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대장동 자산관리사 화천대유의 비정상적인 자금 흐름을 지난 4월 금융정보분석원(FIU :Financial Intelligence Unit)이 포착하여 경찰에 통보하였다고 합니다.또한 같은 시기 국세청도 고액의 현금이 입출금된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합니다.금융정보분석원은 금융위원회 산하기관으로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국내·국제적 공조를 위하여 만들어진 기관입니다.주로 하는 일은 자금세탁방지 관련 정책 수립 및 법령 개정, 의심 거래보고 접수, 분석 및 법 집행기관에의 제공, 금융기관의 법령 준수 여부 검사·감독, 외국 FIU(
지난 6일 국회에서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로부터 각자 50억 원의 거액을 받기로 약속한 '50억 클럽' 명단이 공개되었습니다.보도를 보면 화천대유에서 리스트에 있는 각자에게 50억 원이 직접 지급할 것처럼 이야기하는데 실제 지급하였는지? 어떤 명목으로 지급할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만약에 어떤 형태든 50억 원이 지급되었다면 법인의 비용이 사업과 관련하여 발생한 것이므로 그 비용이 수익과 직접 관련되는지 여부는 문제 되지 않고, 다만 그 비용이 일반적으로 용인되는 통상적인지가 문제일 것입니다.사회적으
대선 정국에서 터진 화천대유 사건이 정치권의 검찰과 경찰의 수사와 특검 요구를 넘어서 조금씩 국세청 세무조사 필요성으로 옮아가고 있습니다.정치권과 화천대유 등에 따르면 A 의원의 아들 B 씨는 2015년 6월 화천대유에 입사하여 올해 3월 퇴사하였는데 약 230만 원∼380만 원 상당의 급여를 받았고 퇴사하면서 성과급과 위로금, 퇴직금 등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원천징수 세금을 제외하고 실제 수령액은 28억 원가량으로 알려졌습니다.국세청은 그동안 여러 차례 경영 성과와 무관하게 고액고문료, 급여·퇴직금, 업무 무관
지난 9일 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은 대선 후보들이 “복지지출, 세금 신설, 조세감면 등의 정책만 내놓고 정작 정부 신뢰를 어떻게 높일 것인지에 대해서는 말을 하지 않는다”며 납세자의 입장에서 본 ‘정부 신뢰를 낮추는 10가지 경우’를 소개하였습니다.김선택 회장은 ‘정부 신뢰를 낮추는 10가지’는 ‘세금 신뢰를 낮추는 경우 10가지’로 볼 수 있으며 곧 ‘세금이 내기 싫어지는 10가지‘인 셈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납세자 연맹이 발표한 ‘정부(세금) 신뢰를 낮추는 10가지를 보면1. 불공정한 세제 2. 불공정한 세정 3. 정부가 정
지난 9월 2일 국세행정개혁위원회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국세청이 후원한 ‘2021 국세행정 포럼’이 [다가온 미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국세행정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온라인 개최되었습니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소득기반 사회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국세청 기능 전환(발제: 최인혁(조세재정연구원 부연구위원), 정훈(조세재정연구원 세정연구팀장))을 주제로 적시성 있는 소득 파악 방안, 국세행정과 사회복지 행정 간 연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였습니다.국세청 역할로 실시간 소득 파악 및 인별 소득정보 관리 체계의 구축·운영을
최근 국세청은 그동안 세무조사 유예되었던 2018년 이전 귀속 사업연도 조사를 착수하였지만, 아직 코로나19 위기가 진행 과정이므로 세정지원 차원에서 과감하게 세무조사를 면제하고 최근 사업연도로 새로 정기 세무조사 선정을 하였으면 합니다.지난달 13일 국세청은 ‘보다 빠른 회복·보다 높은 도약을 뒷받침하는 국세행정으로 광범위한 세무검증 완화, 실시간 소득파악 시행, 원스톱 연말정산 서비스 등’을 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그중 세정지원 대책 중 하나인 세무조사 유예 대상자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피해를 본 납세자, 집합금지・영업 제
8월 24일 세정일보 보도를 보면 ‘국세청 과세 유지 안간힘, 소액 불복 사건도 지방청 송무국에서 지원사격’이라는 제하에 국세청이 야심차게 과세한 사건이 법원에서 패소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세무서-지방청 송무국 공동심판수행 청구세액을 10억 원에서 1억 원으로 낮춘다고 합니다. 현장에서 보면 국세청 조사 직원의 역량이 떨어지지 않았고, 부동산 관련 세법과 코로나 19로 인한 고용증대 세제 등 감면과 혜택 이외는 개정도 없는데, 왜 소액 청구사건이 패소하는지 그 원인부터 알아야 합니다. 원인은 정부 정책 목표에 따른 두 가지 세무조사
지난 8월 13일 국세청은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하고 ‘21년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확정하고 핵심 추진과제의 성공적인 완수를 다짐하였습니다.하반기 세무조사 방향은 집합금지, 경영 위기 업종 등을 조사유예 대상에 추가하는 등 광범위하게 세무조사 등 검증을 완화하고, 부동산 거래 관련 탈세를 비롯한 민생침해 탈세, 부의 편법 승계 등 경제회복 노력과 공정사회 흐름에 역행하는 주요 불공정 탈루행위에 엄정 대응한다고 세무조사 방향을 정하였습니다.세무조사 등 검증 완화 조치로 개인사업자는 도·소매업 등 6억 원, 제조·음식·숙박
지난 8월 2일 국회 입법조사처에서는 2021년 국정감사 이슈 분석 책자를 발간하였습니다.국회입법조사처는 국회의원의 국정감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2009년부터 매년 국정감사 이슈 분석 자료를 발간하였는데 감사 주제를 국회 입법조사처 전문가들이 선정하고 현황 및 문제점, 개선방안을 분석한 것입니다. 국세청은 고액·상습체납자명단공개 제도 개선방안, 고액・상습체납자 신고 포상금 제도 개선방안, 출국 규제제도 개선방안, 고소득 전문직 및 자영업자 탈세방지 방안, 근로장려세제 개선방안 등 5가지 주제가 선정되고 분석되었습니다.고액·상습체
지난달 발표한 감사원의 국세청 경정청구 처리 실태보고서를 보면 최근 5년간 고액 경정 및 기획성 경정청구 등으로 인하여 매년 2조 원 이상의 국세 환급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일부 부당한 처분을 한 담당 직원을 해임과 강등 등 중징계하라고 하였습니다.납세자가 고액 경정청구를 하는 이유는 명백하지 않은 세법 규정과 최신 판례를 받아주지 않는 과세관청 때문에 일단 자진 신고·납부하여 신고불성실 세 부담을 던 후 고액의 비용을 들여 납세자 권익을 위한 찾기 위한 정당한 행위로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면 안 됩니다.국세청은 일선 세무서에 접수된
내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주요 대선공약으로 기본소득 지급 여부와 지급 금액 규모에 대한 논란이 있습니다.기본소득 제도는 모든 국민에게 재산의 유무, 노동의 여부와 상관없이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제도로 금액이 많지 않기 때문에 최소한의 생활 보장도 아니고 재산형성도 되는 것도 아니고 일상적인 기본 소비 생활을 보완하는 제도로 알려졌습니다.비슷한 제도로 소득이 적어 생활이 어려운 근로자, 사업자, 종교인을 연 150만 원∼300만 원 지급하는 근로소득 연계형 복지제도인 근로장려금과 저소득 가구의 자녀 양육 부담비를 연간 자녀 1인당 7
지난 15일 헌법재판소는 세무사법 제3조의 세무사 자격증 부여 조항에서 변호사 합격자에게 세무사 자격을 자동으로 부여하는 조항을 삭제한 것은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합헌결정을 하였습니다.16일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변호사에게 장부 작성과 성실신고 확인 업무를 제외하고 1개월의 실무교육을 받는 내용의 세무사법 개정안을 의결하였고, 22일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자구‧체계 심사를 하고 23일 본회의를 거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그동안 한국세무사회 임원을 중심으로 모든 세무사 회원의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고 하루속히 세
경제학자와 전문가로 유명한 국회 모의원은 국세청이 지난 2016∼2020년에 걸쳐 고지서를 발부해 놓고 포기하여 정리 보류한 세금이 연 7∼8조 원으로 5년간 약 39조 원 가량의 세금을 못 받았다고 지적하였습니다.국세징수법상 세금을 걷을 수 있는 소멸시효는 5억 원 미만일 경우 5년, 5억 원 이상일 경우 10년으로 이 기간이 지나면 세금을 걷을 수 없게 되는데, 고액체납자의 경우 재산을 빼돌리거나 해외로 도피할 경우 소멸시효가 끝나기 전까지 추적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서 세무조사하는 사람 따로, 걷는 사람 따로이기 때문에 조사한
지난 6월 25일 국회입법조사처에서 발행하는 이슈와 논점(제1849호)은 ‘조세법률주의의 현대적 의미와 과제’라는 주제로 우리 헌법은 제59조에서 조세의 종목과 세율은 법률로 정한다는 조세법률주의를 채택하고 있는데 경제 현실의 변화나 전문적 기술의 발달 등에 관련되는 세부적인 사항에서는 위임 입법이나 실질과세의 원칙 등을 활용하여 유연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이유는 조세 법규를 어떠한 내용으로 규정할 것인지에 관하여는 입법자가 국가재정, 사회경제, 국민소득, 국민 생활 등의 실태에 관하여 정확한 자료를 기초로 하여
국세청에서는 중소기업에 대하여 민간의 일자리 창출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을 늘리는 중소기업에 대한 정기 세무조사 선정제외 요건을 더욱 완화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 대하여는 직권으로 납부기한을 연장하고 국세 환급금을 조기에 지급하는 등 기업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세무 부담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소통으로 경영 애로 해결을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그러나 일선 세무서에서는 세무조사 선정, 납기연장 등 세정지원 등은 모두 본·지방청 지휘에 의한 시스템적인 세정이고, 납세자 그중 중소기업에 대한 만남과 소통은 불필요한 오해를 받
정부의 수많은 주택안정 부동산 대책에 대한 양도소득세 개정 내용을 한 장으로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2017∼2020년 부동산 대책별 '양도소득세 법령 적용 가이드 맵'을 국세청에서 만들어 제공하고 있습니다.'양도소득세 법령적용 가이드 맵'은 ’20년 9월에 발간한 부동산 3법 등 주요 내용과 100문 100답으로 풀어보는 주택세금이 종합가이드 북이라면 ’17년 8·2대책부터 ’20년 7·10대책까지 양도세 관련 주요 법령 개정내용을 한 장으로 정리하였습니다.올해 처음으로 발간된 양도소득세 법령적용 가이드 맵은 주택 안정 부동산 대
다가오는 6. 30.에는 제32대 한국세무사회 임원 등 선거 결과가 나옵니다. 제31대 임원진이 연임할지 새 집행부가 들어설지 회원의 선택에 달렸습니다.한국세무사회는 세무사 자동자격 변호사가 기장 대행과 성실 신고 확인을 할 수 없도록 하는 것 등 타 자격사가 세무사 업무영역을 침해하는 것을 막는 것이 가장 큰 과제이지만, 세무사 업무영역 싸움에 몰입하다 보니 어느새 국민과 납세자 그리고 회원인 세무사의 고충을 소홀히 하여 신뢰를 잃어가고 있습니다.첫 번째 사례는 국세청은 지난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코로나 19 확산 방지와
최근 증여세 신고 대리 분야에서 국세청은 꼬마빌딩 등 고가의 비거주용 건물만 감정평가사업을 한다는 사전 신고 안내를 번복하고, 심의 대상이라는 명확한 위임 및 하위법 규정도 없는데 단지, 주변의 시세보다 낮게 신고하였다는 주관적 판단으로 사전 안내와 달리 감정 대상을 소액과 주택 등 금액과 대상을 가리지 않고 전 증여 재산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또한, 동일·유사한 재산의 매매 등 가액에 대하여 2년 내 동일한 증여 재산이 아님에도 과세 형평성을 높인다는 이유로 유사한 매매사례를 확대 해석하여 민간위원이 주축인 재산평가 심의위원회를
납세자가 상속·증여할 때 세무 대리인에게 지급하는 신고서 작성 비용은 감정평가 수수료와 소유권 이전 등기 법무 비용에 못지 않은 큰 부담이 되는 필요경비입니다. 납세 협력 필수 비용으로 공제하거나 취득원가에 넣어 납세자의 세 부담을 덜어주어야 합니다.증여재산의 감정평가 수수료는 증여세를 신고·납부하기 위하여 소요되는 수수료로 2004.1.1. 이후부터 공제하여 주고 있습니다.감정평가 수수료는 감정평가업자의 수수료와 신용평가 전문기관의 수수료로 구분하며 수수료를 공제받고자 하는 자는 수수료의 지급 사실을 입증 할 수 있는 서류를 증여
지난해까지 수년간 직접 홈택스를 이용하여 신고하든가 잘 모르는 선택 기능과 용어는 세무서에 가서 안내를 받던 납세자가 세무서 신고 안내 창구를 이용할 수 없자 세무대리인을 찾는 일이 많아졌습니다.국세청 홈택스는 모두 채움 안내, 사전 자기검증 기능 등으로 납세자뿐만 아니라 세무대리인도 큰 도움을 받는 고마운 서비스입니다. 그중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후 추가 인증 없이 위택스로 바로 이동하게 되고, 개인 지방소득세 신고서가 자동으로 채워져 원클릭으로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은 아주 좋은 연계 서비스입니다.그런데 올해는 과거 직접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