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감면율 법정한도, 2020년 15.4%, 2021년 15.9%로 전망감면실적 1000억 이상 항목 43건…오차율 법인>소득>부가세일몰도래 300억 이상 조세특례심층평가 수행 소요예산만 37억올해 조세지출액은 56조8000억원으로 전년 53조9000억원(추정) 대비 2조9000억원이 증가할 전망이다.최근 국회예산정책처가 발간한 나보포커스 제33호에 게재된 추계세제분석실 세제분석2과 김태민 분석관이 작성한 ‘우리나라 조세지출 관리체계 현황과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2021년) 조세지출액은 근로장려세제 확대, 투
주택임대소득을 ‘사업소득’으로 분류하는 것을 재검토하고, 과세대상 주택 범주를 명확히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부부의 주택수를 합산하는 것은 위헌성이 있으며 결손금통산제도 폐지 등의 지적도 함께 제기됐다.9일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발간한 조세재정 브리프(제110호)에 따르면 이동식 조세연 비상임초빙연구위원은 주택임대소득과세제도 개편방안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우리나라 주택보급율은 2019년 기준 104.8%로 증가세이지만 자가거주 비율은 58%이므로 적지 않은 국민이 타인 소유의 주택을 임차해 거주하고 있다.과거 주택임대소득은
국세와 지방세 비율 7대3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소득세와 법인세 일부를 지방소득세로 전환하는 등 지방세 확대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7일 한국지방세연구원(원장 배진환)은 국세와 지방세 비율 7대3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충분한 규모의 지방세 확충과 함께 세수 인상분의 광역-기초단체 간 공동세 운영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정부는 중앙정부의 기능 및 재원을 지방으로 이양해 2019년에서 2020년까지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7.4대 2.6으로 조정하는 1단계 재정분권, 2021년부터 202
오늘(6일)부터 필리핀으로부터 수입되는 야자유와 자동차, 커피 등 123개 품목에 대한 관세가 인하된다. 자세한 내용은 기획재정부(www.moef.go.kr) 혹은 국가법령정보센터(www.law.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6일 기획재정부는 이러한 내용이 포함된 아세안 회원국이 원산지인 물품에 대한 상호대응세율 고시(자유무역협정 이행을 위한 관세법 특례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조 제5항에 따른 상호대응세율표)를 금일자로 개정했다.상호대응세율이란 한국과 아세안 회원국 간 자유무역협정에 따라 상대국이 일부 품목을 민감품목으로 지정해
앞으로 종합부동산세를 부담할 여력이 없는 고령층이 주택을 매각하거나 상속·증여할 때까지 세금 납부를 유예받을 가능성이 커졌다.현재 주택에 거주 중인 60세 이상 1주택자 중 연소득이 3천만원 이하인 사람들이 과세 유예 대상으로 유력 검토되고 있다.5일 기획재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이런 내용의 고령자 종부세 과세 유예 방안이 당정 간에 검토되고 있다.정부는 여당에 종부세 납부유예 대상으로 ▲60세 이상이면서 ▲1세대 1주택 실거주자인 사람이 ▲직전 연도 3천만원 이하인 경우를 종부세 과세 유예 대상으로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납
주식시장에서 특수관계인 간의 상대매매가 거래시간에 따라 과세여부가 결정되는 불합리함이 초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장중대량매매와 시간외대량매매는 거래시간과 거래가격이 결정되는 호가범위만 다를 뿐 특정 당사자 간의 매매인 점에서 거래실질이 동일한데도, 기재부는 상장주식의 시간외대량매매에 따른 양도차익에 대해 증여세를 과세하는 반면, 장중대량매매에 따른 양도차익에는 증여세를 과세하는 규정을 두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30일 감사원이 공개한 자본거래 과세실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3년(2018~2020년)간 장중대량매매는 평균 7조9
여당이 종합부동산세 일부 완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는 완화 대상인 1세대 1주택자에 포함되지 않아 잡음이 이어질 전망이다.다만 공동 명의자는 단독 명의 방식으로 세금을 매겨달라고 변경 신청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유리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27일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에 따르면 부부가 공동으로 1주택을 보유하는 경우는 1세대 1주택자에 해당하지 않는다.1세대 1주택자는 세대원 중 1명만이 1주택을 단독으로 소유한 경우 그 주택을 소유한 자를 뜻하기 때문이다.소득세법상 '1세대'는 거주자와 그 배우자, 형제
정부가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으로 계란 가격이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자 당초 6월 말로 종료할 예정이었던 계란에 대한 무관세를 올해 말까지 연장키로 했다.정부는 22일 국무회의에서 계란의 수입시 적용되는 관세율을 올해 12월 31일까지 0%로 인하하는 할당관세 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할당관세란 국내가격 안정 등을 위해 기본관세율보다 낮은 세율을 일정물량에 한해 한시적으로 적용하는 것이다.이에 따라 계란류 8개 품목, 총 3만6000톤에 대해 올해 말까지 무관세로 수입할 수 있게 됐다.품목별 적용물량은 실수요자 요구 및 하반기 수급상
3.5% 인하된 자동차 개별소비세가 올해 말까지 연장 적용된다.22일 정부는 제26회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국내 승용차 판매진작을 통해 소비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승용차에 대한 개별소비세 탄력세율(5→3.5%) 적용을 올해 12월 31일까지 연장하는 내용이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지난달 28일 제3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승용차 개별소비세 한시적 인하조치를 6개월 연장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이번 개정안을 통해 자동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는 최대 14
자율주행자동차, 운전자의 조작없이 자동차 스스로 운행이 가능한 차다. 자율주행차는 최근 취득세와 관련해서도 논란이 크다.테슬라의 반자율주행의 핵심적 기능인 FSD(자율주행시스템) 옵션을 차량 구매 후 설치한 경우, FSD 옵션가액을 취득세 과세시 포함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것으로, 향후 자율주행차의 보급이 확대되고 이를 위한 도로 첨단화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결국 FSD 기능에도 취득세를 부과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국회예산정책처가 발간한 예산정책연구 10권2호에 게재된 ‘자율주행자동차 취득세 과세에 대한 해석론 및 입법론’ 보고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와 같이 대규모 경제위기때마다 우리나라의 세입흐름은 어떠한 흐름을 보였을까.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19의 경제적 충격이 세입여건에 미칠 파장을 분석해 세수를 파악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국회예산정책처가 발간한 예산정책연구 10권2호에 게재된 ‘경제위기별 세입흐름의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외환위기(1998~1999년)에는 상대적으로 큰 경기충격에 비해 세입충격은 덜했던 반면, 글로벌 금융위기(2008~2009년)에는 경기 충격에 비해 세입충격이 컸다.특히 외환위기의 수축국면 지속기간은 29개월
우리 국민들은 복지확대와 기본소득 도입에 대해 지지하지만 ‘증세’가 동반되는 경우 반대하는 이들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증세에서 자신이 아닌 부자나 기업이 내는 세금을 늘리는 것을 선호하는 ‘눔프’ 현상도 나타났다.이와 함께 복지확대나 기본소득 도입에 찬성하는 이들은 평균적으로 연간 약 20만원의 추가 세금 납부 의사가 있는 것으로도 나타났다.국회예산정책처가 발간한 예산정책연구 10권2호에 게재된 ‘한국인의 복지 및 기본소득 관련 증세 태도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별, 성별, 연령별, 소득분위별로 연구비례 할당한 성인
2010년 이후 우리나라 지방소득소비세제가 지방소비세를 중심으로 확대되면서 지방재정 확충에 이바지했으나 포스트 코로나19와 디지털경제로의 전환, 환경정책의 중요성 등 변화하는 정책환경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8일 한국지방세연구원(원장 배진환)은 ‘한국지방세연구원 10년, 지방세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한 개원 1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를 개최한 가운데 김필헌 한국지방세연구원 소득소비세제연구실장은 발제에 나서 이같이 밝혔다.김 연구실장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세제 변화는 지방소비세의 규모 확대, 지방소
정부가 2·4 공급 대책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일반정비사업 수준으로 세금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4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2.4 대책 활성화를 위한 제도 보완방안'을 밝혔다.홍 부총리는 "2·4대책의 다수 사업은 통상적인 일반 정비사업과 달리 시행 과정에서 공공이 주택을 수용하는 '공공매입' 형태로 진행된다"며 "이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토지주와 사업시행자의 세제상 불이익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4 대책 사업 중 공공 직접시행 정비
최근 주택공시가격이 인상되면서 재산세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의견이 있다. 복잡한 사회·경제 환경에 따라 여러 종류의 조세를 복합해 납세자의 담세력을 공평하고 합리적으로 반영해야 하는 상황에서, 재산세에 대한 논란은 어떤 것이 있을지 살펴본다.17일 국회입법조사처가 발간한 재산세 제도의 현황과 쟁점 보고서에 따르면 재산세와 관련된 다양한 논의가 있다.먼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OECD에서 포용적 성장의 측면에서 보유세를 높이도록 권고하고 있으므로 재산세 등 부동산 보유세를 강화해야 한다는 견해가 있다. OECD는 경제성장
재산세를 포함한 보유세 부담의 적정 수준은 조세의 목적과 재정여건 등을 고려해 수용가능한 수준에서 결정되어야 하고, 부동산 경기여부와 상관없이 적정한 재산세 부담이 어느 정도여야 하는지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특히, 재산세는 모든 재산에 부과되는 지방세로써, 재산세와는 별개로 고가의 부동산에는 국세인 종합부동산세가 부과되는데, 부동산 경기 침체 또는 부동산 가격 폭등 등이 발생할 때마다 임기응변식 단기 처방을 계속하면 국세 및 지방세 체계가 서로 혼동될 뿐만 아니라 의도한 세제 효과를 달성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왔다
정부가 2·4 공급 대책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일반정비사업 수준으로 세제 손질에 나선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4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2.4 대책 활성화를 위한 제도 보완방안'을 밝혔다.홍 부총리는 "2·4대책의 다수 사업은 통상적인 일반 정비사업과 달리 시행 과정에서 공공이 주택을 수용하는 '공공매입' 형태로 진행된다"며 "이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토지주와 사업시행자의 세제상 불이익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4 대책 사업 중 공공직접시행사업, 도심복합사
사업자로 분류돼 근로자보다 높은 세율이 적용되는 라이더 등 플랫폼노동자에게 ‘종속적사업자’라는 제3의 법적지위를 부여하고 근로자에 준한 노동법 및 세법상 지위를 부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6일 김주영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국회의원단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공동으로 플랫폼노동자의 세무신고 관련 실태 및 고충, 제도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구재이 세무사는 플랫폼경제 과세체계 개편 등에 대한 발제에 나서 이같이 밝혔다.플랫폼노동자란 디지털 경제 시대의 도래와 함께 출현한 새로운 형태의 노동자로서
석유 수입·판매 부과금을 환급하는 기관이 석유관리원으로 일원화되고 환급 처리 기간도 단축된다.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런 내용의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7월 1일부터 시행된다.석유 수입·판매 부과금은 석유정제업자, 석유수출입업자 등에 부과해 징수하는 세금이다. 1·2차 석유파동 이후 국내 석유 수급 및 석유 가격 안정을 위해 도입됐다.부과금을 납부한 석유사업자는 수입한 원유로 생산된 석유제품을 수출하거나 공업원료 등으로 사용할 경우 일정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기존에는
올해 4월까지 걷힌 국세수입이 133조40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32조7000억원이 더 걷힌 것으로 집계됐다. 초과세수분은 이번 추경에 사용될 예정이다.8일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월간 재정동향 및 이슈 6월호’를 발간하고 4월말 기준 재정운용 동향 및 주요 재정사업의 성과 등을 발표했다. 4월 한달간의 국세수입은 44조9000억원으로 전년동월과 비교하면 13조8000억원이 더 걷혔다.국세수입이 증가한 이유로는 예상보다 빠른 경기회복과 자산시장 호조, 세정지원 기저효과 및 우발세수로 인한 것으로 분석된다.주요 세목별로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