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 대표발 조특법 개정안 24일 국무회의서 의결7000만원 이하 근로소득자 신문 구독료 결제 시 우대공제율 30% 적용2021년부터 지역신문을 포함한 전국 모든 신문 구독료에 대한 30% 소득공제가 적용된다. 인터넷신문이나 잡지는 제외되며 신문 구독자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은 3만 원 안팎으로 예상된다.26일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은 대표발의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대안반영으로 통과된 후 24일 국무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개정된 조특법에 따르면 과세표준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다음은 지난 12월10일 국회 본회의와 24일 정부 국무회의를 통해 의결된 소득세법, 법인세법,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으로 정부가 지난 8월29일 국회에 제출했던 세법개정안 대비 주요 수정 내용들이다.[1] 소득세법1. 어로어업 소득에 대한 비과세 신설(소득법 §12) 2. 임원 퇴직소득 한도 축소 경과조치 규정(소득법 §22) 3. 감정가액 및 환산취득가액 적용에 대한 가산세 부과(소득법 §114의2①) 4. 현금영수증 가맹점 의무가입기한 축소(소득법 §
내년에 대기업 투자세액공제율 2배로…중소기업은 2년간 10%접대비 손금 산입한도 확대…소형주택 임대사업자 세액감면 축소내년 상반기에 10년 이상 된 노후차를 경유차가 아닌 새차로 교체하면 개별소비세를 70% 감면받는다.아울러 내년에 한시적으로 대기업의 생산성 향상시설 투자에 대한 투자세액공제율이 1%에서 2%로 높아진다.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의 투자세액공제율도 각 5%, 10%로 높아지고 적용 기간도 2년으로 연장된다.정부는 24일 국무회의에서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소득세법, 법인세법, 조세특례제
33개국 중 15위…전년보다 0.04%p 상승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GDP 대비 거래세 비율은 주요국 중 최고 수준지난해 한국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동산 보유세 비율이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 수준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22일 OECD에 따르면 작년 한국의 GDP 대비 보유세 비율(Recurrent taxes on immovable, 부동 자산에 대한 반복 과세)은 0.87%로 전년보다 0.04%포인트 상승했다.현재까지 통계를 발표한 OECD 33개국의 평균은 1.06%로, 한국은 이보다
조세재정연구원 20일 더케이호텔에서 ‘부동산 조세정책 발전방향’ 논의의 장 마련권성오 “거주는 임차로 해결, 집값상승 기대지역 주택 구입하는 가구 상당수 존재”1주택자 중에서도 거주는 임차로 해결하고 집값 상승이 기대되는 지역의 주택을 구입해 임대하는 가구가 상당수 존재하는 가운데 거주이전의 자유와 주거생활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1세대 1주택 비과세 제도의 취지를 살리고자 조정대상지역내 2년 거주 요건을 전국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조세재정연구원(원장 김유찬)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 케이호텔에서 부동산 조세정
종부세율 0.1~0.3%포인트 올려조정대상지역 2주택자 세부담상한 200%→300%로 확대정부가 3주택 이상 보유자와 서울·세종 전역 및 경기 일부 등 집값이 급등한 조정대상지역 2주택 이상 보유자에 대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세율을 최고 4.0%로 중과한다.조정대상지역 2주택 이상 보유자에 대한 세 부담 상한도 200%에서 300%로 올린다. 1세대 1주택 보유 고령자의 종부세액공제율과 합산공제율 상한은 높인다.정부는 1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이런 내용의 '주택시장 안정화
OECD가 2020년 말을 목표로 디지털세 장기대책에 관한 국제합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도 이에 대한 효율적 대응을 위해 기획재정부 세제실 내에 ‘디지털세대응팀’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16일 기획재정부는 디지털세 국제논의가 본격화됨에 따라 이같이 운영한다고 밝혔다.대응팀은 디지털세 관련 국제논의 참여, 논의 중인 국제대책 관련 국내영향 분석, 민관TF 운영 등을 통한 국내 기업․전문가 의견 수렴, 우리정부 대응방안 마련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디지털세 민관TF는 소득법인세정책관을 팀장으로, 국세청과 한국
최배근 교수 발언…1주택자엔 '맞는 말' 다주택자에겐 '남 얘기'1주택시 공시가 11억원이면 최대 年 44만원…중형차稅와 비슷다주택자는 합산공시가 11억원이면 年 165만원 부담해야공시지가 11억원 아파트 종합부동산세(종부세)가 2003년식 2천400cc급 자동차세보다 싸다?부과 대상과 금액이 작년에 비해 늘어난 지난달 종부세 고지 발표 이후 고액의 세금 부담을 걱정하는 사람들 사연이 언론에 소개된 가운데, 한 대학교수가 이처럼 흥미로운 주장을 했다.최배근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통과…대토보상 양도소득세 감면율 15%→40% 확대임대주택 등록 활성화를 위해 도입됐던 소형주택 임대사업자 세액감면율 혜택이 축소된다.예전부터 보유한 토지가 수용돼 대토보상을 받는 경우 양도소득세 감면율은 40%로 확대된다.기획재정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개정안에서는 소형주택 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액감면율을 축소하되 대상을 2채 이상 임대하는 경우로 한정했다.당초 소형주택 임대사업자 세제혜택을 적정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임대
임원 퇴직소득 한도 계산시 지급배수 하향 조정근로소득 공제한도 최대 2천만원 설정…연금저축 세제지원 확대내년 상반기에 10년 이상 된 노후차를 경유차가 아닌 신차로 교체하면 개별소비세를 70% 인하 받을 수 있다.1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이런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조특법) 개정안을 비롯해 소득세법, 법인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 조특법에는 10년 이상 된 휘발유차, 경유차, LPG차를 폐차하고 새 승용차(경유차 제외)로 교체하면 개소세율을 현행 5%에서 1.5%로
일정금액의 어로어업 소득을 비과세하고, 중소기업 접대비 필요경비 손금산입 한도가 상향된다.국회는 10일 밤 본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소득세법 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개정안에는 과세형평과 납세편의를 높이기 위해 일정 금액의 어로어업 소득을 비과세 하며, 분리과세 대상 기타소득의 범위를 확대하고, 과세제도의 합리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0년 1월 1일 이후 적립분에 해당하는 임원 퇴직소득의 한도를 축소한다.또 중소기업의 접대비 필요경비 산입한도를 상향하고, 근로소득공제의 한도를 정하며,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의 계약 기간 만료 후 연금계
10일 국회 본회의 열고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 의결국회가 투자 활성화와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창업중소기업 등에 대한 세액감면 대상 업종을 확대하는 등 각종 세제혜택과 관련한 법안을 통과시켰다.국회는 10일 본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개정안에 따르면 창업중소기업 등에 대한 세액감면 대상 업종 확대 및 내국법인의 벤처기업 출자에 대한 과세특례 적용기한을 연장했다.또 제조업 경쟁력 강화와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내국법인이 소재·부품·장비전문기업에 출자하거나 인수하는 경우에 대한 과세특례를 신설하
10일 국회 본회의 열어 법인세법 일부개정안 의결연구개발 목적의 승용차는 업무용승용차 관련 비용 손금불산입의 특례 규정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중소기업의 접대비 손금 산입한도가 3600만원으로 상향된다.국회는 10일 밤 본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법인세법 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 법인세법을 비롯해 소득세법, 조세특례제한법, 국가재정법 개정안을 제외한 남은 예산부수법안은 임시국회로 넘어갔다.개정안에 따르면 국고보조금이 기업재무구조 개선보다는 국가사업 수행을 위해 지원된다는 점을 고려해 결손보전 시 익금에 산입하지 않는 무상으로
물납자 우선매수제도 도입…최대 4년 공개매각 보류(세종=연합뉴스) 이 율 기자 = 상속세를 현금으로 부담하기 어려운 경우 상속받은 주식 등으로 대신 납부하는 비상장주식 물납이 까다로워진다.기업분할이나 대규모 배당 등 납세자의 행위로 인해 물납주식의 가치가 상속 시점보다 현저히 하락한 경우 상속 시점 가격이 아닌 하락한 시점 가격을 기준으로 물납 주식을 평가받게 된다.정부는 11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비상장주식 물납제도 개선방안을 논의·의결하고 상속증여세법·국
기획재정부 세제실 고광효 소득법인세정책관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재정위원회(CFA) 이사회(Bureau)의 이사로 선임됐다고 기재부가 9일 밝혔다.OECD CFA 이사회는 OECD 내 조세정책·행정 관련 실무 작업 방향과 예산 배정 등 CFA 회의의 논의 방향을 선도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하며, 총 12명으로 구성돼 있다.행정고시 36회 출신의 고 정책관은 기재부 국제조세협력과장, 재산세제과장, 조세정책과장,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 등을 거치며 국제조세·조세정책·국세행정에 관한 경험을 쌓아왔다.기재부는 "고 정책관의 재정위원회
특금법 통과 안 돼도 과세 근거 만들기로…양도소득·기타소득 적용 '저울질'정부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이른바 가상자산(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에 소득세를 부과하기로 했다.가상자산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고 정부가 세법까지 손질하면 그간 논의만 무성했던 가상자산 과세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가상자산 소득세 과세 방침을 정하고 내년 세법 개정안에 구체적인 과세 방안을
공익법인이 국내기업의 탈세, 지배력 강화, 경영권 승계 등에 이용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공익법인에 대한 감사인 지정제도가 도입되어 외부 회계감사가 강화된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 일부개정안을 통과시켰다.공익법인에 대한 감사인 지정제도 도입은 지난해 조세소위에서 입법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기획재정부의 의견을 반영해 ‘공익법인 운영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공익법인 감사기준, 감사보고서에 대한 감리, 감사인 제재 등 외부감사의 제도적 기반 구축 및
국세청이 올해 고가주택 보유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고지서를 발송한 가운데, 정부는 올해 종부세수가 작년보다 얼마나 더 걷힐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올해 세수 부진이 예상보다 심각해 '펑크'가 전망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26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국회 예산정책처는 올해 종합부동산세수가 작년보다 1조1천600억원 증가한 3조328억원에 이를 것으로 지난 9월 추산했다.기재부 관계자는 "올해 종합부동산세수는 예산정책처의 추계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작년에 예상했던 것보다 공시가격이 더 오르면서,
내년부터 기존의 납부불성실가산세와 가산금이 ‘납부지연가산세’로 통합돼 시행되면서 납세고지서 등에 ‘납부지연가산세’ 관련 문구가 추가된다.1일 관보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국세징수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하고 내달 11일까지 의견을 제출받는다.기재부는 징수행정의 차질 없는 집행을 위해 납세고지서 및 납부최고서 발급 시 납부지연가산세 관련 안내문구를 수정하고, 영수증에는 세액을 납세자가 직접 기재하도록 했다. 또한 체크카드 납부 수수료율 및 국세 납부가능시간을 현행에 맞게 서식내용이 수정된다.이밖에 의견서 제출 및
김정우 의원, “민간 경제활력 제고·혁신성장 가속하는 세제지원 방안 긍정적 평가”추경호 의원, “정부의 재정지출의욕은 대단한데 민간 활력 떨어져, 세금폭탄 우려”채이배 의원, “문재인 정부 세법개정은 단기적 처방 급급, 정책방향성 재설정해야”올해 정부가 제출한 세법개정안에 대해 여·야와 전문가들의 평가가 엇갈린 가운데 바람직한 조세정책의 방향과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는데 의견이 모였다.30일 국회예산정책처(처장 이종후)와 경제재정연구포럼(공동대표 김광림)은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서 ‘2019년 세법개정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