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이 공정하고 투명한 민원 심의로 납세자 권익 보호에 앞장서겠다며 지난 7월부터 시행된 납세자보호제도의 활용을 촉구했다.15일 서울본부세관(세관장 김광호)은 납세자보호제도가 납세자의 권익을 향상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 권리구제 제도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했다며 내년에는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다양한 제도개선 및 홍보활동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납세자권리보호제도는 관세조사를 포함한 관세행정 전반에서 불편‧부당한 행정이 이뤄지거나 납세자 권익이 침해된 경우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통해 이를 심의‧구제하는 제도다.서울본부
관세청이 이달 17일까지 벨라루스 관세청 직원을 대상으로 한 관세행정 연수를 개최한다.15일 관세청(청장 노석환)은 벨라루스 측 관심 분야인 통관단일창구, 전자상거래 제도, 무역장벽 해소 및 수출확대를 위한 관세행정 지원방안 등으로 연수를 구성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인원과 장소 제약 없이 벨라루스 관세청 직원들이 연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관세청은 원활한 무역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중점 협력 국가(‘19년 터키, 투르크메니스탄, 부탄, 파푸아뉴기니)를 대상으로 능력배양 목적의 초청연수를 실시하고
인천본부세관이 연말을 맞이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나눔에 동참하고자 사회복지공동 모금회에 신발 1194족을 전달했다.14일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윤식)은 이번에 전달된 신발이 상표권 침해로 세관 단속에서 적발된 물품으로서 관련 규정에 따라 폐기처분 대상이었으나 상표권자의 동의를 얻어 상표를 제거하고 취약계층에 기증했다고 밝혔다.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은 “이번 기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연말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한편 인천본부세관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소액을 정기적으
서울세관이 대(對)영국 수출금액이 5000달러 이상인 관내 수출업체 중 1100여 개 미인증업체를 대상으로 ‘한-영 FTA 원산지 인증수출자 인증 신청’ 및 FTA 활용 안내 지원에 나섰다.14일 서울본부세관(세관장 김광호, 이하 서울세관)은 한국과 영국의 자유무역협정(이하 한-영 FTA)이 내년 초 발효 예정인 가운데 영국 수출기업이 FTA를 활용할 수 있도록 원산지인증수출자 취득 지원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원산지 인증수출자는 원산지를 관리‧입증할 역량을 갖췄다는 사실을 관세당국으로부터 인증받은 업체로서 원산지증명서를 자율적으
해외직구의 폭발적 증가에 따라 개인 면세규정을 악용한 밀수입 등의 수법으로 19만점(시가 468억원 상당)의 불법수입물품이 적발됐다.관세청(청장 노석환)은 지난 9~11월 해외직구 불법거래 근절을 위한 해외직구 악용사범 특별단속결과를 14일 발표했다.이번 특별단속에서 적발된 28개 업체(개인 포함)의 수법은 개인 해외직구 면세규정을 악용한 밀수입을 비롯해 구매대행업자의 가격조작, 저가신고를 통한 관세포탈, 국민건강 위해물품 부정수입 등으로 드러났다.다음은 주요 적발사례다.① (밀수입) 무선헤드폰, 가상현실(VR) 고글 등 미화 15
광주본부세관(세관장 김종호)은 인도세관의 원산지관리 강화에 따른 우리 기업의 유의 사항을 마련해 관내 기업에 전달한다.9일 세관에 따르면 인도 정부가 지난 9월부터 강화된 원산지관리규칙을 시행함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인도로 수출하는 관내 490개 기업에 대해 인도 수출시 유의사항을 안내한다.이번 안내는 코로나19로 인해 유선, e-mail 등 비대면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업체에서 개별 상담을 신청할 경우 영상시스템을 통한 화상상담으로 진행된다.한-인도 CEPA를 활용하여 인도로 수출하려는 기업은 다음 사항을 유의해야 한다. CEP
㈜신세계디에프가 신청한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이 서울지역 시내면세점 특허를 갱신했다.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위원장 서강대 김용진 교수)는 10일 충남 천안시 소재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서울지역 시내면세점의 특허갱신 등 안건을 심의해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또한 ㈜그랜드관광호텔이 김포국제공항 입국장면세점으로 2021년 1월24일부터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정기편 운항 재개일까지 영업개시연장을 허가받았다.
체납자 은닉재산의 범위를 명확히 하고 접수 현황을 관세청장에게 주기적으로 보고하도록 하는 등 관리절차가 보완됐다.9일 관세청은 ‘체납정리 사무처리에 관한 훈령’ 입안 계획서를 발표하고 내년 초부터 곧바로 시행된다고 밝혔다.주요 개정내용을 살펴보면 고액·상습 체납자의 감치제도 시행에 따른 법적 근거 및 세부 절차를 반영했다. 감치신청 대상자 선정을 위한 체납자 의견진술 기회를 부여하고 위원회 운영, 세관공무원의 협력의무 등 조문을 신설했다.또 체납자 은닉재산 신고제도와 관련해 신고대상을 명확히 하고 신고건의 체계적 관리절차를 마련하고
관세청(청장 노석환)은 내년부터 발효 예정인 한-영 자유무역협정(이하 FTA)을 앞두고 FTA 활용방안과 영국의 통상정책 및 통관제도에 관한 전자책(e-book)을 발간해 영국과 교역이 있거나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이 유용하게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이번 전자책에서 관세청은 리튬이온 배터리 및 자동차용 휠 등 FTA 활용이 유망한 10개 품목을 선정해 FTA를 활용할 경우 4백만달러 이상의 관세를 추가 절감함으로써 수출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관세청은 해당 10개 품목을 영국으로 수출해 온 331개 기업에 전자책 활
인천세관이 비멸균 눈썹문신용 침 500만 개를 멸균 침으로 거짓 표시해 수입하고 판매한 업체를 검거했다.8일 인천본부세관은 비멸균 눈썹문신용 침 534만3835개를 멸균 침으로 속여 수입하고 전국에 유통한 수입업체 및 판매업체 등 10개 업체를 의료기기법 위반으로 입건해 그 중 2개 업체를 검찰에 송치하고 나머지 업체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인천세관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수입업체 A社는 비멸균 침을 수입하면서 낱개포장 등에 Sterilized in E.O.(E.O.가스로 멸균처리됨) 또는 For single use
1. 최초 공개 대상자 (11명, 441억원)개인 (6명, 206억원)법인 (5명, 235억원)2. 재공개 대상자 (240명, 8,755억원)개인 (167명, 7,776억원)법인 (73명, 979억원)
관세청(청장 노석환)은 2020년 2억원 이상, 1년 이상 관세 등을 체납한 고액·상습 체납자 251명(개인 173명, 법인 78개 업체)의 명단을 7일 관세청 누리집(www.customs.go.kr)과 세관 게시판에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고액·상습 체납자의 전체 체납액은 9196억원으로 개인 최고액은 4505억원, 법인 최고액은 198억원, 1인(개인 및 법인) 평균 체납액은 37억원이다.공개된 명단은 관세청 누리집뿐만 아니라, 국세청과 행정안전부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관세청은 명단공개 외에도 ‘체납자 은닉재산 125추적
인천세관이 코로나 피해업체를 종합지원하기 위해 수출입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 등 국가기관으로서의 역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4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광역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 재확산으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로 강화됨에 따른 것이다.이번 업무체결은 정부의 공직사회 방역관리 강화지침을 준수하여 비대면으로 실시했다.인천세관과 인천광역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 피해업체의 수출입통관 애로사항 해소, 해외 진출기업의 국내복귀(U-TURN), 한·중 항공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와 관세청(청장 노석환)은 4일 코로나19 K-방역 체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코로나19 진단시약의 허가와 수출현황 등을 공개했다.■ 국내 코로나19 진단시약 정식허가 현황식약처는 현재까지(12.3. 기준) 국내 코로나19 진단 등을 위해 총 9개(유전자 7개, 항원 1개, 항체 1개) 제품을 정식허가했다고 밝혔다.유전자 진단시약은 코로나19 감염자 확진을 위한 제품(6개)과 기침, 인후통 및 발열 등 증상이 비슷해 구분이 쉽지 않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제품(1개)이
대구본부세관이 수출용 국산담배를 밀반입한 일당을 적발한 김진성 관세행정관을 2020년 올해의 참일꾼으로 선정했다.2일 대구본부세관(세관장 김재일)은 대구세관 김진성 관세행정관을 2020년 올해의 참일꾼, 울산세관 서미경 관세행정관을 11월 참일꾼으로 선정해 각각 시상했다고 밝혔다.올해의 참일꾼으로 선정된 김진성 행정관은 수출용 국산담배 1390만 갑(566억 원)을 밀반입한 일당을 적발하고, 건설비계(건설현장 가시설물)의 수출가격조작(150억 원) 및 불법자본거래(81억 원) 등 사회적 해악이 큰 사건을 해결한 공을 인정받았다.이밖
부산본부세관이 고품질의 기업지원 콘텐츠를 제작한 이달근 관세행정관 외 5인을 ‘적극행정인’으로 선정·시상했다.2일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이명구)은 관세행정 각 분야에서 적극행정을 펼칠 우수공무원을 대상으로 ‘12월 및 올해의 적극행정인’으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적극행정인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생략됐다.12월 ‘최우수 적극행정인’으로 선정된 박한욱 관세행정관은 물류업체를 대상으로 한 법규수행능력평가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평가점수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항목을 개선해 관련 업체가 통관특례 혜택을 받을 수
서울세관이 중계무역으로 위장 후 고가 수입신고를 적발한 신승철 관세행정관을 11월 으뜸이로 선정해 포상했다.1일 서울본부세관(세관장 김광호)은 각자 업무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신승철 관세행정관 외 2명의 관세행정관을 30일 11월 서울세관 으뜸이로 선정해 각각 포상했다고 밝혔다.2008년 9월 첫 시행 이후 ‘20년 6월까지 142회에 이른 ‘으뜸이상’은 매월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하거나 기관의 명예를 고취시킨 직원들을 발굴ㆍ포상해 사기 진작과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한 제도로, 공정한 심의를 거쳐 선정되고 있
관세청이 2020년 관세평가·품목분류 연구 공모전 우수작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발표회는 오늘 오후 1시 30분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관세평가 연구논문을 검색한 후 시청하면 된다.30일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원장 이진희)은 관세 분야 연구 저변 확대를 위해 오늘 ‘2020년 관세평가·폼목분류 연구논문 및 판례평석 공모전’ 우수작 발표대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앞서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은 관세부과 기준인 관세평가(과세표준)와 품목분류(세율)에 대한 학술적 연구를 통해 관세분야 주요 쟁점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공모
관세청(청장 노석환)은 27일 기업들의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이하 AEO) 제도 이해를 돕고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개최한 ‘2020 AEO 활용사례 나눔대회’ 결과를 발표했다.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AEO 활용사례 나눔대회는 2011년부터 우수사례를 발굴·보급·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AEO 제도 확산과 AEO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이번 행사는 대규모 인원이 참관했던 이전 행사와 달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온라인 투표와 행사 당일 비대면 영상평가로 진행됐다.특히 올해 신설된 온라인 투
코로나19로 인해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들이 늘어나면서 ‘외국견 반려동물’ 수입도 증가하고 있다.이에따라 항공기로 수입되는 반려동물 통관절차가 그 어느때보다 분주한 모습이다.26일 인천세관에 따르면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외국에서 항공기로 국내로 오는 반려동물 수입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려동물 수입실적을 살펴보면 올해 10월말 기준 반려견 수입건수는 1,72건으로 총 9965마리를 수입했다.이는 전년 동기대비 2.2배 증가한 수치이며, 반려묘는 545건 2735마리로 2.4배 증가했다.공항수입과 관계자는 이에대해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