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세법 개정시기 맞춰 시행령 개정 계획"정부가 일시적으로 1주택 1분양권을 보유한 경우에 대해서도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줄 계획이다.기획재정부는 19일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정부는 분양권을 보유한 1주택자에 대해서도 일시적 2주택 비과세 특례를 줄 계획"이라며 "향후 소득세법 개정 시기에 맞춰 시행령 개정을 통해 비과세 특례 조항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부는 현재 조합원 입주권을 보유한 1주택자에 적용되는 일시적 2주택(주택1+입주권1) 비과세 특례를 참고해서 분양권을 보유한 1주택자에 대한 특례 조항을 만
새롭게 바뀌는 세제는 무엇이 있을까. 이달 중 세법개정안이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내년부터 다주택자에 대한 과세 강화로 종합부동산세의 증가와 가상화폐에 대한 과세 시행 등 증세 관련 소식이 속속 전해지고 있다.이외에도 당장 전자담배 세제 강화 방안도 담길 예정이며, 2023년부터 소액주주에게도 주식양도소득세를 과세하고, 전 세계적으로 논의가 진행 중인 디지털세가 도입되는 등 증세 소식은 끊이질 않고 있다.특히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증세보다 기존의 세입기반을 여러 방향으로 확충하겠다”며 비과세감면 정비, 탈루소득 발굴, 세제과세체계
국회예정처, 16일 국회에서 ‘한국경제진단과 재정정책 방향’ 공동학술대회 개최이성봉 교수 “국내·외국기업의 국내 투자활성화 위한 전반적 세부담 완화 필요”글로벌 밸류체인(GVC) 재편과정에서 국내기업 및 외국기업의 국내 투자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법인세율의 직접적 인하 또는 법인세 부담의 간접적 완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6일 국회예산정책처는 한국경제학회, 한국세무학회, 한국재정학회, 한국정책학회, 한국행정학회와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한국경제 진단과 재정정책 방향’을 3개의 분과로 나눠 논의하는 제21대 국회
유동수 의원 국회의원회관서 ‘정부의 자본시장 세제개편안에 대한 평가’ 토론회 개최문성훈 교수 “세수 차이 없다면 동일거래에 하나의 세금부과하는 것이 옳다”황세운 연구위원 “증권거래세율 순차적 인하 후 폐지 로드맵 마련해야”강남규 변호사 “양도세·증권거래세 모두 부과는 한국, 영국, 프랑스 등에 그쳐”임동원 연구위원 “증권거래세·자본이득세 모두 과세하는 나라는 소수”강동익 연구위원 “증권거래세수 대체 위한 다른 조세 조달비용 더 클 수 있어”변제호 자본시장과장 “투자자 불확실성 해소 초점 세제개편안, 투자패턴 바꿀 것”김문건 금융세제
일반매매는 시행일 후 3개월·분양은 3년 내 취득해야일시적 2주택은 처분 기간 내 매각하면 중과 배제행정안전부는 정부의 '7·10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 중 취득세 인상과 관련해 대책 발표 전에 계약을 체결한 경우 일정 기간 내 취득을 완료하면 현재 세율을 적용하도록 경과조치를 둘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이번 대책은 주택 유상거래 시 주택 가액과 상관없이 2주택 세대는 8%, 3주택 이상은 12%의 취득세율을 적용하도록 했다. 현재 취득세율은 3주택 이하인 경우 주택 가격에 따라 1∼3%, 4주택 이상은 4
고용진·장혜영 의원 14일 ‘부동산 세제 개편 방향 및 과제’ 토론회 개최정세은 교수 “정부의 7.10 부동산 정책, 부동산 세제 강화했지만 여전히 미흡”신승근 교수 “과표 구간별 세율 인상 폭 미온적, 1주택자 비과세 제도 폐지해야”김지혜 책임연구원 “편법·불법거래 통한 조세회피자 세부담 강화방안 마련 필요”남기업 소장 “부동산 보유세 실효세율 0.16%서 2030년까지 0.1%로 강화해야”이명섭 과장 “아프고 감사한 시간, 다양한 의견 수렴해 향후 정책 보완할 것”변광욱 과장 “21대 국회에서 보다 심도 있는 조세정책 논의 이어
정부는 지난 10일 ‘제10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해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을발표했다. 이른바 7.10 부동산 대책이다.국민들의 관심은 주택에 대한 세금문제에 쏠렸다.정부의 주택시장 안정보완을 위한 주요 대책의 골자는 다주택자‧단기거래에 대한 부동산 세제 강화조치(다주택자에 대한 종부세 중과세율 상향조정하고, 단기 보유자 및규제지역 다주택자에 대해 출구 마련과 함께 양도세 중과세율을 인상)였다.그러자 종합부동산세 인상이 세금폭탄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하지만 정부는 1주택자의 경우 주택을 장기 보유한 경우
다주택자·단기매매 양도세 중과 내년 6월부터 시행정부가 10일 발표한 부동산 대책에 담은 다주택자 종부세 인상, 단기매매와 다주택자 양도세 강화는 내년 6월1일 시행된다.다주택자나 단기매매를 계획했던 사람이 내년 5월 말까지 주택을 처분한다면 현행 세율을 적용받는다.이날 발표된 '7·10 대책'과 관련해 궁금증이 제기되는 내용을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정리했다.종부세 인상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되나.▲ 주택을 3채 이상 가지고 있거나 서울 등 조정대상지역에 2채 이상 가지고 있는 사람이 그 대상이다. 주택 시가(이상
정부가 FATCA 협정문에 부합하도록 보고대상 제외계좌 규정을 정비하고, 고액 기존계좌에 대한 고객담당자 검토 의무 관련 규정 및 이행간주 금융기관 목적 규정을 정비한다.10일 관보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정한 대한민국 정부와 미합중국 정부 간의 국제 납세의무 준수 촉진을 위한 협정에 따른 금융정보자동교환 이행규정의 일부개정에 대한 사항을 고시했다.주요 개정내용에 따르면 보고대상 제외계좌 규정 중 FATCA 협정문 상의 제외계좌 규정에
양도세, 1년 미만 70%, 2년 미만 60% 취득세, 2주택 8%, 3주택 이상·법인 12%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0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가지고,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과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관해 논의했다.홍남기 부총리는 최근 6.17대책 발표에도 불구 부동산시장 불안 우려가 가시지 않은 점에 대해 먼저 송구스럽다고 말하고, 가장 확실한 것 중 하나는 정부가 부동산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실수요자 보호, 투기수요 근절, 맞춤형 대책”이라는 3대
수도권에 중소규모 추가택지 발굴…기존 신도시는 용적률 인상국토부, 주택 공급 방안 발표정부가 3기 신도시 등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민영주택에 생애최초 특별공급 물량을 15% 할당하고 국민주택에는 공급 비율을 20%에서 25%로 높인다.수도권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서울 등 수도권에 추가 중소규모 택지를 발굴한다.기존 택지에선 용적률 상향 등을 통해 주택 공급량을 늘리고, 재건축을 활성화하고자 공공기관이 참여해 공익성을 보강하면서 사업 속도는 높이는 '공공재건축'을 추진한다.국토교통부는 10일 정부서울청
6·17 부동산 대책으로 새로 규제 대상이 된 지역에서 아파트 수분양자들이 잔금 대출을 받을 때 강화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규제가 아닌 종전 규제를 적용받는다.6·17 대책 발표 전에 아파트를 분양받았으나 해당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편입되거나 규제 문턱이 높아져 잔금대출의 LTV가 낮아진 경우에 '종전 LTV 적용'으로 구제한다는 의미다.비규제지역의 LTV 규제 비율은 70%다. 정부는 10일 잔금대출 규제의 경과 조치 보완을 포함한 주택시장 안정 보완 대책을 발표했다.규제지역 지정·변경 전까지 입주자 모집이 공고
다주택 보유 법인은 일괄적으로 6.0% 적용정부가 다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최고세율을 6.0%로 상향조정하기로 했다.다주택 보유 법인에 대해선 일괄적으로 6.0%가 적용된다.정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10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 중대본)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부동산 보완대책을 발표했다. 먼저 다주택자 대상 종부세 중과세율 인상폭을 지난해 12·16 대책보다 더 끌어올리기로 했다.과표 94억원을 초과하는 다주택자(3주택 이상과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에게는 종부세 최고
10일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국회에서 ‘부동산 불평등 해결’ 토론회 개최 OECD 평균 1/6 수준의 낮은 실효세율이 적용되는 현행 종합부동산세를 폐지하고, 용도 구분 없이 민유지 전체를 대상으로 비과세·감면 없이 인별 합산해 1.5%의 세율을 적용하는 ‘토지보유세’를 신설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0.168%의 낮은 현행 종부세 실효세율은 토지를 용도별로 나눠 과세하고 있어 토지가 많은 사람일수록 내는 세금이 적은 모순된 방식이며, 학교와 법인, 기업 등에서 토지자산에 대한 투기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10일 기
8일 홍석준·이원욱 의원, 의원회관서 ‘기업승계 활성화’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이영한 교수 “증여세 과세특례, 가업상속공제보다 열등하게 적용할 필요 없다”피상속인 사망 시 기업의 원활한 승계를 위한 상증세법상 가업상속공제 한도가 500억 원인 반면 생전 자녀에게 가업을 사전상속하는 조특법상 기업승계 증여세 특례 한도는 100억 원에 그친 가운데 이같은 차이를 없애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자신의 사망시점을 예측할 수 없는 경영자들은 실질적으로 생전 기업승계를 원하지만 증여세 특례 한도가 가업상속공제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어 이용의향이
세제는 이번주 의원입법…종부세·양도세 대폭 강화"공급 확대 등 대책은 1~2주 더 소요될 듯"정부·여당이 최근 다시 꿈틀거리는 부동산시장을 잠재우기 위한 추가 핀셋 대책을 순차적으로 발표한다.다주택자와 단기매매자 등에 세금을 인상하는 보유세·거래세 개편안을 이번 주 중 먼저 내고 공급 확대 등 여타 대책은 1~2주 시차를 두고 별도로 내놓을 예정이다.정부 고위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투기성 주택 보유자에 대해 세금 부담을 강화하고 공급을 늘리는 등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면서 "다만 과제별
월초 정부입법안 형태로 제출…예산부수법안 지정시 예산안과 함께 본회의 자동부의돼문재인 대통령이 2일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안을 21대 국회 최우선 입법과제로 처리하도록 추진하라고 지시함에 따라 종부세법 개정 방향과 향후 법안 처리 일정에 관심이 쏠린다.문 대통령은 이날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불러 '6·17 부동산 대책'과 관련한 보고를 받기에 앞서 참모들에게 "종부세법 개정안을 정부의 21대 국회 최우선 입법 과제로 처리하도록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20대 국회
황세운 연구위원 “단기투자성향 강한 개인투자자 장기투자 촉진 지원방안 빠져”김대준 연구원 “거래세율 차등인하, 세수확보 위한 방법이라는 인식 줄 수 있다”문성훈 교수 “세수 측면에서 증권거래세 완전 폐지, 중장기적 시기조절 필요”김문건 기재부 금융세제과장 “담세력 있으면 세금 내야한다는 사실 일깨워야” 지난 25일 정부가 금융세제 선진화 추진 방향 발표를 통해 ‘23년부터 소액투자자에게도 주식투자 양도차익에 대한 세금을 물린다고 밝힌 가운데 학계 전문가들은 방향은 매우 혁신적이나 장기투자 촉진을 위한 방안 미포함, 세수확보를 제외하
정부가 주식 직접 투자로 연 2천만원 넘게 버는 이들에게 과세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유튜브와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각종 절세법이 퍼지고 있다.대표적으로 법인투자 방식으로 주식을 매매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법인세만 부담하는 방안이 나온다.하지만 정부는 이런 방안은 개인 직접 투자 방식보다 세금을 더 많이 내는 등 실익이 없다고 설명했다.법인투자 방식으로 연 2억원 이하의 소득을 올렸을 경우 법인세율 10%, 2억원 초과 200억원 이하 구간에서는 세율 20%가 적용된다.정부가 2023년부터 2천만원이 넘는 주식 양도소득에 2
이달 18일 이후 8년 장기 임대등록하는 주택은 해당 주택 양도시 법인세법상 추가세율이 적용된다. 또한 법인이 조정대상지역 내에서 장기 임대등록하는 주택은 해당 주택의 공시가격을 합산해 종합부동산세가 과세된다.30일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법인세법 및 종합부동산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내달 14일까지 의견을 제출받는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17일 정부가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방안’의 후속조치다. 다주택자가 법인을 통해 주택을 분산 보유함으로써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규정의 적용을 회피하는 것을 방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