정하고 내부 공지했다.조사요원 자격시험은 본·지방청 조사국, 일선세무서 조사과에서 세무조사 업무를 담당하려면 필수적으로 취득해야 하는 자격으로, 미취득 시 승진누락이나 인사하향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세무서 팀장의 세정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되는 세무서 팀장요원 자격시험의
중부지방국세청이 (사)경기도수출기업협회와 수출중소기업에 법인세 공제·감면 및 가업승계 컨설팅,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사전심사 등 세정지원이 담긴 MOU를 체결했다.18일 중부지방국세청(청장 오호선)은 (사)경기도수출기업협회(회장 강성호)와 이러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수출중소기업의 지속성장과 민생경제를 위한 유기적인 세무협력을 약속했다.이날 협약으로 중부지방국세청은 세정지원과 맞춤형 세무교육을 제공하고, (사)경기도수출기업협회는 세정지원 및 세무교육이 필요한 기업을 중부청과 연결하여 자체발간책자 ‘GEAN’를 통해 국세청 세정지원
국세청이 대통령 지시에 따라 조세불복 처리 기한을 단축하기 위한 방법으로 국세심사위원회 심의를 생략할 수 있는 조기처리 대상을 늘리기로 했다.18일 국세청에 따르면 조세불복 과정에서 납세자의 권리구제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액사건의 경우 국세심사위원회 심의를 생략하고 있다.국세심사위 생략 대상은 3000만원 미만 불복 사건 중 사실판단 사항이거나 위원회를 거쳐 결정된 유사사례가 있으면 생략이 가능하다. 국세청은 기준금액을 현행 3000만원에서 5000만원 미만 사건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국세청은 이의신청, 심사청구
‘세무조사 참관’ 제도를 이용하는 납세자의 수가 늘어나자 국세청이 참관 신청 기한과 횟수를 늘리기로 했다.19일 국세청에 따르면 세무조사 참관 신청 기한을 조사 종결 7일 전에서 3일 전으로 늘리고, 횟수도 1회 늘려 최대 2회(필요시 1회 추가)로 확대한다.세무조사 참관 건수는 `18년 9월~`22년 4월까지 2건에 불과했다. 당초 신청 기준은 개인 업종별 1억5000만원~6억원 미만, 법인 3억원 이하였으나, 개선 이후에는 개인 10억원, 법인 20억원으로 확대하면서 신청자가 늘어났다.참관 신청 대상 기준을 확대한 `22년 5월
국세청이 `19년 12월 이후 4년 3개월만에 세법령 개정사항 및 신규‧변경 해석사례를 반영한 ‘국세기본통칙’ 정비를 완료했다.국세청은 부실과세를 방지하고 무엇보다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래 국세기본통칙 정비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23년 9월 최종적으로 마련된 세목별 국세기본통칙 개정안을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국세기본통칙은 각 세법의 해석 및 집행기준을 법조문 형식으로 체계화한 것으로, 기획재정부장관 승인을 거쳐야 한다.개정안 제출이후 기재부는 5개월간 검토작업을 거쳐 지난 6일 국세기본통칙 개정안을 최종 승인함으로써, 개정 기본통
서대구세무서(서장 김부한)는 지난 14일 고령군청 3층 대가야홀에서 고령군상공협의회 정례회에 참석해 고령군 관내 기업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세무컨설팅 간담회를 가졌다고 15일 전했다.이 자리에서 김부한 서대구세무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납세해 주신 고령군 관내 상공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민생경제 회복과 경제 재도약을 위한 ‘따뜻한 세정’ 구현을 약속했다.특히, 수출중소기업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해 납부기한 연장과 부가가치세 및 법인세 환급금을 최대한 앞당겨 지급하는 등 다각적인 세정지
사외이사는 회사 경영진에 속하지 않는 이사(理事)다. 대주주 및 경영진의 전횡을 막기 위한 권력 견제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취지로 도입됐다. IMF 이후 사외이사 제도가 의무화된 지 20년이 훌쩍 넘었지만 그간 사외이사 자리에 국세청 출신들은 꾸준히 선임돼 왔다.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는데 왜 국세청 출신이 필요한 것일까.세정일보가 18일 현재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세무서장급 이상의 국세청 고위직 출신 명단을 파악한 결과, 115개 회사에서 국세청 출신을 사외이사로 선임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정일보가 미처 파악하지 못한 인물이 있을
국세청이 과세 적법성 확보를 위해 여러 노력을 지속 중이지만 고액 심판사건의 인용률이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고액 불복사건에 대한 직원 성과평가 기준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15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고액 심판청구 사건 인용률이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납세자가 국세청 과세처분에 대해 불복하면서 조세심판원 심판청구를 진행하게 되는데, 심판원에서 인용결정을 받으면 국세청은 심판원 결정에 따라 세금을 돌려줘야 한다. 따라서 인용률이 높아진다는 것은 국세청의 소송대응 역량이 떨어지는 것
김동일 부산지방국세청장이 창원상의와 만나 세무상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부산지방국세청(청장 김동일)은 14일 오전 11시 창원 성산구에 위치한 창원상공회의소에서 김동일 부산청장이 창원상의 초청 세정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상공인들로부터 납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세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등 창원상의 관계자 13명과 부산청 측에서는 김동일 부산청장을 포함한 5명이 참석했다.이날 세정간담회는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내수부진이 점차 심화되는 등 지역 상공인의 어려
인천지방국세청(청장 박수복)과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센터장 송현)는 지난 13일 청년 창업자들의 세금교육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인천청에 따르면 주요 협약사항은 예비·신규 청년창업자를 위한 세무 콘텐츠 개발 및 홍보와 청년 창업자들의 올바른 세무 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 등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년 창업자를 위한 세금교실 등 맞춤형 세금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청년 창업자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수집하여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등 유기적 소통관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
세무조사라는 무시무시한 칼을 보유한 국세청이 세금의 원천인 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가히 ‘폭탄 수준’의 세무행정상의 지원을 펼치고 있다.납부기한 연장(최대 9개월), 납세담보 면제(1억원 한도), 압류‧매각 유예(1년 범위), 경정청구 우선 처리, 영세율 등 환급금 조기지급 같은 자금 유동성 지원에 이어 R&D세액공제 우선 처리, 신고내용 확인 제외, 맞춤형 세무정보 분기별 제공이라는 경영상의 지원책까지 단단히 장착했다.여기에다 기업들이 어려워하는 세금문제에 대한 맞춤형 세무상담도 펼치고 있다. 수출중소기업, 신산업 중소기업, 뿌리‧
사례 1 [기획부동산]기획부동산이 주로 생계비・노후자금을 노리고 허위・과장 광고를 통해 임야를 지분으로 쪼개어 고가 양도 후 세금탈루《 피해 사례 》▸기획부동산 법인 A는 개발가능성이 없는 임야를 경매 등을 통해 저가로 취득한 후 텔레마케터를 통해 개발 호재가 있고 소액 투자로 큰돈을 벌 수 있다고 피해자를 현혹하여 해당 임야를 고가에 지분 양도▸해당 임야는 개발가능성이 없고, 지분으로 소유함에 따라 재산권 행사가 어려워 투자자는 투자한 돈을 사실상 전부 잃게 되는 결과로 이어지며 이들의 총 피해규모는 ○○○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
국세청이 올 하반기부터 세무서에 ‘포렌식 조사지원’을 본격화한다.13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는 포렌식 조사시스템 도입으로 세무조사 능력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한다.지난해에는 국세청 정보화관리실에 조사지원 전담팀을 신설하고 세무조사 과정에서 NTIS 조사기능을 강화했다. 국세행정이 디지털 전환되면서 세무서에도 포렌식 조사지원을 본격화하고, 분석지원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라 국세청은 수도권 외 지방청에도 포렌식지원팀을 신설해 4~6인의 인력을 배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세무서에 지원하는 포렌식 조사는 올해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