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세미나 동향 (6월14일~20일)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영업점을 통해 사전 신청한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11일부터 24일까지 유튜브를 통한‘제11회 NH외국환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NH외국환아카데미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실시간 웹세미나 방식으로 개최한다. 세미나 주제는 ▲세계 경제 및 환율 전망 ▲무역실무 기초 ▲유튜브 활용 해외마케팅 전략 ▲무역분쟁 사례중심의 클레임 대응 ▲수출입 물류비 절감 전략 등으로 무역 전문 강사가 수출입 실무에 도움이 되도록 현장사례 중심의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강연 중에도 강사와의 채팅을 통해 궁금증
전국경제인연합회가 30개 그룹의 ESG 위원 특징을 분석한 결과 대세는 교수, 60대, 남자인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 이하 전경련)는 ‘30대 그룹 ESG 위원회 구성‧운영 현황’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전경련은 기업지배구조보고서 등 관련 공시를 통해 30대 그룹 중 이사회 내 ESG 위원회가 설치된 16개 그룹 51개사 위원장‧위원 207명의 주요경력, 연령대, 성별 등 인적 사항을 분석했다.그 결과 207명의 위원장 및 위원의 주요경력으로는 교수직이 40.1%(83명)로 가장 많았고 기업인(3
공인회계사회(회장 김영식)는 10일 상장법인 감사인으로 등록된 회계법인의 대표이사와 품질관리실장 등을 대상으로 ‘상장법인 감사인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총 40개 등록 회계법인을 두 개 그룹으로 나눠 개최되는 이번 간담회는 오는 15일에도 열린다.김영식 회장은 이날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회계개혁의 성패는 감사인들의 법규준수와 감사품질 제고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회계개혁의 핵심제도인 표준감사시간과 주기적 지정제도가 시행되는 감사현장에서 상장법인 감사인이 독립성을 준수하고 감사품질을 높이는데 전력해달라”고 당부했다
SK텔레콤은 10일 이사회를 열고 존속회사 SK텔레콤과 신설회사 SKT신설투자(가칭)로의 인적분할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분할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 기준으로 존속회사 0.6073625, 신설회사 0.3926375이다. 분할 기일은 11월 1일이다.SK텔레콤은 공시 사항에 포함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신설회사 대표는 박정호 CEO가, 존속회사 대표는 유영상 MNO사업대표가 맡을 것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존속회사의 사명은 'SK텔레콤'을 유지하고, 신설회사의 사명은 임시주주총회 전에 확정할 예정이다.SK텔레콤은 10월 12일 임시주주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기영 전북도의원(51·익산3)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뒤 탈당계를 제출했다.10일 전북도의회와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김 의원은 수년 전 제주도와 고군산군도 일대 등에 농지를 사들였으나 실제 영농을 하지 않아 농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8일 김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으며, 혐의 사실을 확인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경찰 관계자는 "이번 주 초에 김 의원을 소환해 군산에 소유하고 있는 농지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며 "수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검
반기 근로장려금 시행에 따라 신설된 급여자료 제출 의무를 몰라 제출 시기를 놓친 중소기업 1만2천여곳이 결국 가산세를 물어야 할 처지에 몰렸다.국세청 관계자는 "작년에 보류한 근로소득간이지급명세(이하 간이지급명세서) 미제출 가산세 부과를 어떻게 집행할지 검토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정부는 2019년에 근로장려금 반기 지급제도를 도입하면서 반기 소득 파악을 위해 상반기 소득 자료, 즉 간이지급명세서를 그해 7월 말까지, 하반기 소득을 이듬해 1월까지 각각 제출하는 의무를 신설했다.그러나 계도기간을 운영하지 않고 시행한 탓에 상당수
14일부터 차기 한국세무사회장 선거가 열전(투표)에 돌입하는 가운데 3명의 후보자 중 김상현 후보(기호 2번)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회원들 사이에서 회자되면서 선거판의 새기류로 작용하고 있다는 소식이다.세무사회장 선거판은 최근 몇 년간 소위 ‘친정(親鄭)과 반정(反鄭)으로 나뉘어져 있었다는 것이 업계의 일반적 분석이다. 여기서 정(鄭)은 정구정 전 회장을 일컫는다. 친정은 정구정 전 회장이 세무사들의 50년 숙원이었던 변호사들에게 공짜로 주어지게 했던 세무사자동자격제도를 폐지해 내는데 큰 공을 세우자 세무사업계에서 ‘정순신’
정부가 내년부터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에 대한 소득에 세금을 물리기로 한 가운데, 국세청도 가상자산에 대한 과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사국 직원들은 암호화폐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으며, 관련 TF를 구성하는 등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교육을 수강하려고 하는 직원들의 열기가 뜨거운 것으로 전해지면서 국세청 내부에서 가상자산이 핫이슈로 떠오른 것만은 분명한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국세청이 가상자산을 이용해 소득을 은닉한 이들을 적발해내고 과세까지 이어지는 실적도 쌓고 있는 상황이다. 국세청이 적발해낸 가상자산 탈세방법은 어떤 것들이
관세청이 대전보훈요양원을 찾아 호국 용사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10일 관세청(청장 임재현)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전시 유성구 죽동에 위치한 ‘대전보훈요양원’을 찾아 위문했다.이날 위문은 요양원에서 치료를 받는 호국 용사들의 나라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았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추진됐다.이에 관세청 직원들이 매월 2000원씩 모금한 나눔펀드를 활용해 벽걸이형 선풍기와 위문금을 마련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를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임 청장은 “코로나19 상황이 해소되면
역사에게 ‘지혜’를 묻다.김종상 전 부산국세청장이 ‘소설로 쓴 동서양사’를 전문도서 출판의 ‘명가’ 박영사에서 출간, 세정가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조세 전문가라면 전문서적을 출간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인문교양도서를 출간하는 사례는 이례적이다.사실 역사는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그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서울대 법과대학(23회) 출신의 저자는 역사에 대한 깊이있는 성찰과 역사의 현장을 방문하면서 받은 느낌, 생각 등을 소설형식으로 쉽게 풀어냈다.역사 속으로 들어가면 우리에게 알려진 내용과 또 미처 알
세무사회 회장선거가 본격 레이스를 시작하기도 전에 상대 후보의 공약을 비방하는 내용이 담긴 공보물이 배포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자칫 선거전이 흑색비방전으로 치닫게 될까 우려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한국세무사회가 이달 32대 회장 선거를 앞두고 최근 회원들에게 배포된 공보물과 관련 ‘특정 후보 죽이기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는 것.세무사회 선거위원회가 후보들의 선거공보물에 대해 지난 7일 오후 6시 인쇄를 마감하고, 8일 이를 배포한 가운데 모 감사후보가 회장후보의 공약에 대해 정면으로 비판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감사
한국세무사고시회가 지난 양도세 강의에 이어 ‘2021 세법상 특수관계인 범위와 과세문제 실무’ 동영상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10일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이창식)는 7월 1일과 9월 2일 총 2회에 걸쳐 이러한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신청은 이달 30일 오후 6시까지 고시회 홈페이지 교육신청게시판 혹은 팩스(02-581-6800) 전송을 통해 가능하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세기본법, 소득세법, 부가가치세법, 법인세법, 상속세 및 증여세법, 조세특례제한법, 지방세기본법상 특수관계인 범위에 대한 설명과 특수관계인 판단 시 쟁점이 될
정부가 G7이 이번에 합의한 글로벌 최저한세(global minimum tax)가 세수에 미칠 영향을 추정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10일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기획재정부는 최저한세 논의가 본격화된 2019년부터 TF를 구성해 세수효과 등을 살펴보겠다고 밝혔으나 현재까지 추정치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용 의원에 따르면 지난 1일 유럽조세관측소(EU Tax Observatory)는 한국의 세수증감까지 포함해 유럽 및 OECD, G20국가 등 37개국의 최저한세 도입에 따른 세수추계 및 주요 글로벌 기업들의 법인세 부담
세무사회가 국회 일정도 제시하지 않은 채 '세무사법 개정안의 6월 통과를 확언'하는 듯한 내용을 세무사신문의 1면 톱기사로 게재해 전체 회원에게 배포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10일 세무사회는 최근 발간한 세무사신문을 통해 '민주당과 국민의 힘이 지난 4월에 처리하지 못한 세무사법 개정안을 6월 임시국회에서는 처리한다'라고 못박았다.그러면서 정구정 비상대책공동위원장의 말을 인용해 “현재 법사위원장은 변호사가 아니고, 특히 국민의힘이 맡고 있지 않고 민주당이 맡고 있으므로 6월 임시국회가 열리면 세무사법은 조세소위와 기재위를 통과하여
최근 5년 한국의 민간부채가 다른 나라에 비해 빠른 속도로 상승한 가운데 특히 가계부채는 소득보다 더 빨리 늘어나 상환능력마저 크게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한국경제연구원(원장 권태신, 이하 한경연)은 ‘민간부채 현황 및 국제비교 보도자료’를 통해 가계(103.8%)와 기업부채(111.1%)는 이미 GDP(103.8%)를 상회했다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민간소득 증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한경연이 BIS(국제결제은행), OECD 등의 통계를 활용해 2016년 말부터 2020년 말까지의 최근 5개년 우리나라 민간
택배노조와 택배사, 정부 간의 협상이 결렬되면서 택배노조가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당장 '택배 대란'이 일어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는 달리 일부 지역에서 택배 배송이 지연되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큰 차질을 빚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10일 택배업계에서는 전국적인 '배송 대란' 사태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사태 추이에 따라 적극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지난 9일 전국택배노조가 '사회적 합의'가 이행되지 않는다며 전면파업을 선언했다. 이날 택배노조는 "사회적 합의 기구가 합의안 도출에 실패하면서 쟁의권 있는 전국 모든 조합원이 무기한 전
국세청이 지난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해 민생지원소통추진단을 통한 총 12가지의 성과를 냈다고 발표했다.10일 국세청(청장 김대지)지에 따르면 민생지원소통추진단 논의결과 법령개정사항은 6건, 업무·제도개선 4건, 전산개선 2건 등의 개선이 이루어졌다.민생지원소통추진단은 외부위원 등으로부터 수집된 세무불편·개선의견에 대해 매 분기 본·지방청 정례회의를 거쳐 실질적인 세정지원 방안을 강구하는 민관합동 세정협의체다.추진단은 첫 번째로 일자리 안정자금에 대한 단순경비율 대상자의 소득금액 계산방식 개선을 제안했다.
자녀세액공제액을 자녀 1명당 50만 원(현행 15만 원), 출산 또는 입양에 따른 세액공제는 최대 100만 원(현행 70만 원)까지 확대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10일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은 출산과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 장려에 이바지하고자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 자녀세액공제는 공제대상자녀로서 7세 이상인 사람에 대해 1명당 연 15만 원(둘째부터는 30만 원)을 종합소득산출세액에서 공제하고, 출산 또는 입양한 공제대상자녀에 대해서는 출산 또는 입양한 자녀 수에
전환집단 소속 지주회사의 평균 자회사 수가 다소 감소한 반면 손자회사의 수는 `17년 이후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자 부담이 있는 자회사보다 손자회사를 늘리는 방식으로 지배력을 확장하고 있기 때문이다.10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2021년 지주회사 사업보고를 토대로 2020년 12월 말 기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이하 공정거래법)’에 따른 지주회사 현황을 분석‧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20년 12월 말 기준 지주회사는 전년보다 3개 감소한 164개로 유사한 수치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