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예산정책처, 디지털기업 과세방안 경제적효과 분석디지털서비스세가 도입된다면 손실 기업에 대한 과세 가능성과 이중과세, 국제적 마찰 등 다양한 문제가 존재해 도입에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여러 과세방안 중 디지털서비스세가 세수입 달성에는 효과적이지만,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조세부담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도입에는 신중해야 한다는 것이다.7일 김빛마로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디지털 기업에 대한 대안적 과세방안의 경제적 효과’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김빛마로 부연구위원에 따르면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법인세가 제
◆금주의 세미나 동향 (9월7일~13일)
행안부·6개 은행, 전자증명서 이용 활성화 위한 MOU 체결스마트폰 통해 금융거래 필요 서류 전자증명서로 발급·제출앞으로 바쁜 시간을 쪼개 직접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대출 신청이나 계좌 개설이 가능해진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3일 전국은행연합회에서 6개 은행(IBK 기업은행, KB 국민은행, NH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과 전자증명서 이용 활성화를 위한 MOU(업무협약)을 체결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번 협약에서 행안부와 6개 은행은 대출 신청 및 계좌 개설 등 금융 거래에 필요한 서류를 스마트폰을 이용해 전자
전국 전월 3만 9262호 대비 1.3% 감소, 수도권 373호 증가한 3145호 집계올해 7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수는 총 2만 8883호로 전월 대비 1.3% 감소한 반면 수도권은 13.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2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는 '20년 7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수 점검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전국의 미분양 주택수는 전월 2만 9262호 대비 1.3%(379호) 감소했으며 '19년 7월 6만 2529호, '19년 11월 5만 3561호, &
같은 기간 국가채무 역시 7배 증가국민 1인당 국가채무 2001년 257만 원, 올해는 6.3배 증가한 1621만 원연맹, "오늘의 채무는 내일의 세금, 우리의 자녀 손자가 언젠가 갚아야 할 돈"한국의 0세부터 14세까지의 어린이 1인당 국가채무가 2001년 1236만 원에서 올해 1억3331만 원으로 10배 이상 증가한 가운데 김선택 납세자연맹 회장은 "오늘의 채무는 내일의 세금으로 언젠가 우리의 자녀나 손자가 갚아야 할 돈임을 인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2일 한국납세자연맹은 "우리나라 국가채무가 2001년 122조 원에
"지속해서 검토해 필요하면 다시 공시"후원금 회계 관련 의혹을 받는 일본군성노예제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국세청의 수정 요구에 따라 국세청 홈페이지에 회계 내역을 재공시했다.1일 국세청 홈페이지 공익법인공시에 따르면 정의연은 '공익법인 결산서류 등 공시 목록' 중 2016년을 제외한 2017년∼2019년 사업 내역 공시를 지난달 30∼31일 다시 수정해 올렸다. '법정·지정기부금단체 공개 목록'은 2016∼2019년 사업 내역을 모두 지난달 29∼31일 사
“오락가락 자동차 개별소비세율 인하 정책…소비자 신뢰 저하”“자동차 구입 시 개별소비세 부과하는 외국사례 찾기 어렵다”한국경제연구원이 국민생활필수품인 자동차의 개별소비세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관성 없는 자동차 개별소비세율 인하 정책은 소비자의 신뢰를 떨어트릴 수 있으며, 국제적으로 자동차 구입 시 개별소비세를 부과하는 외국사례를 찾기 어렵다는 게 주요 골자다.1일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자동차 개별소비세의 개편방향 검토’ 보고서를 통해 과거 고가의 사치품으로 인식돼 개별소비세 과세대상에 포함됐던 자동차
중개업소 방문 급감하고, 집 보여주기 꺼리는 집주인·세입자 늘어'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총회 개최하는 리모델링 조합도 등장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빠르게 확산하면서 아파트 매매·전세 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중개업소를 찾는 고객이 뚝 끊겼고, 집주인과 세입자들이 집 보여주기를 꺼려 거래가 더욱 위축되고 있다.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대책과 집값 급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최근 매수세가 약해졌는데, 코로나가 다시 덮치자 부동산 업계에서는 "정부가
Q1. 등록임대사업자 공적의무 위반에 대한 합동점검 배경은? ☞ 등록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의 실질적 권리 보호를 위해서는 임대사업자 공적의무에 대한 체계적 관리가 필요하나, 현재 시·군·구청 중심으로 사업자 공적의무 관리 수행중 - 이에 올해부터 관계기관 합동으로 등록 임대사업자 전수 대상으로 공적의무 위반 여부에 대한 점검을 추진할 계획임 Q2. 의무위반 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권자는?☞ 임대의무기간 준수 및 임대료 증액제한, 임대차계약 신고 의무 위반은 등록임대주택 소재지 시·군·구청장이 과태료 부과권자임 Q3. 등록임대주택
올해 7월말 기준 개인 임대사업자 보유 등록임대주택, 최근 5년 이내 한정연말까지 4개월간 229개 시·군·구 동시 추진, 주택가격 급등지역 심화 관리국토부가 내일부터 등록 임대사업자의 공적의무 위반 점검에 나선다. 점검대상은 올해 7월말 기준 개인 임대사업자 보유 등록임대주택으로 최근 주택가격이 크게 상승한 서울 등 지역에 대해서는 해당 지자체와 협업해 점검 상황을 심화 관리할 계획이다.31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9월부터 공적의무 준수 여부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점검과정에서 적발한 의무위반자에 대해서는 과태
전월세 중 전세 줄고 반전세 늘어…반전세 14.3%로 '올해 최고'새 임대차법 시행 등으로 전월세 물량 줄고 전월셋값 '하이킥'새 임대차법 시행 이후 서울에서 전월세 계약이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전세를 월세로 돌리거나 보증금 인상분을 월세로 받는 사례가 늘면서 순수 전세는 줄어드는 대신 반전세가 늘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전월세 물량 품귀 속에 보증금과 월세가 함께 오르고 있어 임차인들의 부담이 점점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전월세' 거래절벽'…8월 전
배우자 명의의 주식회사 A를 설립한 뒤 자신의 친족 등이 소유·운영하는 주식회사 B에게서 단가를 부풀린 부품을 구매하도록 해 친족에게 약 4억 원의 부당이득을 취하게 한 전남대 김(가명) 교수가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됐다. 감사원은 광주지방국세청에 김 교수가 부당하게 신고한 법인세 등의 추징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다.28일 감사원은 제한적으로 허용된 영리행위 범위를 넘어 최소한의 승인 절차 및 관리·감독 체계를 무시한 국립대학 교원 및 국공립 연구기관 등에 대한 ‘공직비리 기동점검’ 감사보고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감사원에 따르
복지부, 건정심서 결정…지역가입자는 가구당 월 2천756원 인상내년 건강보험료율이 2.89% 오른다. 올해 인상률 3.20%보다 인상 폭은 감소했다.보건복지부는 27일 건강보험 정책 최고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어 2021년 건강보험료율을 2.89%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직장가입자의 보험료율은 현행 6.67%에서 6.86%로 올라가고, 지역가입자는 부과점수당 금액은 195.8원에서 201.5원으로 오른다.이에 따라 직장가입자의 본인 부담 월평균 보험료는 올해 11만9천328원에서 내년에
감사원, '무단 영리활동' 전남대·KASIT 교수 해임·정직 요구재직 중인 학교 몰래 회사를 차려 국가연구개발비를 빼돌리는 등 불법 영리활동을 한 국립대 교수들이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됐다.감사원은 27일 국립대 교원과 국공립 연구기관 연구원의 겸직 활동을 점검한 공직비리 기동점검 보고서를 공개했다.국립대 교수들은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총장의 사전 허가가 있어야만 겸직을 하거나 영리 활동을 할 수 있다.보고서에 따르면 전남대 공과대학 A교수는 총장 허가 없이 2009년 3월 배우자 명의로 광통신 부품 제조업체를 차려 약
국민은행 통계…서울만 저가아파트 상승률이 더 높아전국적으로 보면 저가아파트 5%↑·고가아파트 34%↑서울의 저가 아파트 가격 상승 속도가 고가 아파트값 상승 속도보다 빨라지면서 고가와 저가 아파트의 가격 차이를 나타내는 '5분위 배율'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전국적으로는 고가-저가 아파트 간 5분위 배율이 10년 7개월 만에 최대로 벌어져 주거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저가 아파트값 1년새 7천만원, 2년새 1억2천만원 올라27일 KB국민은행의
강남 3구 연접지역 성남·과천·하남 7.8만, 부천·수원·광명 5.5만인천계양, 부천대장, 화성 동탄 등 신도시에 18만호 공급 예정국토교통부가 총 127만호의 신규주택 공급에 나선다.26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실수요자 주거안정을 위해 경기도에 75만6000호, 서울시 36민4000호, 인천시에 15만1000호 등 총 127만호의 신규주택을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청약(입주자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중 경기남부 및 인천에는 57만6000호가 공급될 예정이며 약 80%인 45만6000호는 공공택지를 통해 공급되고 나머지 12만호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외국인의 투기성 주택 매매에 대응하기 위해 실거주 여부에 따라 규제를 가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상훈 미래통합당 의원이 외국인의 투기성 아파트 매매에 대한 대책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김 의원은 "외국인이 구입한 아파트에 대해 실거주 여부를 조사해보니 32.7%가 소유자가 거주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우리 국민은 대출 규제 때문에 집 한칸 마련하려 해도 못 하고 있지만 외국인은 자국에서 맘껏 대출받아 우리나라 아파트를 구입하고 있다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주택임대차보호법(주임법)이 시행되면서 제도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최근 대두한 것이 세입자가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하고 나서 집주인과 임대료 수준을 정하는 과정에서 임대료 인상을 거부하면 어떻게 되느냐다.25일 정부에 따르면 현행 주임법 체계에선 집주인은 계약을 갱신할 때 세입자와 협의를 통해 임대료 수준을 정해야 한다.집주인은 임대료를 직전 계약의 5%까지는 올릴 수 있지만 세입자가 아예 임대료를 인상해주지 않겠다고 끝까지 버티면 집주인으로선 방법이 없다.하지만 현실 계약
주요 단지 대한 특별공급 자격 위조·대여, 위장전입 여부 등 중점 점검주택 공급질서 교란행위자는 공급계약 취소, 형사처벌 및 청약자격 제한국토교통부가 2020년 상반기 수도권 및 지방대도시에서 분양한 주요 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위장전입 여부 등 부정청약 집중점검에 나선다.24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내일부터 한 달간 분양사업장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점검 결과 부정청약으로 의심되는 자에 대한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번 점검대상은 2020년 상반기에 분양한 주택단지 중 한국감정원에서 실시하는 청약시장 모니터
2016년과 2018년 법인세법 개정으로 이월결손금 공제 한도 관련 규정이 신설되면서, 개정 전 확정된 결손금에 대해서는 종전의 규정이 적용되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법무법인 태평양의 유철형, 방진영 변호사는 지난 21일 경기도 고양시의 에셈타운리조트에서 열린 한국조세연구포럼(학회장 정재연, 강원대 교수)의 하계학술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발제자는 “2016, 2018년 법인세법 개정으로 이월결손금 공제 한도가 신설된 후 다시 각 사업연도 소득의 60%로 축소되고, 이와 같은 공제 한도가 기존에 발생한 이월결손금에도 적용됨에