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우리 정부는 더 이상 국민들께서 마음 졸이는 일이 없도록 무모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전면 폐지할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영등포 문래예술공장에서 '도시 혁신으로 만드는 새로운 한강의 기적'을 주제로 21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이같이 언급하면서 "법을 개정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법 개정 전이라도 여러 가지 다양한 정책 수단을(통해), 하여튼 폐지와 같은 효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과거 정부는 부동산 정책 실패로 집값이 오르자 이를 징벌적
세무업계에는 조세와 세법 등을 연구하고 공부하면서 정책을 발굴하는 다양한 학회가 존재한다. 세무분야의 성장을 위해 전문가들이 모여 토론하고 논의를 거듭하면서 세무행정의 발전과 조세분야의 향상에 기여해왔다.관련 학회들로는 한국경제학회부터 한국조세법학회, 한국재정학회, 한국국제조세협회, 한국세법학회, 한국세무학회, 한국지방재정학회, 한국재정정책학회, 한국조세연구포럼, 한국지방세학회, 한국조세정책학회 등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하다.특히 세무 관련 학회 중에서도 ‘기부금’을 받는 학회는 13곳이다.국세청에 공개된 공익법인 결산서류 공시자료에
조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공헌납세자 및 세정협조자로 선정된 세무사가 143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조용근 세무법인 석성 회장을 비롯해 임승룡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 등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지난 4일 국세청은 서울특별시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제58회 납세자의 날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국세청과 납세자 사이 가교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한 세무사 143명에게 모범납세자로 수상했다.사회공헌 분야 모범납세자인 ‘사회공헌납세자’는 총 40명이 선정된 가운데 세무사 2명이 이름을 올렸다. 세무법인석성 조용근
제58회 납세자의 날 성실납세자, 사회공헌납세자, 세정협조자로 선정된 의료인 및 병원 관계자는 총 16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지난 4일 국세청은 성실납세자 1020명, 사회공헌납세자 40명, 세정협조자 242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한 가운데 세정현장에서 성실납세를 지원하는 의료인 및 관계자(원장, 대표원장, 대표이사, 대표자 포함) 수는 161명(12.4%)으로 나타났다.올해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의료인은 총 153명으로 이 중 드림연세안과의원 최종권 원장, 해남뷰티스 피부과의원 하상근 원장이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이 밖에도 기재부장관
국세청이 국세심사위원들의 인터넷 블로그 등 SNS를 활용한 ‘셀프홍보’ 행위에 대해 일괄 점검을 실시한다.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이 국세심사위원으로 위촉된 민간위원들의 SNS 홍보행위에 대한 점검을 ‘반기→연 4회’로 정례화하고, 이 같은 사실이 적발될 경우 해촉 등의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앞서 국세청은 민간위원들의 국세심사위원 노출 행위를 막기 위해 1월, 7월 반기별 점검을 실시해 왔으나, 올해부터 1월, 4월, 7월, 10월로 점검 횟수를 늘려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국세기본법에 따르면 국세청은 심사청구, 이의신청, 과세 전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나 혼자만 레벨업’ IP 기반 최초 게임 (개발사 넷마블네오)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넷마블 권영식 대표, 조신화 사업그룹장을 비롯해 넷마블네오 김준성 개발총괄 본부장, 진성건 개발 PD가 참석해 의 핵심 게임성을 소개하고 향후 사업전략 등을 공개했다.는 이용자가 원작의 주인공인 ‘성진우’가 되어 게이트를 공략하는 싱글 플레이 액션 RPG로, 고퀄리티의 원작 구현과 스타일리시한
국세청 내 필수자격 시험인 조사요원 시험이 내달 27일 치러진다. 세무서 팀장의 역량 향상을 위한 세무서 팀장요원 자격시험은 오는 12월 14일에 시행된다.국세청이 직원들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조사요원 시험 등 내부 자격시험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일정을 확정하고 내부 공지했다.조사요원 자격시험은 본·지방청 조사국, 일선세무서 조사과에서 세무조사 업무를 담당하려면 필수적으로 취득해야 하는 자격으로, 미취득 시 승진누락이나 인사하향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세무서 팀장의 세정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되는 세무서 팀장요원 자격시험의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329200)’ 총보수를 연 0.08%로 인하한다고 19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날부터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의 총보수를 연 0.29%에서 0.08%로 인하한다. 국내 상장된 리츠 ETF 중 최저 수준이다.‘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는 2019년 7월 상장한 국내 최초 리츠 ETF이자, 현재 국내 최대 규모 리츠 ETF다. 18일 종가 기준 순자산 규모는 3,784억원이다. 최근 1년간 개인 투자자 순매수 규모는 1,000억원을 넘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비타민C 건강기능식품 ‘비타민C 구미젤리 복숭아 맛’을 출시했다.비타그란 비타민C 구미젤리 복숭아 맛은 파우치 형태로 휴대가 간편하며, 황산화 및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도움을 주기 위해 비타민C, E, 아연 1일 영양성분 기준치 100%를 함유하고 있다.동아제약은 비타그란의 브랜드 메시지인 ‘취향맞춤 비타민C’라는 취지에 맞게 기존 오렌지 맛, 포도 맛에 이어 복숭아 맛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취향 선택 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비타민C 구미젤리 복숭아 맛은 동아제약 온라인 공식 몰인 디몰(:Dmall)과
중부지방국세청이 (사)경기도수출기업협회와 수출중소기업에 법인세 공제·감면 및 가업승계 컨설팅,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사전심사 등 세정지원이 담긴 MOU를 체결했다.18일 중부지방국세청(청장 오호선)은 (사)경기도수출기업협회(회장 강성호)와 이러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수출중소기업의 지속성장과 민생경제를 위한 유기적인 세무협력을 약속했다.이날 협약으로 중부지방국세청은 세정지원과 맞춤형 세무교육을 제공하고, (사)경기도수출기업협회는 세정지원 및 세무교육이 필요한 기업을 중부청과 연결하여 자체발간책자 ‘GEAN’를 통해 국세청 세정지원
내달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는 후보자들의 각 정당 공천이 막바지에 이른 마무리되는 가운데, 기재위원 26명 중 17명이 총선행 티켓을 거머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세정일보가 세법을 심사하고, 재정 및 경제정책에 관한 의사결정을 하는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위원들의 공천 확정 비율을 확인해 본 결과 65%로 집계됐다.현재 기재위원 26인 중에서 공천을 받지 못한 위원 중 여당인 국민의힘 소속은 간사인 류성걸 의원(대구 동구갑, 재선)과 김영선 의원(경남 창원시의창구, 5선) 등 두 명이다.반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세청이 대통령 지시에 따라 조세불복 처리 기한을 단축하기 위한 방법으로 국세심사위원회 심의를 생략할 수 있는 조기처리 대상을 늘리기로 했다.18일 국세청에 따르면 조세불복 과정에서 납세자의 권리구제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액사건의 경우 국세심사위원회 심의를 생략하고 있다.국세심사위 생략 대상은 3000만원 미만 불복 사건 중 사실판단 사항이거나 위원회를 거쳐 결정된 유사사례가 있으면 생략이 가능하다. 국세청은 기준금액을 현행 3000만원에서 5000만원 미만 사건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국세청은 이의신청, 심사청구
‘세무조사 참관’ 제도를 이용하는 납세자의 수가 늘어나자 국세청이 참관 신청 기한과 횟수를 늘리기로 했다.19일 국세청에 따르면 세무조사 참관 신청 기한을 조사 종결 7일 전에서 3일 전으로 늘리고, 횟수도 1회 늘려 최대 2회(필요시 1회 추가)로 확대한다.세무조사 참관 건수는 `18년 9월~`22년 4월까지 2건에 불과했다. 당초 신청 기준은 개인 업종별 1억5000만원~6억원 미만, 법인 3억원 이하였으나, 개선 이후에는 개인 10억원, 법인 20억원으로 확대하면서 신청자가 늘어났다.참관 신청 대상 기준을 확대한 `22년 5월
한미약품그룹 경영권을 둘러싼 창업자 일가의 법정 공방이 이르면 이번 주 결과가 날 것으로 보인다. 한미사이언스와 OCI홀딩스의 이종기업간 통합을 놓고 법원의 가처분 판단과 통합 찬반의 표대결을 벌이게 될 오는 28일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주총회가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한미약품그룹은 지난 1월 12일 모녀인 어머니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과 장녀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이 에너지기업인 OCI와 통합하겠다고 밝히자 이에 반발하고 나선 장남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 차남 임종훈 한미정밀화학 대표가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며 그룹 경영
공정거래위원회는 ㈜에이치디씨영창(이하 영창)이 디지털피아노 판매 대리점들에게 온라인 최저 판매가격을 지정하고, 준수를 강제해 대리점들간 가격 할인 경쟁을 막은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1억 66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18일 공정위에 따르면, 영창은 `19년 4월 자사의 신디사이저, 스테이지피아노 등 디지털피아노와 스피커, 헤드폰 등 액세서리류 제품에 대한 온라인 최저 판매가격을 정하고, 해당 제품을 온라인에서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대리점들에 대해 `19년 5월~22년 4월기간 최소 5차례에 걸쳐 이를 공지했다.공지 내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3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 비대면 적립식 펀드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봄을 FUNd’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올원뱅크, 인터넷·스마트뱅킹에서 10만원 이상 적립식 펀드에 가입하고, 10만원 이상 매월 12개월 이상 자동이체 등록 하면 자동 응모된다. 해당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노이즈 캔슬링 무선헤드폰‘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HX’(5명), 올리브영 기프티콘 3만원권(5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T 모바일쿠폰(500명)을 제공한다.이벤트 관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이하 중앙행심위)는 권리구제와 관련 없는 행정심판을 지속적으로 청구해 중앙행심위의 행정심판 업무를 방해한 청구인을 형사 고소했다.18일 권익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년 동안 특정인에 대한 비난과 욕설이 대부분인 행정심판을 1만건 이상 청구했고, 중앙행심위는 이를 사실상 모두 각하 처리했다.A씨는 청구한 사건이 백이면 백 ‘각하’되어 적법한 청구가 아님을 알면서도 불필요한 행정심판 청구를 멈추지 않았고, 이로 인해 중앙행심위는 막대한 행정력과 예산을 낭비할 수밖에 없었다.A씨가 청구한 사건을
`24년도 제41회 관세사 제1차 시험이 16일 전국 5개 도시에서 일제히 시행된 가운데 회계학은 여전히 어렵게 출제됐으며, 예상외 까다로운 과목으론 ‘관세법’이 꼽혔다.시험 시작을 약 한 시간 앞둔 오전 8시 30분 기자가 방문한 서울시 동작구 소재 서울공업고등학교엔 시험실로 향하는 수험생 발걸음이 이어졌다. 각자 준비한 필기노트, 태블릿 PC를 통해 마지막 점검에 나서는 모습이었다.이날 시험은 오전 9시 30분 1교시(80분) 관세법개론(자유무역협정 이행을 위한 관세법 특례에 관한 법률 포함)과 무역영어, 오전 11시 20분 2
대구지방세무사회와 대구YWCA 간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MOU가 체결됐다.15일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이재만)는 오전 11시 대구시 남구에 위치한 대구YWCA(회장 김연회)와 이러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대구지방세무사회에선 이재만 회장과 이광욱 연수이사, 대구YWCA에선 김연희 회장, 최윤정 사무총장, 황상선 센터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이재만 회장과 김연희 회장은 상호신뢰와 협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사회공헌과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공익법인 관련 세법을 오해하거나 담당자의 사소한 착오 등으로 공익법인에게 수십억원의 증여세와 가산세가 부과되는 사례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이런 문제를 짚어보고 해결책을 찾기 위한 ‘공익법인의 세법상 의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돼 화제다.15일 세무법인 대륙아주와 (재)한국가이드스타 공동주관으로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대륙아주 대회의실에서 강승윤 대륙아주 대표 사회로 세미나를 가졌다.세미나에서는 김주석 세무사가 공익법인이 지켜야 할 일, 개정세법 내용과 최근 이슈 및 공익법인 조사 등 과세사례를 소개했다.국세청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