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22년 1분기 매출은 77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삼성전자는 `22년 1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삼성전자의 연결기준 1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은 77조 원으로 전기 대비 0.56%, 전년 동기 대비 17.76% 증가했다.영업이익은 14조1000억 원으로 전기 대비 1.66%, 전년 동기 대비 50.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잠정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로서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
넷마블에프앤씨(대표 서우원)의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가 현대차그룹 '제로원(ZER01NE) 2호 펀드'로부터 1,000억원 밸류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6일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이 밝혔다.이번 투자가 이뤄진 '제로원 2호펀드'는 현대차그룹이 혁신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로, 현대차, 기아, 현대차증권이 각각 투자하고 공동으로 펀드를 운용하며, 현대 모비스, 오토에버, 이노션 등 그룹사가 출자했으며, 산업은행과 신한은행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이번 계약으로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 중인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올해 가을학기 파견 예정인 제27기 미래에셋 해외 교환 장학생 200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미래에셋 해외 교환 장학생 프로그램은 ‘열린 마음으로 미래를 내다보고 인재를 중시하자’는 미래에셋 경영이념에 따라, 우리나라 젊은 인재들이 폭넓은 지식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교환학생 파견 예정인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07년 1기 장학생 선발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6,017명의 학생들을 50개국으로 파견하는데 지원했다.이번 27기 장학생 지원은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2일까지 미래에셋박현주재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6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의 매출채권팩토링 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진공의 팩토링 플랫폼 구축, 운영은 물론 매출채권팩토링 신청기업의 적격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회계정보 분석 데이터도 단독으로 공급한다고 덧붙였다.앞서 더존비즈온은 매출채권팩토링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기술력을 인정 받아 중진공의 해당 사업자로 올해 2월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양측은 전산 연동과 프로세스 정립 과정 등을 거쳐 매출채권팩토링 신청부터 집행까지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 가능한 플랫폼을 구현
SK그룹 최태원 회장과 SK㈜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SK실트론 사익편취 의혹' 사건과 관련한 전원회의 의결서를 최근 송달받은 것으로 5일 확인됐다.의결서의 결론은 두 주체에 8억원씩 총 16억원의 과징금과 위반행위 금지명령 처분을 내린 것인데 최 회장과 SK㈜는 이에 불복해 소송을 낼 전망이다.재계에 따르면 SK㈜는 의결서 정본을 받은 이후 사내 법무팀을 통해 의결서에 나온 공정위의 제재 논리를 꼼꼼히 분석하며 대응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SK 관계자는 "가능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공정위로부터 제
국내 대기업이 지난해 국내외 규제기관으로부터 받은 제재 건수가 전년보다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제재 금액도 50% 넘게 늘었다.6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에 제재 현황을 공시한 225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제재 건수는 총 571건으로 전년(517건)보다 54건(10.4%) 증가했다.제재 금액은 8천871억원으로 전년 대비 2천982억원(50.6%) 늘었다.규제 기관별로 보면 고용노동부의 제재 건수가 10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수사·사법기관 제재 8
㈜더존비즈온과 신한은행이 기업의 디지털전환(DX) 솔루션 도입에 따른 비용부담을 낮추기 위해 기업 특화 금융상품인 ‘더존DX솔루션 자금대출 서비스’ 출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5일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과 신한은행(행장 진옥동)은 서울 중구 더존 을지타워에서 이러한 협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지용구 더존비즈온 솔루션사업부문 대표, 최익성 신한은행 기업부문장(부행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신한은행이 더존비즈온의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 이후 ‘더존x신한 쏠비즈 기업통장’에 이어 선보이는 두 번
미래에셋자산운용 등은 4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사건에 대해 법원이 벌금을 선고하자 무죄 취지의 정식 재판을 청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판사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약식 기소된 미래에셋자산운용·미래에셋생명보험에 약식명령 청구액과 같은 벌금 3천만원을 각각 선고했다.약식명령은 비교적 혐의가 가벼운 사안에 정식 공판을 열지 않고 벌금·과료·몰수 등 형벌을 내리는 절차다.두 회사는 2015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총수 일가가 상당수 지분을 보유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자회사인 캐나다 ETF 운용사 ‘Horizons(호라이즌스) ETFs’ 운용규모가 20조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3월 25일 종가 기준 Horizons ETFs 운용규모는 181.4억달러로, 약 22.2조원 규모다. 2011년 인수 이후 11년만에 3.6조원 규모에서 6배 이상 성장했다. Horizons ETFs는 시장 상황에 따라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에 활용할 수 있도록 액티브 ETF뿐만 아니라 패시브, 레버리지/인버스 ETF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운용규모가 작년 한해
12월 결산법인 상장사 42곳(유가증권시장 4곳·코스닥시장 38곳)이 비적정 감사의견 등을 받아 상장폐지 위기에 놓였다.한국거래소는 12월 결산 상장사들의 2021년 사업보고서 제출이 지난달 31일 마감돼 유가증권시장 4개사에 대한 상장폐지 절차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선도전기와 하이트론씨스템즈는 지난해 처음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다. 단, 이들 회사가 이의신청서를 내면 거래소가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한다.선박투자회사 하이골드3호는 감사의견 '부적정'으로 상장폐지가 예고된 후 기한 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아 오는 11일
국세청이 동국제강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지방국세청은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동국제강 본사에 조사요원을 보내 회계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등 세무조사에 착수했다.이번 세무조사는 2017년 이후 5년 만에 실시되는 조사로 7월까지 약 3개월 가량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기 상으로는 정기 세무조사인 것으로 관측되나, 탈세 혐의를 포착하고 나서는 비정기 세무조사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난 세무조사에서는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이 조사를 맡았었다.일각에서는 동국제강 포항
SK하이닉스는 30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곽노정 안전개발제조총괄 사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박정호 부회장과 함께 SK하이닉스 각자 대표이사를 맡아온 이석희 사장은 미국 사업에 전념하기 위해 이날부로 SK하이닉스 대표이사직과 사내이사에서 물러났다.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기존 박정호-이석희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박정호-곽노정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됐다.SK하이닉스 측은 "곽 사장은 1994년 엔지니어로 입사한 이래 반도체 제조와 기술 관련 사업에서 탄탄한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라며 "최근 중요성이 커진 안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의 조현범 회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3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앤컴퍼니[000240]는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임기 3년이 끝난 조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국민연금이 조 회장의 연임을 반대했지만, 안건은 가결됐다.안종선 한국앤컴퍼니 경영총괄 사장은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고, 박종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경영지원총괄 사장은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사외이사로는 박재완 성균관대 명예교수가 신규 선임됐다.조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으로 한국타이어가
공정거래위원회는 SK하이닉스의 키파운드리 인수건에 대해 반도체 성숙제품 파운드리시장에서 경쟁제한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30일 승인결정을 내렸다.SK하이닉스는 매그너스반도체로부터 키파운드리의 주식 100%를 약 5758억원에 취득하는 계약을 작년 10월29일 체결한 후 12월27일 기업결합을 신고했다.SK하이닉스의 자회사인 SK하이닉스시스템IC와 키파운드리는 8인치 웨이퍼 팹 운영기업으로 전세계 팹리스 등에 90나노미터 이상의 성숙제품 파운드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SK하이닉스시스템IC는 CMOS 이미지 센서, 전력반도체, 디스플레
세계적으로 탄소배출권 가격과 탄소세 도입이 이슈로 떠오르면서 탄소중립이 기업의 존속을 위해 피할 수 없는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DL이앤씨가 탄소중립의 핵심으로 평가 받고 있는 탄소 포집 및 활용, 저장(CCUS) 사업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서 종합적인 솔루션(Solution)을 제공하는 회사로 성장하기 위한 청사진을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DL이앤씨는 CCUS 사업의 탁월한 기술 경쟁력과 경험을 발판으로 고객들에게 탄소중립과 ESG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강력한 조력자로 나설 계획이다. 이런 계획은 국내뿐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29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컨벤션에서 제 1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조 5,069억원, 영업이익 1,510억원, 당기순이익 2,492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2021년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재확산으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였다고 소회하며, “특히 게임 업계는 재택근무 장기화에 따른 개발 환경의 변화로 다수의 신작 출시가 지연되면서 속도감 있게 기대작을 선보이는데 한계가 있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검찰이 28일 삼성그룹 차원의 부당 지원을 받은 혐의로 고발된 삼성웰스토리 압수수색에 나섰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고진원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성웰스토리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계열사 급식 공급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6월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기·삼성SDI가 삼성웰스토리에 계열사 급식 물량을 몰아주는 식으로 부당지원했다며 시정명령을 내리고, 이들 기업에 총 2천349억여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공정위는 또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과 삼성전자
넷마블이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주요 성과, 계획 등을 담은 첫 번째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보고서를 발간했다.28일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에 따르면 기업 소개를 비롯해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ESG 전략 및 경영, 핵심 ESG 이슈, 지속가능경영 성과 등을 담고 있는 ESG보고서를 처음 발간했으며, 앞으로 매년 ESG 보고서를 발행해 지속가능경영 활동 및 성과, 계획을 이해관계자와 공유할 계획이다.또한 넷마블은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하고 진실되게 소통하며 즐거운 미래를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이 블록체인 기술 회사 오지스(대표 최진한)와 MBX 생태계 내 기술 및 사업적 시너지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25일 넷마블에 따르면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넷마블은 오지스로부터 블록체인 기술 인프라를 제공받고 MBX 생태계 기술 개발 및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넷마블 설창환 부사장(기술전략 최고책임자, CTO)은 “오지스와 MBX 생태계 확장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된 만큼, 양사의 핵심 역량과 전략을 기반으로 수준 높은 블록체인 인프라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오지스 최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NS홈쇼핑(대표 조항목)의 ERP 고도화 프로젝트인 ‘Smart ERP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NS홈쇼핑이 기존 사용 중이던 외산 ERP 대신 차세대 ERP 10을 통해 고도화된 Smart 경영정보시스템으로 교체한 것이다.이번 프로젝트는 통합 전표 기반의 스마트 회계시스템을 중심으로 NS홈쇼핑 내·외부 시스템을 연동하고 고도화해 스마트한 경영 시스템을 갖추고 경영 가시성, 신속성, 효율성을 확보하고자 추진된 것이라고 전했다.더존비즈온은 ERP 10을 기반으로 종합유통기업으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