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2개월 여 앞으로 바짝 다가온 6월 세무사회장 선거를 앞두고 한두명이 아닌 최소 3~5명의 예비후보들이 회원들 사무실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면서 딱히 찍을 사람이 없다고 고민하던 전례에 비추어 젊은 인재들이 나타났다는 등의 반응이 나오면서 이례적으로 관심이 달아오르고 있다.특히 이런 반응에는 세무사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고 ‘세무사 사업현장 혁신가’를 자처하고 왕성하게 대내외 활동에 나선 구재이 세무사(사진)가 톡톡튀면서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다.구 세무사는 ‘세무사계의 스티브잡스’라 할 정도로 톡톡 튀는
법무법인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이 외교부 제2차관, 주제네바대한민국대표부 특명전권대사 등을 역임한 이태호 대사를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국제통상 업무에 정통한 이태호 대사의 합류로 광장의 국제통상 자문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타운대학(Georgetown University)에서 국제관계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이태호 고문은 1982년 외무고시를 합격한 이후 외교통상부에서 통상정책기획과장, 세계무역기구과장, 다자통상국장, 자유무역협정정책국장, 통상교섭본부장 특별보좌관을 지
김완일 서울세무사회장이 오는 6월 치러지는 제33대 한국세무사회장 선거에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졌다.김완일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최근 ‘존경하고 사랑하는 선배·동료 회원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책자를 회원들에게 발송하고 자신을 한껏 어필했다.김 서울회장은 세무사회 창립 61주년 기념식에서 ‘회원권익신장과 업무영역 확대의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한 것과 관련해 “본회 비상대책위원을 맡아 여야 원내대표와 국회의원을 방문하는 등 본회 원경희 회장과 정구정 전 회장을 원팀으로 활동해 `21년 11월11일 세무사법 개정안을 통
한승희 전 국세청장이 현대글로비스, 대신증권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임기는 각각 3년, 2년이다.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은 현대글로비스와 대신증권 ‘사외이사의 선임·해임 또는 중도퇴임에 관한 신고’ 공시를 통해 이를 알렸다.지난 1월부터 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 고문으로도 활동 중인 한승희 전 청장의 현대글로비스 사외이사 임기 시작일은 29일, 임기는 3년이다. 대신증권 임기 시작일은 24일, 임기는 2년(`25년 정기주주총회일까지)이다.한승희 전 청장은 국세청 조사기획과장, 대구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중부지방
김관균 세무사가 28년간 세무사로 활동하며 연구한 절세전략과 다양한 경험을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쉽게 정리한 책 ‘상속세·증여세 절세전략’을 발간했다.28일 김관균 세무사(티에스 세무법인, 한국세무사회 부회장)는 `23년 상속세 및 증여세법을 반영해 이를 생활용어로 알기 쉽게 설명한 ‘상속세·증여세 절세전략’ 발간을 알렸다.책자는 고객과 세무사가 편하게 질문하고 상담하는 방법으로 구성됐다. 고객이 아무런 세무지식 없는 상태에서 고객 입장이나 궁금해하는 내용을 세무사에 편안하게 물어보면 김관균 세무사가 직접 경험한 실무 위주의 절세방
김진표 국회의장은 24일 국회에서 구재이 세무사(세무법인 굿택스 대표)를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심의위원으로 위촉했다.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오찬을 겸한 위촉식에서 김진표 의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구재이 세무사는 내년까지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심의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이날 국회 접견실로 이동해 개최된 제1차 심의위원회에서는 심의기준과 방법 의결을 시작으로 올해 대한민국 국회의정대상 심사가 시작됐다.이 자리에서 구재이 세무사는 “의정대상 심사위원 선정 후 시상은 단순한 시상식 아닌 국민에 중계되는 우수입법안-의정활동 발표회가
전직 국세청장인 김현준 전 청장과 김대지 전 청장이 각각 세무법인과 법무법인으로 자리를 옮겨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알렸다.제23대 국세청장인 김현준 전 청장은 문재인 정부인 `19년 7월부터 `20년 8월까지 국세청장을 지냈다. 지난 LH 사장을 마지막으로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대한근대5종연맹 회장, 아시아근대5종연맹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현재에는 세무법인 율현의 회장으로 취임했다.세무법인 율현은 국립세무대학을 2회로 졸업한 배형남 대표이사, 세무대학 12회 졸업인 이상길 대표세무사가 함께 하고 있다.김현준 회장은 1968년생으로
박훈 서울시립대 교수가 지난 3일 올해 제57회 납세자의 날에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박훈 교수는 지난 `03년부터 서울시립대 교수로 지내면서 `06년 세제발전심의위원회 위원, `10년 국세청 납세자보호관, `12년 조세심판원 비상임심판관, `13년 국세청 세무조사감독위원회 위원, `15년 국세청 국세행정개혁위원회 세무조사분과 위원장, `17년 대통령직속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재정개혁특별위원회 등 세제 전문가로 활약해왔다.특히, `19년에는 국회예산정책처의 예산정책자문위원, `21년 기재부 국세예규심사위원과 서울지방
약 2년여간 공석중이던 세우회 이사장에 김남문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사진)이 오는 27일 취임한다.사단법인인 세우회는 현직 국세청 공무원들의 생활안정과 복리증진을 도모하고 상호친목을 목적으로 1966년 설립된 국세공무원의 공제회 성격의 단체다. 국세청 직원들이 세우회에 가입하고 회비를 내면 퇴직할 때 퇴직 부조금을 받는다.김남문 신임 이사장은 행정고시 22회에 합격해 국세공무원의 길을 걸어왔으며 금천세무서장, 송파세무서장, 국세청 운영지원과장, 부동산납세관리국장, 대전지방국세청장, 국세청 법무심사국장과 법인납세국장을 차례로 지냈다.국
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정진수, 이하 ‘화우’)의 김유범 변호사가 아시아 최고의 소송 전문 변호사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화우는 김유범 변호사가 세계적인 미디어 그룹 톰슨로이터 산하의 아시아 지역 법률전문지 Asian Legal Business(ALB)가 선정하는 ‘소송 전문 아시아 변호사 15인’(Asia's Top 15 Litigators 2023)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ALB를 발간하는 톰슨로이터는 매년 수행 업무와 성과, 동료와 고객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대만 등
윤태식 관세청장은 2월 15~16일 기간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관세당국 간 고위급 마약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14일 홍콩으로 방문에 나섰다.홍콩 관세청에서 주최하는 이번 포럼에는 중국, 일본, 호주, 캄보디아, 뉴질랜드 등 아태지역 30여개국 관세당국의 고위급 책임자들과 국제마약통제위원회(INCB), 세계관세기구(WCO) 등 국제기구의 마약거래 단속 관련 관계자가 참석한다.회의에서는 국가별 마약 밀반출입 및 범죄 동향, 국가별 대응 전략, AP지역 마약 합동단속 작전 등 국가 간 마약수사 공조방안들이 논의될 예정이다.윤 청장
관세청은 지난 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세계관세기구(이하 WCO)의 제41차 원산지기술위원회에서 관세청 조선화 주무관이 한국인 최초로 원산지기술위원회 의장(임기 23.7∼24.6)으로 선출됐다고 13일 전했다.원산지기술위원회는 각 국마다 서로 다른 원산지 규정이 무역의 장애로 작용하지 않도록 원산지 결정기준을 통일하고, 원산지협정의 이행과 관련한 기술적 검토를 수행하기 위해 WCO에 설치된 기구다.특히 올해는 한국 관세청이 제안한 「국가 간 전자원산지증명서(e-C/O) 교환에 관한 국제 표준지침」 마련이 위원회의 주요 추진 과
원주상공회의소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 중부지방국세청 김진현 청장이 지역 상공회의소를 통해 접수된 가업승계 증여세 요건 완화 등 건의사항을 충분히 검토해 반영토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8일 중부지방국세청(청장 김진현, 이하 중부청)은 원주상공회의소(회장 조창진)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 김진현 청장이 참석해 원주지역 상공인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이날 중부청 김진현 청장은 “원주지역은 중부내륙 교통요충지로써 의료기기 산업단지와 남원주 역세권 개발 등 국세 세수의 비중이나 납세자 수가 증가하는 지역”이라며
지난 28일 `23년 (사)한국조세법학회 제8대 신임 학회장으로 취임한 김두형 교수가 원활한 학술연구를 통해 실무적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김두형 학회장은 8일 내놓은 취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김두형 학회장은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사)한국조세법학회 학회장으로 여러분에게 봉사할 기회를 얻게 되었음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한편으로 경제적 위기 및 사회적 갈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책임감이 무겁다”고 전했다.특히 “우리 학회는 지난 수년간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기획재정부 세제발전심의위원회 위원, 국세청 법령해석심의위원회 위원, 관세청 관세심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경희대학교 김두형 교수(사진)가 사단법인 한국조세법학회 신임 학회장(임기 2년)으로 취임한다.30일 한국조세법학회는 경희대학교 김두형 교수가 제8대 신임 학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김두형 신임회장은 제26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법무법인 청와 대표변호사를 거쳐 강남대학교 교수,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한국관세학회 회장, 조세심판원 비상임심판관, 기획재정부 세제발전심의위원회 위원, 국세청 법령해석심의위원회 위원, 관세청 관세심사
작년 12월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장을 끝으로 37년간의 공직생활을 대과없이 마무리 지은 백승훈 前국장이 세무사계로 진출한다.이현세무법인 강남중앙지점 대표세무사로 제2의 인생 첫발을 내디딘 백승훈 대표는 “오늘의 제가 있기까지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신 선‧후배 및 동료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마음속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표세무사 취임 소감을 전했다.백 대표는 “그간 국세청에 근무하면서 세법지식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국세행정의 협조자로서 성실히 직무를 수행하겠다”며 국세청과 납세자간 가교역할을 강조했다.
서울세무사회 홍보이사 등을 역임한 박내천 세무사가 지난해말 검찰총장 표창을 수상한 것으로 전해졌다.세무사회에 따르면 박 세무사는 서울동부지방검찰청 형사조정위원으로 11년째 활동하며 조정안을 제시하고 형사조정 분쟁 해결과 범죄피해자 지원에 이바지한 공로로 지난달 31일 검찰총장 표창을 수상했다.박내천 세무사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형사분쟁 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재능기부 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국세청 부이사관 이상 고위직으로 근무한 후 세무사로 개업하면 대부분 서울 강남지역에 둥지를 튼다. 그런데 지난해 10월 말 후진을 위해 먼저 명예퇴직을 한 박광수 전 인천국세청 조사1국장은 인천 남동세무서 건너편 인텍스빌딩에 둥지를 틀었다. 대개 국세청 사람들은 연말에 자리를 내놓는다. 그러나 박 세무사는 2개월 먼저 퇴직했다. 그러면서 국세청은 당시 막혀있던 한자리의 인사 숨통이 틔었다.그가 굳이 인천에 개업을 한 것은 고향인 인천지역의 납세자들의 애로사항을 온 몸으로 보듬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그는 인천국세청 조사국장으
지난 연말 명예퇴직한 이현규 전 인천지방국세청장이 ‘세무법인 아림’의 대표세무사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20일 이현규 전 인천지방국세청장에 따르면 내달 3일 서울 강남(선릉역 인근)에서 세무법인 아림의 대표세무사로 개업한다.이현규 전 인천청장은 지난해 12월 말, 제4대 인천청장을 마지막으로 38년 8개월간의 국세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그는 국립세무대학을 2기로 졸업하고 `84년 8급 특채로 국세청에 입사해 국세청 조사국, 서울국세청 조사4국 등 세무조사 최전방에서 경험을 쌓고, 특히 재경부 세제실에서도 12년간 근무하며 세제
국세공무원교육원(원장 양동구)은 지난 17일 직원들 간 교육운영방향을 공유하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전직원이 참석한 ‘국세공무원교육원 전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직원들 각자 자신의 MBTI 성격유형 등을 소개하고, 교육원에서의 포부를 밝히는 시간을 갖고, 최병익 교수과장이 슬기로운 직장생활을 위한 팁을 공유했다.이어 양동구 국세공무원교육원장은 18일 장애인복지시설 ‘작은 예수의 집’과 아동복지시설 ‘천사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했다.워크숍 과정에서 교육원 내부뿐만 아니라 도민과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