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이달 '금융세제 선진화 방안' 발표…손익통산·이월공제 허용 도입정부가 모든 상장주식 거래의 양도차익에 대해 양도소득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한다.현행 0.25%인 증권거래세는 단계적으로 인하하기로 방침을 정했다.주식 등 금융투자소득에 대해 손실과 이익을 통합 계산해 순이익에 대해서만 세금을 부과하는 '손익통산'과 올해 발생한 손실을 내년 이익에서 차감해 양도세를 부과하는 '이월공제' 제도도 도입될 전망이다.21일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금융투자소득 과세 체계의 향후
조세재정연구원, 17일 명동서 ‘저소득층 소득파악 위한 과세자료 활용 토론회’ 개최“특고종사자 대한 장·단기 과제 구분, 고용보험 사각지대 및 실태파악 추진 필요해”특고종사자와 관련된 사업자 부담의 수준 및 부담 정도를 논의할 때 특고종사자를 포함한 다른 취업형태 대상의 사회보험 및 조세제도를 함께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특고종사자, 비정규직, 정규직에 대한 ‘노동 및 인적용역에 대한 수요’가 연관될 수 있고 취업형태별 조세간극의 형평성을 유지한다는 게 주요 골자다.17일 한국조세재정연구원(원장 김유찬)은 오후 3시 서울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17일 “증세보다 기존의 세입기반을 여러 방향으로 확충하겠다”며 증세 논의에는 선을 그었다.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증세문제는 국민적 공감대가 있어야 현실화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장혜영 정의당 의원은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와 관련해 중장기적인 증세 논의가 필요한 때라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증세를 지금 논의한다 하더라도 올해 세법개정안에 담기는 어렵고, 내년 세법개정안에 증세방안을 반영한다해도 실직적으로는 내후년부터 가능한데, 중장기계획에도 증세논의가 포함되지 않
올해 세법개정안에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자산 과세방안 내용이 담길 전망이다.홍남기 경제부총리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코로나19’ 피해를 최소화하고 조기극복을 위한 세제지원 방안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방향으로 올해 세법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기재부는 21개 단체로부터 약 1400건의 의견을 수렴하고, 세제발전심의위원회와 중장기 조세정책심의위원회 등 관련 민간위원회 등의 절차를 걸쳐 2020년 세법개정안을 마련 중이다.또한 경제위기 극복 및 포스트 코로나시대 선도형 경제를 뒷받침하고, 포용·상생·공정 기
최근 근로소득간이지급명세서를 제출하지 않아 ‘가산세’ 폭탄을 맞은 사건과 관련해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행정부는 가산세 부과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17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홍남기 부총리는 “행정부는 국세기본법에 의해 근로소득간이지급명세서 가산세 면제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며 가산세 부과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지난해 근로소득간이지급명세서 반기별 제출의무가 신설됐다. 최근 이를 국세청으로부터 안내받지 못해 기업체 회계 관련 담당직원들이 미제출 가산세를 물어야하는 경우가 발생하면서, 수많은 직원
법인 주택 처분시 추가로 과세하는 법인세율 인상 검토정부가 부동산 법인을 악용한 주택 편법 거래를 막기 위해 부동산 세제를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16일 정부 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번주 발표 예정인 부동산 대책에 '법인을 통한 우회 투자'를 막기 위해 부동산법인 관련 세제를 강화하는 내용을 포함하기로 하고 세부 내용을 조율 중이다.개인이 다주택자에 대한 무거운 세금과 대출 규제 등을 피하기 위해 법인으로 우회하는 부동산 투기 수요를 잠재우려는 취지에서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도 최근 언론 인터뷰에
정부, 대신 손실 부분 반영…거래세는 대폭 축소 추진정부는 지난해 예고한 ‘금융세제 선진화 방안’에 따라 2023년부터 모든 상장 주식과 펀드의 양도차익에 세금을 부과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현재는 주식의 지분율 1% 이상 또는 10억원 이상 주식의 양도차익에만 소득세를 부과하고 있다. 반면 투자 손실이 날 경우 다음해 세금에서 이를 반영해 주기로 했다. 정부는 투자자 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현재 0.25%인 증권거래세를 대폭 낮추는 방안도 추진한다.정부가 지난해 3월 발표한 금융세제 혁신 방안은 외국에선 거래세가 없고 양
현재 LPG에 부과되는 개소세 26% 자동차세 주행분으로 부과시 1898억원 “징수 가능”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일환으로 LPG 사용규제가 폐지된 만큼 LPG 차량의 자동차세 주행분 부과를 도입하는 것은 조세정책과 환경정책이 상치될 가능성이 있어 단기적으로는 조심스러우나, 미세먼지 농도가 감소하는 추세를 감안하면 장기적으로 주행세 부과 논의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16일 한국지방세연구원(원장 배진환)은 현재는 부재한 LPG 차량의 자동차세 주행분 부과 타당성을 검토한 ‘LPG 차량에 대한 자동차세 주행분 부과 예비타당성
“4차 산업혁명 조세환경 변화…디지털 경제 대응해야”4차 산업혁명 시대가 오면서 ‘조세환경’도 크게 변화하고 있다. 온라인 상에서의 활동이 활발해지며 디지털 기업들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고, 경제활동 비중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하며 국제적인 세원 이동성이 증가하고 있다.지난해 구글과 애플의 국내 앱 매출액은 8조3000억원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국내에 고정사업장이 없어 우리나라가 과세권을 행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EU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전통적 분야의 법인세 실효세율은 23.2%이지만 디지털 기업의 세부담은 9.
올해 4월까지 걷힌 세금이 지난해보다 8조7000억원이 줄었다. 또한 1차 추경집행 등에 따라 4월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도 746조3000억원으로 전월대비 큰폭으로 증가했다.9일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6월호’에 따르면 지난 4월까지 걷힌 국세수입은 100조7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조7000억원이 감소했다.세목별로 살펴보면 법인세는 4월까지 21조7000억원이 걷혀 세수진도율은 33.7%를 기록했고, 이는 3월 신고 법인세 분납분이 지난해와 달리 4월 세수로 집계됨에 따라 전년 동월대비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
종부세는 1조4300억 원, 재산세는 5조1600억 원 추정“적정가격 간주한 시세 어느 범위까지 인지 의문 존재올해 주택분 부동산 보유세가 지난해보다 13% 증가한 6조5900억원이 걷힐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종부세는 전년보다 48.6% 늘어난 1조4300억원, 재산세는 6% 증가한 5조1600억원으로 추정된다.8일 국회예산처가 발간한 ‘주택 공시가격 제도가 주택분 보유세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보유세가 지난해보다 7600억원이 더 걷힐 전망이며, 올해 보유세수 증가분 7600억원 중 공시가격 상승효과는 6700억
4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세감면간의 관계 연구 보고서 발간지방소득세 감면이 지역경제 효과에 긍정적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지방소득세 감면 자율성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4일 한국지방세연구원(원장 배진환)은 지방세감면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내용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세감면 간의 관계 연구(연구책임 최진섭 부연구위원)’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보고서는 “지방세감면은 특정 납세자의 지방세액을 표준적 세액 이하로 감소시키는 특혜적 조치로서, 지방자치단체의 세수 잠식을 발생시키는 문제가 있다
■ 등록 임대사업자 공적 의무사항■ 과태료 부과금액 (민특법 시행령 [별표3])□ 과태료 부과금액(’19.10.23일 이전 위반행위)□ 민특법 개정에 따른 과태료 변경금액(’19.10.24일 이후 위반행위)ㅇ (바) 및 (사)항을 제외한 의무 위반행위는 ’19.10.24일 전·후과 무관하게 과태료 부과금액이 동일함
Q1. 임대차계약 자진신고를 추진하는 이유는?☞ 임대사업자의 상당수(65.9%)는 다주택자로서, 세제혜택만 누리고 임대료 증액제한 등 공적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적절한 조치가 필요함* 임대사업자의 보유 주택 특성 : 1주택(34.1%), 2주택(30.9%), 3주택 이상(35.0%)- 또한, 임대사업자가 임대의무기간 중 묵시적 갱신 등의 사유로 신고하지 않는 경우가 누적될 경우 임대등록제의 실효성이 저하될 우려가 있어, 이번 자진신고를 통해 자율 시정 기회를 부여하고자 하는 것임 Q2. 자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 겪는 정유사 지원울산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정유사를 지원하고자 주행분 자동차세 납부기한을 3개월 연장한다.28일 울산시는 주행분 자동차세를 5월 말까지 울산시에 납부해야 하는 정유사는 8월 말까지 납부하면 된다며 이번 조치로 납기가 연장된 정유사의 주행분 자동차세 규모는 600억 원 정도라고 밝혔다.주행분 자동차세는 휘발유나 경유에 부과되는 교통, 에너지, 환경세의 26%를 지방세로 납부하는 특별시세, 광역시세, 시·군세다. 국세인 교통, 에너지, 환경세는 교통시설 확충 등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조세지출 불투명성 해소 위해 ‘지출보고‧예산제도’ 통합 추진 필요한정된 재원 내에서 재정운용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조세특례와 지방재정지출의 중복지원을 최소화하고 이를 위한 제도 간의 보완성 및 대체성 검토를 수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7일 한국지방세연구원(원장 배진환)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정책 수단으로 활용되는 재정지출과 지방세감면의 비교우위를 분석한 ‘지원정책으로서의 지방재정지출과 지방세지출 비교우위 판단기준 모색’ 연구보고서를 발간하며 이같이 밝혔다.한국지방세연구원은 지방세감면의 여러 문제점에도 불구
(1) 선결제 참여 개인사업자․법인에 대한 세액공제 세부사항 규정(조특령 §99의11 신설)< 법 개정내용(§99의12신설) >◇ 선결제 금액에 대한 소득·법인세 세액공제(1%) 신설 ㅇ (선결제) ‘20.12.31.까지 공급받기 위해 구매대금을 3개월 이상 앞당겨 ‘20.4.1~7.31일 기간 중 1회당 100만원 이상 결제 ㅇ (제외업종) 사업과 관련한 재화 또는 용역을 공급(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업종으로부터의 공급은 제외)받기 위해 지출한 비용 ㅇ (결제수단) 대통령령으로 위임한 지급수단으로 결제 ㅇ
4~7월 사용분 소득공제율 인상, 중소기업 결손금 조기 소급공제 허용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선결제에 참여한 개인사업자와 법인에 대한 1% 세액공제 대상에서 부동산 임대 및 공급업 등이 제외됐다.26일 기획재정부는 제27회 국무회의를 통해 지난 4월 29일 국회를 통과한 △선결제 참여 개인사업자·법인에 대한 1% 세액공제 신설 △올해 4~7월 사용분에 대한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율 인상 △중소기업의 올해 상반기 결손금에 대한 조기 소급공제 허용에 대한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앞서 정부는
26일, ‘법인의 비업무용 토지 취득세 중과제도 재도입 타당성 검토’ 발간법인의 비업무용 토지로 간주할 수 있는 부분이 늘어나면서 비생산적인 재산의 억제를 위해 이에 대한 취득세 중과세 재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26일 한국지방세연구원(원장 배진환)은 법인의 비업무용 토지 소유를 완화하기 위해 법인이 소유하고 있는 토지 중 직접 업무에 사용되지 않는다고 인정되는 토지에 대한 취득세 중과제도 재도입의 타당성을 분석한 ‘법인의 비업무용 토지에 대한 취득세 중과제도 재도입 타당성 검토’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법인의 비업무
개원 이래 최초…세무서 납보관실 및 심판원 사이트에서 다운심판청구 전 단계에서 납세자가 알아야할 사항, 유용TIP 수록억울한 과세처분으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지원하기 위해 납세자 입장에서 심판청구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한 ‘알기 쉬운 조세심판원 사용법’이 전국민에게 무료로 배포된다.20일 국무총리 조세심판원(원장 안택순)은 조세심판원 개원 이래 처음으로 납세자를 위한 심판청구절차에 관한 실무 안내서인 ‘알기 쉬운 조세심판원 사용법’을 발간했다고 밝혔다.납세자의 입장에서 실용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심판청구를 준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