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디지털세와 탄소국경세 등 다국적‧수출기업 대상 국제조세 도입이 확대됨에 따라 제조업 수출을 중심으로 한 우리 기업의 부담 가중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제기됐다.3일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 이하 전경련)는 오전 9시부터 OECD 산하 경제자문기구 BIAC 한국위원회(위원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차원으로 ‘디지털세·탄소세 등 국제조세 동향과 한국의 대응’ 세미나를 개최하고 탄소국경세와 디지털세 등 국제조세 확대 동향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디지털세란 구글이나 아마존, 페이스북 등 온라인‧모바일 플랫폼 기업의 자국
대통령표창
산업포
산업훈장
고경희 한국여성세무사회 회장은 지난달 27일 ‘상속세의 이론과 실무’라는 주제로 온라인 회상 특강을 펼쳤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시간동안 진행된 특강에는 회원 260여명이 참여했다.고 회장은 이번 강의는 당초 작년 12월에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온라인 화상 플랫폼 줌을 활용한 강의를 처음 시도했으나 성공적으로 강의를 마쳤다고 전했다.고 회장은 “회원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며 강의하는 것을 기대했으나 사회적인 분위기가 말해주듯 언택스시대가 실감된다”면서 “이번 강의는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국세청은 3일 최시헌 전 대구국세청장, 박석현 전 광주국세청장 등 `21년 상반기 퇴직공무원 정부포상 후보자를 공개했다. 총 159명이다.다음은 포상후보자들의 주요공적내용이다. (퇴직당시 소속 포함)1 . 부산지방국세청 강성철 ☞ 1990년 1월 국세청에 입사하여 제주세무서, 진주세무서, 서울지방국세청 등에서 남다른 창의력과 집중력을 발휘하여 국가재정 수입 확보와 대국민 세무서비스에 기여함2 . 서울지방국세청 강연수 ☞ 1988.8.29. 임용된 이후 투철한 사명감과 친절한 봉사 자세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여 왔으며, 차
국세청이 국민권익위에 접수된 민원으로 최근 3년간 1000억원이 넘는 세금을 돌려준 것으로 나타났다.92세의 고령의 A씨는 자신의 토지에 다세대주택을 신축한 뒤 세무서로부터 2억2300만원에 달하는 종합소득세를 부과받았다. 이에 놀란 A씨는 권익위에 고충민원을 넣어 실제로 B씨가 다세대주택을 건축분양했음에도 A씨가 분양한 것처럼 계약서를 작성해 속인 후 세금을 내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받아 세금 부과처분을 취소받게 됐다.3일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이와 같이 지난 3년간 조세 분야 고충민원 724건을 해결하고 약 1047억
부산지방국세청 소속 공무원이 해운대 마린시티자이의 로얄층 1세대를 1억 가까이 저렴하게 공급받으면서 시행사가 세금징수 등 직무관련자에게 1억원 상당의 뇌물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3일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해운대 마린시티자이 시행사의 주택법 위반과 공무원 뇌물공여 정황이 포착됐다며, 국토교통부에 해당 시행사에 대한 수사의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제보를 통해 하태경 의원실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해당 시행사는 미분양된 로얄층 3개 세대를 적법한 절차에 따라 분양하지 않고, 뒤로 빼돌린 정황이 확인됐다. 현행 주택법은 미분양된 주
국내 유니콘 기업의 창업자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일명 'SKY(서울·고려·연세대)대'와 카이스트(KAIST) 출신인 것으로 조사됐다.또 유니콘 창업자의 30% 이상은 삼성을 비롯해 LG, SK, 대우, 현대, KT[030200] 등 전통 대기업 출신이었다.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는 국내 유니콘(예비·아기유니콘 포함) 기업 115개사의 창업자 123명을 조사한 결과, 출신 대학이 확인된 90명 중 서울대 출신이 18명(20%)으로 가장 많았다고 3일 밝혔다.이어 카이스트(10명)가 11.1%로 뒤를 이었고 연세대(9명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회장 이석홍)는 오는 10일 열리는 정기총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키로 결정했다.3일 주류도매업중앙회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감안해 총회 개최방식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를 거친 결과 비대면 총회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중앙회는 이번 정기총회에서 올해 사업계획과 예·결산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지난달 사의를 표명한 감사도 선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감사 선출에 대한 별도 회의도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중앙회는 올해 정기총회에서 코로나19에 대처하기 위한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주류
과세당국이 토지 현황조사를 제대로 하지 않은 채 재산세를 잘못 부과했다면 이는 '중대하고 명백한 하자'에 해당해 무효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합의16부(차문호 부장판사)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제주시와 국가를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반환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1심을 깨고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한화는 2013년 제주시 애월읍 소재 목장 용지에 축사를 짓고 말을 사육해왔다. 이에 제주시는 별도의 조사 없이 이 토지를 종합합산·별도합산 과세대상으로 보고 2014∼2018년 한화 측에
서울 송파경찰서는 공인회계사 시험 도중 고사장에서 일찍 퇴실하겠다며 난동을 부린 혐의(위력에 의한 업무방해)로 남성 A(33)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송파구 장지동의 한 학교에 차려진 제56회 공인회계사 1차 시험 고사장에서 시험을 중도에 포기하고 자리를 뜨려다 제지당하자 소란을 부린 혐의를 받는다. 이 시험 수험자는 규정상 매 시험시간 종료 전까지 중도 퇴실할 수 없다.A씨는 3교시 시험 종료 시각인 오후 5시 50분을 40여분 앞둔 5시 10분께 퇴실하려 했지만, 감독관이
올해 말 종료되는 상가건물 장기 임대사업자에 대한 소득세‧법인세 감면 혜택을 2024년 말까지 연장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2일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은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상가건물에 대한 공실률을 낮추고 임차인이 대부분인 영세상인들의 사업을 지원하고자 상가건물을 영업 목적으로 5년을 초과해 임대료를 인상하지 않고 임대인에게 임차할 경우 임대료에 대한 소득세 또는 법인세를 감면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조세특례 혜택은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이다.김 의원은 “최근 코로나19 확
2021년도 첫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이 3월 한간달 실시된다.2일부터 시작된 교육에는 김현준 전 국세청장을 비롯해 안택순 전 조세심판원장, 김명준 전 서울국세청장, 이준오 전 중부국세청장 등 고위직 출신 국세공무원과 전·현직 세무서장 등 54명이 교육에 참여한다.한국세무사회(회장·원경희)는 2일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2021년 제1차(71기)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 개강식을 가졌다.이날 원경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 같은 훌륭한 분들이 새로운 세무사 동료로 함께 하게 되어 참으로 소중하고 감사하다”며 “이번 교육을
※ ’21년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우대혜택은 “추가”로 표시□ 세정상 우대 혜택 ① 납부기한 등의 연장․납부고지의 유예 시 납세담보제공 면제(5억 원 한도) ② 세무조사 유예 -순환조사 대상 법인은 정기 세무조사 시기 선택 가능 ③ 인천공항 「모범납세자 전용 비즈니스센터」 이용 ④ 모범납세자 증명 발급 및 주요 민원증명에 수상 이력 표시 ⑤ 모범납세자 전용 창구 운영(세무서 민원봉사실 내) ⑥ 국세공무원교육원 시설 이용•우대기간: 국세청장 표창 이상 수상자는 수상일로부터 3년, 지방청장・세무서장 표창 수상자는 수상일로부터 2년•③과
2021년 납세자의 날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에는 강원도 강릉시에서 버터맛오징어 등을 생산하는 금한산업(대표 김경은)에게 돌아갔다. 또 은탑산업훈장은 씨싸이트 주식회사(대표 김상기), 동탑산업훈장은 남화산업주식회사(대표 최재훈)와 더블유병원(원장 우상현)이 차지했다. 또 철탑산업훈장은 2차전지를 이용한 충전식 전동공구를 전문으로 연구개발 및 제조하는 주식회사 아임삭(대표 김대원)이 선정됐다.이처럼 국세청이 코로나19로 힘들었던 한 해 속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세한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고 우대하는 ‘모범납세자’를 선정했다.3일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에게도 별도의 시험장에서 응시기회를 부여하는 등 기존과 이전과 다른 방식으로 치러진 제56회 공인회계사 1차 시험 응시율이 86.6%를 기록했다.2일 금융감독원은 ‘21년도 제56회 공인회계사 1차 시험이 전국 5개 도시 29개 중‧고교 675개 시험장에서 시행됐고, 응시율은 전년 대비 3.3%P 상승했다고 밝혔다.이번 1차 시험은 총 1만3458명(‘20년 대비 23.8%P 증가)의 수험생이 응시원서를 접수했고, 1만1655명이 응시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에게도 응시기회를 부여한 만큼
제40대 광주본부세관장에 취임한 성태곤 신임 세관장은 ‘중소기업이 지역경제의 새로운 힘이 될 수 있도록 관세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2일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한 성 세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중소기업이 지역경제의 새로운 힘이 될 수 있도록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지역의 우수한 농수축산물이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수출지원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그는 또 “관세국경관리는 변하지 않은 세관의 존재 이유 중의 하나
제44대 대구본부세관 서재용 신임 세관장이 취임식을 갖고 지역경제 위기극복을 위한 관세행정 지원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2일 서재용 신임 대구본부세관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략된 취임식을 대신해 간부진 회의에서 이러한 취임 메시지를 밝혔다.신임 서재용 세관장은 경남 밀양 출신으로서 부산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피츠버그대 공공정책관리과 석사 및 한남대 무역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지난 ‘99년 행정고시 제42회로 공직에 입문해 관세청 조사총괄과장, 혁신기획재정담당관, 관세평가분류원장, 부산본부세관 통관국장,
제53대 김재일 부산본부세관장이 취임식을 갖고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관세행정 총력지원을 당부했다.2일 부산본부세관은 본부 4층 대강당에서 김재일 신임 세관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강화조치로 인해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신임 김재일 세관장은 1966년생으로 국민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주리주립대 공공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지난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해 관세청 국제협력과장, 심사정책과장, 통관지원국장, FTA집행기획관, 조사감시국장,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