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올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에 ‘AI 세금상담’ 기능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세무사 업계에서는 ‘먹거리’가 사라진다는 위기의식이 있다. 이에 대해서 김창기 국세청장은 “필연적으로 세정서비스를 놓고 경쟁하는 관계이긴 하지만 시장과 타겟팅이 다르다”고 밝혔다.김창기 국세청장은 지난 8일 국세청 주요 정책 추진계획에 대한 브리핑 자리에 서서 “세무사들도 걱정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세무사가 행하는 서비스와 국세청의 서비스는 시장이 달랐다”면서 “양립하고 있었지만 앞으로는 모르겠다. 국세행정 발전에 대한 추이를 지켜봐야
관세청은 1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고광효 관세청장 주재로 전국세관 외환조사국장, 과장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무역외환범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지난 달 31일 개최된 ‘전국세관 조사관계관 회의’에 이어 최근 글로벌 복합위기를 틈타 급증하는 가상자산 범죄, 외국인의 부동산 불법 취득, 공공재정 편취 등 민생을 저해하고 경제안보와 국가재정을 위협하는 무역외환범죄에 대한 `24년도 단속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였다.관세청은 무역외환범죄 단속 실적을 점검하며, 지난해 총 198건, 약 1조 9000억원 상당의 무역외
◆2024년 근로‧자녀장려금 체험수기 공모전 입상자■ 대 상(1명)△ 심지수(파 주)■ 금 상(3명)△김나영(관 악) △박채원(동 작) △박소현(동울산)■ 은 상(8명)△김수진(서광주) △김시영(금 천) △박승희(청 주) △윤담(부산진) △이철원(수 원) △차승훈(중부산) △최영주(김 해) △SANPHOKA PAIWAN(서대전)■ 동 상(28명)△고미래(동 래) △권수진(동대구) △김가람(동대문) △김민영(동 래) △김수영(속 초) △김영민(창 원) △김혜경(파 주) △도지나(성 동) △박진석(남대구) △유승연(예 산) △윤자영(동
올해 근로・자녀장려금 예상 지급 규모는 자녀장려금 제도 확대 및 주택 공시가격 하락으로 수급대상자가 지난해보다 약 80만 가구가 증가해 6조1000억 원이 지급될 전망이다.자녀장려금 제도 확대로 소득기준은 4000만원에서 7000만원 미만으로, 최대지급액은 부양자녀 1인당 8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해 수급대상자는 약 47만 가구가 늘어난다. `23년도 주택 공시가격 18.61% 하락으로 약 32만 가구가 늘어난다.14일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자녀장려금 제도 확대 등에 따른 신청 대상 가구 증가에 대비해 장려금 자동 신청 동의
최근 국세청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5인 중 2명(김진우, 김학선)이 세무대학 출신으로 배분되면서 현재 국세청의 28인의 부이사관 중에서 세무대학 출신은 8명(28.6%)이 됐다.작년 부이사관 승진인사에서도 5명 중에서 세대 출신이 2명이었기에 세대 출신의 배려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이 나온다. 특히 이번 승진자중 세대 출신 2명(세대 6기, 7기)은 이미 10기 후배들이 일찌감치 승진했던터라 자칫 승진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었다는 점에서 김창기 청장의 세대 출신에 대한 ‘배려 인사’였다는 평이 주류였다.이에 따라 송바우
국세청은 올해 전체적 세무조사 규모를 지난해와 유사한 1만 4000건을 유지하겠다는 정책기조를 내놨다.`23년 초 세무관서장회에서 국세청은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해 전년보다 400건이 줄어든 1만 3600건의 세무조사 규모를 내놨지만, 실제 세무조사는 1만 3992건이었다.그 결과 국세청은 올해 1만 4000건의 세무조사를 통해 전년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사실상 작년에 제시한 수치보다 400건 늘어난 수치로, 그간의 조사축소 기조에서 세무행정 방향이 바뀐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이 같은 정책변화 여부에 김창기
국세청은 9일 공정·투명한 감정평가심의회 운영을 위하여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을 모집한다고 공고를 냈다.지원자격은 국·공립박물관 및 국·공립미술관 소속의 학예사 이상의 자격을 가진 자, 문화재청의 문화재전문위원, 기타 서화·골동품 방면의 전문지식과 학식을 겸비하면 된다.공모기간은 오는 26일까지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국세청 자산과세국 상속증여세과로 하면된다.위원임기는 평가에 소요되는 기간을 감안하여 지정할 예정이다.국세청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위원회 개최·운영을 위하여 감정평가대상과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경우 위원 위촉
최상위 근로소득자 2만여명의 1인당 근로소득이 1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분석됐다.9일 국세청이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귀속 근로소득자 2천54만명의 연간 총급여는 865조4천655억원으로 1인당 평균 4천214만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전년(4천24만원)보다 약 200만원 늘어난 것이다.상위 0.1% 구간에 속한 2만539명의 총급여는 20조2천900억원으로 1인당 평균 소득은 9억8천800만원이었다.상위 1% 근로소득자 20만5천400명의 평균 소득은 3억3천100만원으로 집계됐다.근로소득이 높
김창기 국세청장이 지난 8일 `24년 국세청 주요 정책 추진계획’에 대해 세종시 국세청 기자실에서 직접 브리핑에 나섰다.통상 국세행정 운영방향은 전국세무관서장회의에 앞서 국세청 기획국장이 발표한다. 이번에 청장이 직접 브리핑에 나선 이유는 현 정부의 지침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윤석열 정부에서는 기관장이 직접 국민과의 소통을 강조하고 있고, 다른 부처에서도 기관장이 나서서 브리핑을 진행 중이다.다만, 국세청장이 직접 하는 브리핑의 경우는 지난 `18년 서울국세청사에서 당시 한승희 국세청장이 자영업자 소상공인에 대한 세무조사 유예 등의
국세청이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심리치료, 힐링캠프의 지원을 늘린다. 악성민원 등으로 고통받는 직원들을 위하고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다.국세청(청장 김창기)은 지난 8일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국세행정 운영방향을 발표했다.국세청은 일선직원과 쌍방향 소통을 통해 현장의 업무량・처리절차를 진단하고 불필요한 일 버리기, 수동업무 자동화 등을 추진한다.현장 직원의 업무 성과를 제대로 평가할 수 있도록 BSC 평가지표 개정 전에 일선직원 의견 수렴・반영 절차도 신설한다.국민권익위 산하
국세청이 지난해 1만3992건의 세무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저치다. 올해 세무조사 역시 1만4000건 이하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국세청(청장 김창기)은 지난 8일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국세행정 운영방향을 발표했다.국세청은 대내외 여건의 높은 불확실성 및 민생 안정을 고려해 전체 세무조사 규모를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으로 운영키로 했다. 최근 5년간 세무조사 건수는 `19년 1만6008건, `20년 1만4190건, `21년 1만4454건, `22년 1만4174건, 지난해 1만3992건(잠정
국세청이 올해 소부장 기업, 뿌리산업 분야 기업 등 1만2000개 기업을 ‘미래성장 세정지원’ 대상에 포함한다.국세청(청장 김창기)은 지난 8일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국세행정 운영방향을 발표했다.국세청은 글로벌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래성장 세정지원’ 대상에 소재・부품・장비 및 뿌리산업 분야 기업을 추가한다.SGATAR 총회 개최 등 고위급 협력 강화로 우리 기업의 수출・투자 걸림돌 및 교민들의 세무 애로를 신속 해결토록 하고, 특히, 반도체・배터리 등 미래전략산업에 대해 과세당국간 상호합의는 우선
정부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전년 대비 5~15% 이상 투자를 확대한 기업에 대해 세무조사를 제외한다.국세청(청장 김창기)은 지난 8일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국세행정 운영방향을 발표했다.먼저 국세청은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세목별 납부기한 직권 연장, 압류・매각 유예 등을 한 번에 통합 제공한다.부가가치세 납부기한 직권 연장(2개월) 대상은 법인세・소득세도 같이 직권 연장(3개월)하고, 일시적 체납에 대한 압류・매각을 최대 1년간 유예한다. 영세사업자・수출기업 등에 대해 부가가치세・
국세청이 클릭 한 번으로 해결되는 비대면 신고서비스를 늘린다. 올해 부가세·법인세 미리채움, 소득세·양도세 모두채움 서비스가 확대된다.국세청(청장 김창기)은 지난 8일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국세행정 운영방향을 발표했다.올해 국세청 소관 세입예산은 357조1000억원으로 전년 세입예산보다 31조원 감소했다. 작년 실적보다는 21조4000억원 증가한 수치다.국세청은 국내 경기는 반도체・수출 중심으로 회복세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나, 내수 개선 지연 등 불확실성이 상존한다고 보고 있다.매월 국세청 차장 주재
국세청이 AI세금상담 기능을 올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에 도입한다.국세청(청장 김창기)은 지난 8일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국세행정 운영방향을 발표했다.먼저 국세청은 토스, 카카오뱅크 등 직관적이고 이용하기 쉬운 민간의 최신 IT서비스와 동일한 수준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홈택스를 고도화한다.법정용어와 일치되는 결과만 조회되는 시스템을 입력한 문장의 의미를 파악해 납세자가 원하는 결과를 보여주는 AI 검색으로 개편한다. 포털은 840개 서비스를 148개로 통・폐합해 직관적으로 바꾸고, 공급자
국세청이 올해에도 민생경제 안정과 역동경제 구현을 올해의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위한 세정지원 및 공정과세 실현 방안을 중점 과제로 추진키로 했다.김창기 국세청장은 지난 8일 세종시 정부 세종2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국세행정 운영방향을 발표했다. 국세행정 운영방향을 국세청장이 직접나서 발표한 것은 지난 `18년 한승희 청장 이후 처음이다.이날 발표된 주요정책 추진계획에 따르면, 국세청은 본연의 업무인 세입예산의 안정적 조달을 첫 번째 과제로 두고, 이를 위해 K‐전자세정 혁신을 통해 클릭 한 번으로 해결되는 비대
소득이 발생하면 종합소득세 납부할 때 신고 장부를 선택해서 세금을 내게 되는데, 크게 ‘간편장부’ 혹은 ‘복식부기’로 나눠진다.국세청은 회계 지식이 없는 사람도 간편하게 장부작성이 가능하도록 ‘간편장부’ 서식을 제공하고 있다.신규로 사업을 시작했거나, 업종별로 정해진 수입금액의 기준에 해당하는 사람 등은 간편장부를 작성하면 된다. 다만, 전문직 사업자는 수입금액과 상관없이 복식부기 작성이 의무다.간편장부 작성은 가계부를 쓰듯 일자별로 수입과 비용을 기재할 수 있기 때문에 쉽게 혼자서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스스로 기장
대구지방국세청(청장 윤종건)은 7일 문경 육가공 공장 화재 진압 도중 순직한 문경소방서 구조대원 유가족 지원을 위해 후원금 627만원을 대한소방공제회로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순직 소방관의 명복을 빌고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족들이 안정을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대구지방국세청 간부(청장, 국·서장 및 과장)가 중심이 돼 자율적인 모금으로 마련됐다.윤종건 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분들에게 조의와 애도의 뜻을 표하고 유가족과 동료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순직한 분들의 고귀한 희생 정신과
2월 13, 16일자 국세청 부이사관 승진인사를 두고 ‘깜짝 인사’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사실상 승진 기수에서 밀린 것 아니냐는 세무대학 출신 2명이 승진 대상에 포함되며 조직내에서는 설왕설래가 한창이다.화제의 주인공은 김진우 국세청 역외정보담당관과 김학선 국세청 장려세제과장이다.이번 5명의 승진자 중 행시출신은 박근재 조사기획과장, 오상휴 광주청 조사1국장, 미 워싱턴 주재관 파견을 앞둔 강영진 과장 등 3명이며 세무대학 출신 김진우‧김학선 과장이 포함돼 행시 3명, 세대 2명으로 배분됐다.작년 11월 20일자 부이사관 승진인
국세청이 예상치 못한 고위공무원 인사수요가 발생했다. 송바우 현 국세공무원교육원장이 최근 명예퇴직을 신청, 오는 13일 퇴임식을 갖고 국세청을 떠날 예정이기 때문이다.송 원장의 명퇴는 어느 정도 예상됐던 부분이기도 하다. 개인 신상에 대한 문제가 일부 언론에 보도되면서, 논란이 빚어졌는데 수사 또는 징계로 번질 정도의 중차대한 사안이 아닌 만큼 '퇴직'으로 책임을 지는 형태로 논란을 무마하는 모양새다.통상 국세청 고위공무원 인사는 매년 6월말, 12월말 이루어지는 것에 비추어보면 인사철이 아닌 상황에서 인사수요가 만들졌다. 이에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