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증여세 신고 대리 분야에서 국세청은 꼬마빌딩 등 고가의 비거주용 건물만 감정평가사업을 한다는 사전 신고 안내를 번복하고, 심의 대상이라는 명확한 위임 및 하위법 규정도 없는데 단지, 주변의 시세보다 낮게 신고하였다는 주관적 판단으로 사전 안내와 달리 감정 대상을 소액과 주택 등 금액과 대상을 가리지 않고 전 증여 재산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또한, 동일·유사한 재산의 매매 등 가액에 대하여 2년 내 동일한 증여 재산이 아님에도 과세 형평성을 높인다는 이유로 유사한 매매사례를 확대 해석하여 민간위원이 주축인 재산평가 심의위원회를
역사에게 ‘지혜’를 묻다.김종상 전 부산국세청장이 ‘소설로 쓴 동서양사’를 전문도서 출판의 ‘명가’ 박영사에서 출간, 세정가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조세 전문가라면 전문서적을 출간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인문교양도서를 출간하는 사례는 이례적이다.사실 역사는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그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서울대 법과대학(23회) 출신의 저자는 역사에 대한 깊이있는 성찰과 역사의 현장을 방문하면서 받은 느낌, 생각 등을 소설형식으로 쉽게 풀어냈다.역사 속으로 들어가면 우리에게 알려진 내용과 또 미처 알
※ 배정춘 님 6월10일 별세▲빈 소: 광명성애병원 장례식장 202호실(광명시 디지털로 36)▲발 인: 6월 12일*코로나19로 인해 가족상으로 치를 예정이므로 조문은 정중히 사양드리오니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세무사회 회장선거가 본격 레이스를 시작하기도 전에 상대 후보의 공약을 비방하는 내용이 담긴 공보물이 배포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자칫 선거전이 흑색비방전으로 치닫게 될까 우려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한국세무사회가 이달 32대 회장 선거를 앞두고 최근 회원들에게 배포된 공보물과 관련 ‘특정 후보 죽이기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는 것.세무사회 선거위원회가 후보들의 선거공보물에 대해 지난 7일 오후 6시 인쇄를 마감하고, 8일 이를 배포한 가운데 모 감사후보가 회장후보의 공약에 대해 정면으로 비판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감사
한국세무사고시회가 지난 양도세 강의에 이어 ‘2021 세법상 특수관계인 범위와 과세문제 실무’ 동영상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10일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이창식)는 7월 1일과 9월 2일 총 2회에 걸쳐 이러한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신청은 이달 30일 오후 6시까지 고시회 홈페이지 교육신청게시판 혹은 팩스(02-581-6800) 전송을 통해 가능하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세기본법, 소득세법, 부가가치세법, 법인세법, 상속세 및 증여세법, 조세특례제한법, 지방세기본법상 특수관계인 범위에 대한 설명과 특수관계인 판단 시 쟁점이 될
정부가 G7이 이번에 합의한 글로벌 최저한세(global minimum tax)가 세수에 미칠 영향을 추정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10일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기획재정부는 최저한세 논의가 본격화된 2019년부터 TF를 구성해 세수효과 등을 살펴보겠다고 밝혔으나 현재까지 추정치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용 의원에 따르면 지난 1일 유럽조세관측소(EU Tax Observatory)는 한국의 세수증감까지 포함해 유럽 및 OECD, G20국가 등 37개국의 최저한세 도입에 따른 세수추계 및 주요 글로벌 기업들의 법인세 부담
세무사회가 국회 일정도 제시하지 않은 채 '세무사법 개정안의 6월 통과를 확언'하는 듯한 내용을 세무사신문의 1면 톱기사로 게재해 전체 회원에게 배포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10일 세무사회는 최근 발간한 세무사신문을 통해 '민주당과 국민의 힘이 지난 4월에 처리하지 못한 세무사법 개정안을 6월 임시국회에서는 처리한다'라고 못박았다.그러면서 정구정 비상대책공동위원장의 말을 인용해 “현재 법사위원장은 변호사가 아니고, 특히 국민의힘이 맡고 있지 않고 민주당이 맡고 있으므로 6월 임시국회가 열리면 세무사법은 조세소위와 기재위를 통과하여
최근 5년 한국의 민간부채가 다른 나라에 비해 빠른 속도로 상승한 가운데 특히 가계부채는 소득보다 더 빨리 늘어나 상환능력마저 크게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한국경제연구원(원장 권태신, 이하 한경연)은 ‘민간부채 현황 및 국제비교 보도자료’를 통해 가계(103.8%)와 기업부채(111.1%)는 이미 GDP(103.8%)를 상회했다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민간소득 증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한경연이 BIS(국제결제은행), OECD 등의 통계를 활용해 2016년 말부터 2020년 말까지의 최근 5개년 우리나라 민간
택배노조와 택배사, 정부 간의 협상이 결렬되면서 택배노조가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당장 '택배 대란'이 일어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는 달리 일부 지역에서 택배 배송이 지연되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큰 차질을 빚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10일 택배업계에서는 전국적인 '배송 대란' 사태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사태 추이에 따라 적극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지난 9일 전국택배노조가 '사회적 합의'가 이행되지 않는다며 전면파업을 선언했다. 이날 택배노조는 "사회적 합의 기구가 합의안 도출에 실패하면서 쟁의권 있는 전국 모든 조합원이 무기한 전
국세청이 지난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해 민생지원소통추진단을 통한 총 12가지의 성과를 냈다고 발표했다.10일 국세청(청장 김대지)지에 따르면 민생지원소통추진단 논의결과 법령개정사항은 6건, 업무·제도개선 4건, 전산개선 2건 등의 개선이 이루어졌다.민생지원소통추진단은 외부위원 등으로부터 수집된 세무불편·개선의견에 대해 매 분기 본·지방청 정례회의를 거쳐 실질적인 세정지원 방안을 강구하는 민관합동 세정협의체다.추진단은 첫 번째로 일자리 안정자금에 대한 단순경비율 대상자의 소득금액 계산방식 개선을 제안했다.
자녀세액공제액을 자녀 1명당 50만 원(현행 15만 원), 출산 또는 입양에 따른 세액공제는 최대 100만 원(현행 70만 원)까지 확대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10일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은 출산과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 장려에 이바지하고자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 자녀세액공제는 공제대상자녀로서 7세 이상인 사람에 대해 1명당 연 15만 원(둘째부터는 30만 원)을 종합소득산출세액에서 공제하고, 출산 또는 입양한 공제대상자녀에 대해서는 출산 또는 입양한 자녀 수에
전환집단 소속 지주회사의 평균 자회사 수가 다소 감소한 반면 손자회사의 수는 `17년 이후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자 부담이 있는 자회사보다 손자회사를 늘리는 방식으로 지배력을 확장하고 있기 때문이다.10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2021년 지주회사 사업보고를 토대로 2020년 12월 말 기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이하 공정거래법)’에 따른 지주회사 현황을 분석‧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20년 12월 말 기준 지주회사는 전년보다 3개 감소한 164개로 유사한 수치를 기록
김대지 국세청장이 올해 세무조사 건수를 14000여건으로 운영하고,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해서는 정기 세무조사 선정 제외 요건을 더욱 완화하는 등 기업의 세무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부동산 탈세, 사익편취 등은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삼성 일가가 고 이건희 회장으로부터 받은 유산에 대한 상속세를 ‘연부연납’ 제도를 활용해 납부키로 한 가운데, 이날 간담회에서 상속세 연부연납 기간을 확대하는 내용 등이 건의됐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10일 상의회관에서 김대지 국세청장과 대한·서울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감성 모험 RPG (이하 제2의 나라, 개발사 넷마블네오)를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는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합작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 시리즈를 집대성한 모바일 RPG로, 두 개의 세계를 오가는 스토리, 언리얼엔진4 기반의 카툰 렌더링 그래픽, 감성적인 시나리오 컷신 등으로 한 편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이용자는 캐릭터 5종 중 하나를 선택해 커스터마이징을 하며 자신의 개성을
관세청이 오는 17일 서울을 시작으로 18일 인천, 22일 부산, 29일 대구에서 수출입기업 대상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활용 전략 특강을 개최한다.특강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사전에 예스 에프티에이 교육지원센터 누리집(www.yesftaedu.or.kr) 또는 전화(관세청/042-481-3217), 070-4060-7535(관세법인 드림)로 신청‧문의하면 된다.10일 관세청(청장 임재현)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발효에 대비한 기
보유한 부동산에 대한 세금을 내는 ‘종합부동산세’. 정부가 다주택자에 대한 세부담을 늘리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도 작년보다 더 많은 종부세를 내야 한다는 소식이 끊임없이 들려오고 있다.지난 1일 올해 재산세와 종부세 과세대상이 확정됐는데, 종부세는 올해부터 일반세율이 0.6~3.2%에서 1.2~6.0%로 인상됐고, 법인에는 6%의 단일세율이 적용됐다. ‘똘똘한 한채'라는 1세대1주택자에 대한 세부담도 상승한다.11일 세정일보 분석 결과, 올해 1세대1주택자는 주택가격이 10억원일 경우 지난해 21만3000원에서 11만5000원이 증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김영식)는 제67회 정기총회를 이달 16일 오후 2시 한국공인회계사회 5층 대강당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김영식 회장과 회계사회 임원진만 참석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한국공인회계사회 회원은 공인회계사 공식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정기총회를 시청할 수 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전년도 결산보고, 2021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보고에 이어‘한국공인회계사회 회칙’일부개정(안)을 의결하며, 감사 1인을 선출한다.
정부는 양육비를 지급해야 할 부모가 재산을 숨기는 '꼼수'를 부리지 못하도록 당사자 동의 없이 정부가 바로 소득과 재산을 조회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한다.정부가 양육비를 한시적으로 긴급지원한 경우 양육비 채무자의 예금·자동차·부동산을 압류하는 제도는 10일부터 바로 시행한다.여성가족부는 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1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이런 내용의 '한부모가족 미성년자녀 양육비 이행 지원 개선 방안'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양육비 채무자 동의 없이도 소득·재산 조회…법 개정 추진정부는 우선 양육비 채무자가 위장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