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국토교통부와의 공조를 통해 환치기 수법으로 서울 시내 아파트를 불법 취득한 외국인 61명을 적발했다. 이들이 보유한 아파트는 총 55채 취득금액은 840억 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관세청 서울세관(세관장 김광호)은 최근 3년간 서울 시내 아파트를 매수한 외국인 중 자금의 출처가 불분명한 500여 명에 대한 수사를 진행한 결과 이러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에서 세관과 국토부는 환치기 자금이나 관세포탈 등의 범죄자금으로 아파트 16채(취득금액 176억 원)를 매수한 외국인 17명, 외환당국에 부동산 취득사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성태곤)이 관내 수출기업들의 해외통관애로 해소에 소매를 걷어 부쳤다.26일 광주세관은 2014년 개정된 한-아세안 FTA에서 인정하고 있는 선적 전 발급된 원산지증명서에 대해 인도네시아 관세당국이 불인정하는 사례가 있어 이에 대한 피해기업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광주세관은 우선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한-아세안 FTA를 활용하여 수출한 관내기업 600여개社에 대하여 인도네시아 해외통관 동향을 전파해 해외통관애로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로 했다.또한 FTA원산지증명서 신청 및 상대국 FTA 특혜적용시 애로사항
화장품 수출액이 매년 역대 최고를 경신하고 있다.25일 관세청은 `20년 수출액은 61억 22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4.8% 증가했으며, 올해 1분기 수출(18억 7800만 달러)도 전년 동기 대비 32.4% 늘어나며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20년 수입액은 10억 86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0.7% 감소했고, 올해 1분기 역시 전년 동기 대비 9.6% 줄어 최근 무역수지는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이같은 화장품 수출의 증가는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외부활동이 감소하고, 마스크 착용이 보편화된 작년에도 수출이 늘면서
광주본부세관은 22일 광주 북구 첨단산업단지 소재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를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세행정 지원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성태곤 세관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반도체 제조 원자재 신속통관, 세정지원 등 다각적인 관세행정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또한 기업이 체감할 수 있도록 관세행정 제도를 개선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히 철폐하는 등 모든 관세행정 역량을 국가 경제회복과 기업지원에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이와 함께 성 세관장은 “민-관이
관세청공무원노동조합이 신임 임재현 관세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투명한 인사제도의 운영, 조직개편의 빠른 안정화 등을 당부했다.21일 관세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오태완, 이하 노조)은 제31대 임재현 신임 관세청장과 노사간담회를 갖고, 자부심과 활력이 넘치는 조식으로 체질을 개선하며 국민의 신뢰와 공감을 얻는 관세청이 될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이날 관세청장과 관세청노조 위원장 등 관세청 노사 간부가 참석한 간담회에서 노조 측은 ▲442 승진제도 폐지를 비롯한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제도 운영 ▲건강검진비용 지원 등 후생복지 확대 ▲노사단체
김광호 서울세관장이 시내 면세점을 찾아 지난 2월부터 송출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직접 점검하고 업계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21일 서울세관은 김광호 세관장이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을 방문해 면세점 매장 안에 설치된 라이브커머스 공간에서 면세품을 실시간 홍보하는 방송 ‘라이브커머스’를 직접 점검하고, 업계의 조속한 경영 회복을 위한 관세행정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서울세관에 따르면 작년 코로나19 확산 이후 사실상 일반 해외관광이 끊긴 상황에서 면세점을 방문하는 이용객과 매출액이 크게 급감해 서울 지역 면세점은 현재까지도
서울세관이 베트남산 안전벨트와 안전모를 국산으로 속여 유통한 수입업체 단속에 나섰다.20일 서울본부세관(세관장 김광호)은 최근 건설 및 산업현장 근로자의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점에 주목해 근로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 경각심을 높이고자 ‘산업안전 용품의 원산지표시 일제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단속 결과 추락 방지용 안전벨트의 원산지표시 라벨을 고의로 제거하는 행위를 포함해 수입물품의 원산지표시 규정을 위반한 69만 개 물품 총 41억 원 상당의 물품을 적발했다.구체적 위반 사례로는 추락 방지용 안전벨트를 수입 당시에는
임재현 관세청장이 마약류 등 국민안전 위해물품 반입차단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19일 임재현 관세청장은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과 탐지견훈련센터를 방문해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업무현장을 돌아봤다.우선 임 청장은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에서 해외로부터 반입되는 국제우편물의 엑스레이 검색 및 개장 검사 등의 통관 절차를 점검했다.관세청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 간 이동 제한과 전자상거래 증가로 국제우편물을 통한 국민안전 위해물품의 반입 시도가 급증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관세청에서 국제우편물을 통한 필로폰과 합성 대
서울세관이 관세환급제도를 잘 모르거나 복잡한 절차로 환급을 포기한 업체를 대상으로 환급금 찾아주기에 나섰다.19일 서울본부세관(세관장 김광호)은 코로나19 충격에서 벗어나 한국 기업의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개 중소 수출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6월 30일까지 관세 환급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관세 환급금 찾아주기 캠페인은 관세 환급대상 수출실적은 있으나 관세환급제도를 잘 모르는 업체나 복잡한 환급 절차와 적은 환급 금액으로 인해 환급을 포기한 업체를 선별해 관세 환급신청을 안내하
관세평가분류원(원장 이진희)은 오는 5월 18일과 20일 ‘제22회 품목분류 경진대회’와 ‘제19회 관세평가 경진대회’를 각각 개최한다고 18일 전했다.두 경진대회는 수출입업체 직원, 관세사 및 시험 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품목분류와 관세평가 능력 배양 지원을 위해 매년 개최해 왔다.품목분류 경진대회는 수출입물품의 세율 등이 결정되는 물품별 품목번호를 분류하는 지식과 능력을, 관세평가 경진대회는 수입물품의 관세 과세가격을 결정하는 방법 및 절차에 대한 지식을 평가하는 방법으로 치러진다.경진대회는 관세청 누리집(www.customs.g
■ 국장급 승진 및 전보(2021년 4월 16일자)△관세청 정보데이터정책관 박 헌 (朴 軒)■ 과장급 전보(2021년 4월 16일자)△관세청 인사혁신담당관 이근후 (李根厚)△관세청 감찰팀장 백형민 (白亨敏)■국·과장급 승진·전보자 프로필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성태곤)과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선민)가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하여 손을 잡았다.15일 세관에 따르면 광주본부세관과 광주테크노파크는 광주테크노파크 중회의실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 간 상호 협력을 본격화하기로 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 수출기업의 판로 확대 및 수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수출 유망
‘21년 1분기 수출실적이 1465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1분기 수출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비대면 확산 영향으로 반도체와 컴퓨터무선기기, 사회적 거리두기 따른 승용차 등의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관세청은 코로나19 이후 생활 변화가 만들어낸 신수요로 인한 수출이 증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관세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으로 급감했던 수출입은 작년 하반기부터 회복세에 접어들었다. ‘21년 1분기 수출실적은 1465억 달러로 전년 대비 12.5% 증가했으며 ‘18~‘19년(평균) 대비 5.5% 증가하며 상승세를 나
9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인 반도체와 ‘16년 2월 이후 51개월 만에 40억 달러를 돌파한 승용차 등 주요 수출품목의 수출량이 증가하며 11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됐다.15일 관세청이 발표한 ‘2021년 3월 월간 수출입 현황(확정치)’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6.5% 증가한 538억 달러, 수입은 18.8% 증가한 497억 달러, 무역흑자는 41억 달러를 기록했다.주요품목별 수출 현황을 살펴보면 액정디바이스를 제외한 반도체와 승용차, 무선통신기기 등 모든 품목에서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반도체의 경우
김재일 부산본부세관장이 전기차 2차전지를 생산하는 ㈜금양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14일 부산본부세관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신성장동력 확보와 K-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지원하고자 친환경 2차전지 분야의 선도기업인 ㈜금양에 김재일 세관장이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수출활성화 지원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이날 ㈜금양 관계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 참여한 김재일 부산본부세관장은 2차 전지 소재 산업의 동향을 파악하는 한편, 어려운 경제위기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지역 수출입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지난해 우리나라 관세청(청장 임재현)이 제안해 세계관세기구(WCO) 소속 회원국 다수의 지지를 얻어 전 세계에서 실시된 ‘합성마약 합동단속’에서 총 6.7톤의 마약류가 적발됐다.이번 단속은 지난 2월 1일부터 3주간 전 세계 79개국의 관세당국 및 유엔 마약범죄사무소, 인터폴 등 19개 국제기구가 참가한 가운데 이뤄졌다.관세청은 14일 이번 단속에서는 태국, 일본, 멕시코, 스페인 등 단속 참여국들이 비대면방식으로 마약 밀수 우범성이 높은 화물에 대한 집중적인 공조단속과 정보교환을 실시했다면서 그 결과 총 48개국에서 암페타민 1.
김재홍 김포공항세관장이 어린이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13일 김포공항세관은 김재홍 세관장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란 지난해 12월부터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를 정착시키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지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선정된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표어를 든 사진을 촬영해 SNS, 공식 홈페이지 등
서울본부세관이 ㈜엘지에너지솔루션 등 16개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에 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8일 서울본부세관(세관장 김광호)은 ‘21년 제1회 서울본부세관 AEO 증서 수여식을 열고 관세청의 심의를 거쳐 공인을 획득한 16개 업체에 대한 공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신규공인 업체만 참석했으며 재공인 업체에는 비대면으로 인증서가 전달됐다.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제도는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로 세관 당국이 기업의 수출입물품 관리능력 등을 사전에 평
성태곤 광주본부세관장은 8일 하남산업단지에 소재한 한국알프스㈜를 방문하여 자동차부품 산업분야에 대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세행정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한국알프스㈜(대표 강동완)는 차량용 전장품 등 전기·전자부품을 제조하여 내수시장 공급은 물론 해외로 수출하는 지역 중견기업이다.이날 광주세관은 차량용 반도체 공급부족 사태로 자동차 업계의 생산량 감축이 불가피한 상황을 인식하고, 신속통관 등 관세행정의 실질적 지원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다.세관은 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발생하는 통관애로 발생 시에도 신속하게 해소될 수 있도
‘원산지증명서 상시 발급 지원팀’ 운영광주본부세관(세관장 성태곤)은 인도의 입항전 수입신고 의무화에 따라 우리 수출기업들의 원산지증명서 발급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공휴일에도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한다.인도 재무부는 오는 29일부터 자국으로 수입되는 물품의 운송수단이 도착하기 전 수입신고서 제출을 의무화했다. 이에 따라 수입신고 시 원산지증명서 원본을 제출하지 않는 경우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의 관세 특혜를 적용받지 못하게 된다.우리 수출기업에 대한 원활한 FTA활용 지원을 위해 광주본부세관은 ‘원산지증명서 상시 발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