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반의 짧은 국세공무원 경력…부기1급 소유 대부분 법인세과만 근무세무사업계 두 번 다시 오지 않는 호황기 개업…사무소 조기정착에 도움“개업초기 부가세‧법인세 신고납부제도 시행과 세무조정계산서제도 덕봐”법인-조사업무특화…상장사‧외부감사법인 등 10여곳 40년 동안 세무자문“서울‧중부세무사회장, 본회부회장‧감사‧연수원장 등 회직36년 봉사 보람”“한국세무사회가 위기임을 아는 세무사는 그리 많지 않다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물밀 듯 밀려오는 변
"개도국의 세관 행정 표준화·선진화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세계관세기구(WCO) 능력배양국장에 선출된 강태일 관세청 정보협력국장은 29일 한국의 선진 관세 행정 경험을 토대로 세계 관세 행정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강 국장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WCO 총회에서 WCO의 5개 선출 보직 가운데 하나인 능력배양국장에 당선된 뒤 연합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이번 선거에는 강 국장을 비롯해 스위스·잠비아·튀니지·모로코 후보 등 모두 5명이 입후보했고,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강 국장이 당선됐다.이로써
“36년 국세공무원 명예퇴직...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세무대 1기…교육원 교수 등 6년이 가장 기억에 남아`155년 재활용폐자재매입세액 공제 조특법 제안 관철“36년 동안 대과없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 국세공무원의 길이었다. 그동안 힘든 일도 많았고, 보람된 일도 있었지만 오롯이 그릇에 음식을 담 듯 그러한 삶을 살아온 것 같다. 나의 새로운 도전은 또 다른 시작이고, 국세공무원으로서 그 연장선상에 있다고 생각한다.”36년 3개월. 한경호 분당세무서장이 그 긴 여정을 이렇게 한마디로 서두를 열었다. 그가 국세공무원으로
“공동연구회 활성화‧다양한 교육으로 소통-화합 새 바람 일으킬 것”“회원들, 본회 운영 무관심이 작금의 ‘갈등과 위기’ 상황 초래했다”“세무사사무실 인력난 해소 위해 ‘자체 직원양성교육’도 실시할 터”“세무사법이 매년 바뀌고 따라서 시행령 및 시행규칙도 복잡하고 난해해져 숙지하기가 어렵다. 행정법원 및 대법원의 심 판례도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온다. 점차 복잡하고 난해해지는 세법, 평소 혼자하면 헷갈리고 어렵다. 세법공동연구모임을 활성화할 계획이다.”회원 150명, 사무실직원 600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남양주지역세무사회장
외길 33년…초심 잃지 않고 한결같이 ‘고객보호’에 최선화합의 달인…“32차 가을대회 회원 가장 많이 참석해 뿌듯”“70명이 공동집필한 ‘여성세무사들의 세금이야기’출간 보람”새둥지…서초구 법원로1길11, 금구빌딩 503호 “놀려오세요” “바다는 외로움을 감당 못해 파도를 잉태합니다. 그 파도는 억겁의 세월을 살아온 바다를 위로하느라 언제나 무희처럼 춤추고 노래하며 포말로 분화합니다.여성세무사 외길 33년을 살아오면서 우리네 인생살이가 언제나 철썩이는 파도를 닮았다고 생각해 봅니다. 30년 넘는
“스트레스는 세무사의 동반자, 싸워서 이겨내야 성공”“피할 수 없는 스트레스, 덜 받고 이기려면 내공 쌓아야”“어려운 과제의 불복사건 좋은 결과 땐 성취감 배로 UP”법인 고속성장비결…과세오류 꿰뚫는 세무대학 출신 많이 포진오늘을 위해 최선을 다하면 멋진 미래 펼쳐질 것이라고 ‘확신’세무사란 직업에 만족…소박한 꿈은 세계 명산 트래킹 하는 것‘억울한 세금에 대한 맞춤해결사’ 또는 ‘택스 트러블 명의’라는 닉네임이 수식어처럼 따라다니는 강신성 세무법인 세광 대표세무사를 17일 만나 차 한잔을 같이 했다. 그는
샌프란시스코조약 비준시의 ‘독도=한국땅’ 일본영역참고도 발굴공개日학자 가와카미 겐조의 주장 뒤집는 수학적 접근 논문발표로 화제“독도사랑 열기 식어 씁쓸…‘독도는 한국땅’ 일깨우는 동영상물 배포” “국세공무원으로 재직할 때부터 우연하게 독도문제를 접하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호기심 발동으로 독도문제를 연구하다보니 세상 밖으로 알려지지 않은 묻혀 진 사료들이 많았습니다. 어느 듯 햇수로 10년입니다. 통상 퇴직 후 인생 이모작은 세무사 개업으로 시작합니다만, 비즈니스 능력도 부족하고 독도 문제에 빠져들다 보니까 이 일에만 몰
“역사바로세우기 운동에 국민 참여의식 높여 통일 앞당기는데 기여하고 싶다”140개 사학단체의 집합체 ‘미래로 가는 역사협의회’ 대표 취임1만명 풍물패 출연 광화문광장서 ‘만북울림’행사 장엄하게 치러‘온고지신의 열정가’…짧은 기간 ‘세무법인 오늘’ 내실 있게 운영세무법인 오늘 대표이며, 한국세무법인협회장 손 윤 세무사는 본업이 세무사인지 사학자(史學者)인지 헷갈릴 정도로 ‘역사바로세우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및 3.1운동 100주년 기념의 해를 정점으로 ‘역사바로세우기 운동’에 대한
“청년세무사들은 실력을 키우는데 역량 집중해야”…“임기내 지방조직 만들 생각” 한국청년세무사회 2대 집행부가 진용을 새롭게 갖추고 본격적으로 출항의 돛을 높이 올렸다. 그간 청년세무사회의 싱크탱크 역할을 해왔던 임종수 세무사(대현세무법인 대표이사)는 신임회장으로서 청년세무사회 회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그가 임기동안 무엇을 ‘선택하고 집중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임종수 청년세무사회장을 세정일보가 만나봤다.▶ 청년세무사들의 기대가 큰 2대 청년세무사회장으로서 나름의 짐이 무거울
“국세동우회장으로 선임된 기쁨보다는 부담감이 더 큽니다. 그동안 여러차례 동우회장 선임을 사양해왔습니다만, 누군가는 봉사하는 역할을 해야되겠기에 많은 고민 끝에 선배·동료들의 뜻을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덕망있고 훌륭하신 역대 회장님들께서 잘 이끌어 오신 국세동우회를 더욱 발전시키고 내실화 하여 후배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의 역할이고 의무라고 생각합니다."제8대 국세동우회장으로 취임한 전형수 국세동우회장 은 취임 일성을 이같이 밝히고 “국세가족이 더 많이 참여하고 소통하며, 현재의 여러 친목활동을 더욱 다양화
신념 믿음을 주는 ‘리더’…구로지역 세무사업계에서 ‘정신적 지주’‘정평’ 장점은 대화방 운영, 문제점 올라오면 1시간 내 척척 해결‘눈물 젖은 빵’ 먹어본 소년…담임선생님으로부터 ‘나눔의 기쁨’ 배워지역회장 6년…청년세무사들에게 진정성 있는 멘토 역할로 존경받아“황금돼지해 두 며느리 모두 아기 가져 할아버지 될 날 기대에 기뻐”◆ 이동신 세무사의 유년시절초등학교시절에는 전교 수석을 놓친 적이 없을 정도로 성적이 우수 했다. 급우들과의 친교관계도 무난해 ‘반장’은 따논 당상이었다. 당시 체격도 좋
"본회.지방세무사회 청년위는 신규세무사들 가려운 부분 해소에 부족"“감사보고서, 감사 2명간 의견차이 이해안돼, 이행감사에 초점 두고싶다" 한국청년세무사회가 창립되기까지 산파역을 해왔던 인물로 정해욱 청년세무사회상임고문 (서울세무사회 부회장)과 이주성 초대회장을 손꼽고 있다.2017년 4월 4일 초대 청년세무사회장에 취임해 2년간 봉사했던 이주성 전 회장을 만나 그동안의 여정과 최근의 근황에 대해 들어봤다.인터뷰를 하면서 이주성 초대회장은 오는 6월 치러지는 한국세무사회 임원선거에 감사직에 도전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심경도
‘송동복‧류병하‧최봉순’ 3인방…“퇴직하면 같이하자 도원결의”최고의 광교세무법인 창업 1등 공신, 끝내 약속 지킨 의리男‘화성시 깡촌’ 남양읍에 세무법인 첫 개업…미래 혜안 돋보여“언젠가 개발호재 온다 열심히 공부한 양도세분야 최근 적중”‘박하사탕’ 같은 사람을 만났다. 최봉순 세무사다. 그가 우리나라 최고로 불리는 세무법인 ‘광교’설립자라는 사실을 지인 몇 분을 빼고는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시피하다. 과묵하다 못해 석등(石燈)같은 사람이라고 표현해도 거부감이 없을 정도로 내공이 깊다
순수고시 출신…혈혈단신 무연고 서울에서 개업한 간 큰 사나이‘牛步千里’ 22년 외길 투쟁의 주역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신념투철‘미니 청년세무사 사관학교’ 운영…자신의 전철 안 밟게 뒷 바리지세무사가 되기까지, 개업초창기 사연들은 ‘단장의 드라마’보다 애잔◆ 유년시절 기억에 머무는 일들나길식 세무법인 택스테크 대표세무사(서울시 구로구 경인로53가길 10 구로동 대명벨리온 1306호)의 고향은 경남 창원시 내서읍 호계리. 호젓한 농촌마을에서 태어나 자랐다. 2남 3녀의 셋째로 태어나 자라면서 호연지기를 배웠다.마
개업회원 244명, 소장파 세무사(50세 이하) 60%…“수수료 덤핑 하지말자” 당부김상모, 경교수, 채상병 세무사 등 업계에서 내로라하는 회원을 보유한 반포지역세무사회는 전통과 자부심을 가진 지역세무사회다. 과묵한 성품으로 내실 있는 반포지역회 운영을 통해 단합을 이끌어내면서 회원간의 우의가 좋기로 소문난 홍도현 반포지역세무사회장을 만나봤다.그간 업계의 각종 행사시 회원 참여도가 저조한 편이었지만 홍 회장이 지휘봉을 잡고서는 확 달라졌다는 평가를 얻고있다. 지방세무사회의 큰 행사가 있을 때마다 100명 이상의 회원들이
“대가없는 공직생활40년…늦었지만 선배 동료 후배들께 감사”세무관서장 3번, 중부청 조사 1,2,3국 요직 두루 거쳐 ‘행운’“납세자 억울함 경청은 기업이 건강해야 나라부강 신념 때문”예일세무법인 낙점은 ‘맨파워& 현장 찾아가는 서비스’ 돋보여 ◆ 9급~서기관까지 국세공무원 40년의 기억“40년 공직생활을 대과없이 마무리한 것은 선배-동료-후배들의 보살핌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늦었지만 모처럼 기회가 주어진 세정일보 기획연재 ‘레전드 & 담’의 지면을 통해 정말 고맙고 감사했다는 말씀을 올립니다.”9급으로 시작해 40
“역지사지, 납세자 배려하는 마음으로 세무사로서 제2의 인생 설계”“36년 국세청 공직생활…세무대학 생활지도관 4년, 가장 기억에 남아”“세금부과하는 공무원 입장에서 세무서비스자로 이름 새기도록 최선”“개인 사무실을 개업하라는 주위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한국 최고의 조세전문가그룹인 예일세무법인에서 베테랑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보다 수준 높은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습니다. 항상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납세자를 배려하면서 낮은 자세로 일하고자 합니다.”지난해 말 광명세무서장을 끝으로 36년간 세무공무원으로서의 공직생활을 마감한
전산시스템 ‘택스나비’ 개발…영세자영업자 일손 들어줘저서 ‘세무조사 이것만 알면 된다’…단시일에 완판 기록‘철인3종’으로 단련된 전문세무사…국내외 대회 68회 출전“성공은 노력하는 자만이 얻는 것…내실있는 법인 만들 것”“여유가 생기면 세계 유명 철인3종대회 참가가 소박한 꿈”◆ 황성훈 세무사의 유년시절나는 어릴 적 기억에 남는 친구가 없다. 지독한 가난은 친구를 사길 여유를 주지 않았다. 태어난 곳은 서울시 관악구 흑석동이지만 그곳이 고향이라고 말하기도 어렵다. 가난에 쫓겨 여기저
“35년의 국세청 공직생활…화려했지만 꽃길 아닌 험난한 여정이었다”-재직시 보람된 일들-▶국부유출의 최종보루인 국제조사 정예요원 양성▶지능적 부가가치세 부당환급 횡령범 검찰 공조로 금지금거래자료상 발본 척결▶부동산안정대책의 최후 보루인 종합부동산세 자진신고율 98.2% 역사적인 성과▶핵심인재양성 등 중장기 5개년 교육양성프로그램 개발▶현장 실무중심의 소득세사무처리 규정 신설“세무사회장은 기재부-국세청 높은 담 허물 수 있는 파워맨이어야”“세무사라는 공익의 당위성 의견 공론화 할 수 있는 역량 갖춰야“세금은 국가를 움직이
“포항지역에서 ‘양도세하면 송철한 세무사’라는 인지도와 신뢰를 갖고 싶다” “양포세무사, 씁쓸한 현실입니다. 현재 세무사업계는 ‘양도세 수수료 어떻게 측정해서 받는 것이 합리적인지’가 과제입니다. 그러면 양포세무사가 없어지겠죠.(웃음)”2013년 세무사시험(50기)에 합격, 개업 6년차에 접어든 송철한 세무사는 만 35세 소장파 세무사다.그에게 뿜어 나오는 ‘직업적 소신과 의식’을 접하면서 ‘하늘이 세무사업의 미래를 저버리지는 않았구나’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쉽게 접할 수 있었다.억울한 납세자를 진정으로 위할 줄 아는 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