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기 제조업을 영위하는 주식회사 A의 주식 50주(지분율 0.1%)를 보유한 김 씨(가명). 그는 `20년 9월 2일 중간배당금 지급 과정에서 지분비율 이상 초과로 받은 후 이에 대한 종합소득세를 신고·납부한다.한편 같은 해 3월 과세관청은 김 씨에 대한 증여세 세무조사를 실시하던 중 그가 주식회사 최대주주인 부모 B와 C로부터 중간배당일 전 10년 이내 현금 및 부동산을 증여받아 증여세를 신고·납부했으며 B와 C가 자신들의 배당금을 받지 않고 이를 자녀에게 나눠준 점을 확인하게 된다.이에 ‘상속세 및 증여세법(이하 상·증세
1. 사실관계가. 원고는 보험업법 및 관계 법령에 의한 손해보험업, 제3보험업, 기타 보험업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면서 위 법령상 허용되는 범위 내의 자산운용업, 겸영가능 업무 또는 보험업의 부수업무를 수행하는 법인이다.나. 원고는 강서사옥, 명동사옥 및 B빌딩, 강남사옥에 영업지점, 사업부, 보상서비스센터, 고객지원팀 등(이하 ‘이 사건 각 영업지점 등’이라 한다)을 두었다.다. 이 사건 각 영업지점 등에서 근무하는 종업원은 모두 50명 이하이었고, 원고는 면세점에 해당한다고 보아 종업원분 주민세[구 지방세법상 ‘종업원할 사업소세
우편물 배달원이 임의로 대리 서명해 집안에 투척한 ‘납세고지서’는 법률적으로 유효한 송달이 아니라며 세금 부과처분을 취소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 감사원은 ‘유효한 송달’이라고 봤다.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11일 감사원에 따르면 A씨가 청구한 종합소득세 부과처분에 관한 심사청구에서 감사원은 심사청구를 기각했다.B주식회사는 지난 `14년 수표로 회사자금 10억원을 출금했다. 이 10억원 중 8억원을 A씨가 배서했는데, 이에 관할 세무서가 8억원의 수표를 A씨가 가져간 것으로 보고 종합소득세 약 3억원을 부과했다.이에 대해
1. 사실관계가. 원고는 구「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2020. 2. 11. 법률 제16965호로 개정되기 전의 것, 이하 ‘구 농어업경영체법’이라 한다) 제16조에 따라 설립된 영농조합법인으로, 2015, 2016 사업연도 각 법인세를 신고하면서 구 조세특례제한법(2018. 12. 24. 법률 제16009호로 개정되기 전의 것, 이하 ‘구 조특법’이라 한다) 제66조 소정의 식량작물재배업소득 등에 대한 법인세의 면제를 신청하였다.나. 피고는 원고가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제63조 제7항(이하 ‘이 사건 규정’이라 한
`21년 6월 주택을 취득한 후 ‘생애 최초 주택구매에 대한 취득세 감면’을 적용받은 김 씨, 그는 과세관청이 주택을 취득한 날부터 3개월 이내 전입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가산세를 포함한 취득세 등을 부과·고지하자 이에 반발해 조세심판원에 심판청구를 제기했다.김 씨는 “주택을 취득한 후 6월부터 이사해 거주했는데 취득세 신고를 대행한 법무사가 감면 관련 준수사항을 나에게 알려주지 않아 취득일부터 3개월 이내 전입신고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며 “이에 따라 6개월이 지나 전입신고를 한 것으로 취득세가 추징되는 것은 부
1. 사실관계가. 원고들과 사회복지법인 △△복지재단(이하 ‘△△재단’이라 한다) 및 재단법인 ○○재단(이하 ‘○○재단’이라 한다)은 모두 구「상속세 및 증여세법」(2015. 12. 15. 법률 제13557호로 개정되기 전의 것, 이하 ‘구 상증세법’이라 한다) 제16조 제1항의 ‘공익법인등’에 해당한다.나. 소외인은 1996년경 ○○재단에 주식회사 □□(이하 ‘소외회사’라 한다)의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이하 ‘소외회사 주식’이라 한다) 170,000주(지분율 4.94%)를 출연하였고, 2015. 11. 17.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부동산 임의경매를 통해 양수대금을 초과해 지급받은 배당금에 대한 종합소득세 과세여부와 관련 사업자가 금전의 대여를 사업목적으로 영위하지 않을 경우 ‘비영업대금 이익’으로 과세가 타당하다는 결정이 나왔다.감사원은 최근 청구인 A사업자가 제기한 ‘종합소득세 부과처분에 관한 심사청구’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청구인은 `14년 4월 경기도 소재 토지에 근저당권을 설정한 대출채권을 4억5000만원에 양수한 후 `15년 7월 이를 임의경매해 원금 4억5000만원과 이자 9000만원 등 총 5억4000만원을 배당받았으나 이에 대해 종합소득세
1. 사실관계가. 소외인은 별지 목록 기재 부동산(이하 ‘이 사건 부동산’이라고 한다)에 관하여 1993. 11. 12.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친 소유자였는데, 배우자인 피고에게 2018. 11. 2.자 증여를 원인으로 2018. 11. 5.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쳐 주었다.나. 부산지방법원이 2019. 1. 8. 소외인에 대하여 관세법위반죄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 및 120시간의 사회봉사명령, 추징금 142,880,300원을 선고하자, 그 이후인 2019. 1. 28. 원고는 부산지방법원에 소외인에 대한 추징보전명령을 청
1. 사실관계가. 원고는 산업용 고무제품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서 동종 업체인 C 주식회사, D 주식회사(이하 ‘거래회사들’이라 한다)와 함께 컨베이어벨트 구매입찰에 참여하여, 그중 낙찰자로 선정된 업체가 컨베이어벨트를 생산한 다음, 낙찰자로 선정되지 않은 원고 또는 거래회사들과 낙찰자를 순차로 거치는 형식으로 발주처에 이를 공급하여 왔다(이하 ‘이 사건 거래’라 한다).나. 피고는 이 사건 거래를 낙찰자로 선정된 업체가 발주처에 직접 물품을 공급하였음에도 위와 같이 순차로 공급한 것처럼 외관을 형성한 가공거래로 보고, 원고에게 20
1. 사실관계가. 원고는 2009 사업연도부터 2013 사업연도까지 각 사업연도에 특수관계인인 김◇◇, 김○○, 김△△(이하 ‘김◇◇ 등’이라 한다)에 대한 가지급금(이하 ‘이 사건 가지급금’이라 한다)의 이자를 장부상 미수이자로 계상한 후, 각 그 다음 사업연도에 그 미수이자에 대한 반제와 동시에 이 사건 가지급금 원본에 동액 상당을 가산하는 회계처리를 하였다.나. 원고는 2014. 3. 17. 및 2014. 12. 16. 각 이사회를 개최하여 김◇◇ 등에게 위 이자 상당의 돈을 대여하기로 의결하고, 각 그 무렵 김◇◇ 등과 은행
1. 사실관계가. 원고는 박OO이 출자하여 설립한 구「상속세 및 증여세법」(2011. 7. 25. 법률 제10907호로 개정되기 전의 것, 이하 ‘구 상증세법’이라 한다) 제16조 제2항에 따른 성실공익법인1)이고, 의료법인 OO병원은 박OO이 출연하여 설립한 공익법인이다.나. 원고는 2011. 3. 2. 주식회사 OO브이(이하 ‘OO브이’라 한다) 주식 120만 주(발행주식 총수의 약 9.92%, 이하 ‘이 사건 주식’이라 한다)를 취득하였는데, 의료법인 OO병원도 같은 날 OO브이 주식 60만 주(발행주식 총수의 약 4.97%)
1. 사실관계가. 의약품 제조회사인 주식회사 HH는 2009. 8. 13. 건설회사인 NN 주식회사(이하 ‘NN’이라 한다)에 전문의약품 생산공장을 신축하는 공사(이하 ‘이 사건 공사’라 한다)를 도급하였다.나. HS는 2010. 4. 20. OO제약 주식회사를 흡수합병한 뒤 상호를 ‘OO제약 주식회사’로 변경하였고, HH는 2011. 10. 20. OO제약 주식회사에 합병되었다.다. OO세무서장은 ‘원고가 NN의 실제 대표자인데, NN이 이 사건 공사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법인자금을 부당하게 사외로 유출하였다.’고 보고, 2015.
1. 사실관계가. 원고는 인천공장에서 소다회를 생산하면서 그로 인하여 발생한 폐석회를 오랜 기간 침전지에 적치하여 오던 중 2003. 12. 31. ○○시, ○○시 ○○구, ‘폐석회 적정 처리방안 모색을 위한 시민위원회’와 폐석회를 침전지에서 수거하여 인천공장 내 유수지에 매립하고 유수지를 유원지로 조성하는 공사(이하 ‘폐석회처리공사’라고 한다)를 시행하는 내용 등의 폐석회 처리 협약(이하 ‘이 사건 협약’이라고 한다)을 체결하였다.나. 원고는 이 사건 협약 직후인 2003 사업연도부터 2005 사업연도까지 폐석회처리공사와 관련하여
1. 사실관계가. 원고는 염소와 가성소다 제조업 등을 영위하는 내국법인이고, 주식회사 CC(이하 ‘CC’라고 한다)는 원고와 특수관계에 있는 내국법인으로서 1990. 3.경 인도네시아에 DD Indonesia(이하 ‘DD’라고 한다)를 설립하였다.나. DD는 종래 요소 공법(이하 ‘구기술 공정’이라고 한다)을 이용하여 발포제의 원료 물질을 생산하다가, 2002. 9. 2. 원고와 사이에 원고가 개발한 뷰렛 공법(이하 ‘신기술 공정’이라고 한다)에 관한 기술사용계약(이하 ‘이 사건 계약’이라고 한다)을 체결하였다. 이 사건 계약에 따
6년 이상 보유한 주택을 양도하기 전 상속받은 주택을 우선 양도하는 경우 1세대 1주택 비과세 양도소득세 신고가 ‘가능’하다는 조세심판원 결정이 나왔다.9일국무총리 조세심판원(원장 황정훈)은 `22년 10월 1일~12월 31일 동안 결정된 조세심판 청구사건 중 주요 심판결정 사례(▲조심 2022서6842)를 공개했다.해당 심판결정 사례(조심 2022서6842, 2022.12.13.)를 살펴보면 현행 ‘소득세법 시행령’ 제154조 제1항은 비과세되는 1세대 1주택 범위를 1세대가 양도일 현재 국내에 1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로서 해
`17년 4월 상속받은 주택을 `21년 5월 양도한 김 씨, 그는 장기보유특별공제율 8%(보유기간 4년 이상)를 적용해 `21년 귀속 양도소득세를 신고·납부했으나 4개월 후 장기보유특별공제율 24%(보유기간 4년 이상 및 거주기간 2년 이상)를 적용하는 것이 맞다고 여겨 과세관청에 경정청구를 신청했다.그러나 과세관청은 경정청구 신청을 살핀 결과 김 씨와 달리 그의 아내가 2년 이상 거주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해 `21년 12월 6일 이를 거부했고, 김 씨는 `22년 3월 이의신청을 거쳐 8월 조세심판원에 심판청구를 제기했다.김 씨
1. 사실관계가. 코스닥상장법인인 주식회사 ○○○(이하 ‘○○○’이라 한다)은 2005. 12. 20. 비상장법인인 주식회사 △△△엔터테인먼트(이하 ‘△△△’이라 한다)와 △△△ 주식을 전부 인수하면서 △△△의 주주들에게 △△△ 주식 1주당 ○○○ 신주 36.4625주를 발행해 주기로 하는 ‘주식의 포괄적 교환계약’을 체결하였다(이하 ‘이 사건 계약’이라 한다).나. △△△의 주주인 원고는 이 사건 계약에 따라 2006. 2. 27. △△△ 주식 30,150주의 교환대가로 ○○○ 신주 1,099,344주를 배정받았다(이하 ‘이 사건
1. 사실관계가. 원고는 2013년경 주식회사 ○○○(이하 ‘○○○’라 한다)의 총 발행주식 중 9.01%를, 주식회사 △△△연구소(이하 ‘△△△’라 한다)의 총 발행주식 중 13.33%를 각각 보유하고 있었다.나. ○○○는 2013. 11. 28. △△△의 문화예술 사업부문을 분할합병하였다(이하 ‘이 사건 합병’이라 한다).다. 피고는 △△△의 문화예술 사업부문에 관한 주식의 가치가 시가보다 높게 평가되는 등으로 이 사건 합병이 불공정하게 이루어졌다는 전제 하에, 원고가 ○○○의 주주로서 특수관계인인 △△△의 주주들에게 분여한 이
감사원이 신용카드로 핸드폰을 구매한 뒤 ‘청구할인’된 금액은 에누리가 맞다고 결정했다.감사원 심사결정문에 따르면 감사원은 A사가 경정청구한 30억3464만원에 대한 경정청구 거부처분을 취소한다고 지난 19일 결정했다.A사는 이동통신 단말기 판매·개통 업무를 하고 있으며, 제휴를 맺은 신용카드사의 특정카드를 사용하는 경우, 구매시점에는 정상가로 결제되지만 신용카드 이용대금 결제시점에는 사전에 공지된 금액이 차감되는 신용카드 청구할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예를 들어, 100만원의 휴대폰 단말기를 소비자가 특정카드로 구매하면, 실적요건을
`16년 8월 카페 창업을 위해 토지를 취득했으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20년 12월 이를 매각한 김 씨는 `21년 2월 `20년 귀속 양도소득세를 신고·납부했다. 그런데 국세청에서 양도소득세를 잘못 납부했다면서 경정 고지서가 날아왔다.`21년 10월 세무조사를 실시한 국세청은 김 씨가 정 씨에게 지급한 취득중개수수료, 이 씨와 박 씨에게 지급한 소개비가 필요경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22년 1월 `20년 귀속 양도소득세를 경정·고지한 것.김 씨는 국세청의 고지서에 잘못이 있다고 판단, 곧바로 조세심판원의 문을 두드렸다.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