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근로장려금 신청을 받는다.29일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저소득 가구의 근로를 장려하고 경제적 자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3년 귀속 하반기분 근로소득에 대한 근로장려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23년도에 근로소득만 있는 122만 명이 신청 대상이며, 신청한 장려금은 지급요건을 심사해 올해 6월 말에 지급할 예정이다.국세청은 장려금 신청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자동신청 동의 대상 연령을 ‘만 65세 이상’에서 ‘만 60세 이상’으로 확대했으며, 신규 자동신청 동의 대상자 35만 명에게 사전 동의
중부국세청이 송무·체납추적·조사지원 분야 업무를 담당할 변호사(일반임기제 6급) 3명을 채용한다.중부지방국세청은 28일,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일반임기제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송무와 체납추적 분야는 채용일로부터 1년, 조사지원은 올 12월 31일까지 근무하며, 원서접수는 3월 6일∼8일까지다.송무분야는 ▲조세소송 등 불복대응 지도·관리 및 소송업무 직접 수행 ▲판례 등 결정사례의 분석 ▲각종 조세불복 관련 법률 자문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체납추적은 ▲강제징수 회피를 위한 각종 편법행위에 대한 법률 검토 및 자문
내달 4일 실시되는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이 서울시 중구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다.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치러지는 납세자의 날 기념식 행사 단골 장소는 수십년째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이었다.하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0년~22년까지 3년간은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조촐히 진행됐다.이후 `23년 57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 종식에 따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성황리 개최된 바 있다. 당시 윤석열 대통령도 행사에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대통령의 납세자의 날 행사 참석은 무려 53
□ 동업기업 과세특례 〇(개요) 동업기업에서 발생한 소득을 도관으로 보는 동업기업에게는 과세하지 않고, 동업자에게 귀속시켜 동업자 단계에서만 과세하는 제도〇(적용대상) 인적회사 성격의 조합, 합자·익명조합, 합명·합자회사(자본시장법 적용 일부제외), 전문인적용역 제공 일부 법인 - 동업기업 과세특례를 적용받기 위해서는 적용받으려는 최초 과세연도 개시일 이전에 납세지 관할 세무서장에게 신청서 제출□ 신고방법 개선 〇(종전) 동업기업 과세특례 적용대상 법인은 「동업기업 소득계산 및 배분명세 신고서」(부속서류 포함 14개 서식)를 수동으
10년 전인 `14년 2월 26일, 전국의 세무서장과 국세청 고위직들이 한데 모인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서 당시 김덕중 국세청장은 ‘비정상의 정상화’를 선언했다.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증세 없는 복지’ 공약으로 인해 국세청은 ‘지하경제 양성화’라는 특명을 받았다. 국세청이 역외탈세분야에 세무조사를 집중해 1조원 이상을 추징하는 사상 최대의 실적을 내며 기업들의 조세회피에 엄정 대응했다(작년 역외탈세 부과세액은 1조35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10년이 흘렀지만 `24년 현재에도 당시의 세무조사 방침과 크게 바뀌지 않았다. 서민과 중
110만 법인은 오는 4월1일까지 법인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홈택스 전자신고는 내달 1일부터 개시된다.28일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이번에 신고해야 할 12월 결산법인은 약 110만9000여개로 지난해 106만5000여개 보다 4만4000여개 증가했다고 밝혔다.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 등은 4월1일까지 법인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성실신고확인 대상 법인이거나 연결납세방식을 적용받는 법인은 4월 30일까지가 신고기간이다.매출액이 없고 세무조정 할 사항도 없는 법인은 홈택스의 간편 전자
1. 고가의 헬스이용권을 사주일가가 사적 사용 법인 명의 고가 헬스회원권을 사주일가가 사용하는 경우 업무무관 자산에 해당하나 관련 세무조정을 누락하고 지출비용을 손금에 계상□ 사전 신고안내 ○법인 명의로 종합체육시설물 이용권 등을 취득한 후 사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해당 업무무관 자산과 관련된 비용은 손금에 해당되지 않음을 신고도움자료로 사전 안내□ 신고내용 ○㈜□□은 고가의 ㅇㅇ피트니스클럽의 회원권을 취득하고, 임직원을 위한 업무 관련 자산 및 복리후생비로 처리하여 법인세를 신고□ 검증결과 ○㈜□□이 취득한 ㅇㅇ피트니스 회원권의 실
납세자는 세금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126(국세상담센터)으로 문의할 수 있지만, 이는 단순 상담에 불과하다. 그렇기 때문에 납세자 본인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세법해석 질의는 국세청의 ‘세법해석 질의’, ‘세법해석 사전답변’제도를 활용하면 된다. 이는 국세청장으로부터 답변을 받는 내용이기 때문에 단순 상담과는 다르게 국세청의 입장이라고 봐도 된다.다만, 세법해석 질의는 외부 구속력은 없지만 세법적용 판단기준이 되고, 세법해석 사전답변은 국세청의 공적 견해 표명으로 구속력이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그렇다고 세법해석 질의를 아무거나
조세포탈범 명단공개 및 심사청구 업무 수행을 위한 인력 증원을 골자로 한 ‘국세청과 소속기관 직제개정안’이 27일 공포됐다.개정령은 국세청에 내국세 조세범칙조사심의위원회 운영 및 조세포탈범 명단공개 업무 수행을 위해 필요한 인력 7급 1명을 증원하고, 국세청 소속기관인 지방국세청에 내국세 조세범칙조사심의위원회운영 및 조세포탈범 명단공개 업무 수행을 위해 필요한 인력 7급 1명을 증원하는 내용이다.또한 국세청에 내국세에 대한 심사청구 업무 수행에 필요한 인력 6급 3명을 `26년 2월 28일까지 존속하는 한시정원으로 증원하고, 지방국
인천지방국세청이 인천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를 찾아 노인일자리 관계자 및 참여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근로장려금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이날 설명회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노인일자리 지원과 국세행정에 협조한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에 감사를 전하고, 수급 대상자가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정보 취약계층인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교육내용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설명회에선 `23년 귀속 하반기분 근로장려금 신청(3.1~15) 안내와 더불어 지급대상, 신청방법, 자동신청제도를 어르신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했
공석중인 국세공무원교육원장 인선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국세청은 복수 후보를 놓고 막바지 선정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지난 13일 송바우 국세공무원교육원장 퇴임에 따라 교육원장은 직무대행 체제로 양철호 부산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이 맡고 있다.세정가에 따르면, 신임 국세공무원교육원장 후보로 세무대학 출신인 장신기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과 한경선 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이 거론되고 있다.`23년 8월부터 중부청 납세자보호담당관직을 맡고 있는 장신기 과장은 `67년 전남 순천 생으로 세무대학 5기 출신이다. 공주세무서장과
국세청이 고유황 해상유 등을 불법 유통해 부가가치세와 교통세 등 세금을 탈루하고,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총 20개 업체에 대해 전국 동시 조사에 착수했다.26일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외항선박에 해상면세유를 급유하면서 불법 유출한 혐의가 있는 급유대행업체 6개, 불법 유출된 해상면세유를 유통시킨 혐의가 있는 해상유판매대리점 3개, 해상면세유를 소비자에게 판매한 혐의 등이 있는 먹튀주유소 11개 업체를 조사대상자로 선정하고 지난 20일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국세청은 지난해 먹튀주유소 조사 결과 불법 유통되는 유류의 원천이 외항
국세청이 올해도 ‘어려운 경제상황’을 이유로 세무조사를 역대 최저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국세청의 세무조사 건수가 적어지더라도 조사 난이도는 해마다 높아지고 있어 ‘선택과 집중’의 방식으로 조사 건수는 낮추되, 조사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특히 올해에는 민생밀접분야, 신종호황업종에 대한 탈세정보 수집능력을 높이고, 포렌식 조사시스템 도입으로 세무조사 능력을 더욱 키우는 것으로 확인됐다.26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세무조사 건수는 예년과 비슷한 1만4000건 이하로 운영한다. 중소·영세 납세자에 대한 조사는 원칙적으로 자제하고
인천지방국세청(청장 박수복)은 지난 21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입주기업 및 인천지역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세금교실을 운영했다고 23일 전했다.이날 세금교실은 인천지방세무사회와 세금교실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23.10)에 따라 실무경험이 풍부한 강사를 추천받아 진행된 것으로 진덕수 세무사(부평세무서 나눔세무사)가 교육을 맡았다.‘청년 창업자를 위한 세금교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세금교육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창업 전 세무회계 고려사항과 창업초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세금 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내용으로
인천지방국세청(청장 박수복)은 22일 청사 12층 회의실에서 ’24년 상반기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하여 인천청의 특성을 반영한 중점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실천을 다짐했다. 또 청렴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을 다짐하는 서약식도 함께 진행했다.이날 회의에서 인천청은 본청 추진과제의 방향에 맞추어 일관된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인천청 세정현장의 상황을 반영한 ▷납세자 관점에서 추진하는 성실신고 안내 및 세정 지원 ▷실효성 있는 지원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체계적인 체납관리 추진방안을 발표했다.회의를 주재한 박수복 청장은 납세자와 진정성 있는 소통을
국세청이 업무처리 지침을 지키지 않고 납세자에게 사실상 세무조사로 느낄 수 있는 과도한 ‘소명자료’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수억 원의 세금을 떠안게 된 납세자는 매일 체납 독촉과 높은 은행 이자로 지옥 같은 나날을 4년째 보내고 있다고 한다. 어떻게 된 사연일까.23일 세정일보 취재 결과, 부동산 매매업을 하는 A법인은 2015~2018년도에 ‘비사업용 토지 양도 신고’로 일반 법인세 20%와 추가 법인세 10%를 납부했다.A법인은 토지 거래에 대한 세금을 성실하게 신고하고 납부했다. 그러나 관할 세무서로부터 2016사업
부산지방국세청(청장 김동일)은 22일 부산청사 회의실에서 관내 세무서장 및 지방청 간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부산청은 지난 15일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서 발표된 ‘2024년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바탕으로 중점추진과제와 분야별 주요업무를 논의하고 성공적인 임무 완수를 다짐했다.회의를 주재한 김동일 부산지방국세청장은, 현재의 어려운 경제여건에서 민생경제의 회복을 지원하고, 세입예산의 안정적 조달을 위해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구현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신뢰할 수 있는 업무프
광주국세청 22일 지방청 국‧과장 및 일선 세무서장 등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광주합동청사에서 ‘`24년 상반기 광주국세청 세무관서장회의’를 개최, 상반기 중점 추진방향과 분야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회의를 주재한 양동구 광주청장은 ‘2024년 국세행정 운영 방안’에 따라 납세편의 제고, 민생경제 지원, 공정과세 실현, 소통문화 확산 등 상반기 주요 추진과제의 성공적 집행을 당부했다.양동구 청장은 “신고서 채움서비스 확대, 모바일 신고 서비스 개발, 지능형 홈택스 등 K-전자세정 서비스를 충분
서울지방국세청이 청 내 국세홍보관 방문객들에게 전시실 설명과 홍보관 안내 등을 담당할 전시해설사를 채용한다.서울국세청은 22일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국세홍보관 주최 각종 프로그램 운영을 보조하고, 국세홍보관 전시물 관리 및 홍보관 내 환경 정비 등의 업무를 담당할 해설사 1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채용 시 공공기관 및 기업체 등 관련분야 경력자는 우대하며, 근무기관별로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 및 적격성 등을 종합평가한다.원서 접수기간은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이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3월 21일, 임용예정은
인천지방국세청(청장 박수복)은 21일 인천시 도화동 JST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황규훈 인천시소상공인연합회장 등 지역구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들의 현장의견과 세정에 대한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계신 소상공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소상공인에게 유용한 세무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간담회에서는 인천청 소개와 부가가치세 공제·불공제 매입세액, 종합소득세 신고유형 및 공제·감면제도, 신설된 공제제도 등 소상공인이 알아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