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명의 서기관 모두가 국세행정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15일 세종시 국세청사 3층 대강당에 내걸린 문구다.15일 국세청은 `24년 상반기 서기관승진자 29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세종시 국세청사에서 열린 서기관 승진자 임명장 수여식에는 승진자의 부모, 배우자, 자녀들이 참석해 승진의 기쁨을 함께했다.국세청은 행사가 열린 3층 대강당 입구에 포토존을 마련해 가족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한편, 승진자의 사무실을 가족들에게 공개하며 추억을 선사했
관세청과 한국면세점협회는 4월 26일부터 6월 7일까지 43일간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Korea Duty-Free FESTA 2024)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여행 성수기에 맞춰 외국인 관광객의 방한과 내·외국인 여행객의 국내 소비를 촉진하고 면세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은 인천,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 14개 면세점 업체가 참여하는 가운데 ▲온‧오프라인 최대 30% 가격할인, 경품 등 공동 행사 ▲업체별 특색을 살린 개별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관세청은 축제기간 동안 전국 관광명소‧면세점의
앞으로 신규 기업집단 지정‧편입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위반시 10영업일 이내에 자진 시정 조치를 취할 경우 과태료가 면제된다.15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기업집단 공시제도 중 일부 사항에 관한 지난 2월 공정거래법이 개정됨에 따라 후속조치로 시행령 및 고시 등 하위규정의 개정안을 마련해 시행령은 5월 28일까지 입법예고하고, 관련 고시는 5월 8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공정위는 대기업집단에 대한 시장 자율감시라는 공시제도 본연의 기능을 유지하며 정보제공자의 공시부담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공시대상․주기․항목 등 공시제도 전반에
한국세법학회가 오는 18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소재 법무법인 대륙아주서 경정청구제도 주요 쟁점을 주제로 한 제148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대륙아주 한승희 고문(前 국세청 청장) 축사로 시작될 이날 학술대회는 국세기본법상 경정청구제도를 대주제로 한 2개 주제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된다.첫 번째 주제는 박훈 교수(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가 ‘조세소송에서 입증책임 분배방안에 관한 연구-경정거부처분 취소소송 중심’ 주제발표를 맡고, 허승 부장판사(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와 이강민 변호사(법무법인 율촌), 김영란 교수(Yeshiva U
한국지방세학회(회장 유철형 변호사)는 오는 24일 ‘PFV(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와 휴면법인을 통한 부동산 취득에 따른 취득세 과세문제’를 주제로 지방세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조찬을 겸한 이날 행사는 0시 30분부터 시작되어 0시 40분까지 진행된다.법무법인 태평양 센트로폴리스 B동 26층에서 진행되는 이날 행사 사회는 김황규 회계사(법무법인 율촌)가, 주제발표는 이진우 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 토론자는 윤여정 변호사(김-앤장 법률사무소)와 박광현 회계사(정명회계법인), 좌장에는 옥무석 교수(이화여대)등이 각각 분담했다.부동산 개발
정부가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 인하 조치를 6월 말까지 두 달 더 연장키로 했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민생의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현재의 유류세 인하 조치와 경유·압축천연가스(CNG) 유가연동보조금을 6월 말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현행 휘발유 △25%, 경유․액화석유가스(LPG)부탄 △37% 인하 조치를 통해 휘발류는 리터당 615원(205원 인하), 경유 369원(212원 인하), LPG 부탄 130원(73원 인하)이다.이를 위
간이과세 사업자는 '부가가치세 별도'로 거래를 했더라도 따로 약정이나 관행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10%가 아니라 실제 적용되는 세율에 따라 부가세를 지급받아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민사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A씨가 인테리어 공사를 해준 B씨를 상대로 '부가가치세 10%를 지급하라'며 낸 소송에서 원심 판결을 일부 파기환송했다.A씨는 2021년 한 건물의 인테리어 공사를 해주고 B씨로부터 부가세 별도로 공사대금 5천520만원을 받기로 했다.그러나 A씨는 이후 B씨로부터 공사에 대한 부가세 1
기획재정부는 올해 1분기 재정 213조5천억원을 집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작년 동기 대비 47조4천억원 늘어난 규모다.1분기 현재 연간 계획 대비 집행률은 38.0%로 나타났다.부문별로는 중앙 106조원(41.9%), 지방 95조8천억원(33.9%), 지방 교육 11조7천억원(44.4%) 등이다.기재부는 앞서 지난 1월 서민 체감경기 개선을 위해 역대 최고수준(중앙 65%)의 상반기 신속집행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상반기 목표액 351조1천억원 가운데 진도율은 60.8%다.기재부는 특히 중점 관리 대상인 약자 복지 31조4
기획재정부는 15일 2024년 상반기 퇴직공무원 포상 추천후보자에 대해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 공적심사 자료로 활용하고자 대상자를 공개했다.의견제출은 오는 26일까지다.대상자는 추경호 전 기획재정부 장관 등 6명이다.
인천지방국세청 산하 파주세무서가 세무와 회계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국세심사위원회 민간위원을 모집한다.임기는 오는 6월 1일부터 2026년 5월 30일까지 2년간이다.응시자격은 변호사‧공인회계사‧세무사 직에 3년 이상 재직한 사람, 전문대학 이상의 학교에서 법학‧경영학‧회계학 및 기타 세무 관련 학과의 조교수 이상의 직에 3년 이상 재직하였거나 재직하는 사람 등이다.다만 공정한 위원회 운영을 위해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대상으로 지정된 대형 법무·세무법인에 소속돼 있거나, 재결청에서 최근 3년 이내 공무원으로 근무한 사람, 현재 재
법인 전용 '연두색' 번호판 도입 여파로 수입 법인차 등록 대수가 계속해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번호판 부착 대상인 8천만원 이상의 고가 모델을 주로 보유한 럭셔리카 브랜드가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수입차 법인구매 비중은 처음으로 30% 아래로 떨어졌다.15일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8천만원 이상의 수입 법인차 등록 대수는 3천868대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5천636대 대비 1천768대(31.4%) 감소한 수치다.올해 1월부터 취득가액 8천만원 이상 법인 승용차는 연두색 번호판
정부가 올해 1분기에만 한국은행에서 32조 5000억원을 빌려 부족한 재정을 메운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1년 이후 가장 큰 일시 대출 규모로, 1분기 기준으로 지급해야 할 이자는 약 640억원에 달했다.특히 올해 3월에만 일시 대출액이 35조 2000억원으로, `14년을 통틀어 월별 역대 최대 대출 규모를 기록했다.지난해 정부가 역대급 세수펑크를 기록하며, 한국은행으로부터 총 117조 6000억원을 대출받은 바 있다. 이후 한국은행은 물가 등 부작용을 우려해 대출 조건을 강화했는데도 정부의 대출 잔액
공정거래위원회는 ㈜한샘, ㈜퍼시스, ㈜에넥스 등 3개 가구사가 대리점과 거래하면서 판매장려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는 등 ‘대리점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 위반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14일 공정위에 따르면, 한샘과 퍼시스는 대리점이 결제일에 물품대금을 완납하지 못할 경우 지급하기로 약정한 판매장려금을 지급하지 않을 수 있도록 대리점계약을 체결한 뒤, 결제일 이후에 대리점이 완납하더라도 미납금액의 비율, 지연일수에 관계없이 판매장려금 전액을 지급하지 않았다.미지급액은 한샘의 경우 총 78개 대리점에 2억6600여
정부는 14일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습과 관련, 긴급회의를 소집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재부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외경제점검회의'를 주재했다.이 자리에서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열린 '관계기관 합동 상황점검회의' 결과를 보고 받고 "향후 사태 전개 양상 등에 따라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도 커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관계기관 협업과 철저한 상황관리를 당부했다.최 부총리는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을 매일 가동해 국내외 금융시장 상황을 24시간 면밀히 모니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성실납세와 세정협조에 감사하고 모범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여의도 KBS홀에서 모범납세자와 함께 KBS열린음악회를 방청했고, 지난 14일 오후 6시 KBS 1TV를 통해 방영됐다고 15일 밝혔다.KBS 대표 프로그램인 열린음악회는 다양한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방송으로 국세청은 성실납세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02년부터 KBS와 함께 ‘모범납세자와 함께하는 열린음악회’를 방영해오고 있습니다.올해는 전년보다 많은 모범납세자와 가족, 세정협조자, 국세청 직원 등
세금 환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쩜삼’이 내달 종합소득세 신고를 앞두고 파트너 세무사 모집에 나섰다. 그러자 세무사회 내부에서는 회원들이 삼쩜삼의 파트너세무사가 될 경우 징계 등 엄정 조치하겠다는 내부 공지를 띄운 것으로 12일 확인됐다.한국세무사회는 최근 ‘불법 세무 플랫폼 삼쩜삼의 파트너세무사 모집 관련 안내’로 전 회원에게 공문을 발송해 부당업무 수임을 하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삼쩜삼은 최근 가입자가 2000만명을 돌파했으며, 세무사와 고객 사이의 접점을 만들기 위해 내달 종합소득세신고업무와 관련 파트너 세무사로 활동할 이들을
탈세 혐의로 기소됐지만 뉴질랜드에 머무르며 4년여간 재판에 불출석 중인 허재호(82) 전 대주그룹 회장이 변호인을 통해 관련 세금 대부분을 납부했다는 입장을 밝히고 향후 재판 출석 가능성도 시사했다.광주지법 형사11부(고상영 부장판사)는 12일 허씨에 대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조세) 사건 재판을 8개월 만에 다시 열었다.허씨 측 변호인은 이날 재판에서 탈세 혐의로 공소 제기된 양도소득세 5억여 원과 가산금까지 총 10억여 원의 세금을 납부했다고 밝혔다.종합소득세 미납분 등 액수를 다투고 있는 나머지 미납 세금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2일 "금융통화위원 전부가 하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을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이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한 뒤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금 농산물 가격과 유가가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며 이같이 말했다.금통위원들은 이날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이 총재는 금통위 내부 논의와 관련해 "저를 제외한 금융통화위원 6명 중 5명은 3개월 후에도 3.5%의 금리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견해를 나타냈다"고 전했다.이어 "나머지 1명은 금리를 3.5
대표이사이자 2대 주주 특수관계인이 얻은 주식전환 이익을 최대주주 특수관계인이 얻은 이익과 그 경제적 실질을 유사하다고 볼 수 있는지에 대한 판단이 다시금 미뤄졌다.14일 대법원 재판부(특별 3부)는 원고 조 씨가 피고 성동세무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증여세부과처분취소’ 선고기일을 열어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환송했다.`14년경 조 씨는 A 회사가 발행한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를 인수한 후 `16~`17년 위 사채에서 분리된 신주인수권을 행사해 A 회사 주식을 취득했다.관련 법령인 구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서는
대전지방국세청(청장 신희철)은 지난 1일부터 열흘간 직원들의 자발적 걷기인 ‘봄맞이, 건강 걷기 챌린지’를 개최했다.특히 대전청은 사회공헌활동기금으로 마련한 우승상금 300만원을 종목별 우승팀 명의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해,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이번 걷기 챌린지는 약 900여명의 직원들이 모바일 운동 어플을 통해 서로의 걷기 운동 결과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에 당초 예상한 챌린지 목표보다 300%초과하는 결과를 달성했다.챌린지 최종 결과, 대전청 조사2국과 세종세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