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세무사회가 업계 현안 등 회원들의 의견을 모으기 위한 여론조사를 진행하면서 회원 개인정보 유출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었지만, 세무사회는 회원들의 개인정보(핸드폰 번호)유출은 없었다고 강하게 부인했다.6일 한국세무사회 등에 따르면 최근 세무사회는 회 차원의 현안을 평가‧분석하겠다는 취지로 전 회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설문조사는 세무사회가 여론조사 업체인 '윈지코리아' 측에 발주를 넣어 진행된 것으로, 회원들에게 문자가 전송될 당시 해당 업체의 번호로 문자가 전송됐다. 이 과정에서 ‘세무사 회원들의 동의 없이 개인정보
윤석열 대통령이 직원에게 지급하는 ‘출산지원금’에 대해 전액 비과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5일 윤석열 대통령은 경기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17번째 민생토론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윤석열 대통령은 기업이 직원에게 출산지원금을 지급하는 경우 전액 비과세할 방침이며, 시중 금리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청년도약계좌의 가입 요건과 중도 해지 요건도 개선해 목돈을 모을 기회도 열어주겠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기업이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출산지원금은 전액 비과세해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고
참여연대 조세재정개혁센터는 윤석열 정부의 조세정책이 우리사회의 불평등과 양극화를 심화하는 부자감세라고 주장했다. 부자감세가 세수 부족을 초래하고 미래세대의 부담으로 전가되기 때문이다.특히 국민 10명 중 6명은 현재 경제적 능력이 큰 사람들이 더 많은 세금을 부담하고 있지 않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과세’가 이뤄지고 있지 않다는 뜻이다.5일 참여연대 조세재정개혁센터(소장 신승근 교수)는 “올해 윤석열 정부의 부자감세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총선을 앞두고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등 부자감세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서울지방국세청(청장 강민수)은 지난 4일 오후 4시 서울청사 5층 다목적실에서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와 사회공헌 납세자 수상자를 초청해 성실납세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행사에는 표창장 수상자 외에도 함께 축하하기 위해 수상자 가족과 임직원이 동행했고, 서울청 간부들도 참석했으며 수상자와 가족 등 참석자들은 다과를 함께 하며 담소를 나누는 편안한 자리를 갖고, 사진을 함께 찍으며 납세자의 날을 기념했다.강민수 서울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납세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세무사 징계 요구권자 중에 지방국세청장은 제외된다.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세무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하고 13일까지 의견을 제출받는다.개정안은 세무사회의 명칭을 한국세무사회로 명확히 하고, 세무사법 개정에 따라 세무사등록증 및 세무법인 등록신청서 서식을 정비하는 내용이 담겼다.특히 징계요구권자가 지방국세청장을 포함해 국세청장에게 있지만, 개정안에는 국세청장으로만 정비된다.이에 따라 세무사 징계요구권자는 기획재정부 장관, 국세청장, 한국세무사회장, 한국공인회계사회장, 대한변호사협회장으로 바뀐다
(주)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김태집 대표이사가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4일 전했다.국세청이 주관하는 ‘납세자의 날’ 모범납세자 표창은 지난 `66년부터 매년 3월 3일 시행되며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성숙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과 상생의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에 주어지는 상이다.모범납세자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추천일 기준 국세 등 체납이 없고 5000만원 이상(법인 기준)의 법인세를 납부해야 한다.세무서와 지방국세청의 심사를 거쳐 추천된 포
마포세무서(서장 장태복)는 4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세무서 7층 대강당에서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모범납세자를 초청해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날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는 모범납세자 등에게 위촉장 및 각종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기념 촬영 등으로 성실납세에 감사하고 따뜻한 세정으로 보답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또한 마포세무서의 명예세무서장으로는 현종화 동서빌딩 대표가 위촉됐다. 현종화 일일 명예 마포서장은 마포상공회, 사회복지협의회, 경찰발전위 등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또한, 명예납세자보호담당관으로는 성지예
대한항공이 지난 `22년 법인세 7823억원을 납부하면서 올해 납세자의 날에 ‘국세 칠천억원 탑’인 고엑 납세의 탑을 받았다.정부는 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성실납세와 세정협조 등에 기여한 이들에게 포상했다.고액 납세의 탑은 지난 `04년부터 법인세 등 연간 납부액이 1000억원을 처음 넘거나 종전 최고 납부세액보다 1000억원 이상 증가한 법인 등에게 국가재정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서 대통령 명의로 수여하는 명예적 성격의 포상이다.대한항공은 코로나19로 인해 위기가 다가왔
제58회 납세자의 날 행사가 4일 서울 DDP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성실납세를 행한 모범납세자를 비롯해 10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특히, 국세청과 납세자 사이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세무사들도 참석해 기쁨을 함께했다.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성실납세자 1020명이 포상을 받았고, 사회공헌납세자는 40명, 세정협조자 242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 중에서도 납세자들을 위해 세정현장에서 성실납세를 돕고 있는 세무사들은 총 129명이 선정됐다.사회공헌납세자 중에서는 이규섭 세무사, 세무법인 석성의 조용근 세무사가 기재부장관 표창을
◆ 제58회 납세자의 날 모범납세자(성실납세사업자) 포상명단△ 금탑산업훈장 주식회사 동서 김종원 대표이사△ 은탑산업훈장 에스에프씨㈜ 김용관 대표이사△ 동탑산업훈장 이오에스㈜ 김미경 대표이사△ 동탑산업훈장 한국개발㈜ 이종성 대표이사△ 동탑산업훈장 주식회사 피티씨 차경천 대표이사△ 철탑산업훈장 주식회사 차세대케미칼 주동엽 대표이사△ 산업포장 주식회사 에스엘테크놀로지 강정규 대표이사△ 산업포장 주식회사 만나 김영석 대표이사△ 산업포장 주식회사 삼우에코 김윤자 대표이사△ 산업포장 대진엔지니어링. CO 박종송 대표△ 산업포장 주식회사 푸드웨
올해 모범납세자 금탑산업훈장은 ‘(주)동서’가 수상했다. 국세청은 이번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전국 1000여명의 성실납세자를 비롯해 세정협조에 감사하고 국민 모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4일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제58회 납세자의 날(3.3.)을 맞이해 실납세에 동참하는 국민을 위한 다양한 소통행사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날 김창기 국세청장은 모범납세자와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성실납세와 세정협조를 통해 국가재정에 기여한 공적으로 훈・
납세자는 세금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126(국세상담센터)으로 문의할 수 있지만, 이는 단순 상담에 불과하다. 그렇기 때문에 납세자 본인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세법해석 질의는 국세청의 ‘세법해석 질의’, ‘세법해석 사전답변’제도를 활용하면 된다. 이는 국세청장으로부터 답변을 받는 내용이기 때문에 단순 상담과는 다르게 국세청의 입장이라고 봐도 된다.다만, 세법해석 질의는 외부 구속력은 없지만 세법적용 판단기준이 되고, 세법해석 사전답변은 국세청의 공적 견해 표명으로 구속력이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그렇다고 세법해석 질의를 아무거나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3일 ‘제58회 납세자의 날(3.3)’을 맞이해 국민의 성실납세에 감사하고, 세금 납부에 따른 세금포인트 혜택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나의 세포(세금포인트) 깨우기’ 행사를 개최했다.세금포인트란 개인이 납부한 소득세액 및 법인(중소기업)이 납부한 법인세액 10만원당 1점이 부여된다.국립세종수목원은 성실납세 문화 확산과 산림문화 진흥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기관으로 지난 `22년 3월 15일 국세청과 세금포인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세금포인트를 사
올해 1월 국세수입 집계 결과 전년보다 3조원 늘어난 45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29일 기획재정부는 1월 국세수입 현황 자료를 통해 지난달 국세수입이 전년 동월 대비 7.1% 증가했다고 밝혔다.세입예산안에 대비해 실제로 걷힌 세금 비율을 의미하는 세수진도율은 12.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년 평균 진도율과 같은 속도다.세목별로 살펴보면, 소득세는 13조원원이 걷혔다. 취업자 수 증가와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6000억원(4.7%) 늘었다. 지난해 12월 기준 상용 근로자 수는 1626만명으로 전년보다 2.5% 늘었다. 1
국세청이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근로장려금 신청을 받는다.29일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저소득 가구의 근로를 장려하고 경제적 자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3년 귀속 하반기분 근로소득에 대한 근로장려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23년도에 근로소득만 있는 122만 명이 신청 대상이며, 신청한 장려금은 지급요건을 심사해 올해 6월 말에 지급할 예정이다.국세청은 장려금 신청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자동신청 동의 대상 연령을 ‘만 65세 이상’에서 ‘만 60세 이상’으로 확대했으며, 신규 자동신청 동의 대상자 35만 명에게 사전 동의
매년 3월 3일은 ‘납세자의 날’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한 이들이 사회적으로 존경과 우대를 받을 수 있도록 모범납세자를 선정하고 혜택을 부여하게 된다.3월 3일인 납세자의 날을 앞둔 가운데, 올해에도 모범납세자로 선정이 되면 세무조사 유예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그중에서도 모범납세자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위치한 ‘비즈니스 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물론, 모범납세자뿐만 아니라 일반납세자도 인천공항의 비즈니스 센터 사용이 가능하므로 인천공항에 방문할 일이 있다면 알아보는 것도 좋다.납세자의 날에 정부포
국세청이 메리츠캐피탈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최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메리츠캐피탈 본사에 조사국 요원을 보내 세무조사에 착수했으며, 조사는 다음 달 25일 마무리될 예정이다.메리츠캐피탈은 지난 `12년 설립된 메리츠금융그룹의 계열사로, 지난 `19년 서울청 조사1국으로부터 정기 세무조사를 받았다. 이번 세무조사 역시 5년 만에 진행되는 정기 조사의 일환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22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순이익은 2544억원, 총자산은 9조665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한국재무학회(회장 채준)와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김영식)는 28일 오전 10시 FKI타워(구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다이아몬드홀에서 ‘기업지배구조 개선 여부를 평가하기 위한 가이드라인 검토 필요성’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장과 채준 한국재무학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회계투명성 관련 지배구조 우수성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연구 발표자인 서울대학교 김우진⋅정준혁 교수는 우리나라 자본시장의 특수성을 감안한 기업지배구조 평가방식 개선 필요성을 발표했다.‘코리아 디스카운트’라고
작년 국세수입이 예산 400조5000억원에 못 미치는 344조1000억원이 걷히면서 내국세를 재원으로 하는 지방교부세가 18조6000억원 감액조정됐다.특히, 지난해 부동산 거래 부진으로 지방세수는 취득세를 중심으로 전반적인 감소세를 보이면서 전년 대비 세수가 감소한 것으로 추산된다.28일 한국지방세연구원의 김필헌 선임연구위원은 `24년 지방세수 여건 진단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부동산시장 위축, 법인실적 부진, 공시가격 하락, 교통·에너지·환경세의 인하 등 경기변동적 요소와 그에 대응한 정책적 요소가 혼합돼 지방세수에 부정적으로 작
110만 법인은 오는 4월1일까지 법인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홈택스 전자신고는 내달 1일부터 개시된다.28일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이번에 신고해야 할 12월 결산법인은 약 110만9000여개로 지난해 106만5000여개 보다 4만4000여개 증가했다고 밝혔다.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 등은 4월1일까지 법인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성실신고확인 대상 법인이거나 연결납세방식을 적용받는 법인은 4월 30일까지가 신고기간이다.매출액이 없고 세무조정 할 사항도 없는 법인은 홈택스의 간편 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